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리

중기 방순대(289중대)
1소대2소대3소대
본부소대
간부
방순대장
소대원
844K
길채현
846K
차하얀
846K
왕비령
846K
유예리
84?K
서서희
84?K
구수란
전역자
837K
김미윤
837K
성상정
838K
민지선
중기 방순대(289중대)
본부소대1소대3소대
2소대
간부
2소대장2소대 부관
소대원
845K
공승화
846K
김가을
846K
이종혜
846K
유예리
847K
김소리
까만콩눈
868K
봉자연
869K
이름불명
870K
이름불명
870K
이름불명
전역자
837K
김미윤
838K
박상미
전출자
839K
이운정
844K
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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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머리를 땋아주고 있는 인물은 91화 기준으로 전역한 김미윤.

1 개요

김가을의 천적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원래 소속은 2소대였으며, 현재는 본부소대 행정반 소속. 이전 행하나였던 837K 기수인 김미윤이 전역한 이후 행하나로 올라갔다. 그 많은 대기수인 846K 중에서도 본부소대 행정반으로 갔고, 행하나까지 올라선 것을 보면,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안경'에 '땋은 머리'라는 2중 미모 봉인구(…)가 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104화 표지에서 보듯 준수한 미모에 글래머 미인이라서 뷰군 팬들 사이에서 찬양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유예리를 좋아하며 늘 작업 거는 인물(김장호 형사)도 있다고.

전임 행하나 김미윤과는 같은 2소대 출신인것도 해서 가까웠던걸로 보이나 소대동기 김가을과는 반원수지간이다.[1]

2 성격

출연이 적은 탓에 성향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김소리를 때리는 김가을을 보고 "쓰레기 짓 한다"라고 쏘아붙인 걸 보면, 후임을 갈구고 때리는 타입은 아닌 걸로 보인다. 분위기 바뀌기 이전 2소대에 잘 어울리는 선임.

매사 침착해서 표정변화가 거의 없다.[2] 다만 성격이 없는건 아니라서 104화에서 김가을과 말싸움할 때 김가을의 욕을 표정없는 얼굴 그대로 욕으로 받아쳤다.

3 작중행적

  • 47화
김미윤현봄이에게 전화를 건네줄 때 커피를 마시는 장면으로 첫 등장했다. 상꺽의 여유 남자친구와 통화하며 꼴깝을 떠는 봄이를 지그시 바라본다.
  • 91화
김미윤이 전역하며 행정반 왕고로 올라선다. 풀린 기수인 듯 하다.
  • 96화
드디어 이름이 예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오정화 사건으로 얼차려 받고 돌아오는 김현리, 민지선, 설유라에게 수고했다고 한 뒤 오정화가 1소대에 왔다고 알려준다. 김현리가 "어, 예리야"라고 부른다. 작가가 올린 100화 특집 인기투표에서 풀네임이 유예리라는 사실이 나왔다.
  • 102화
정수아가 2소대 고참들에게 음어 세례를 당하는 것을 다 대답해내자 "요즘 1소대에서 잘 나가는 쉐뱅이 아니냐"고 서서희와 대화를 나누다, "2소대에서 왜 그러느냐"고 묻는다. 서서희가 "정수아가 김가을에게 개겼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들은 예리는 "가을이? 왜?" 라며 희번뜩이고 물어보는데 김가을에게 적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3] 이후 민지선이 2소대에게 폭언을 해서 수아를 도와주자, "지방청에서 가끔 듣는 거 아시는 분이…"라고 어이없단 듯 말한다. 그렇게 따지면 사적으로 무전거는 2소대는 뭔가 싶지만, 사실 신병에게 음어 테스트를 하는 건 거의 관행처럼 이어지기에 지방청도 묵인[4]한다고 해줄 수는 있다.[5] 이를 두고 부대 내 각종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방순대장 근처에서 근무하는 행정병 특성상 유예리가 오정화 기수열외 관련 내막을 알고 있을 것으로 많은 팬들이 추측했다.
  • 104화
표지 모델로 등장했는데, 맞선임 김미윤이 머리를 묶어주고 있다. 김미윤과 매우 친한 사이였을 듯 하다. 동시에 2소대 출신이었음이 드러났다.
다용도실 앞을 지나가다가, 다용도실 앞에 서 있는 봉자연을 보고 "그렇게 티 나게 망을 보고 있으면 어쩌냐"고 한다. 그런 다음 "안에 누구 있냐"고 물어본 뒤 다용도실로 들어간다. 알고 보니 동기 김가을이 아무 죄 없는 1기수 후임 김소리를 "너 때문에 내가 길채현에게 찍힌 거 아니냐"는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아 때리고 있었던 것. 유예리는 이를 보고 김가을에게 "여전히 쓰레기짓만 골라서 하고 다니는구나?!"라고 한다. 그러자 동기를 존중하는 마음 따윈 없는 김가을은 유예리보고 "미쳤냐?!"고 한다. 유예리가 김소리에게 나가라고 하자, 김가을은 "내가 먼저 일 보고 있다"고 유예리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그러자 유예리는 김가을에게 "한때 같은 소대 동기라서 배려해줬는데, 너무 X같이 나온다. 너의 비밀을 말하겠다"라며 소리에게 나가있으라고 한다.
소리가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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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가을, 작년에 오정화이운정 찌른 거, 그거 오정화가 아니라 너지?"
라고 말하며, 김가을은 이에 매우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104화는 끝난다.
독자들은 유예리가 행정병이라는 위치상 오정화, 이운정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을 거라 추측해 왔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스토어로 먼저 본 사람들이 승리자다.
  • 105화

인간쓰레기 김가을을 사이다같이 참교육시킨 화

유예리는 "작년에 오정화이운정 찌른 사건 오정화가 아니라 너지?"라며 김가을을 추궁한다. 이예 김가을은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나불대냐??"고 하지만, 유예리는 오정화 부모님의 항의로 시작된 상담을 언급한다. 이 때 중대장은 각 소대원들과 기수 순서대로 상담중이었으며, 원래 오정화, 공승화, 김가을, 이종혜 순으로 상담을 받을 차례였는데, 김가을 다음 동기인 이종혜가 아닌 이운정이 불렸다는 사실,[6][7] 그리고 이운정을 불렀던 인물이 바로 김가을이라는 사실이 너무 이상하다고 언급한다. 그 진상을 알고 보니, 김가을이 중대장과 상담을 받고 나가려는 찰나에 "오정화이운정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해버렸고, 이로 인해 이운정이 불려간 것이었다. 결국 중대장"네가 구타했다고 애들이 다 불었어! 계속 거짓말하면 기율대가 아니라 영창이야!"라고 이운정을 열라게 족쳤으며, 그 결과 이운정은 그 사실을 시인하고 독박 쓰고 다른 중대에 가 버렸던 것.

김가을은 이에 "개소리하지 마라. 증거 있냐??"고 받아친다. 이에 유예리는 "중대장이 가끔 소대장들이랑 술 마시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내가 부축해줬을 때 슬쩍 물어봤다"고 답한다. 김가을은 멘탈 붕괴에 걸려 다용도실을 나가려다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뒤 "아~ 중대장 그 ㅆ발ㄴ 진짜…"라고 욕을 한다. 이 시점에서 자기 자신의 범죄를 자기 스스로의 행동으로 드러낸 셈. 유예리가 "김가을, 너였구나."라고 하자 김가을은 결국 이를 인정하며 "이제 와서 뭐 어쩌냐??"고 말한다. 그러자 유예리는 "중대장에게 물어보았다는 거 다 뻥이다"라고 하는데,[8] 김가을은 화를 내려다가 "아니라고 잡아떼면 뭐 어쩌겠냐??"고 한다.

그러자 유예리가 "길채현 수경님께 빌려온 MP3로 녹음했다"고 MP3를 보여주자, 자신이 총대를 맸다며 덜덜 떨면서 변명을 한다. 유예리는 이어폰을 꽂고 "하나도 안 들린다"고 하는데[9] 김가을은 안도하며 유예리를 욕한다. 그런데 예리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오른쪽 호주머니에서 자기에게 작업 거는 김장호 형사에게 빌린 고성능 녹음기를 꺼내고 녹음기를 통해 대화 내용이 전부 다 나온다. 그러자 김가을은 다시 멘붕하고, "끝난 일이며, 나도 X나 피해 봤다. 그만 하자."고 한다. 그러자 유예리는 "니 입에서 피해봤다는 소리가 나오냐??"고 한다.

김가을은 "왜 지금 와서 X랄이냐?? 너도 싸다물고 있었던 거 아니냐??"고 한다. 유예리는 "나는 당시 고작 이경이어서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었고, 그냥 남들처럼 지냈지만, 오정화가 떠나는 걸 보고 후회했다"고 밝힌다. 그러자 김가을은 "니 구두라도 핥아 줘?"라고 물어본다. 훌륭한 2차 창작 공급원 이에 유예리는 "만약 라시현에게 들려주면 어떻게 될까?"라며 김가을을 협박한다. 김가을은 "내가 잘못했다, 봐달라"고 하는데 유예리는 무릎을 꿇으라고 한다. 결국 김가을은 무릎을 꿇게 되고, 유예리는 "오정화에게 무릎 꿇은 거라고 생각하라. 어차피 열외니까 남은 기간 동안 쥐죽은 듯이 착하게 살으라. 다시는 1소대 쉐뱅이를 건드리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에게 욕 한번만 더하면 녹음파일 공개한다"고 협박하며 다용도실을 떠난다..[10]


그렇습니다 가을이는 망했습니다

이에 김가을은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105화는 끝난다.[11]

4 기타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184표를 얻었으며, 순위는 15위이다. 등장 횟수가 지극히 적음에도 이 정도면 꽤나 선전한 듯. 등장횟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표를 얻었다는 것은, 앞으로의 전개가 유예리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시사한다.

이런 추론을 하는 이유는, 뷰티풀 군바리가 다른 웹툰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리보기를 하는 애독자들이 많고, 그들이 투표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봄이는 조연을 넘어선 거의 서브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유예리보다 득표 수가 적었다. 현봄이의 득표수는 유예리 바로 아래 16위. 그렇다고 유예리가 특별히 부각된 화도 없었으니 그녀가 미리보기 편에서 모종의 활약을, 그것도 보통이상으로 큰 거 한 방 터트리거나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득표를 한 것이다. 당장 그녀와 등장비중이 비슷했던 3소대의 눈 째진 받데기가 얻은 득표수는 0표이다. 즉 1표도 얻지 못했다.

그리고 실제로 104화에서 파란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면서 성질 급한 사람들은 결재로 달려가게 만들며 종료. 그리고 이는 105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김가을의 악행을 조목조목 조리있게 추론해 냄과 동시에 유도심문까지 활용하면서까지 밝혀낸 것. 이에 댓글란에서는 많은 독자들이 "오오 명탐정 예리"라고까지 말하는 등 칭송하고 있는 중.

하지만 일부에서 묻어버리는 점에서 비판의 시선도 있다. 사실 마냥 긍정적으로 보긴 힘든게 유예리의 의문을 진지하게 들어줄 민지선과 본부소대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상경 달고도 한참인데 민지선이 전역날 받아두고, 오정화가 떠난 이후에야 김가을에게만 슬쩍 말했다. 순수하게 좋은 뜻이 아니라 그냥 자기 기수에 불이익 오는게 두려워 묻어두다가 평소 고깝게 보던 김가을이 폭주하는 기색을 보이자 정의구현 명목으로 앙갚음 한거라 볼 여지도 있다는 것.

그리고 개연성 문제도 제기되는데 아무런 복선도 없이 유예리가 뜬금없이 스토리에 난입하게 된 것도 그려려니와[12] 유예리도 눈치챈걸 같은 2소대 출신이며, 행정병 맞선임인 김미윤은 왜 몰랐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레알 초딩이어서? 유예리가 좀 더 예리했거나 한낱 받데기에 지나지 않던 김미윤이 그 사건의 진상을 파악할 시도도 열의도 없었을 수도 있다[13]

다만 이런 비판에 반론이 가능한데, 진실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꼭 좋은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이, 당시 민지선은 중수로 가기 전 1소대 소속이었고, 유예리는 2소대 소속이었다. 서로 다른 소대라 오정화가 1소대로 온 이후 민지선과 서로 담화를 나눈 사실까지 알 턱이 없었을 것이다. 설사 만일에 알았다고 해도, 둘이 본부로 온 시점은 이미 그 사건이 터진 지 한창 이후인데, 말을 한다고 한들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나서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파묻혀 버릴 수도 있는 터라...

게다가 유예리는 당시 이경이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과거 군대의 특성상 구타 및 가혹행위 등의 사건이 터지면 쉬쉬하여 조용히 파묻어가려는 성향, 그리고 후임들보다 고참들의 발언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신뢰를 보내는 풍조가 만연한 만큼 유예리가 암만 고참들에게 진상을 털어놓아도 고참들이 그것을 사실이냐고 추궁해서 믿어줄 리 만무하고, 게다가 가뜩이나 이운정이 전출된 이후로 전 중대 분위기가 험악해질 대로 험악해졌는데 유예리가 진상을 털어놓았을 경우 그 발언으로 인해 중대가 다시 한 번 뒤집혀질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동기를 팔아먹었다고 화살이 날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 당장 고참을 팔아먹었다는 오명을 뒤집어쓴 오정화의 비참한 모습만 보더라도 일개 이경이던 유예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14] 암만 원수지간이라도 동기의식이 있는 이상 무작정 동기를 나락으로 떨궈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이경 시절까지는 그래도 나름대로 동기의 막장스러운 성품을 알면서도 아직 군생활 초중기라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나지 않는 터라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었으나, 상경 이후로도 김가을이 여전히 그 막장스러운 성격을 버리지 못하자 결국은 보다 못하여 엄포를 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저런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어쨌든 독자들의 대부분은 갓예리, 사이다라고 부를 정도로 칭송하고 있다. 안그래도 브레이크가 없는 폭주기관차마냥 악행을 거듭 저지르며 발암을 선사하던 김가을을 정신적으로 완전하게 굴복시켜며 무릎을 꿇린 사실만 보더라도 굉장히 통쾌하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105화에서의 맹활약으로 명탐정 예리, 의경탐정 유예리라는 별칭이 붙은건 덤.

뷰군팬덤들은 유예리를 SKY 3대학중 한군데 출신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본부 소대로 가려면 그만큼 머리가 되야 하기때문.


  1. 충격과 공포의 105화에서 같은 소대 동기임에도 불구하고 김가을의 악행을 밝혀내는 것을 보면 전부터 사실상 원수지간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뒷처리도 얄짤 없었다.
  2. 뷰군 팬 카페에서 패러디 되기도 하였다.
  3. 애초에 김가을은 대부분의 동기들과 적대관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타 동기들과는 달리 유예리가 유독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는 것으로 보아, 김가을에 대한 무언가의 비밀이나 모종의 사건 등에 대하여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많은 독자들의 추론을 이끌어내게 되었다.
  4. 현실적으로는 지방청이 무전을 들으면서도 묵인하는 쪽보다, 지방청에서 중대의 무전을 들을 것이라는 걸 사전에 접하고 지방청 FM에 맞춰 무전을 하고, 쓸데없는 무전은 자제하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지방청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다.
  5. 그것보단 음어 테스트하는 걸로 민지선이 화내는 걸 말하는 듯 하다.
  6. 이운정은 알다시피 839K 기수로 1소대인 설유라와 동기이다. 위의 순서대로라면 이 사건의 당사자인 오정화(844K)에서부터 시작하여 순서대로 기수별로 내려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수순인데, 이들보다 윗기수인 이운정이 중간에 불렸다는 사실은 중대장에게 누군가가 그 사람의 행적을 말하여 그 대상의 구타 등이 적발되었다는 것으로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애초에 구타 행위자를 적발해내는 데 그 범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 계속적으로 위에서 아랫기수로 자연스럽게 상담을 이어가야지, 느닷없이 윗기수를 부를 이유가 없다.
  7. 군내 간부 및 직원들과의 상담에서도, 기수별 및 계급순으로 나눠서 상담하는 이유는, 그만큼 상병장 및 일이병의 짬차나 입장 등을 고려하여 이들과의 상담 내용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당장 계급에 따라 이들의 군내 생활의 입장이나 생각, 관점이 바뀌는 터라, 처음 들어온 신병이나 아랫기수 등의 막내들이 받을 부담 등을 고려하는 이유는, 과거 대한민국 국군에서 구타 및 가혹행위 등이 심각한 화두로 떠올랐을 만큼 크게 문제가 되었고, 이에 병영생활 행동강령 등의 방침을 통해 이 악습들을 근절하려는 취지에서 행해진다고 볼 수 있다.
  8. 말할 턱도 없으려니와, 그때 일 기억도 못할 양반이라고 한다(...)
  9. 향후 스토리가 진행되어 봐야 알겠지만, 제대로 녹음이 됐음에도 녹음이 안 된 척 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이고~ 음악찾는 고참 선례가 있는데... 이렇게 떡밥이 또...
  10. 후아유 - 학교 2015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이 때는 천하의 개쌍년인 강소영의 각종 악행을 실토하는 음성을 고은별이 몰래 녹음기로 저장했다가 마지막화에서 강소영에게 이를 보여주면서 다시는 내 동생(이은비)를 괴롭히면 이 녹음파일 다 퍼뜨려 버린다라고 압박해 결국 강소영을 몰락 시키는 결정타로 작용하였다.
  11. 이 화를 보자마자 유예리가 사이다라고 평한 독자들도 있다.
  12. 오정화의 소대 후임이었으니 친분은 있었겠지만 이경 시절 행정반으로 옮겨갔으니 함께 지낸 시간은 극히 짧다. 즉, 이걸 자연스럽게 그리려면 그전에 친분이 있었거나 최소한 오정화가 떠나는 시점에서 고민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
  13. 틀린 말도 아닌게, 부대 내에서 안좋은 사건이 터지면 그저 진실을 묻기에 급급한 군대의 현실이라... 게다가 강승희와 민지선과의 대화에서 강승희가 이유가 어쨌든 결과론만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한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민지선이 아무리 오정화의 기수열외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결국 막을 수 없었다는 것과 비슷하게 김미윤도 설령 진상을 알았단들 결국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는 점이다.
  14. 이 당시의 전의경 부대의 실상을 보자면 유예리가 당시 이경이었고 그 상황에서 의문을 제기했다간 그자리에서 쳐맞고 다시 2소대로 꺼지라는 소리 안들으면 다행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