사당역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방 배

1.6 km
사 당
(226)

1.7 km
내선순환
낙성대
4호선
당고개 방면
이 수

1.1 km
사 당
(433)

1.6 km
오이도 방면
남태령
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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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S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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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번
서울 지하철 2호선226
서울 지하철 4호선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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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지하 2089
(舊 사당동 1129)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지하 3
(舊 사당동 588-44)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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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개업일1983년 12월 12일
4호선 개업일1985년 10월 18일

舍堂驛 / Sadang Station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26번.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지하 2089(舊 사당동 1129번지) 소재. 상대식 승강장.
서울 지하철 4호선 433번.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지하 3(舊 사당동 588-44번지) 소재. 섬식 승강장.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역. 이름은 사당동에서 유래했는데, '조상의 신주를 모신 곳'이라는 의미의 사당(祠堂)이 아니라 '집이 많은 곳'이라는 의미의 사당(舍堂)이다. 동작대로상에 있는 역으로 2호선이 먼저 개통하고, 4호선이 나중에 개통하였다. 역무실은 사당동 관할이고, 위치는 영등포쪽인 동작구 사당동, 과천쪽인 관악구 남현동, 그리고 강남쪽인 서초구 방배동 이렇게 3개 법정동의 경계점에 위치한다.

신도림역, 강남역, 수원역, 서면역과 함께 대한민국 교통의 5대 헬게이트를 이루는 곳 대신 그만큼 내리기는 쉽다. 타기가 어려울뿐. 혼잡한게 싫다면 근처의 방배역, 남태령역등을 이용하자 적어도 역 안에서는 훨씬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신 사당역에서 이미 꽉차서 오니까 지하철을 타기는 어렵다.

4호선은 전구간(상계역~사당역 구간)이 개통될 때인 1985년 10월 18일부터 인덕원역~사당역이 개통된 1994년 4월 1일까지 이 역에서 시종착했다. 4호선이 남태령역을 넘어서 과천시내를 경유 후에 안산선과 직통 운전하여 지금의 수도권 전철 4호선 운행 체계가 된 이후, 이 역의 환승객 수는 급증하였다. 신도림역 다음가는 최다 환승인파 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 전까지만 해도 수도권 전철 출근 시간대 혼잡률 1위 구간이 서울 지하철 2호선(외선순환) 사당→방배 구간이었다. (신도림에서 가뜩이나 많이 타서 헬게이트인데, 그 상태에서 사당에서 더 타니 지하철 내 혼잡도는 말할 필요도 없다.) 헬게이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싼 가격에 찜질방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만 땀이빠진 자리에 홧병이 가득찬다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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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선 운행중단됐을 때 4번 출구.

경기도 남부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화성시 등 여러도시들이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다. 그러기에 23시가 넘은 야밤에는 이 역 주변에서(특히 사당역 4번 출구 근처!!)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려고 기다리는 줄이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룬다. 관악구 남현동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주민들은 이 4번출구의 긴줄이 일상이다 싶을정도로 긴줄의 향연은 1년 365일 매일 같이 끊기지 않는 하나의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줄이다. 이러한 영향 덕분인지 4번출구쪽에 밀집한 상가들은 번성할 정도로 짭짤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고 최근에는 맥도날드까지 당당히 입점하면서 4번출구의 위엄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맥딜리버리로 맥도날드를 접했던 남현동 주민들에게는 신세계 그자체. 이외에도 5~6번 출구쪽에는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가 버젓이 자리잡았고 9번출구와 12번 출구에는 각각 롯데리아와 버거킹이 자리잡고 있다. 물론 최대 주상복합 건물인 파스텔시티가 있는것은 덤

1.1 차량

4호선에 투입되는 서울메트로 4000호대 전동차의 일부 편성(401~426 편성)은 직류 전용 전동차인데, 4호선의 경우 남태령역 이남 구간은 교류로 운용되므로 이들 전동차를 투입할 수 없다.[1] 따라서 이 전동차들은 회차선이 있는 사당역이 종착역이고, 사당역 이남 구간은 배차가 2배가량 벌어지게 된다. 사당역에서 타려던 사람들은 당역종착이라는 말을 듣고 기관사를 협박하고 싶겠지만 기관사는 잘못 없다 이론상으로는 남태령역까지 직류라서 갈 수는 있지만, 남태령역 수요가 적기때문에 굳이 갈 이유가. 물론 사당역에서 심하게 연착되거나 할 경우에는 남태령역까지 갔다가 돌아서 나올 때도 있다.

1.2 구조

3번 출구를 계단 형식에서 에스컬레이터 형식으로 리모델링했는데 문제는 에스컬레이터를 한 줄 짜리로만 배치시키는 병크를 저질렀다. 계단이라도 있으면 걷거나 뛰어서 내려갈텐데 계단도 없이 에스컬레이터로만 상하행 합쳐 두 줄만 붙어있기에 그것도 못한다. 출퇴근시간인 7시에서 10시 사이에는 기나긴 줄의 지옥도가 펼쳐지고 100m 이상 에스컬레이터 이용 줄이 늘어서는 대혼잡을 보인다. 더 웃긴건 막상 그 줄을 뚫고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내려가면 사람이 없어서 달리기를 해도 될 정도로 한산하다는것.. 결국 3년이 지나서야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두줄로 만들었다.[2] 그런데 이런 한 줄짜리 병맛 구조를 만드는데 무려 4억 원이나 들였다고한다. 차라리 출구를 하나 더 만드는게 나을 것이다.

3번 출구에서 90m만 더 가면 계단으로 된 2번 출구가 있고, 서울메트로도 3번 출구 위에 '호갱고객님! 2번 출구를 이용하시죠! 지하철을 빨리 타실 수 있습니다'라는 표지판을 붙여놨으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민원이 계속되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3번 출구는 4호선 역사 남쪽 끝에 위치한 반면 2번 출구는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부분에 있고 남쪽의 사당역 버스정류장에서 올라오는 경우 2번이든 3번이든 승강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는 비슷하다. 결국 2012년 8월 6일부터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으로 넓히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였다. 동년 9월 24일 공사가 완료되어 상행은 1인용, 하행은 2인용 에스컬레이터를 운행중이다. 3번 출구로 나올 사람들은 바로 옆 아파트 주민이나 1500-2번 버스 승객 말고는 거의 없기 때문에 상행은 1인용으로 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

여담으로 사당역에는 화장실이 무려 5군데!!나 설치되어 있다. 그 만큼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도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는 2호선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4호선으로 이어지는 환승통로 중간 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잠깐 볼 일 보고 편하게 가라는 서울메트로의 배려.. 나머지 4개는 2호선과 4호선 대합실 각 층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2 승강장

파일:사당역2.jpg
2호선 외선 승강장~~혼잡률 200%의 시작[3]

파일:사당역3.jpg
2호선 외선↔4호선 환승통로
계속 보다보면 무섭다...

환승 이용객(특히 4호선 ↔ 2호선 외선)이 하도 많아서, 비교적 짧은 편인 환승통로를 안전펜스를 이용, 억지로 늘려버렸다. 환승편의는 그다지 안좋다는 비판은 받으나, 사람도 많은데 환승통로를 짧게 하면 신도림역과 똑같이 환승통로도 아닌 승강장에 헬게이트가 열릴테니 안전상 어쩔 수 없는 조치.

사당역의 환승통로는 2호선의 방향별로 각각 1개씩 있다. 4호선과 교대, 잠실 방향 2호선 승강장은 계단 끝이 어느 방에서 맞붙는 최단거리의 환승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4호선과 신도림 방향 2호선 승강장의 연결통로는 2호선에서 내려가서 옆으로 빠져 다시 내려가면 4호선을 탈 수 있어 거의 최단거리. 그런데 사당역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최단거리 통로를 억지로 늘려 놓았다는 것. 교대방향 환승통로에 어떤 방이 있다고 했는데, 방 한가운데에 펜스를 쳐놓아 펜스를 한바퀴 돌아야 맞붙은 계단을 이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 신도림방향도 비슷해서, 2호선 입장에서 4호선으로 빠지는 관문에 셔터문이 설치되어 있어 평일 출퇴근시간(07:30~09:00, 18:00~19:30)에는 이걸 닫고, 꽤 긴 통로를 걸어가야 환승을 할 수 있게 만들어버렸다.

과거(1999년)에도 이러한 펜스가 존재했다. 당시에는 셔터문이 아닌 철문으로 자물쇠로 잠긴 형태였으며 MBC 뉴스에서도 이 철문때문에 환승길이가 길어진다며 이런 환승체계를 비판하는 뉴스가 나온바 있었다.[4] 그런데 지금과 달리 출퇴근 시간이 아닌 낮시간대에도 철문을 잠갔다고 한다.

2.1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
낙성대
서울 지하철 2호선교대·잠실·성수·신당 방면
서울 지하철 2호선봉천·대림·홍대입구·을지로3가 방면

출근시간대 2호선 외선순환(강남역) 방면 플랫폼으로 승객들이 대부분 몰린다. 어느정도냐면. 대충 사당역과 가까운 남현동 주민이나 경기도권에 와서 지하철을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교대역-강남역-역삼역-선릉역-삼성역라인에서 회사로 출근하는 승객들이 많이 내릴 정도로 지하철에는 이들 라인으로 가려고 하는 승객들이 꽉들어 차있다. 게다가 이 승객들 중 1/3 정도가 7770을 타고와서 사당역에서 환승하는 환승객이다. 그 외 안산, 군포, 과천 등지에서 4호선을 타고와서 사당역에서 2호선 외선순환으로 환승하는 환승객들도 압도적으로 많다. 퇴근시간대에는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 반대로 내선순환은 외선순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상대적으로. 진정한 환승지옥철.

2005년 10월, 2호선에 서울 지하철로는 가장 처음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걸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서울 최초의 스크린도어는 1호선 신길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이다.

2.2 서울 지하철 4호선

이 수
남태령
수도권 전철 4호선동작·쌍문·노원·당고개 방면
수도권 전철 4호선당역종착[5]/남태령·평촌·안산·오이도 방면

출근시간대 4호선 당고개 방향 10호차 승객의 거의 70%가 사당 하차이므로 사당역에서 거의 99% 앉을 수 있다. 나머지 30%도 1/3 정도는 다음 역인 이수역, 또 1/3 정도는 그 다음 역인 동작역에서 하차한다. 10호차 승객은 대부분이 목적지가 강남역이나 강남구지역이기 때문이다. 사당에서 2호선 환승, 이수에서 7호선 환승, 동작에서 9호선 환승.

특히 소풍철에는 경기권에서 롯데월드로 가는 학생들과 서울내에서 서울랜드로 가는 학생들이 교차되면서 진정한 환승지옥철을 보여주기도 하며, 이때문에 소풍철특별대책이 세워지기도 한다. 이땐 에어컨을 풀로 틀었는데 항의가 들어와 기관사가 한숨을 쉬며 '저희 기관차는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습니다'라는 눈물나는 안내방송을 한다.(...) 심지어는 에버랜드를 갈 경우에도 사당역이나 2호선 강남역이나 잠실역 등에서 버스가 있다. 특히 4호선은 섬식 플랫폼인 탓에 아예 사회복무요원이 서울랜드 갈 열차 타는 방향을 안내하는 팻말을 들고 서 있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플랫폼 너비가 넓어서 많은 유동인구를 대부분 수용 가능하다는 점이랄까..

만약 사당역에서 당고개행 열차를 기다릴 때 자리가 없거나 사람이 너무 많다면 오이도역, 안산역에서 출발한 열차이므로 다음 열차를 기다리면 된다. 일반적으로 그 다음에는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열차가 빈 상태로 오기 때문에 앉아갈 수 있다. 만약 열차를 타고 오이도, 안산방면에서 왔을 경우에도 사람이 많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일단 사당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면 굉장히 쾌적하게 갈 수 있다.

2호선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2005년 10월에 설치되었으나, 4호선은 그로부터 4년 3개월이 지난 2010년이 되어서야 설치 완료 후 가동되었다.
스크린도어 안내방송 목소리 톤이 우울하게 들린다. 사람이 많아 고통받는 공익의 영혼이 담겨있다 종로5가역, 2호선 신촌역, 3호선 약수역과 같다.

3 역 주변 정보

동작대로남부순환로 상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와 강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며,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로의 관문 역할도 한다.

4번 출구에는 여관·모텔·술집이 즐비하며(특히 남현동에서 남태령 방면으로 넘어가는 블록에 가장 많다. 아무래도 버스 환승 거점이다 보니...), 문제의 "요염한 문중 사건"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이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재개발 바람덕분에 나온 것으로 보고있다. 남현동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중 나름 오랫동안 산 주민들은 기억하겠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남현동에는 재개발 열풍이 불어 닥쳤다. 그래서 오래되었던 빌라들과 건물들이 매일 같이 허물어졌고 그 자리에 새로운 아파트와 원룸들이 지어지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모텔촌도 역시 재개발 영향으로 생겨났는데, 물론 어쩌다가 갑자기 생겨나서 놀란 부분도 있지만 갑자기 그것도 가정집들이 밀집한 한 가운데에 형성된걸 보면 주민들의 반발도 없지않아 있어서 나름대로는 말들이 많았었던 곳이다. 실제로 뉴스로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이건 뭐... 안봐도 비디오일 듯 하다.

10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모펀이 있다. 그리고 대각선 맞은편 건너엔 사보텐 스토어도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만화 및 라노벨 전문 서점인 홍지문고도 있다. 2015년 6월 무렵엔 사보텐 스토어 근처에 마비노기 카페도 새로 생겼다. 그래서인지 리듬게임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역. 특히 이수역에 있던 오락실이 폐업한 이후 모펀을 찾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12번, 13번 출구도 술집이 많고 식당도 많은 편. 12번 출구에는 '파스텔 시티'라는 주상복합 건물이 있는데, 여기에는 스쿨푸드를 비롯하여 각종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식당들이 많다. 지하 2층에서는 서점도 있다. 커피숍들도 주변에 많고 패스트푸드점들도 있어서 그런지(롯데리아, 버거킹) 안 그래도 많던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물론, 파스텔 시티 뒤쪽에는 각종 술집과 바(bar) 등등이 널리고 널렸다. 파스텔 시티 지하는 4호선 사당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반디앤루니스 사당점이 입점해 있다.
큰 길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주지역이 나온다. 특히 이수초등학교~새우촌 공원~이수중학교 지역을 중심으로 원룸촌이 발달해 있다. 좁은 골목이 많고 인구가 밀집된 곳이라 우범지역이 되기 쉽기에, 밤만 되면 경찰이 순찰을 돌면서 범죄 예방활동을 벌인다.

이 역 근처에는 서울메트로 본사가 있다. 방배역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본사가 방배동이기는 하지만 방배역에서 내렸다가는 언덕을 넘어야 하니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사당역에서 내리자. 그리고 현재의 방배동 본사가 낡아 성동구군자차량사업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 일대의 사당1동·남현동은 동작구·관악구에서 깍두기 취급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애초에 영등포구에 편입될 당시 현재의 동작구, 관악구 관할 지역 중 가장 늦게(1963년 1월) 편입된 지역이며, 경찰서 관할지역도 따로 갈라져 있다. (사실, 신림동과 봉천동을 포함한 관악구 전체가 1963년에 편입되었다. 참고로 남현동은 편입 당시에는 사당동의 일부였다.) 또한 관할 학군을 놔두고 인접한 강남8학군으로 학교 배정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주로 동작대로 건너 서초구 쪽으로 배정을 많이 받는다. 남자는 주로 남고인 서울고등학교와 상문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여자는 서문여고, 동덕여고, 세화여고 등에 배정받는다.

도로를 경계선으로 관악구(4, 5, 6번출구), 동작구(7, 8, 9, 10번출구), 서초구(1, 2, 3, 11, 12, 13, 14번출구)로 나뉘는데다 거주지구와 상업지구가 마구 섞인 곳이다 보니 재미있는 해프닝이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3번 출구쪽에 있는 방배우성 아파트와 삼성방배 래미안아파트 주민들(서초구)은 바로 앞 길 건너 홈플러스가 있지만, 이 홈플러스에서 주는 종량제 봉투는 관악구 봉투라 쓸 수 없기에 별도의 봉투를 들고 가야 한다.

4 연계교통

수원, 화성, 안양, 군포 등지로 넘어가는 버스의 환승 거점이기도 하여 언제나 혼잡하다. 특히 4번 출구는 그야말로 수원 시민들의 성지. 수원 각지로 가는 수많은 버스들이 4번출구에서 집결한다. 시내버스는 시계외 3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는 규정때문에 수원에서는 오랫동안 서울 도심행 노선을 만들지 못했다. 그래서 서울 도심으로 한번에 들어가는 4호선과 연계되고, 서울 외곽과 가까워 서울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노선 신설을 쉽게 허가하는 사당역행 노선이 발달하게 된 것.

특히 경진여객의 밥줄이자 전국 유일의 24시간 운행 버스수원 버스 7770을 기다리는 줄은 상상을 초월한다. 줄의 끝이 안보일 정도. 출퇴근시간에는 그야말로 지옥이다. 1분마다 버스가 와서 승객을 실어가도 줄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게다가 7770번 말고도 7000, 7001, 7780, 7790, 7800 등 사당역과 수원 각지를 이어주는 다양한 버스들이 정차한다. 문제는 이 버스들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7770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만큼이나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 처음 사당역 4번 출구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출구를 나서는 순간 수원행 버스들을 기다리는 무시무시한 행렬과 눈 앞에 우글거리는 사람들로 정신을 못차릴 지도 모른다. 버스를 기다리는 행렬들로 인해 일반 보행자들도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 이 시간 대에 수원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필히 사람들을 뚫고 직접 줄 앞까지 가서 해당 버스의 줄을 확인하거나 사람에게 물어봐서 줄을 서야 한다. 언뜻 봐서는 행렬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불법노점까지 가세해 도보 방해는 물론 버스기다리고 서있으면 냄새로 괴롭힌다. 강남역도 과거 불법노점으로 들끌었지만 서초구청이 전부 이면도로 몰아낸걸보면 관악구청의 의지가 전혀 없는듯하다.

경기버스 뿐만 아니라 각종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들이 주변에 정차한다. 시내버스의 경우는 주로 강남 쪽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들이 많으며 5413, 461, 643, 4212, 4318, 4319, 350 등이 그 예들. 서초15, 서초16, 서초17 등의 서초구 마을버스들과 동작09, 동작16, 동작18의 동작구 마을버스들 또한 사당역에서 열심히 승객을 실어나른다. 그래서인지 사당역 주변의 동작대로의 경우 항상 차가 막힌다. 동작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바로 이 사당역에서 시작하므로 동작대로를 지나는 거의 모든 버스는 도로변에서 중앙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중앙버스차선으로 들어가려는 버스들과 승용차간의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광역시 광역버스들도 사당역을 경유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현재는 M6405번이 선바위역을 경유해서 선바위에서 타면 된다. 물론 퇴근시간대엔 자리따윈 없는데가 선바위이기 때문에 그땐 서초역까지 가야한다.

4.1 공항버스

노선경유지
6016사당역(11번출구)-이수역-남성시장-경문고교앞-정금마을-이수교(방배본동)-흑석동-효사정앞-(노오지분기점JC-인천공항톨게이트-북인천IC-공항입구JC-공항신도시IC-신불IC)-인천국제공항6A-인천공항12B
8842사당역(3번출구)-(방송-국립현충원-수산시장-여의교-서울교-여의2교-여의하류-양화대교-성산대교-염창교-가양대교)-김포공항국제선-김포공항국내선-(김포공항IC-노오지JC-신공항TG-영종대교북단-금산IC-공항신도시JC-주유소.신공항청사입구)-인천공항3층출국장-인천국제공항.차고지-1층입국장.인천국제공항

4.2 시내버스

4.2.1 과천대로 방면

  • 사당역(4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간선버스502관악-과천-안양(동안)-의왕-월암차고지
540관악-과천-안양(동안)-군포-군포공영차고지
지선버스4212관악-남태령역
4318관악-남태령역
4319관악-남태령역
4435관악-과천-서초-강남-개포동
(경기)직행좌석버스1002의왕TG-고천(의왕시청)-한세대-당동주공A-복합화물터미널후문-대야미삼거리-수작이교차로-우림.금강아파트-마도사거리-사강시장-코스코밸리-상안2리-서신터미널-광평삼거리-장외리마을회관-전곡해양산업단지-제부도입구
1008(과천IC-과천터널-학의IC-의왕터널-의왕톨게이트-신부곡IC-월암IC-서수원IC-호매실IC-천천IC)-화성(매송-비봉-화성)-현대기아연구소
1550-3관악-과천-의왕-성남(분당)-용인(수지)-수원(영통)-광교차고지
7000관악-과천-(과천IC-과천터널-학의IC-의왕터널-의왕톨게이트-북수원IC-광교터널-동수원TG)-수원(영통-팔달-영통)-경희대정문
7001관악-과천-(과천IC-과천터널-학의IC-의왕터널-의왕톨게이트-북수원TG-북수원IC-광교터널-동수원TG)-수원(영통-팔달-권선)-수원버스터미널
7002관악-과천-의왕-용인(수지)-수원(영통-팔달-권선)-수원버스터미널
7007-1관악-과천-의왕-(과천터널-의왕청계영업소-판교JC-판교IC)-성남(분당)-용인(죽전)-단국대차고지
7770과천-(과천IC-학의IC-의왕톨게이트-지지대고개)-수원(장안-팔달)-수원역
7780과천-(과천IC-학의IC-의왕톨게이트-지지대고개)-수원(장안-권선)-서둔동차고지
7790과천-(과천IC-학의IC-의왕톨게이트-지지대고개)-수원(장안-권선)-화성(봉담)-수원대학교
7800과천-(과천IC-학의IC-의왕톨게이트-지지대고개)-수원(장안-권선)-화성(봉담)-수원대학교
8155사당역(4번출구) - 고속도로(과천IC-과천터널-학의IC-의왕터널-신부곡IC-월암IC-서수원IC-호매실IC-천천IC-봉담IC) - 봉담읍사무소 - 장안대학교 - 해병대사령부 - 진우APT - 향남문화원.향남읍사무소 - 발안삼거리.바다마트 - 발안 주공APT - 해창1리.우리꽃식물원 - 수촌 3리(사당행)/금의리(조암행) - 어은삼거리 - 조암 한라비발디APT - 조암터미널
(경기)시내일반버스1-1관악-과천-의왕-월암차고지
9-3관악-과천-안양(동안-만안)-석수동버스공영차고지
11-1관악-과천-안양(동안-만안)-연현초교
11-2관악-과천-안양(동안-만안)-군포-군포공영차고지
11-5관악-과천-안양(동안)-군포-군포공영차고지
103관악-과천-의왕-성남(분당-중원)-도촌동9단지앞
777관악-과천-안양(동안)-의왕-수원(장안-팔달)-수원역
  • 사당역(9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간선버스502관악-과천-안양(동안)-의왕-월암종점
540관악-과천-안양(동안)-군포-군포공영차고지
지선버스4212관악-남태령역

4.2.2 남부순환로(동) 방면

  • 사당역(3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경기)직행좌석버스1500-2서초-(양재IC-청계산-판교IC)-성남(분당)-광주-용인(처인)-에버랜드
1553서초-(양재IC-청계산-판교IC-서울요금소-죽전휴게소-신갈JC-수원IC-기흥IC-기흥동탄TG)-화성-오산-한신대스쿨버스정류장
지선버스4435방배래미안타워,동덕여중고

4.2.3 남부순환로(서) 방면

  • 사당역(3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지선버스5528관악-금천-가산동종점
5530관악-금천-안양(만안)-군포-군포보건소
(경기)시내일반버스9관악-금천-안양(만안)-석수동버스공영차고지
  • 사당역(9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지선버스5524관악-난곡공영차고지
8541관악-신봉초등학교입구

4.2.4 동작대로 방면

  • 사당역(3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간선버스502관악-동작-용산-중구-한국은행
540관악-동작-서초-서울성모병원
지선버스4212관악-동작-서초-강남-광진-용마산빌라
4318관악-동작-서초-강남-송파-풍납1동동아한가람아파트
4319관악-동작-서초-강남-송파-잠실역
(경기)직행좌석버스7007-1과천-동작-영등포-한국거래소구증권선물거래소
(경기)시내일반버스11-1관악-동작-갯마을앞
11-2관악-동작-갯마을앞
11-5관악-동작-갯마을앞
  • 사당역(11번출구)
구분노선경유지
간선버스350관악-동작-노들역
502관악-동작-용산-중구-한국은행
540관악-동작-서초-서울성모병원
643관악-동작-서초-강남역
지선버스4212관악-동작-서초-강남-광진-용마산빌라
4318관악-동작-서초-강남-송파-풍납1동동아한가람아파트
4319관악-동작-서초-강남-송파-잠실역
5524관악-동작-중앙대학교
8541관악-동작-서초-강남역

4.2.5 4번 출구 정류소 (2013년 8월 6일 ~ 8월 22일)

폐선된 버스 노선입니다.

이 버스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수역 방면R81557790
7800
778077704번 출구나머지 노선남태령역 방면 →

2013년 8월 6일 4번 출구 뒤쪽의 정류소가 완공되었다. 4번 출구 앞쪽에 정차하던 광역버스 대다수가 옮겨오고 그 위치에 새로운 정류소를 공사중이었다. 4번 출구 앞쪽의 정류소에는 간선버스, 지선버스, 시내일반버스가 주로 정차했으며, 나머지 광역버스도 정류소가 완공될 때까지 이곳에 정차했었다.

파일:Attachment/사당역4상.jpg
정류소 천장에 위와 같이 노선 번호가 부착되어 있지만 이는 승차위치가 아니라 표지를 따라 줄을 서라는 표시였다.

파일:Attachment/사당역4하.jpg
강남역, 양재역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바닥에 노선번호가 붙어 있었다. 앞에서부터 차례로 7770, 7780, 7790, 7800, R8155가 정차한다. 4번 출구에서 멀어져가는 순서는 이전과 동일했다.

정류소 완공 직후 승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불편하다는 평이었다. 정류소 설계상 7770 노선의 줄이 가장 길고 7790, 7800, R8155 노선의 줄은 가장 짧았었다. 얼핏 보면 7770 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니 제대로 설계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 7770 : 이용객이 가장 많으나 그만큼 빗자루 배차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줄은 많이 생기지 않는다.
  • 7780 : 어느 정도 줄은 생기지만 버스가 한 번 오면 충분히 다 승차할 수 있다.
  • 7790, 7800 : 각 노선의 배차간격이 20분으로 10분마다 번갈아가면서 도착한다. 이 정도 배차간격으로는 수많은 승객들을 다 수용할 수 없어 줄이 교차로에서 반환점을 찍고 7780 승차위치까지 닿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차라리 7790, 7800을 가장 앞에 두었으면 되었을것을.
  • R8155 : 2013년 당시 시외버스인지라 줄이 길지는 않다. 배차간격은 15분.

4.2.6 4번 출구 정류소 (2013년 8월 23일 ~ 현재)

이수역 방면7000
7001
7002
나머지 노선4번 출구1008
1550-3
7007-1
8842
7780777081557790
7800
남태령역 방면 →

2013년 8월 23일 4번 출구 앞쪽의 정류소가 완공되었다. 바로 윗 문단에서 4번 출구 뒤쪽으로 옮겨갔던 광역버스들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4번 출구 뒤쪽의 정류소에는 간선버스, 지선버스, 시내일반버스가 주로 정차하며, 일부 광역버스도 노선에 따라 정차한다.

윗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정류소 천장의 표지판으로 줄을 세우는 것은 무리라고 행정당국도 파악했는지 이제 바닥에 노선별로 다른 색으로 띠를 둘러놓았다. 하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띠를 따라 지그재그로 서는것보다 전통적인 기역자 줄을 선호하는 듯하다.

4.3 마을버스

노선경유지
동작09사당역12번출구-방배경찰서-이수역-대림프라자
동작16사당역12번출구-방배경찰서-이수역-삼거리우체국-남성초등학교.청소년회관앞-삼일공원-대림아파트후문
동작18사당역12번출구-방배경찰서-이수역-삼거리우체국
서초06사당역13번출구-서울메트로-주택단지-정자-방현초교-동덕여고-방배래미안타워-대항병원.연세사랑병원-사당역12번출구-이수역-남성시장-경문고교앞-정금마을
서초15사당역(14번출구)-서울메트로-주택단지-백산빌딩-대우효령아파트-방배역.서초프라자약국-방일초등학교-내방역-가야치과병원-신한은행-하나은행-빛교회.이수중앙시장-카페골목입구-유경약국-남부시장-롯데케슬아파트
서초16사당역12번출구-이수역-남성시장-경문고교앞-정금마을
서초17사당역10번출구-사당역1번출구-방배동래미안타워동덕여중고-동덕여중고-방배래미안타워-연세사랑병원-서울메트로-주택단지-백산빌딩-대우효령아파트-방배역.백석대-방배역1번출구-신동아아파트정문-상문고등학교-삼환아파트-방배빌딩-국립국악원-예술의전당-남부터미널-서울시인재개발원-외교안보연구원.서초구청-서초구청

5 기타

  • 1990년대에 유행했던 공포시리즈 도서인 공포특급에도 등장했다. 사당에 사는 남자가 밤늦게 술에 취해 지하철에 탔는데, 앉아서 졸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열차 안에 자기 외엔 아무도 없었다.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웬 소름끼치는 여자의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번 역은 사당, 사당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합정역이 나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또한 패러디 BGM으로 '함정역' 이 존재한다.
  • 여담으로 2016년 2월 23일 기준으로 2호선-4호선 환승통로에 하츠네 미쿠가 광고모델인 광고가 걸려있었다가 3월 24일 광고가 내려갔다.[6][7]
  • 2016년 3월말 경부터 9,10,11,12번 출구로 가는길에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아마미 하루카의 생일축하 광고가 게시되었다. 생일은 4월 3일.
  •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언제 들어올지는 [1]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다만 시간표 기반이므로 지연 등은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6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36,124명35,161명33,248명34,876명37,168명38,116명39,142명39,934명47,425명47,473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43,829명44,718명46,754명45,228명45,993명45,307명
수도권 전철 4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24,785명25,218명28,534명26,899명27,290명28,461명30,369명31,153명26,145명28,985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32,973명33,425명31,464명33,947명34,396명33,636명
  1. 토/일/공휴일 S4715-S4716(당고개-사당)열차는 직교류겸용 차량으로 운행한다.
  2. 「서울메트로, ‘사당역 3번출구’ 하행 에스컬레이터 2인용으로 교체」, 2012-08-02, 뉴스와이어
  3. 링크
  4. 「지하철 교대,사당역 환승통로 막아 승객들 불편」, 1999-01-07, 문화방송
  5. 가끔 종착한 열차에 몰래 타면 오이도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아니다. 곧 상행선 승강장으로 돌아간후 당고개로 도망간다. 그런데 가끔 사람이 보인다. 흠좀무라기보단 멍청하다
  6. 링크
  7. 펀딩 참여자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