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축구선수)

1457072664_1.jpg
전북 현대 모터스 No.88
이승기 (李承琪 / Lee Seung-Gi)
생년월일1988년 6월 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광주광역시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177cm / 67kg
등번호상주 상무 10번
프로입단2011년 광주 FC
소속팀광주 FC(2011~2012)
전북 현대 모터스(2013~ )
상주 상무(군복무) (2015~2016)
국가대표10경기
2011년 K리그 신인상
윤빛가람(경남 FC)이승기(광주 FC)이명주(포항 스틸러스)
2014년 K리그 클래식 도움상
몰리나(FC 서울)이승기(전북 현대 모터스)염기훈(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FW
이동국
FW
산토스
MF
임상협
MF
고명진
MF
이승기
MF
한교원
DF
홍철
DF
윌킨슨
DF
김주영
DF
차두리
GK
권순태
2015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
FW
조나탄
FW
주민규
MF
고경민
MF
이승기
MF
조원희
MF
김재성
DF
박진포
DF
신형민
DF
강민수
DF
이용
GK
조현우

전북 현대 소속 가수 축구 선수.

1 클럽

1.1 광주 시절

201109261529192236_1.jpg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FC프랜차이즈 스타로 기대하는 선수였다.

금호고 시절 한국축구대상 고등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하지만 고질적인 발목 부상 문제 때문에 프로 행은 이루지 못하고, 재활을 위해 울산대학교에 진학했다. 그러나 원래 2년 후 프로진출이라는 약속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대학 무대에서 맹활약해 4학년인 2010년 미드필더로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을 받아 고향팀인 광주 FC에 입단했다.

시즌 개막 전부터 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지만, 연습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데뷔는 개막 후 한 달이 지나서야 이뤄졌다. 작은 체구와 발목 부상 경력 때문에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뛰어난 드리블과 테크니션의 모습으로 일약 신생팀 광주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 반짝했던 박기동이 부진하면서 주앙 파울로김동섭과 함께 팀 공격을 책임졌다. 2011년 K리그 25라운드까지 8골을 넣으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을 정도. 고향이 광주인데다 실력까지 출중해 팀 공격을 이끌면서 팀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다. 2011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8골 2어시스트.

후반기 들어 맹활약한 결과 2011년 10월 7일 열리는 폴란드와의 평가전 및 11일 UAE와의 월드컵 예선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월드컵 3차 예선전 쿠웨이트 전에 생애 첫 A 매치에 데뷔해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레바논 전에서는 부진하며 레바논 쇼크에 참여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1]

어쨌든 2011년 K리그에서 신인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포항 스틸러스고무열을 9표차로 제치고 2011년 K리그 신인상을 타는데 성공했다. 2012년에도 팀이 무너지는 가운데 고군분투하며 40경기 4골 12도움의 호성적을 올렸으나 강등을 막진 못했다. 광주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12년 여름 박지성QPR로 이적할 당시, 언론과 팬들이 꼽던 한국선수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이승기 자신은 고향팀 광주에 가급적 남고 싶어했지만, 광주 FC의 재정 형편 상 이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전력 보강을 노리던 전북 현대 모터스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 시기 포르투갈리그 브라가 SC에서 윤빛가람세트로 오퍼를 받기도 했었다.

1.2 전북 시절

htm_20140227171631735.jpg

전북 현대에서 귀요미를 맡고 있다. [2]


13시즌 5골 3도움, 14시즌 18경기 3골 7도움. 30라운드 기준으로 리그경기의 60%만을 소화하고도 스탯을 꽤 쌓아올린 편. 평시에는 항상 공격 2선의 주전으로서 활약할 정도로 감독과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나, 인저리프론이다. ㅠㅠ 14시즌 현재 3번째 부상.

10월 22일. FA컵 준결승전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중 혼자 실축햇다!!!!! 그리고 이어 성남의 박진포가 골을 성공시키며 전북이 FA컵 우승 도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덕분에 그래도 아직이신 분[3]과 비교되어 놀림받고 있다. 이승기 갤 안 털렸나 모르겠다. 그래도 갤러들의 우주방어 덕에 안 털렸을듯


11월 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 짓는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제는 FA컵의 실축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한다.이겨서 망정이지 리그도 우승 못 했으면........ 이제 남은 것은 도움왕 경쟁인데, 현재 8어시스트로 3위. 그의 앞에는 9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명주레오나르도가 있다. 문제는 레오나르도의 9번째 어시스트가 바로 이 날 이승기의 골을 어시스트한 크로스였다. 덕분에 기사도 떴다.

그래도 이 후, 수원과의 경기에서 1 어시스트를 쌓았더니 마지막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또 1 어시스트를 쌓아, 10 어시스트로 레오나르도와 동률이 되었다. 경기 출장 시간이 레오나르도보다 적기 때문에 이승기가 도움왕을 차지했다. 2014 시즌 스탯은 5 골 10 어시스트.

12월 15일 상주 상무로 입대했다. 이로서 전북은 올 시즌 끝나고 정혁[4]과 이승기를 한 번에 잃게 되었다. 그나마 정혁의 자리에는 아시안 게임 덕에 군 면제 받은 이재성이 남아 있고 정훈이 돌아온 것은 다행이긴 하지만 이승기의 2선 자리는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에 데려온 브라질 용병 마르코스가 만족스럽지 못 했기 때문. 결국 에닝요를 재영입하여 그 자리를 메꿀 듯 하다.[5] 였지만 에닝요의 활약이 이승기는 물론이요, 레오나르도 만큼도 못 하면서 결국 에닝요 본인이 스스로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하여 현재까지 이승기의 공백을 제대로 메꾸고 있지는 못 하고 있다. 루이스를 다시 데려오긴 했지만. 루이스마저 망해버리면.... 그런데 루이스도 망했다...

1.3 상주 시절

2 국가대표

2011년 11월 11일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1. 그래서 국축갤러들은 가수 이승기의 갤러리를 털려고 했으나, 갤러들의 우주방어에 막혀 유야무야 되었다.
  2. 전북 현대 공식 홈페이지가 인증. 이승기가 군대 가는 영상 멘트에 인증했다.
  3. 승부차기 도중, 유일하게 혼자 실축함. 둘 다 4번째 키커였다.
  4. 다음 시즌부터 안산 경찰청에 입대
  5. 윙어이지만, 중앙 공미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이승기도 전북 현대에서는 중앙 공미와 윙어 두 자리에서 번갈아가며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