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1 불국사 창건 설화의 주인공


金大城.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문왕 때 태어나 혜공왕 때(774) 죽은 재상.

원래 모량리에 살던 가난한 집 아이였으나 어느날 우연히 지나가던 스님이 시주를 하면 1만배의 복을 받으리라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설득해 전재산이나 다름 없었던 밭을 흥륜사에 시주한다. 그리고 그 날 밤에 죽었으나, 꿈을 통해 하늘에서 환생을 알린 뒤 재상인 김문량(?~711)의 집에서 다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김대성이라 써진 금패를 손에 쥐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사냥을 매우 좋아했는데, 에서 을 잡아죽인 날 밤 에 곰이 자신을 죽이려 하자 살생을 그만 두고 곰의 명복을 비는 절을 세울 것을 맹세하였다. 이것이 장수사이다.

후에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을 짓고 현재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지었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공사는 751년(경덕왕 10년)에 완료되었다.

사실 삼국유사의 기록이 모호하고, 삼국사기에 김대성이란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 만큼 다양한 설이 있는데, 경덕왕 4년(745년)에 시중에 올라 750년에 물러난 시중(중시)에 오른 대정(大正)이란 인물로 추정만 될 뿐이다. 다른 기록을 보면 불국사는 법흥왕 때부터 창건했다는 기록 등도 있어 김대성의 건축은 "중건"으로 보는 견해가 크다.

2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 개그맨

김대성(코미디언) 항목으로.

3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한국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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