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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운전을 잘 못하는 여성들, 특히 여사님들을 통칭해 비하하는 단어.[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을 '여사님'이라고 비꼬면서 시작되었다. 불특정 다수의 여성 운전자를 비하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2 통상적인 편견
한마디로 여자는 운전 실력과 매너가 좋지 못하다는 편견이다. 통계적으로 여성 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높지만 김여사를 판단하는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경우가 많다. 위의 예와 같이 법규와 기본 상식을 준수하지 않는 도를 넘은 행동을 벌이는 여성 운전자를 지칭하는 것 외에, 운전대를 잡으면 개가 된다는 말처럼 운전시 예민해지는 이들에겐 답답한 초보운전이지만 문제는 없는 운전이 여성 운전자라는 이유로 김여사로 과장되어 보일 수도 있고, 그냥 여자라는 편견으로 김여사란 단어를 붙이기도 한다.
그리고 중년 여성 운전자의 사고률이 높다고 해도, 여성 운전자를 통칭하여 김여사라고 부르고 비하하고 조롱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례로 서양에서는 같은 논리로 아시아인의 운전실력이 떨어지고 사고 발생 빈도가 높다는 이유로 '아시안 드라이버'라는 용어를 종종 쓰곤 한다. 당연히 인종차별적인 단어다. 흑인의 피부가 실제로 까맣다고해서 깜둥이라고 놀려서는 안 되는 것처럼, 이러한 '비하적 의미가 담긴 용어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 같은 이유로 조금이라도 높다고 김여사라고 비하하는 건 절대 옳지 못한 행위이다. 마치 남자가 범죄 가해율이 높다고 남성을 비하하는 게 옳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3 문제의 원인
3.1 사회적 시선
통계적으로 성별간 사고율의 차이는 크지만 김여사란 단어의 생성 원인에는 편견도 한 몫 한다. 여성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여성 사고율이 늘어난 것도 비율상 따져보면 당연한 일. 현대이게 아니다.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자.에 들어 여성 운전자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운전 경력이 짧은 초보 여성 운전자가 늘어났는데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여기서 '초보'라는 경력에 중점을 두지않고 '여성'이라는 성차별에 중점을 두는 악의적인 해석을 한다.
일단 주로 일어나는 사고는 비교적 단순하고, 생명과 신체를 상하게 할 정도의 중대한 사고는 드문 편이다. 한편 체감적인 근거 부분은 특정 지역의 사람들이 인성이 좋지 못하다는 주장을 하는 집단에서도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 체감적인 근거이고, 그것은 어느 정도 진실을 담고 있을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 정치ㆍ사회적으로 편향된 동기가 내포되거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흐르기 쉽다. 결정적으로 김여사라는 말은 "여사", 즉 여성임을 강조하기 때문에 여성을 싸잡아서 비난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정말 욕먹어야 할 것은 소위 일부 미친 사람들밖에 없으며 특정 성별이라고 받지 않을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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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4일, 보배드림에 올라온 "12일 대전역 김 여사님 주차 신공" 이라는 게시물은 수많은 사람들의 편견 섞인 욕설이 난무하는 장이 되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운전자가 남성이었다는 것이 밝혀져서 모두가 버로우를 타기도 했다. 이는 동아일보 인터넷판에서도 보도되었다. #
사람들이 여성 운전자의 사고만 집중적으로 인터넷과 블랙박스를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여성 운전자들은 다 저렇다' 혹은 '황당한 운전은 다 여자다'라는 편견을 키웠다.
- 남성 운전자의 사고는 '강변에서 사고', '빗길 교통사고' 등의 사건, 장소 서술 위주의 제목이 붙지만 여성 운전자의 사고는 사고에 황당성이 없더라도 '김여사'라는 제목이 붙는다.
- 여성 운전자의 잘못이라 보기 힘든 상황에서도 김여사라는 표현을 남용한다.
- 성별을 식별할 수 없는 영상이라도 황당한 운전 행동을 보이면 '000 김여사'라는 제목이 붙어 돌아다닌다.
- 실제로는 김여사가 아니라 남성 운전자로 밝혀진 사건
- 좌회전 김여사 : 실제로는 남성 운전자였고, 뺑소니가 아닌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갓길에 차를 댄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외국에서도 김여사와 비슷한 단어들이 있지만 당연히 외국에서 사용한다고 정당화될 만한 단어도 아니거니와 이미 외국에서도 논란이 많이 일어난 단어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적이 과민한 반응도 아니며 애초에 특정층을 비하하는 단어를 해당 특정층이 듣고싶지 않아한다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임에도 여자는 운전에 미숙하니 당연히 써도 된다는 정당화하는 태도는 옳지 않은 태도다. 모든 교통사고는 고의가 아니었다면 남녀노소 빠짐없이 운전미숙으로 인해 일으키는 것인데 유독 여성만 부각시키는 것은 암묵적으로 여성을 낮추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리고 서양권에서는 아시안 운전자 역시 "Asian driver"라는 프레임에 갇힌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심지어 '와, 너는 (아시아인치고) 운전을 잘하는구나'라는 불합리한 언사도 듣는다. 이 때 아시안 운전자들은 센스, 특히 드라이빙 매너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부각된다. 본 항목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본 것"이라고 시작되는 개인의 경험담이나 실제 사례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하지만 모든 동양인 운전자에게 편견을 씌우는 것이 정당한가? 아시안들은 선천적으로 운전을 못 하는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가? 인종적 편견이 위험하듯 성별에 따른 문화적 압박 역시 불합리하다. 그런 상황에서 멸칭을 농담소재로 만들어 차별 문제를 가볍게 여기게 하거나, 당연시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또한 일부러 자극적이고 끔찍한 사고를 예시로 들며 '김여사의 만행'을 부각시키는데 교통사고는 어떠한 경우든 간에 끔찍한 일이며 이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유독 어느 쪽에만 끔찍한 사고가 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성적 뉘앙스를 아예 없애기 위해서 여러 단어를 바꾸어가고 있는 마당에 이런 성차별적 용어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역차별 당하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성평등의 취지를 계속 '성간의 차별 제거와 각자의 차이를 이해'에서 '특정 성의 우대'로 왜곡시키면 악순환이 계속될 수 밖에 없다.
3.2 통계적 자료
개인용 블랙 박스를 탑재한 차량이 많아지면서 김여사의 상식을 벗어난 주행법이 동영상으로 공개되는 사례가 많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김여사 문제에 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방송사 2곳에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취재를 하였다. 문제는 해당 보도가 통계의 허점을 이용한 사실 왜곡이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면서 다음을 근거로 들었다. SBS 취재
- 전체 교통사고의 16%만이 여성운전자이다.
- 안전운전 불이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사고, 교차로 통행 위반 등 규칙위반으로 인한 사고는 남녀 운전자 각각 1000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남성이 2~3배 가량 높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의 성별 제 1당사자 즉 가해자 수를 보면 여전히 남성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양 방송사 모두 "여자가 더 많은 교통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편견일 뿐이며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 라는 논지를 펼쳤다.
그러나 여성운전자가 일으키는 사고수가 적은 것은 남성 운전자가 훨씬 많기 때문[2]이며 주행거리 대비 사고횟수를 볼 때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운전이 서툴다는 주장도 있다. 보험 연구원의 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사에 따르면 같은 거리를 주행할 시 여성의 사고율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특히 직업별로 따졌을 때 가정주부의 운행 대비 사고확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들의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다.# 이는 김여사에 대한 속설 중 같은 거리를 운행했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사고를 낼 확률이 더 높다는 주장, 특히 중년 여성 운전자들이 사고를 잘 낸다는 편견과 맞닿는다.
한편 면허증 소지사수 대비 여성들이 사고가 적다는 통계도 나타났다. 하지만, 저 통계는 장롱면허 즉 면허만 따고 실제로 운전하지 않는 허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현재 누적된 등록된 차량 댓수는 약 2146만여대 인데 남성이 등록한 차량의 수가 여성이 등록한 차량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 가장 차량 수를 많이 보유한건 남녀할거 없이 40~50대인데 위의 40대 여성들의 교통사고율을 높다는 통계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확실히 중년 여성들의 사고율이 높은 통계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볼 수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여성일수록 운전경험이 남성보다 짧은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숙달이 덜 되어있기 때문에 사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밑의 통계자료 참고.
또한 후술할 사례와 같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는 다 여자가 일으킨 것일 거야'와 같은 생각으로 확인되지도 않은 사례에 대해 여자가 했다고 여기는 것은 근거가 없는 성차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3.2.1 실제 통계 (면허자 / 실제 운전자 성별 대비)
아래 표는 도로교통공단 교통통계정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보고 노가다 옮긴 내용이다. 운전면허를 소지한다고 운전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 정도는 생각하자. 밑의 운전면허 소지자 수 표는 이 내용과 관련성이 크지 않다.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수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합계 | 26,402,364 | 27,251,153 | 28,263,317 | 28,848,040 | 29,544,245 | 30,293,621 |
남 | 16,074,165 | 16,474,240 | 16,933,257 | 17,227,765 | 17,557,803 | 17,920,583 |
% | ||||||
여 | 10,328,199 | 10,776,913 | 11,330,060 | 11,620,275 | 11,986,442 | 12,373,038 |
% |
가해 운전자 성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합계 | 979,307 | 873,277 | 1,133,145 | 1,119,280 | 1,129,374 | 1,141,925 |
남 | 669,213 | 618,941 | 757,143 | 732,386 | 736,765 | 747,052 |
.% | .% | .% | .% | .% | .% | |
여 | 200,775 | 186,260 | 298,754 | 289,296 | 300,334 | 306,764 |
.% | .% | .% | .% | .% | .% | |
기타 | 6,861 | 7,095 | -[3] | 6,778 | 6,887 | 6,199 |
.% | .% | - | .% | .% | .% | |
미분류 | 102,458 | 60,981 | 77,248 | 90,820 | 85,388 | 81,910 |
.% | .% | .% | .% | .% | .% |
이렇게 운전자 비율은 거의 8:5이나, 사고 가해자 비율은 7:3으로 남성이 더 높다. 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3.3배 더 많은 사고를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상위 통계는 통계의 근거는 남녀 운전면허가 등록된 수를 남녀 사고횟수로 나눈 것인데, 여기엔 큰 허점이 있다.
2010~11년을 예로 들면 2010년 전체 운전자 2640만 명 중에 남성 운전자는 1607만 명, 여성 운전자 1032만 명으로 집계되나, 실제 국토해양부구에서 조사한 자동차 등록대수를 확인하면 11년 말 기준 1,843만7천대 남성 1,250만8천대(67.8%), 여성 374만대(20.3%), 법인 및 사업자 218만9천대(11.9%)로서 여성의 이름으로 등록한 여성운전자는 374만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1000만 명의 여성 운전면허자의 626 만 명이 비운전자로서, 사고자비율을 단순히 성별 면허 수에 대조하여 비교하는 건 타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실제 운전자의 성별 대비 사고비율을 산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데, 이는 한국 보험연구원과 금융감독원에서 주행거리 연동 자동차보험 제도를 도입하기위해 면밀히 연구/분석한 바 있다. 교통사고가 보험사의 금전적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가장 민감해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성별간 과거 1년간 자동차 주행거리, 사고 건수를 조사하였고, 해당 설문은 전문 통계자료 조사기관(설문기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다. 한국보혐연구원에서 수년간 해왔던 방식으로 한 결과이며, 수집된 통계의 대표성 및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층화표본 추출법을 사용한 것이다.
아래는 '주행거리에 연동한 자동차보험제도 연구 2010. 1 (연구보고서 2009-06) - 보험연구원 | III-주행거리와 자동차사고의 관계' 연구보고서에서 결론낸 것으로,
실제 운전자 성별의 위험 상대도 | 응답자수 | 사고건수 | 사고발생률 | 상대적 위험도 |
남성 | 370 | 58 | 0.157 | 1.000(디폴트) |
여성 | 93 | 24 | 0.258 | 1.643 |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 운전 위험도가 1.643 높은것으로 나타나며, 이 뿐만이 아니라 보험연구원에서 다른 조사원이 조사한 ‘2010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 2010.4 (조사보고서 2010-4), - 3부. V. 자동차 보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위와 마찬가지로,
운전자의 사고 경험 : 성별 | 없음 | 1회 | 2회 | 3회 | 평균 | 평균주행거리 |
남성 | 88.4 | 10.1 | 1.0 | 0.4 | 0.13 | 16,701km |
여성 | 87.3 | 13.8 | 1.3 | 0.6 | 0.18 | 12,184km |
1년간 사고횟수로 남성은 0.13회 여성은 0.18회로, 여성의 사고 횟수가 남성에 비해 주행거리가 더 짧음에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하였다. 이 자료의 특이할 점은, 성별뿐만 아니라 연령과 직업까지 주행거리 대비 면밀히 분석했다는 것인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3.2.2 운전을 접하는 시기? (주행거리)
운전자의 사고 경험 : 직업 | 주행거리 | 사고횟수 |
화이트칼라[4] | 18,854.4km | 0.14 |
블루칼라[5] | 14,795.9km | 0.13 |
자영업 | 14,808.4km | 0.15 |
농림수산업 | 12,454.5km | 0.09 |
주부[6] | 9,571.7km | 0.22 |
무직/기타 | 12,071.4km | 0.14 |
직업별로 보면 대표적인 여성 직군인 주부가 사고 발생건수 0.22회로 가장 높았다. 이는 대표적인 남성 직군인 화이트칼라(0.14회) 블루칼라(0.13회)을 웃도는 것이다. 특히 주부의 주행거리(9571㎞)가 화이트칼라(1만8854㎞)의 절반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주부의 사고율이 3배 이상으로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짧은 거리를 운전하고도 사고를 빈번히 내는 셈이다.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사고로 본 교통사고현황 분석'을 봐도 여성의 사고율(사고 건수를 보험 가입 차량수로 나눈 값)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다. 가장 최근 자료(2010년 4월∼2011년 3월)에선 여성의 사고율이 6.6%인 반면 남성의 사고율은 5.6%. 그 직전 자료(2009년 4월∼2010년 3월) 역시 여성 6.8%, 남성 5.8%로 여성의 사고율이 1%포인트 더 높다. 마찬가지로 남성의 주행거리가 더 길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따라서 도로교통공단의 면허수의 비율로 조사한 근거를 토대로 여성이 사고가 더 적다는 여성단체의 주장은 그 표본에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며,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금융감독원 조사로 남녀의 사고 확률을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니 사고 확률을 가지고 논의하는 건 오히려 남자들에게 유리한 증거자료를 제시하는 꼴이 된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운전 환경의 차이에서도, 여성은 주로 출퇴근과 같은 리스크가 적고 가벼운 드라이빙에 몰려있지만 남성은 일반운전자를 비롯해 소위 해비듀티라 불리는 고위험 직업운전자까지도 포함되기 때문에 상위의 통계로 따지면 여성운전자의 운전 능력이 남성에 비해 떨어진 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년여성의 사고율이 높은데, 30~39세의 여성의 사고율은 23.7%인데 반해 남성은 18.8%, 40~49세는 여성이 35%, 남성이 24.5%로 무려 10.5%나 높은 사고율을 보인다. 나이대나, 직업별로나 대부분의 통계가 여성의 사고율이 높은것으로 평가하니, 실제 여성이 사고를 더 많이 낸다는건 인정하고 들어가야한다. 특히 주부의 사고율이 단순비교는 남성 직장인의 2배, 주행거리를 포함하면 3배인 점과, 10.5% 높은 40대 여성의 사고율은, 김여사하면 통상 떠오르는 중년여성이라는 편견과 거의 부합한다.
그렇다면 왜 중년 여성 운전자의 사고율이 높은지 생각해보자. 자동차가 점점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상황을 볼 때 나이 먹고 중년이 되고 나서야 운전을 처음 배우는 건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많을까? 곧바로 생각해봐도 여자일 것이다. 남자들은 운전에 적극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젊을 때 운전을 접할 기회가 많아 중년이 된 시점이면 이미 운전에 익숙해진 상태이다. 하지만 중년 여성들은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주부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사회의 편견어린 시선또한 작용해 일부를 제외하면 학습을 배울 기회를 늦게 접하게 된다. 그런데 중년은 젊은이만큼의 민첩성과 빠른 학습 속도가 없다.[7] 그래서 운전을 처음 배우는 중년들은 어느 정도는 어리버리하고 황당해보이게 운전하는 사람이 젊은이보다는 많을 수밖에 없다. 이건 남녀가 별 차이 없다. 그런 사람들이 운전 초기에 중년 특유의 문제를 보이는 것이다. 때문에 '김여사'들은 미혼 여성인 경우보다는 기혼 여성인 경우가 훨씬 많게 된다. 그리고 운전면허증을 땄다고 해도 몇 십년이나 몇 년동안 장롱면허와 다름없게 운전대를 잡지 않고 어느 순간에 다시 자동차와 운전대를 잡아서 경험 미숙이 바로 드러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이 되면 누구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초보운전이나 다름이 없게 된다. 단, 당연히 운전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되지 않는다.
또한 위의 통계를 살펴보면 주부의 주행거리가 가장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주부는 운전을 해야 할 상황이 별로 없기 때문. 주부 자체가 딱히 차에 의존하는 직종이 아니라 가끔 마트를 가거나 다른 집에 방문하는 등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경험이 적으니 당연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게 되고 결국 사고율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해당 통계를 참조하자. 나이보다도 운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오랜 경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흔히 여성 운전자를 향해 하는 말인 "여자가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차를 끌고 나오냐"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여성과 기계 자체를 우호적으로 보지 못했던 보수적 성향의 과거에는 운전 경험을 갖으려 해도 가질 수가 없는 환경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 결국 개방적으로 변한 현대사회에서 늦깎이 식으로 운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참여가 점점 늘어나면서 여성도 운전을 일찍 배우는 추세로 기울고 있으므로, 세대 교체 이후에는 이러한 모습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즉 여성의 문제가 아닌 여러 사회적인 환경이 중년 여성이 운전 경험을 쌓기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난폭운전은 그나마 운전자의 성질 때문에 시스템으로 수정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김여사는 그저 미숙한 게 문제이기 때문에 운전 면허 시스템을 철저하게 정비하면 당연히 수많은 운전이 미숙한 이들을 모범 운전자로 가르칠 수 있다. 애초에 주차도 못 하고, 도로교통법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사람들에게 면허를 주어 내보내는 대한민국의 운전면허 발급 시스템 자체가 코미디다. 한편으로, 김여사 관련 글이나 영상에 보면 항상 1종 보통 이하 면허는 전부 취소해야 한다는 개드립이 달리는 것도 한국의 면허 취득 시스템이 허점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3.2.3 선천적 공간 지각력? (심리학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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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공간지각 능력의 차이 - Ben Ambridge |
이는 여성 문서에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다.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공간지각능력은 떨어지고, 멀티태스킹 능력은 높다. 이는 성차별적인 의미로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 심리학 연구 통계로 증명되어 있다. 실제로 심리학자인 벤 엠브리지가 TED에서 '심리학에 관한 10가지 신화'에서 밝힌 평균 통계를 따르면 여성 중 상위 33%의 공간지각능력자는 남성 중 하위 33%의 공간지각능력자보다 공간지각능력이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정규 분포 곡선이 남성용 여성용 2개가 있다고 칠 때 겹치면서 남성쪽이 살짝 앞서있는 정도다.
그러나 이는 평균적인 수치일 뿐이니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인식 교육과 경험을 통한 운전 능력 향상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특히 공간지각능력에 의한 운전 능력의 경우 본능을 수정하는 게 아니라 기능을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8] 변경되기 이전 운전면허 시험에서는 코스와 주행이 따로 있었는데, 정해진 공식에 따르면 되는 코스 시험은 여성들도 불합격률이 그리 높지 않았다. 반면 한국보다 면허 취득 난이도가 높은 영국에서는 운전면허시험에서 여자 응시생이 합격하는 경우가 남자에 비해 20살은 15%낮고, 서른살은 41%, 쉰살은 50%가 낮게 나왔다. [9]
미국의 온라인 잡지 '애스크맨(AskMen)'은 2009년 '여성들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톱 10'을 발표한 바가 있다. 이유의 1위는 '유전적인 차이'. 남성은 공간 지각을 담당하는 우뇌가 발달해 운전을 잘하는 반면, 여성은 언어적 능력을 담당하는 좌뇌가 발달해 실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2∼5위로 '운동 신경의 차이', '운전에 대한 관심 부족', '차에 대한 관심 부족',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이 꼽혔다. 하지만 위에서 심리학자가 선이 거의 겹칠 정도로 차이가 적다고 얘기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순위의 신빙성을 높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3.2.4 신체적 불리함[10]
미국의 미시간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발생한 650만 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해 그 결과를 지난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여성의 사고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주요한 이유로 평균 신장 차이에 주목했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키가 작은 여성들은 시야 확보, 공간 인지 등에 어려움이 있어 운전을 잘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다수의 연구결과는 실제로 여성이 남성에비해 신체적 차이로 공간지각능력이 낮은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한 스포츠에서 볼 수 있듯이 여성이 남성보다 협응력,민첩성 등 신체적으로 많은 측면에서 운전에 불리하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이는 '성 차별'이 아니라 생물학적, 신체적인 '성 차이'일 뿐이라는 것이다.
4 사례
아래 사례들은 이러한 편견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단순히 기록한 것으로서 앞서 밝혔듯이 편견을 강화하게 되었거나(국내) 유희에 목적을 둔(해외) 사례들임을 생각하자.
4.1 국내
- KTX 충돌사고
- 2011년 7월 30일, KTX가 건널목에서 현대 제네시스와 충돌하는 바람에 경부본선[11] 하행선이 모조리 50분 연착되었다. 운전자가 건널목을 지나가던 도중 차단기가 내려와서 가만히 서 있다가 충돌 후 사망했다.
- 건널목 차단기는 중간에 갇혔을 때 차량으로 들이받으면 다시 열리게끔 설계되어 있다. 사람이 눌러도 딸깍 하면서 다시 열린다. 그리고 건널목에 물체가 있어 감지가 되어도 KTX-I의 비상제동 스펙은 4.5km/h/s이기 때문에 ATS 신호를 받아 400m 전 지점부터 비상제동을 걸어도 제동동작[12] 까지 3.104 초가 걸리고 이후 건널목 진입 시에는 약 0km/h가 될 수 있다.[13] 게다가 열차가 비상제동을 걸면 당연히 경적을 울린다. 즉, 사망자는 3초간 나갈 생각을 전혀 못 했다는 것인데 갑자기 앞뒤가 막혀버린 상황에서 3초 정도 당황하는 건 있을 수 있다 쳐도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가기 전에 신호가 울린다. 기본적인 교육의 미비와 순간적인 멘붕이 원인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건널목 차단기를 건드려볼 일이 전무하기에 베테랑 남성 운전자라도 건널목 차단기가 건드리면 다시 올라가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철도업에 종사하지 않고서야 이런 사실을 모르기에 운전경력 30년차고 뭐고 아무도 모른다.
- 사족으로 건널목에 들어섰을 때 차량의 시동이 꺼졌을 경우의 대처 방법도 자동차 설명서의 비상시 대처요령 항목 중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졌을 경우'에 잘 적혀있다. 수동 변속기는 기어2단 + 반클러치 + 시동 모터 힘으로, 자동 변속기는 기어 중립 상태에서 차를 미는 식으로. 이도 저도 안 되거나 저마저도 모르면 차를 버리고 도망가는 게 진리다.
- 송파구 빵집 돌진 사건
- 2010년 7월 15일, 송파구 송파역 인근 송파대로 37길(골목길)에서 송파대로로 진출하던 현대 아반떼 차량이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 맞은편에 있는 파리바게트 빵집으로 그대로 돌진한 사건.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이 의심되기도 하였으나 사건 목격자들이나 조사하는 경찰에 의하면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잘못 밟아 돌진한 사건이라는 의견이 중론. 운전자는 45세 여성 박모 씨였으며, 파리바게트 매장에 정확히 들이받은 이 사건으로 파리바게트 매장의 전면 유리창이 깨져 영업이 불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그 앞을 지나던 행인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등 후폭풍이 컸다. 뉴스기사 전문
- 광화문 신호 무시 무단 질주 사건
- 2014년 12월 3일 벌어진 사건. 대낮에 폭스바겐 비틀이 광화문 사거리 근처 교회 옆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한 이후 경찰이 쫒아오자 도주하여 인근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을 하고 심지어 경찰의 내리라는 지시에도 불응하고 후진으로 도주하려고 하다가 차가 반파된 사건이다. 사건 당시 영상. 맨 위의 영상중 비틀이 나오는 영상이 이 사건이다. 운전자는 32세 미혼 여성으로 놀랍게도 이런 미친 짓을 했는데도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거기에 공무집행방해와 기물파손죄까지 걸려있는 상황에서 파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극도의 흥분 상태였으며 부상을 입은 경찰에게 사죄하는 뜻으로 200만원 공탁한 점을 참작. 고작 형량이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이여서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사건이다. 다행히 사람이 크게 다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운전자가 주차장 기둥과 차 사이에 끼어 사망한 사건
- 2015년 11월 25일 오후 지하주차장에서 41세 김모씨가 자신의 벤츠 E클래스 승용차 운전석 문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사건. 네이버 뉴스 링크. 기둥에 가까이 차를 세운 후, 시동을 끄지 않고 기어를 운전 상태 그대로 둔 채 차 밖으로 몸을 뺐다가 차가 앞으로 서서히 전진해 기둥과 문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인다. 엑셀만 안 밟았지 움직이는 차에서 내리려고 한 셈.
- 진도 팽목항에서 여성 4명이 차를 타고가다가 차가 바다에 빠진 사건
- 마산합포구에서 차량이 여고생 5명을 덮친 사건
- 기사
- 하굣길에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들이 갑자기 나타난 승용차에 치여 숨지거나 크게 다쳤다. 2016년 6월 9일 오후 5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버스정류장을 스포티지 승용차(운전자 박모·55·여)가 덮쳐서, 여고생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망하고, 같이 하교하던 여고생 3명과 운전자가 골절상을 입은 사건이다. 경찰은 스포티지 차량이 교차로에서 회전하는 쏘울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버스정류장으로 튕겨나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상황 설명. SM3 차주인 중년 여성이 언덕 위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당황해서 중립 + 주차 브레이크를 푼 상태로 내리는 바람에 발생한 사고. 블랙박스 차주는 차량 인수 3분만에 이런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사고에 앞서 도망가는 남성이 차량을 인도한 딜러.
- 가해 운전자가 모기쫓다가 사고를 냈는데 블랙박스 주인한테 왜 거기 차를 세웠냐며 화를 내는 영상. 참고로 흰색 실선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시 주차 가능하나, 위의 경우에는 그 특수한 경우에 포함되므로 불법이다.[14] 이 경우 평소에는 단속을 당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영상처럼 사고가 났을 때는 벌금은 물을 수 있다. 또한 위의 영상처럼 주차되어있는 경우 횡단보도에서 다른 차량과 보행자 사고가 났을 경우에도 횡단보도 10m 이내 주차를 하여 사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렸다고 판단되어 주차 차량에게도 과실이 생긴다.
4.2 해외
YES, IT'S A WOMAN![15]
흔히들 한국에서만 이런 성차별적인 단어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유튜브 등지에서 보면 여권신장에 대해 더 잘 알려진 외국도 똑같이 그런 편견이 퍼져 있다. 영미권에서는 개념 없는 여성운전자를 'Women Drivers'라고 표현하며, 독일에서는 'Frau am Steuer'라고 칭한다. 'Miss Daisy'라는 표현도 있는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라는 영화에서 나온 표현이다. 해당 영화에서 데이지 여사의 행동이
자동차 본좌의 나라 독일조차도 여성들의 자동차 운전은 김여사 취급 당하기 일쑤인데, 이미 1970년대 부터 독일의 교통안전 전문프로그램인 "7. Sinn"에서 여성들의 운전에 대한 기본 소양 부족 및 안전 불감증 등의 영상들이 시리즈로 제작되기도 했다.
최근에 제작된 위의 동영상은 독일 남성 전문 케이블 방송 채널 'DMAX' 에서 다루는 여성의 자동차 운전과 관련된 콩트로 남성 전문 채널답게 콩트에서 여성의 비하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음을 미리 상기해 두자. 콩트가 독일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뭔 소린지 못 알아들을 것 같지만 의외로 그냥 화면만 보아도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다.
대강 스토리를 풀어보자면 첫 번째 파트는 셀프주유소에 간 여성들이 자신의 차량의 주유구 방향이나 호스의 길이 등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주차를 하는 것을 비롯해 스마트의 경차 포투의 구형 터보 공기 흡입구를 주유구로 생각하고 거의 고문관 수준으로 주유를 하는 모습[16], 잘못 주유되어 경차에 기름이 무려 100리터가 넘게 주유됨에도 상식적으로 잘못되었다 생각하지 않고 본인이 100리터 주유할 돈이 있나 지갑을 꺼내 찾아보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BMW 미니에 디젤 연료를 주유하여 난리가 난 모습들을 남성들이 보며 혀를 끌끌 찬다. 그 다음에는 주유소 진입해서 주유를 완료할 때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알려줘야 할 수 있는 여성들의 답답함을 비꼬는 장면도 있다.
두 번째 파트로는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들의 자동차 운전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데 대체로 남성들은 부정적이고 여자들도 그다지 자신없어 하는 분위기다.
마지막 파트로는 자브리나(Sabrina)라는 이름의 평범한 독일인 여성 운전자를 섭외하여 운전을 하게끔 하는데 주차 시에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자동차 운전 시 선글라스를 끼고서 터널 진입하고서 어둡다고 투덜대거나 다른 여성운전자가 주유 후 노즐을 빼지 않고 그냥 가버려서 호스가 빠진 노즐이 차량 주유구에 그대로 꽂힌 채 주행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차가 고장나면 본인이 스스로 조치하지 않고 보닛을 열고서 미인계로 남성들의 도움을 바라기만 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주차 시에 전진하며 차 뺀다면서 뒤에 있는 아우디 A5를 신나게 박아버리기도 하는 대범함 등을 보여주었다. 결국 남자 주인공이 끝에서는 여자에게 욕을 서슴치 않고 완전히 미쳐버리는 지경이 되어 도망가려고 지나가던 택시를 급히 잡아 타며 여자들 운전에 대해 투덜댔는데 택시 기사도 여자다... 젠장...[17]
남성 채널 방송사의 특성상 여성을 비하하려는 의도 때문에 과장된 측면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유의하자. 성역할이 암묵적으로 정해진 환경에서 자라면서 남자의 취미, 여성의 취미같은 고정관념이 자리잡게 되었으나 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시대적 생각이었던지라 결국 기계와 가까이 있어야 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악영향을 주게 되었다고 봐야 되겠다.- ↑ 나무위키 여사 페이지에도 있지만 여사님들은 보통 결혼한 여성들을 나타내는 말이며 보통 나이대가 좀 있는 중년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 ↑ 출처 링크가 깨졌다. 대체 링크 아시는 분이 추가바란다.
- ↑ 2012년 자료에는 기타 항목이 없다.
- ↑ 샐러리맨, 와이셔츠 부대라 불린다
- ↑ 생산직 계열 노동자 직군
- ↑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맞벌이 가구 비율은 43.6%, 외벌이는 42.3%로 (기타: 14.1 %) 대한민국 기혼여성 절반이 주부다. 결코 '일부'나 '소수'가 아님
- ↑ 노화는 신체능력 퇴화 뿐 아니라 정신적인 사고 및 인지 능력 역시 퇴화시킨다.
- ↑ 물론 그 경험을 많이 얻기 위해서라면 처음부터 차도에서 실전 운전이 아닌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가상 연습을 하여야 할 것이다. 또는 차도로 가려면 운전 경력이 있는 동승자를 태우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 ↑ 영국정부 조사결과 - Practical car test pass rates - DRT02 (Practical car test pass rates by gender and age of candidate: Great Britain 2016-6), "Women are far more likely to fail their driving tests than men" 해당 조사를 토대로 쓰여진 기사 내용 중
- ↑ 출처를 아시는 분 추가바람
- ↑ 해당 열차는 고속선이 아닌 기존선을 이용하는 수원 경유 열차였으며, 사고 지역이 고속선이 아닌 기존 경부선 지역이었기에 KTX는 연착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 열차들이 연착되었다.
- ↑ 정확히는 비상제동 수준의 제동력이 확보되는 시간.
- ↑ 고속선에는 건널목이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사고난 곳은 경부기존선이다.
- ↑ 교차로 모서리의 5미터 이내, 혹은 횡단보도, 안전지대, 버스정류소 등의 10미터 이내 등
- ↑ 구글에 이렇게 검색하면 해외 김여사의 사례가 나온다.
- ↑ 이것은 콩트에서 작위적으로 연출한 장면이 아니라 실제 유럽에서 스마트 초기 모델 운전자들의 사고 사례이기도 하다. 터보 공기 흡입구를 주유구로 잘못 알고 기름을 넣어 터보 장치는 물론 엔진까지 고장나기도 하여 200유로 이상의 수리 및 청소 비용이 들어간다.
- ↑ 근데 택시가 벤츠다. 와우! 사실 독일 가보면 택시가 거의 다 벤츠다. 우리 나라에서는 볼 일이 거의 없는 보급형(?) 클래스들. 마찬가지로 유럽 전역엔 벤츠 버스도 흔하다.(벤츠는 독일 회사이니 독일에서는 벤츠가 국산차다..) 벤츠가 고급차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Fleet(택시 회사, 운수 업체 트럭 등)용 차량으로도 명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