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는 모두 南京이다.
1 고려의 남경
문종 때인 1067년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북 지역에 남경이 설치되었다. 당시 이 지역은 양주(楊州)에 속하였다. 몇 년 뒤 폐지되었다가 고려 숙종 때 다시 설치되었다. 이후 한양이라고 불렸다.
2 발해의 남경남해부
발해의 다섯 중요 도시였던 5경 중 하나로 5경 중 유일하게 한반도 안에 있었던 도시이다. 발해에서 신라로 가는 길에 있던 교통의 요지였다.
대한민국 교과서에서는 발해에서 신라로 가는 길 신라도→남경남해부, 일본으로 가는 길 일본도→동경용원부로 가르치고 있지만, 사실 일본으로 갈 때도 남경남해부 루트로 간 적도 있다.[1]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남경남해부의 위치 비정을 처음 시도한 정약용은 함경남도 함흥으로 판단했으며, 그 외 함경북도 경성군이나 함경남도 북청군 등이 유력한 후보이다.
3 중국의 도시 난징
난징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