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대 프로 스포츠 2군 리그 | |||
농구 | 배구 | 야구 | 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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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D리그 | 없음 | KBO 퓨처스리그 | R리그 |
대한민국의 축구 리그 | ||
구분 | 명칭 | |
프로 | 1군 | K리그 1부 - K리그 클래식 2부 - K리그 챌린지 |
2군 | R리그 A조 / B조 | |
실업 | 3부 - 내셔널리그 | |
아마추어 | K3리그 4부 - K3리그 어드밴스 5부 - K3리그 베이직 | |
대학 | U리그 | |
혼합 | 대한축구협회 FA컵 | |
유소년 | 고등 | 전국 고등 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 지역리그 |
중등 | 전국 중등 축구리그 | |
초등 | 전국 초등 축구리그 | |
유소년 클럽 리그 | ||
여자부 | WK리그 |
R리그 | |
정식명칭 | R리그 |
영문명칭 | R(Reserve) League |
창설년도 | 1990년 |
명칭변천 | 2군리그 (1990, 2000 ~ 2008) R리그 (2009 ~ 2012, 2016 ~) |
참가자격 |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된 23개 팀 중에서 참여를 원하는 팀 |
최근 우승팀 | A조 FC 서울 (2016) B조 대구 FC (2016) |
최다 우승팀 | FC 서울 (5회) |
1 개요
R리그는 각 팀별 2군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운영되는 2군 리그다. 가끔 일반인들은 2부 리그와 헷갈려 하기도 한다(...)
참고로 2군 리그 중에 유일하게 운용주체의 이름이 빠져있다.[1]
2 역사
1990년에 처음으로 창설되었지만, 창설된 1990년에 단 한시즌만 운영되고 폐지되었다. 그러다 2000년에 들어서 다시 2군 리그가 재창설, 2009년부터 리그 명칭을 R리그(Reserve League)로 확정하여 유지되었다. 2009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경기 불황으로 불참하고, 당시 K리그 신생팀인 강원 FC도 2군 리그에 불참하였으나, 경찰 축구단의 참가로 14개팀으로 치러졌다. 2010년에는 강원 FC도 R리그에 참가하였다.
2010 시즌부터는 선수를 보호하고 기량을 점검한다는 R리그의 취지에 따라 플레이오프가 폐지되었다. 2012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승강제의 사전 작업으로 R리그 폐지를 검토하여 대학축구연맹과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2012 시즌에도 R리그는 존속하게 되었으나 자율시행제로 바뀌게 되었으며 구단 소속 3명을 제외하고는 만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였다.
그리고 2012 시즌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폐지된 이유. 2013년 전북, 대전, 경남, 상주 등 4개 구단이 자발적으로 R리그를 재개하였지만, 클럽팀들의 자체적인 리그운영에 한계로 그해 여름 이후로 중단되었다가 2016년 부활하게 되었다.
3 운영방식
2016년에 재창설하게 되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규정은 대표적으로 3가지다.
- 기본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참여선수의 자격을 23세 이하로 제한된다.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자는 취지에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다. 프로연맹이 1군 경기에 23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을 신설했지만, 기회를 얻은 선수들이 적다는 점이 고려됐다.[2]
- 구단이 우선 지명한 유스 출신이나 자유 계약 선수, 테스트로 영입을 생각하는 선수들도 뛸 기회를 얻는다. 연습생들이 동계 훈련에서나 뛰고 영입이 되지 않으면 버려지곤 하던 상황을 2군리그를 통해 막는 제도다. 이를테면 KBL에서 드래프트로 뽑은 선수를 곧바로 정규리그에 출전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2군리그는 정식 경기가 아니라는 점
-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선수가 경기 감각을 위해 한두 차례 뛰는 것 외에는 1군에서 밀린 선수들이 2군에 와서 뛰는 경우를 제한하는 것도 각 구단이 합의를 했다.[3] 첫해 23세 이상 선수 5명 정도가 2군리그 명단에 포함된 뒤, 다음 해부터는 숫자를 줄여간다. K리그 각 구단이 최근 3~4년 사이 선수단을 30명 안팎으로 줄이고 유스 비중을 늘리면서 출전 가능한 선수들이 충분하다는 점도 반영됐다.[4]
4 참여를 희망한 구단
2015년에 재창설 된 R리그는 D리그나 KBO 퓨처스리그와 달리 참가를 희망하는 팀에 한해서 운영된다. 안그래도 구단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메고 있는 상황에서 2군팀을 따로 운영하기 힘든 시민구단 들을 배려한 것인 듯.
2015시즌 종료후 참여를 희망한 팀은 총 9개팀과 보류 중인 3개팀으로 전체적으로 대략 10개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참가 희망 의사를 내비친 팀은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 대구 FC 이다.
2016년 1월 14일에 스포츠조선 기사에 의해 밝혀진 참가 희망 팀은 클래식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서울, 성남 FC,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이고 챌린지에서는 부산 아이파크, 대전 시티즌, 대구 FC, 서울 이랜드 FC, 부천 FC 1995, 고양 Hi FC, 안산 경찰청, 충주 험멜이다.[5]
5 R리그/2016년
5.1 조별 구성 [6]
A조 | B조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전북 현대 모터스 |
FC 서울 | 울산 현대 |
성남 FC | 부산 아이파크 |
인천 유나이티드 | 대전 시티즌 |
서울 이랜드 FC | 대구 FC |
부천 FC 1995 | 충주 험멜 |
고양 자이크로 FC | - |
안산 무궁화 FC | - |
6 역대 우승팀
시즌 | 우승 | 준우승 | MVP | |
1990 | 포항 제철 아톰즈 | 유공 코끼리 | 최문식(포항 제철 아톰즈) | |
1991 ~ 1999 | 대회 중단 | |||
2000 | 안양 LG 치타스 | 성남 일화 천마 | 김우재 (성남 일화 천마) | |
2001 | 성남 일화 천마 | 안양 LG 치타스 | 백영철 (성남 일화 천마) | |
2002 | 안양 LG 치타스 | 성남 일화 천마 | 박동석 (안양 LG 치타스) | |
2003 | 중부 성남 일화 천마 / 남부 전남 드래곤즈 | 중부 안양 LG 치타스 / 남부 울산 현대 | - | |
2004 | FC 서울 | 성남 일화 천마 | 박동석 (FC 서울) | |
2005 | 부천 SK | FC 서울 | 유현구 (부천 SK) | |
2006 | 인천 유나이티드 | 부산 아이파크 | 이근호 (인천 유나이티드) | |
2007 | 포항 스틸러스 | 성남 일화 천마 | 이원재 (포항 스틸러스) | |
2008 | 인천 유나이티드 | 포항 스틸러스 | 강수일 (인천 유나이티드) | |
2009 | 인천 유나이티드 | 성남 일화 천마 | 김선우 (인천 유나이티드) | |
2010 | A조 FC 서울 / B조 포항 스틸러스 | A조 성남 일화 천마 / B조 경남 FC | - | |
2011 | A조 성남 일화 천마 / B조 상주 상무 피닉스 | A조 경찰 축구단 / B조 포항 스틸러스 | - | |
2012 | A조 경찰 축구단 / B조 부산 아이파크 | A조 인천 유나이티드 / B조 울산 현대 | - | |
2012 ~ 2015 | 대회 중단 | |||
2016 | A조 FC 서울 / B조 대구 FC | A조 수원 삼성 블루윙즈 / B조 부산 아이파크 | - |
- ↑ KBL D-리그, KBO 퓨처스리그. KBO 퓨처스리그도 KBO가 빠져있었지만, 2015년부터 KBO 브랜드 통합을 추진하면서 KBO 주관 리그 및 행사에는 KBO가 들어가게 되었다. KBO 리그부터 KBO 2차 드래프트, KBO 한국시리즈, KBO 골든글러브 등등.
- ↑ 단,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첫해에 23세 이상 선수도 명단에 들어갈 수 있고, 출전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016년을 가봐야 밝혀질 듯하다.
- ↑ 이 부분의 경우, 1군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있는 경기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잡는 듯하다.
- ↑ 다만 2014년에 창단해 2015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 서울 이랜드 FC는 1년유예되어 R리그 2016 시즌은 23세 이상도 참가한다.
-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601140100139830009169&servicedate=20160113
- ↑ A조는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팀. B조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연고로 하는팀. 참고로 간접적으로 서울더비 (FC 서울과 서울 이랜드)와 탄천더비(서울 이랜드와 성남 FC), 032더비 (인천 유나이티드 대 부천 FC 1995)가 열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