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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태리(金泰梨) |
출생 | 1990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
신체 | 166cm, 46kg, 발 사이즈 225mm |
혈액형 | B형 |
가족 | 부모님, 오빠[1] |
별명 | 태리야끼, 갓태리 |
취미 | 그림, 산책, 자전거 타기 |
성좌/지지 | 황소자리/말띠 |
이상형 | 다정하고 친구같은 사람 |
애창곡 | 꿈에 |
좋아하는 음식 | 김치 |
좋아하는 가수 | 과거엔 god, 동방신기, 지금은 EXO |
좋아하는 TV프로그램 | 무한도전 |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
학력 |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2]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
링크 | 공식프로필, 김태리 마이너 갤러리, 공식 팬카페 |
1 개요
서울 출신으로, 노원구 중계동의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 진학해 신문방송학 전공, 영상정보학 부전공으로 졸업했다.
경희대학교에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학 졸업 후 극단 이루에 들어가 포스터 붙이는 일부터 배우기 시작해 1년간 스태프로 활동한 뒤 정식 배우가 되어서 연극 '넙쭉이'로 데뷔하게 됐다. #
2014년에 현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계약했고 아가씨 촬영 전인 2014년 12월까지 연극을 계속했다. 현재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극단 이루 소속이다.
영화 데뷔작은 아가씨로, 오디션 당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하녀 숙희 역에 캐스팅되었다.[4] 오디션이 시작된 지 10분도 안 되어서 박찬욱 감독이 "너로 정했다" 말하면서 김태리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 강혜정, 김옥빈에 이어 박찬욱이 발굴한 여배우가 되었다.
아가씨에서의 상대역인 김민희의 팬이다. 아직 김민희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기 전에 있던 오디션에서 박찬욱 감독이 좋아하는 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김민희라고 답변해 박찬욱 감독이 이유는 안 가르쳐 주고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영화 촬영기간 동안 정말 친한 언니 동생이 됐다고 한다. 성공한 덕후 제작 발표회에서 김태리의 귀여움을 고백하는 김민희, 김민희의 덕후라고 고백하는 김태리#, 무대인사에서 서로의 짱팬놀이 하는 두 배우 #
영화 촬영시에도 "신인이니깐 잘못하면 잡아 주겠지 생각 하고 당당히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박찬욱 감독이 김태리의 이런 모습들이 맘에 들어 인터뷰에서 김태리를 여러 차례 칭찬했다.# 영화 개봉 이후 "태리의 팬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좋다. 다들 덕통사고 당해 태리에게 입덕하고 있다!" 표현 하기도 했다.#
2016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아가씨가 진출해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리고 칸을 부산과 비슷하나 음식만은 외국 음식이라 평했다.[5] 영화제에서 행운을 누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인상적인 신인"이라고 호평 했다. 한국 영화계에서도 2016년 신인 여우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영화 개봉 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신인 배우인 자신에게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신인인 내가 감히 이런걸 누려도 될까 싶다" "아가씨를 통해 얻은 인기는 금방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실력을 하나 하나씩 쌓아 올려 더욱 좋은 연기를 보이는 배우가 되겠다." 밝혔다.
2016년 6월 15일에는 소속사 SNS를 통해 감사의 손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
신방과 전공답게 지면 인터뷰를 보면, 말과 단어 선택을 그 상황에 적절하게 골라서 또박또박 잘 하는 편이다. 연기와 미모와 인성 모두 갖춰 앞으로가 기대 되는 배우로 세간에서 평가 받고 있다.
다양한 여러 영화들을 즐겨 보며, 영화 관람이 취미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또 아가씨 지방 촬영 도중에 중요한 장면 촬영을 앞두고, 심정이 복잡해서 무언가 실마리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고 한다. 이처럼 연기하는데 있어서, 영화나, 책 등 여러 매체를 참조로 하는 것 같다.
아가씨 이후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엄청 올라갔으며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로 첫 CF도 찍게 되었다.
2016년 8월12일 금요일 드디어 데뷔 이후 첫 수상을 했다. 2016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연기자상을 받았다.#
김태리의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태어나면 죽는 것 외엔 필연이란 없다고 생각한다""연극을 시작한 것도 '아가씨'의 숙희가 된 것도 이 상을 받는 것도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더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많은 운과 우연속에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후 만난 모든 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드신 것 같다.이 상을 보면서 지금의 마음가짐을 기억하겠다"
"좋은 배우가 가져야 할 미덕을 항상 고민하는 배우가 되겠다"
2016년 10월7일 부산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 했다.[6]
2 수상경력
- 2016디렉터스컷 신인여자연기상 - 영화 아가씨 숙희 역
- 2016년 제25회 부일영화상 [7]신인여자연기상 - 영화 아가씨 숙희 역
3 출연작
3.1 영화
연도 | 제목 | 비고 | 배역명 |
2015 | 문영[8] | 주연 | 문영 역 |
2015 | 락아웃 | 주연 | 여자 역 |
2016 | 아가씨 | 주연 | 숙희 역[9] [10] |
2017 | 리틀 포레스트 | 주연 | 혜원 역 |
3.2 연극
연도 | 제목 | 배역명 |
2013 | 넙쭉이(극단 이루, 손기호 작연출) | 넙쭉이 역 [11] # |
2013 | 너한테 실망이야(극단 연우무대 워크샵) | 유나 역 |
2013 | 팬지(극단 이루, 이양구 연출) | 민희 역 |
2013 | 지금도 가슴 설렌다(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 | 미라 역 |
2015 | 사랑을 묻다(극단 이루, 손기호 작연출) | 태리 역 |
3.3 뮤직비디오
연도 | 제목 | 아티스트 |
2012 | 봄타령 | 양빛나라 |
2012 | 먹다 버린 레몬 | 밴드 아홉번째 |
3.4 광고
연도 | 테마 |
2014 | 더 바디샵# |
2014 | SK 텔레콤# |
4 트리비아
- 하연수, 차홍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중학교 졸업 사진은 하연수와 굉장히 비슷하다.
- 가장 많이 닮은꼴로 언급되는 배우로는 배수빈이 있다.
- 아가씨를 촬영하면서 두 가지의 별명을 얻게 됐다.
- 1.태리야끼 : 일본 로케 당시 별명 붙여 주기 좋아하던 하정우가 붙여줬다고 한다.# 동영상에서 하정우 성대모사 하는 김태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분 23초 쯤
- 2. 갓태리 : 영화 아가씨 개봉 이후 관객들이 김태리의 연기와 외모에 반해 갓태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유투브에서 무대인사 보다 보면 갓태리가 들린다.
- ↑ 김태리보다 2살 위인데, 굉장히 사이좋은 남매라고 한다.
- ↑ 현재 교명은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 ↑ 6초에 등장한다.
- ↑ "외모가 개성이 있는 흔한 얼굴이 아니었다. 또 고친 얼굴도 아니어서 좋았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잘 보이려는 태도도 아니고, 될 대로 되라는 식이었다. 그렇다고 건방지지 않으면서 자기 할 말은 다했다. 연기를 시켜보니까 연기도 나름대로 방식으로 했다".
- ↑ 이것이 생애 첫 유럽 여행이라고 한다.
- ↑ 2016년 두 번째 신인상!
- ↑ 부산국제영화제
- ↑ 아가씨 촬영 이전인 2013년에 찍은 독립영화. 실질적인 영화 데뷔작이며 아가씨는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 극중 명대사 "염병, 이쁘면 이쁘다고 미리 말을 해줘야 할 거 아니야 사람 당황스럽게시리" 를 말하는 순간 김태리에게 입덕하게 된 관객들이 많다.
- ↑ 김태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으로 히데코와 작은 돌담을 넘어 질주하는 장면, 숙희가 코우즈키의 서재를 부수는 장면을 꼽았다. #
- ↑ 연극무대 정식 데뷔작이다. 주연배우 언더스터디(메인배우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대신 투입하는 배우)였는데 우연찮게 연기를 해보였고, 이후 재공연때 당당한 더블캐스팅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심코 대타 연기를 시켰는데, 때묻지 않은 연기에 깜짝 놀랐다. 내 작품인데도 그날 연극을 보고 내가 울었다”고 당시 손기호 연출은 회상했다. 손 연출은 “연륜 있는 배우가 홀로 무대를 끌어가는 모노드라마의 특성상 20대 신인 배우가 캐스팅된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