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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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찬욱(朴贊郁)
출생1963년 8월 23일, 서울특별시
본관반남 박씨
본적서울특별시 종로구[1]
학력서강대학교 철학과 학사
데뷔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
소속모호필름 대표
가족배우자 김은희, 슬하 1녀, 남동생 박찬경

1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한국 미장센의 대가

대한민국영화 감독. 영화 제작사 모호필름의 대표.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등과 함께 영화광 2세대 감독으로 분류된다.

2 개인사 및 작품활동

1963년 8월 23일생. 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

가톨릭 집안 출신이며[2], 이는 그가 만든 영화의 주제 의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참고로 집안이 유복하기로도 유명하다.[3]

상당한 달필로 유명[4]하며 영화 평론가로서도 활약했다. 정은임의 영화음악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5] 하는 한편 스크린을 비롯한 영화잡지에 기고하기도 했다. 이 당시 《펄프 픽션》을 홍보하러 내한한 쿠엔틴 타란티노와 인터뷰를 하여 기사를 썼다. 두 사람이 2004년 칸 영화제에서 다시 만났을 때 박찬욱 감독이 이 인연을 거론하자 타란티노는 "아, 그때 그 사람이 당신이었느냐"라는 식으로 반가워했다고 한다.[6]

1994년에 평론집 《영화 보기의 은밀한 매력/비디오드롬》을 냈는데 많이 팔리지는 않았으나 영화광들 사이에서 호응이 컸다. 이 책은 박찬욱이 감독으로 유명해진 뒤 헌 책이 고가에 팔리다가 다른 영화평을 덧붙여 《박찬욱의 오마주》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간되었고, 함께 나온 《박찬욱의 몽타주》와 더불어 영화 비평 서적으로서는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다. 다만 박찬욱 자신이 감독 데뷔를 염두에 뒀기 때문에 한국 영화에 대해선 평론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도 그가 쓴 서적을 보면 한국 영화에 대한 평론은 거의 없으며, 이두용김기영에 대한 애정과 동료 감독에 대한 평 정도가 유일하다. 서평에서 언급 하길 한국 영화에 대해서는 호평만을 쓰기로 했다고.[7]

한국에서 처음 나온 영화광 감독 2세대라는 평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영화를 탐독했다.[8] 저서 《박찬욱의 오마주》에서 순전히 언급되는 영화만 1만 편이 가볍게 넘어간다. 자기 영화 찍으면서 휴대용 DVD 플레이어로 남의 영화를 보고 있을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고. 그중에서도 B급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9] 한국 영화 감독 중에서는 이두용김기영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대학 재학 시절, 영화 동아리에서 본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현기증》을 보고 감독이 되길 결심했다고. 그런데 박찬욱은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싶은 마음에 한 번 본 영화를 다시 보기보다는 못 본 영화를 찾아보는 편을 즐기며, 《현기증》도 그때 깊은 감명을 받은 이후 처음 봤을 때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아 지금껏 다시 보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10]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감독 데뷔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바로 바로 이승철. 결과는 망했어요.[11] [12] 이후 5년 동안 영화 연출을 할 수 없었고 그 기간 동안 한 영화사에 취직해 잡무 등을 보며 평론가로서 밥벌이를 했다.[13] 두 번째 작품은 《3인조》. 대중에게 별다른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지만, 이상의 작품에서 드러난 남다른 개성으로 인해 일부 영화광에게 지지를 받았다. 1999년에 《심판》이라는 단편을 만들었으며, 이어서 2000년도에 만든 《공동경비구역 JSA》를 연출한다. 이 작품이 대히트를 쳐서 단숨에 주목받는 감독의 자리에 올랐다.

2002년 《공동경비구역 JSA》의 흥행을 믿고 자신의 색깔을 드러낸 《복수는 나의 것》을 발표했다. 영화적 완성도는 훌륭한 편이지만 흥행은 실패. 하지만 심기일전, 자신의 색깔과 대중성을 적절히 배합하여 2003년에 내놓은 《올드보이》로 안팎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올드보이》는 특히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14]을 받는 등, 해외에서 박찬욱의 이름을 드높이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후 2005년 《친절한 금자씨》, 2006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9년 《박쥐》, 2013년 《스토커》를 만들었다.

2010년에 남동생 박찬경과 함께 "PARKing CHANce"라는 팀명으로 공동연출하여 아이폰4로 찍은 단편영화 《파란만장》이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되었다. 결과는 단편 금곰상(최우수상) 수상. 이어서 2012년에도 배우 송강호와 함께 《청출어람》이라는 제목의 단편을 만들었다. 코오롱 스포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이긴 하지만...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Stoker)를 감독했다. 2013년 2월 28일에 개봉. 토니 스콧, 리들리 스콧 형제가 제작을 맡고 웬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집필하였으며, 미아 바시코프스카, 니콜 키드먼, 매튜 구드가 주연으로 출연.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으며, 호불호는 갈리지만 평은 좋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설국열차》에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 영화의 제작사도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

2013년 7월에 발표한 이정현의 신곡 'V'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출연진은 이정현과 배우 진구. 전반적으론 코미디와 호러가 적절하게 섞인 형태. 다만 박찬욱의 전력(...)에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 이정현의 곡답게 기괴한 이미지로 넘친다.

'아가씨'라는 제목의 영화를 7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기획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인 귀족과 조선인 하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 3부작 중 핑거스미스를 각색한다. 참고로 워터스의 빅토리아 3부작은 열린책들에서 모두 번역, 출간되었다. 제작사(용필름, 모호필름 공동제작)에서 낸 배우 오디션 공고가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공고 내용이 '(주,조연) 극 중 나이 17~20세', '최고 수위의 노출 연기',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 등이다. #박찬욱의 성향을 감안할 때 처음부터 생각하고 캐스팅을 한 모양.

박찬욱 영화 아가씨에는 하정우와 김민희와 조진웅, 신인 배우 김태리가 캐스팅 됐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4년 만에 다시 칸느 경쟁 부문 초청 작품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워낙 쟁쟁한 작품들이 많아서 수상권엔 들지 못했고 황금종려상은 아이, 다니엘 블레이크에게로 돌아갔다.

아가씨(영화) 이후 차기작이 분분하다. 가장 최근에 인터뷰한 씨네21 기사에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 (The Ax)'[15]를 원작으로 하는 '도끼'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16] 박찬욱 감독이 2009년부터 계속 영화화하고 싶다고 말해왔던 작품인데다[17], 투자 계획이나 로케이션 헌팅 등을 이미 꽤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이쪽이 차기작으로 유력해 보인다. 스토커 이후 2번째 헐리우드 연출작이 될 것이라는 듯. 차기작 중 학살기관, 세컨드 본도 거론되있지만 확실한 얘기가 없다.

3 작품 특징

박찬욱의 영화는 극단적으로 과장된 감정과 차갑고 냉정한 표현의 결합, 블랙코미디와 아이러니, 표현주의적인 화면 구성, 금기의 위반, 잔혹한 폭력 묘사[18]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죄의식을 탐구하고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그의 영화가 나올 때마다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린다. 그 예로 프랑스 영화 잡지 카예 뒤 시네마는 대놓고 안티질이다(...) 별점 테러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19]

뭐 어찌되었든 봉준호,[20] 이창동, 홍상수, 김기덕과 더불어 한국 영화계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역대급 감독인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해외에도 상당히 팬이 많다. 데스 캡 포 큐티, 요 라 텡고, 해리 놀즈, 코지마 히데오,[21][22] 엔도 켄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쿠엔틴 타란티노.

여담으로, 작품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대중적으로 정말 흥행했다고 할 만한 영화는 놀랍게도 《공동경비구역 JSA》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 4편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흥행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진 않는 것 같다 사실, 올드보이의 세계적인 관심이 없었다면 박찬욱은 지금까지 계속 영화를 내놓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데이트용 영화로 박찬욱 영화를 고르는 짓은 절대 하지 말자.(...) 물론 서로 박찬욱의 팬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배우에게 가장 중시하는 것은 외모라고 한다. 연기력이나 탁월한 두뇌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외모 그 다음이라고. 그러나 이것은 무조건 잘생기거나 예쁜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만들려고 하는 영화의 인물에 어울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에 맞는 외모라는 뜻이다. 물론 예쁜 역할을 하는 여배우는 예뻐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외모가 예쁜 여배우가 영화에서 예쁘지 않거나 평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민식 같은 경우는 연륜 있어 보이는 주름과 인간미 있으면서도 날카롭기도 한 다채로운 느낌의 눈이 좋아서 자기 영화의 배우로 나오는 걸 원했다고 한다. 김옥빈은 남자를 손에 쥐고 흔들 것 같은 느낌이라 캐스팅 했다고 한다.

그리고 박찬욱 필모그래피에서 의외로 정말 일관된 특징이라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묘사될 때 자식은 언제나 이라는 점이다. 역시 딸바보 그 외에도 거의 모든 영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핵심적으로 등장한다. 친절한 금자씨, 스토커, 아가씨처럼 아예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들도 있다.

4 트리비아

  • 민주노동당 당원이었는데 민주노동당이 진보신당과 찢어지면서 진보신당 홍보대사로도 활동했고 이후 노동당 당원 신분을 유지중. 정치 성향이 좌파라는 건 확실한 듯하다.
  • 왠지 김지운에게 열폭 중이다. 그 이유에 대해 "김지운은 아직까지 총각이고 노래도 잘한다"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
  • 딸바보로도 유명. 저서 《박찬욱의 몽타주》에 실린 에세이 중 딸이 아빠 갖다버리고 고양이 기르고 싶다고 해서 데꿀멍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찬욱은 이에 나도 너못지않게 강아지를 기르고 싶었는데 개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널 대신 기르는 거야라고 응수했다고 한다(…) 박찬욱이 호주에 갔을 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나자고 연락을 해 왔는데, 딸이 컴버배치의 팬이라는 이유로 다른 유명배우들과도 한 적 없는 사인 받고 사진찍기를 시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23] 참고로 저 따님은 김지운 왈, 자기가 만난 여자 중 가장 시크하고 매혹적인 숙녀이며 카리스마가 상상을 초월한다나 뭐라나. 아가씨(영화) 미술부 막내로 참여했다고 한다. 다만 남들에게는 비밀로 했는지, 촬영장에서 아버지랑 눈 마주치는 것도 싫어할 정도로 거릴 둬서 개봉후 인터뷰로 밝혀졌다.
  • 가훈은 '아니면 말고'(…). 딸이 학교 숙제로 가훈을 알아오라고 했는데 즉석에서 이렇게 썼다고 한다.
  • 2002 한일 월드컵축구를 전혀 안봤다고 하며 이것을 가지고 고해성사를 했다(…). 일부러 축구를 보지 않으려고 축구 열기가 덜한 미국에서 열린 영화제에 참석한 뒤 돌아왔더니만, 공항 게이트를 나오 마자 안정환이 이탈리아전 골든골을 넣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고해를 들은 신부님도 경악(?)하며, '월드컵 전경기 재방송을 3번씩 보기'를 보속으로 내리셨단다(...). 더 웃긴 건 당시 축구협회 회장이었던 정몽준이 이 이야기를 읽고, '이런 사람도 참가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2002년 월드컵 사료 편찬 위원회에 참석시켰다고 한다.
  • 미국 뮤지션 톰 웨이츠의 광팬이다. 아예 이 사람 찬양으로 가득찬 글을 따로 쓰기도 했다. 그 글에서 정규 앨범부터 시작해 부틀렉까지 모두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쯤되면 덕후. 그 외에도 OST 같은 걸 보면 음악에도 꽤 조예가 있는 편이다. 시나리오를 쓸 때도 음악을 들으면서 쓴다고 한다.
  • 만드는 영화와 안 어울리게 은근히 무섭거나 징그러운 걸 싫어한다고 한다. 기담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잠깐 나왔다거나, 《쓰리 몬스터》 찍을 때 자기가 찍은 거 보고 자기가 징그러워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거나... 올드보이 메이킹 필름을 봐도 감정적으로 격하거나 잔인한 장면에서는 인상을 찌푸린다... 오죽하면 《박쥐》 인터뷰에서 김옥빈 왈, '언니 같다'고(…)
  • '자랑과 험담' 멤버이기도 하다.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임필성 등으로 구성된 감독 모임. 자기 자랑과 남의 험담을 주로 한다고 하여 김지운 감독이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 남동생인 박찬경도 김새론, 류현경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만신》을 비롯해 영화의 연출을 겸하고 있으며, 이쪽 역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난형난제 설치미술가 및 미디어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 SF물을 연출한다. 2009년 병사한 이토 게이카쿠의 데뷔작 '학살기관'의 실사판의 연출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알게 모르게 본인영화에서 꽤 많은 작품들을 오마주하는 편. 그의 작품은 그런 부분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 헐리우드 작품으로 서부극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자신이 여지껏 읽은 한국문학 중에 으뜸으로 꼽는 것은 이문구관촌수필이라고 한다.
  • 이정현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게 한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비주류 독립영화라서 흥행 여부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 때문인지 처음에는 이정현의 소속사에서 출연을 거절했었다. 이후 박찬욱이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이정현에게 적극 추천해서 마음을 바꿔 출연을 결정했다고.
  •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한 영화 퍼제션을 추천한 바 있다. 영화 <박쥐>에서 김옥빈이 맡은 태주의 이미지도 이 영화 속 이자벨 아자니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연기도 참고하라고 했을만큼 영향을 받았다. 다만 추천하면서도 이런 영화는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자주 보지는 말고 가끔 보라고(...).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난해하고 충격적인 영화다. 아자니 본인조차 촬영 후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을 지경이다.
  • 사실 영화 감독으로 입문한 초기엔 별의 별 일을 다겪었다고 한다. 심지어, 단편 영화를 거의 다 찍어 놓고 촬영 장소가 철거되는 바람에 완성을 못 한적도 있으며, 장편 영화가 2편 망한 후, 단편 지원금을 타기 위해서 당시 영화 마을 단편 지원 사업에 메달린 적도 있다고 한다. 영화 마을에서는 그 당시 제일 핫하던 김지운 감독을 스카웃 하여 제작하려고 했으나, 스케줄 상의 이유로 김지운 감독이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자기가 낼름 물었다고... 그렇게 해서 찍은 단편이 "단편영화 심판" 이라고 한다. 보통의 경우와 다르게 장편 부터 급하게 데뷔해서 2편을 말아먹고 단편을 찍으며 절치부심하던 세월이 10년인 지라 촬영장에서 웬만한 일에는 당황을 잘 안한다고 한다.
  • 인혁당 사건을 영화화 할 계획이 있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은 없다.
  • 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배우에선 이경영이 '깐느박'이란 이름의 유명 감독 역할을 맡았는데, 이름이나 외모나 딱 박찬욱을 오마주하였다.

5 필모그래피

연도제목역할비고
1992년달은… 해가 꾸는 꿈연출, 각본데뷔작
1997년3인조연출, 각본
1999년심판연출, 각본단편
2000년아나키스트각본
2000년공동경비구역 JSA연출, 각본
2001년휴머니스트각본
2002년복수는 나의 것연출, 각본, 단역
2003년여섯 개의 시선 中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연출, 각본단편
2003년올드보이연출, 각본
2004년쓰리, 몬스터 中 CUT연출, 각본단편
2005년친절한 금자씨연출, 각본
2005년소년, 천국에 가다각본
2006년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연출, 각본
2008년미쓰 홍당무각본, 제작, 단역
2009년박쥐연출, 각본, 제작
2011년파란만장연출, 각본, 제작단편
2012년청출어람연출, 각본, 제작단편
2013년스토커연출할리우드 진출작
2013년설국열차제작
2014년고진감래연출단편
2014년A Rose Reborn연출단편
2014년무뢰한기획
2016년아가씨연출, 각본
미정학살기관
미정세컨드 본
미정도끼

6 수상경력

연도수상작품
2011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필름크래프트부문 은상파란만장
2011제44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놉스 비젼-최우수작품상파란만장
2011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단편영화상파란만장
2010제28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은까마귀상박쥐
2009제9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골드스타상(평생공로상)
2009스타일아이콘어워즈 CGV 문화 예술상(문화예술부문상)
2009제4회 에이어워즈
2009제1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감독상박쥐
2009제17회 춘사영화상 감독상박쥐
2009제13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동상박쥐
2009제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박쥐
2008제29회 청룡영화상 각본상미쓰 홍당무
2008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제작자상미쓰 홍당무
2008제28회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7제36회 몬트리올누보시네마영화제 관객상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7제40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각본상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7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6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유공자 포상 대통령표창
2006제26회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상친절한 금자씨
2006제4회 방콕국제영화제 감독상친절한 금자씨
2006로얄살루트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05제2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친절한 금자씨
2005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영화상친절한 금자씨
2005제24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아시아영화상올드보이
2005제10회 홍콩금자형장 10대외국어영화상올드보이
2005제3회 방콕국제영화제 감독상올드보이
2005제25회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올드보이
2005제9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2004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올드보이
2004제37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작품상올드보이
2004제37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FX작업상쓰리,몬스터
2004제15회 스톡홀름영화제 관객상올드보이
2004제12회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특별상올드보이
2004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올드보이
2004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올드보이
2004제49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감독상올드보이
2004제5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올드보이
2004제4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올드보이
2003제24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올드보이
2002제12회 이탈리아 필름느와르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복수는 나의 것
2002제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감독상복수는 나의 것
2002제16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복수는 나의 것
2002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복수는 나의 것
2002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복수는 나의 것
2002제28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거장감독쇼케이스상
2001제27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신인감독심사위원특별상공동경비구역JSA
2001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공동경비구역JSA
2001제3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공동경비구역JSA
2001제38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공동경비구역JSA
2000제2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공동경비구역JSA
2000제8회 춘사대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공동경비구역JSA
2000제8회 춘사대상영화제 감독상공동경비구역JSA

7 외부자료들

  1. 위로 5대조 때부터 서울에 살아온 서울토박이 중에서도 서울토박이라고 한다.
  2. 허나 본인은 현재 어느 종교에도 믿음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3. 아버지가 유명한 건축가라서 나온 오해인 듯 하나 감독으로서 성공한 이후, 자신의 서재를 갖기 전까지 자신의 방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학창시절부터 총각 때까지도 남동생과 같은 방을 사용했다고 한다.
  4. 글을 쓸 때나 읽을 때 맞춤법이나 문법적 오류 등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한다.
  5. 정은임 아나운서는 생전에 박찬욱 감독을 계속되는 실패로 상당히 움츠려 다니던 사람이라고 회고했었다. 물론 친분이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6. 여담이지만 당시 박찬욱은 본의 아니게 타란티노를 당황케 한 바 있다. '펄프픽션' 첫 장면에 강도 두 명이서 아시아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주인이 영어를 못 알아들어 털기 어렵다고 떠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박찬욱이 이를 이용하여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어떻게 아시아인 관객들의 지갑을 털러 왔느냐?"라고 물었던 것이다. 본인 나름대로 재치있게 말한 것이었는데, 인종차별문제로 확대될 것을 염려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질문을 진지하게 해명하려고 했다.
  7. 애초에 욕할 영화는 안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나도 영화감독해야 하는데 한국 영화인들과 척지기 싫다능이 때문인지 외국 영화 평론만 모은 책인 <박찬욱의 오마주>를 보면 본인이 싫어하는 영화나 감독을 아주 신랄하게 깐다. 시민 케인스탠리 큐브릭, 싸이코도 가차없이 까는 위엄을 보여주었을 정도.
  8. 그와 겨룰 수 있는 자는 정성일밖에 없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다.
  9. "원래 시네필이란 대부분 웰메이드 영화에서 시작하여 B급 영화로 안착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B급 영화가 좋았고 지금도 그렇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10. 그러나 현기증이 B급 영화는 아니다.
  11. 사실 주인공이 아니었어도 망할 만한 영화였다.
  12. 《박찬욱의 몽타주》에서 언급하기를 이승철은 본인의 편견과 다르게 프로답게 영화에 임해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13. 허진호 감독이라던지 몇몇 감독들도 비디오 대여점을 통한 생계를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충무로가 이렇게 빡세다
  14. 그래서 얻은 별명이 깐느박. 류승완 감독이 그렇게 부른다고.
  15. 제지회사에서 잘린 남자가 동종업계 경쟁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정체를 위장하고 이력서를 받아 경쟁자들을 제거하는 내용을 다룬 범죄 스릴러 소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이미 2005년 영화화 한 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으나 당시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08년 경 영화 테이큰이라는 제목이 붙은 토렌트 파일이 떠돌았는데 실체는 바로 이 영화였다. 수많은 사람이 낚여서 이 영화를 보게 되는데, 비록 낚였지만 영화는 괜찮았다는 평이 다수.2008년 올라온 평점 참조
  16. 한때 제목을 '모가지'로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원제가
  17. 국내에서 발간된 원작 소설엔 박찬욱 감독이 내가 제일 영화로 만들고 싶은 작품이라는 띠지까지 붙어있을 정도로 박찬욱 감독이 많이 언급하고 다녔다. 실제로 2009년에는 박쥐(영화)의 차기작이 될 거라는 얘기가 많이 돌았다는 듯.
  18. 정작 박찬욱 본인은 살면서 실생활에서 진짜 물리적 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 주먹다짐이라도 해본게 학창시절에 단 한번 있었던 게 전부라고 한다.
  19. 영화 내용, 연출 등 세부적인 문제라기보다는 근본적으로 박찬욱의 영화들이 카예 뒤 시네마랑 성향이 맞지 않은 탓이 크다. 박찬욱의 영화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절대 평범하지 않은 양극단을 달리는 스토리와 표현, 강한 색채와 아름다운 미장센, 선정성과 폭력성을 늘 내포하지만 카예 뒤 시네마는 누벨바그 영화에 기반을 두고, 한국 영화 감독 중에선 나쁘게 말하면 단조로운 홍상수에게 매번 호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20. 연극 《날 보러와요》의 판권을 봉준호에게 뺏겨 아쉬워 하던 박찬욱은 봉준호가 보여준 《살인의 추억》의 각본 초고를 보고 제목으로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를 추천했다. 이 양반은 변태 맞다(…)
  21. 코지마 히데오가 박찬욱 빠라는 사실은 상당히 유명하다. 국내 방한기간 중 취재진 동행 없이 박찬욱과 단 둘이 면담(?)을 했을 정도.
  22. 블로그 글을 번역해놓은 글도 있다.(#)
  23. 노예 12년》 라이브톡에서 이동진이 밝힌 이야기. 샤이니 키의 팬이기도 하다. 박찬욱 감독이 유일하게 아는 아이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