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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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온K-POP 어워드 코러스상 시상식 때. 호오, 전투력이 올라가는군요?

1 소개

1970년생. 1988년에 포크송 그룹 '여행스케치'의 1기 멤버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최근 수년간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해왔지만 2012년 이후로는 그만둔 상태. 미묘하게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2 코러스 무쌍

주로 알려진 것은 자신이 불렀던 다수의 애니송이지만, 실제로는 코러스 방면에서 활동이 활발하고 더 나아가 이쪽 계열로는 굉장히 유명한 가수이다. 당장 코러스로 참여한 곡의 가수만 보더라도 조용필, 이승철, 신승훈 등의 기성 가수에서부터 BoA,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의 아이돌 가수까지 그야말로 시대를 뛰어넘는 코러스 무쌍을 한 인물.

3 애니송 가수로서의 경력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중반에 걸쳐 다수의 애니메이션 노래에 참여했고, 흔히 서브컬처 쪽에서는 이쪽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흔히 애니송의 대모라 일컫는 정여진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은 인지도를 지닌 다수의 애니송을 불러서 많은 사람들이 가수 이름은 모를지라도 귀에는 익숙할 곡이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 대표곡은 달의 요정 세일러문 오프닝 타이틀곡, 마법기사 레이어스 오프닝 타이틀곡의 두 곡이 주로 꼽힌다. 둘 다 번안곡으로 두 곡 모두 1990년대에 나온 곡으로서 높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 시기가 김현아의 전성기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투니버스에서 발매한 WE의 1집에 주작으로 유명한 환상게임의 오프닝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3집에 포춘독의 오프닝 곡인 '나에게로의 행로'가 각각 수록되어 있다.

3.1 참여한 애니송 일람

번안곡임에도 8mm CD형태로 풀버전이 공개되어 있다. 1990년대 KBS에서 방영된 웅장한 노래방 반주버전을 불렀다. 이후 2012년부터 대원방송이 재더빙하면서 다른 가수를 불러놓고 반주만 좋은 상태에서 병맛 녹음을 시전하면서 대차게 까였다. 개중에는 김현아가 다시 불렀다면 불만이 덜했을거라는 의견도 대다수.
SBS 방영판으로 번안곡임에도 풀버전이 공개되어 있다. 다만 2절 이후 가사가...망했어요
김령희와 같이 부름.
원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명곡으로 평가받던 곡이었는데 마프리카 덕에 이상한 쪽으로 재평가가 돼버렸다(...) 항목 참고.
투니버스의 창작곡이었지만 WE시리즈에는 포함되지 않았음.
일본판 마무리 노래를 개사한 노래.

더 있을 경우 추가바람.

4 이후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나이가 40대에 접어듬과 동시에,서울종합예술학교의 겸임교수 업무도 맡게되면서 애니송은 거의 활동이 없어지고 코러스 참여비중도 약간 줄어든 편이다. 더불어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겸임교수는 2012년부로 그만둔 상태. 최근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90년대엔 이 노래지!"코너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