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한자까지 완벽하게 똑같은 동명이인이다.
1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수비수
인천 유나이티드 No.4 | |
김경민 (金耿民 / Kim Kyeong-Min) | |
생년월일 | 1990년 8월 15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84cm / 80kg |
소속팀 | 인천 유나이티드 (2013~ ) 부천 FC 1995(임대)(2013) 상주 상무(입대)(2014~2015) |
인천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 연세대 시절에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하는 등 활약했던 김경민은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미남 신인으로인천에 입단했다. 그러나 인천에서는 안재준, 이윤표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그 외에도 전준형, 김태윤 등 센터백 가능 자원이 존재하여 2군에서 뛰었다. 후반기에는 부천에 임대됐으며, 연세대 시절의 동료 박재홍과 같이 뒤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다음해에는 군입대를 했으나, 상주에서는 좋은 수비수들이 즐비하여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고, 2015년 10월 12일 전역했다. 인천으로 돌아왔을 때도 센터백 포지션에는 이미 요니치가 등장했고 이윤표도 주전으로 뛰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기회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35R 광주 FC를 상대로 김원식이 경고 누적인 상황에서 미드필더로 뛰며 인천에서의 첫 경기를 뛰었고,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2016 시즌에는 인천 관련 영상에서 자주 모습을 비치며 이전보다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시작된 2016 시즌에 김경민은 인천 팬들의 실망을 이끌어내고 말았다... 미드필더라는 자리가 잘 안 맞았는지 첫 경기부터 부진하더니, 홈 개막전에서조차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연변과의 연습 경기에서도 윤상호와 함께 중원을 실종시켰고, 후반전에 조영준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주전 경쟁은 한 층 어려워졌다.
시즌 초의 두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김경민은 주전 경쟁에서 배제되어 주로 R리그에서 모습을 보였고 간간히 벤치에 앉는 정도에 그쳤으며, 팬들도 김경민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여 팀에서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런 그에게 이기형 감독 대행은 부임 후 다시 기회를 주었고, 김경민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배승진이 돌아오면서 배승진이 우선은 주전으로 나왔지만, 처음에는 후반에 배승진과 교체되어 들어가며 수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다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선발로 기회를 얻어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이후 배승진과 로테이션을 돌며 뛰었다. 팬들의 평도 이전에 비해서 많이 올라와 수비적으로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2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
제주 유나이티드 No.21 | |
김경민 (金耿民 / Kim Kyeong-Min) | |
생년월일 | 1991년 11월 1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전라남도 여수시 |
포지션 | 골키퍼 |
신체조건 | 189cm, 81kg |
프로입단 | 2014년 제주 유나이티드 |
소속팀 | 제주 유나이티드 (2014~) |
국가대표 | U-20 : 8경기 U-23 : 2경기 |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의 골키퍼. 한양대학교 출신으로 2014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류승우와 함께 입단하였다. 그리고 류승우는 독일로... 팀 내에서는 김호준의 실력이 워낙 독보적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로테이션이나 김호준의 컨디션 난조 시에 그 공백을 메워주는 세컨드 골키퍼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