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뷰티풀 군바리)

중기 방순대(289중대)
본부소대1소대3소대
2소대
간부
2소대장2소대 부관
소대원
845K
공승화
846K
김가을
846K
이종혜
846K
유예리
847K
김소리
까만콩눈
868K
봉자연
869K
이름불명
870K
이름불명
870K
이름불명
전역자
837K
김미윤
838K
박상미
전출자
839K
이운정
844K
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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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소대 소속이며 기수는 847K로 1소대의 송미남, 박율, 3소대의 장지희와 동기이다. 현재 직책은 받데기이고 2소대 받데기 중에서는 가장 기수가 높은 받데기 짱으로 보인다. 김가을이종혜의 맞후임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89화에서 공승화 뒤에 서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공승화가 떠난 뒤 김가을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박소림만큼은 아니어도 키가 작다.

100화에서는 김가을과 함께 서 있다가 오정화가 갑자기 넘어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런데 정수아가 김가을을 노려보고, 김가을은 "뭘 쳐다보냐"고 한다. 이에 정수아는 "오정화 발 넘어뜨린 것 다 봤다. 왜 그냥 가는 사람한테 다리를 거냐. 너무한 거 아니냐."고 말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에 김가을은 빡치고, "이런 미친 쉐벵이 X이!"라고 말하며 100화는 끝난다.

이어진 101화에서 정수아김가을 사이에 오정화를 두고 있었던 일을 그저 놀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102화에서 정수아가 자신의 소대에 와 다른 받데기들에게 구타 당하는 모습을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정수아가 2소대 인원들에 끼어서 근무가 편성되고, 받데기들이 정수아를 계속 갈구는 것을 "근무 나갈 준비하라"고 중단시키고 수아에게 무전기를 건넨다.

수아에게 "음어 하루만에 다 외운 거 소문나서 문제될 건 없겠지만, 우리 2소대에서는 x랄 맞을 거야. 긴장하고 고생해"라며 격려를 해준 뒤, 오정화에게도 욕보라며 인사 건네는 것을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장면을 하필 김가을이 보고 눈을 부라리는데, 찍힐 가능성이 있다.

104화에서 김가을에게 다용도실에서 구타당한다. 김가을은 김소리보고 "중수에게 다 네가 일러바친 거지?! 너 땜에 중수에게 찍혔어!!"라며 패는데, 그런 김가을을 노려본다. 귀엽다김가을은 또 그런 김소리를 살기 띤 눈으로 바라보며 "너도 오정화처럼 견디기 힘들어서 떠나게 해준다"며 협박하는데, 유예리가 다용도실에 들어오며 그걸 제지시킨다.[1] 그때 이름이 김소리인 것과 847K임이 밝혀진다.[2] 유예리가 "김가을에게 비밀 이야기를 할 것이니 나가라"고 지시하자, 망을 보던 봉자연과 내무실로 돌아간다.

3 평가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아 성향은 알 수가 없지만, 102화에서의 행보로 상당한 개념인이자 좋은 고참임이 밝혀졌다.[3]

4 인간관계

맞선임 김가을을 아주 싫어할 확률이 높다. 89화에서 중대 점호 이후 분노한 공승화가 소대 운영 방침을 바꿀 것을 말하고 떠난 이후, 말로 타이르려는 여타 다른 챙들과는 달리 김가을이 평화가 깨지자마자 가장 먼저 때린 사람이 바로 받대기 김소리다. 그 동안 2소대의 평화노선 덕분에 구타나 폭력이 오가는 일이 없었고, 평화가 깨진 이후에도 수인인 공승화를 비롯하여 다른 고참들(챙이들) 역시 말로 지적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정작 소대 내에서 같이 평화를 누리며 그럭저럭 파묻혀 가는 식으로 수혜를 입은 인물이 느닷없이 다른 사람들도 일삼지 않은 구타와 욕설 등을 자행하고 날뛰고 있으니 그에 대해서 반감이 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애초에 이 사건 이후로 김가을의 진면목을 보았으니 그만큼 더더욱 극도로 혐오할 수밖에 없을 테고.

그리고 104화에서도 다용도실에서 일방적인 구타를 당하는데 그 때 김가을을 바라보는 시선이 증오나 혐오를 넘어서 저주스러워하는 눈빛이다.[4][5] 김가을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 중에서도 김소리는 김가을을 특히 더 싫어할 확률이 높다.

이외의 다른 2소대원들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등장비중이 적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5 기타

뷰군 팬덤들 사이에서는 햄스터or다람쥐를 닮았다 해서 햄스터or다람이 상경으로 통한다. 모티브는 과거 연재 웹툰 Ho!의 여주인공이 모티브라는 주장이 많다.

투표 진행 당시 이름조차 아직 안 알려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총 135표를 얻어 17위를 차지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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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때 거의 본능적으로 옆머리를 정돈해 맞은 자국을 가렸다. 오랫동안 구타와 거리가 멀었던 2소대 출신이란 점을 생각하면, 289를 뒤덮고 있는 병영 부조리와 보안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세뇌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2. "우리 짬밥에 한 기수 아래 패고 있었니?"라고 김가을에게 쏘아 붙일 때.
  3. 자신이 김가을에게 대놓고 저항할 순 없지만, 정수아오정화를 대하는 태도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킨 것이다.
  4. 김가을정수아 간의 갈등이 있었던 사건의 경위를 중수인 길채현에게 김소리가 말했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았는지 정확히 그 사실을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타 소대원 후임과 고참에게 깍듯이 대하고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그 동안 김가을에게 암암리에 구타당하고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꾹 참고 인내하는 등의 모습으로 보아 본래 성격은 착실하고 강직한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의 그런 모습들을 감안한다면 김소리가 길채현에게 그대로 김가을이 저지른 짓들을 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김가을이 저지른 행동은 충분히 타 소대와의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행동이었고, 또 김가을의 성격 상 자기 눈 밖에 났다 싶으면 무조건적으로 책잡고 때리려는 경향이 있으니 말을 했든 하지 않았든 김가을과의 대립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김가을은 김소리가 정수아오정화에게 좋은 말로 근무를 격려해 주는 것을 마뜩찮은 눈으로 보았으니, 김가을이 어떤 경우든 트집을 잡아서 자기 자신의 행적을 김소리가 중수에게 찔렀다고 보고 그러한 가혹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근접기수에게 말이다!!
  5. 다용도실에서 김가을에게 무참히 구타당하는 중에 유예리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마자 재빨리 맞은 흔적을 가리고, 유예리의 나가라는 지시 이후 군말없이 그 말에 따르면서 조용히 후임인 봉자연과 함께 소대로 돌아갔다.
  6. 이는 맞선임과는 달리 근무나갈 때 다른 소대인 2소대로 부당하게 팔려와서 고생을 하고 있는 정수아에게 무전기를 건네주면서 고생하라고 격려를 해준 점, 기수열외지만 선임인 오정화에게도 존댓말을 했다는 사실에서 인성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