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축구선수)

상하이 상강 No.14
김주영 (金周榮(번체), 金周荣(간체)/ Kim Ju-Young)
출생1988년 7월 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포지션수비수
신체조건184cm, 80kg
소속팀경남 FC (2009~2011)
FC 서울 (2012~2014)
상하이 상강 (2015~)
국가대표9경기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FW
이동국
FW
산토스
MF
임상협
MF
고명진
MF
이승기
MF
한교원
DF
홍철
DF
윌킨슨
DF
김주영
DF
차두리
GK
권순태

1 클럽

400px
FC 서울 시절

중앙 수비수 중에선 손꼽히는 준족과 상대 선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대인마크가 장점인 파이터형 수비수. 다만 공중볼 장악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빌드업 과정이 세련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중학교 이전까지는 대한민국의 엘리트 축구선수 대부분이 그러했듯 공격수였다. 그러다가 연습경기에 보러 온 허정무가 수비를 시켜보더니 공격수하면 대학도 못 가고 수비수를 하면 국대급이 될 수 있다고 꼬셔서 수비수로 전향했다. 연세대학교 졸업 후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경남에 지목되어 입단하게 되었다. 2009시즌 신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숨에 경남의 주전 자리를 꿰차, 총 21경기에 출전하였다. 2010시즌에도 30경기에 출장하는 등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남의 챔피언십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2011시즌에는 국가대표 훈련 중 입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였고, 시즌 말에서야 복귀하여 4경기를 뛰었다. 이 와중에 상주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는 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2012년 1월 수비수 보강을 추진하던 FC 서울의 러브콜을 받은 후 서울로의 이적을 추진하였다. 이때 바이아웃 문제로 경남, 서울, 수원 간 분쟁이 일어났으며 홍제동 소년의 꿈 같은 드립을 쳐 가면서 언론플레이를 펼친 끝에 서울로 이적하였고 경남이 이재안과 현금 7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협상을 최종적으로 매듭지었다. 2012년 3월 18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서울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2012시즌 33경기에 출장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2013시즌에도 31경기 2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014시즌에는 기존의 김진규, 대전에서 이적해온 이웅희와 함께 새로 장착한 쓰리백 체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시즌 초반에는 쓰리백에 적응하지 못해 많이 해맸지만 월드컵 휴식기 이후론 완전히 적응. 킥력과 몸싸움이 좋지만 발이 느린 김진규의 약점을 잘 보완하여 서울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상승기류를 타는데 공헌했다.

2014년 12월 23일 중국 슈퍼 리그 소속의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했다.

2 국가대표

2010년 9월 17일, 2010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23세 이하 대표 명단에 소집되었다. 11월 13일 팔레스타인 전에서 처음으로 출전하였다. 2011년 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예비 엔트리에 뽑혔다. 그러나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도중 빠졌다. 그러다가 2014년 1월 홍명보호의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4년 2월 2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이후로는 홍명보 특유의 쓸놈쓸 선발에 의해 철저히 소외되어 있었으나 슈틸리케호 출범 이후 기회가 찾아왔다. 신태용 코치가 지휘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전,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한 코스타리카전에 모두 출전해 괜찮은 평가를 받있다. 슈틸리케호 부동의 주전인 김영권이 빌드업, 조율 능력은 좋지만 맨마킹 능력과 순간 가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기에 빠른발과 터프한 수비가 장점인 파이터형 수비수 김주영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아시안 컵에서도 주전 확정되는 듯 했으나 쿠웨이트 전부터 부상을 당했고 김영권과 곽태휘 듀오가 주전 자리를 굳히면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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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컵 8강 훈련을 앞두고 삭발을 하여 주목 받았다. 삭발을 해준 사람은 바로 팀 동료이자 국대 룸메이트 차두리. 동료들이 시내에서 쇼핑하는 동안, 차두리가 삭발을 해주었다고 한다. 부상 회복 기념으로 깎은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