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

1 上京 - 서울(수도)로 가는 것

지방에서 수도대도시로 올라오는 것을 말한다. 입갤 입경이라고도 한다. 굳이 행정구역서울특별시가 아니더라도 서울 근교 위성도시로 올라오는 경우에도 상경이라는 표현이 쓰이는 경우가 있다.

예시

  • 호남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인구가 많았다.
  • 정부의 대책에 불만을 가진 농민들은 정부청사 앞에 가서 상경 집회를 하였다.
  • 부산 출신인 아버지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시고 나서 상경하여 부천에 정착하셨다.

참고로 지금은 남북으로 갈라져버려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도 알기 어렵게 됐지만 원래 개성 사람들은 조선시대 내내 서울(한양) 갈 때 이 용어나 한양으로 '올라간다'[1]는 말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자기 고장(개경)이 수도였는데, 그걸 망할 이성계놈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했다고. 분단 이후는 추가 바람.

그리고 일본에서도 이 표현을 쓰는데, 현대에는 주로 도쿄(東京)로 향하는 것을 뜻하지만 일본 역사의 특수성상 교토(京都)를 향할 때도 이 말을 쓰기도 한다.

'상락(上洛)'이라는 말도 상경과 같은 뜻인데 국어사전에도 있는 말이지만 옛 일본, 주로 센고쿠 시대를 다룬 매체에서 쓰인다. 여기서 향하는 지역은 덴노무로마치 막부쇼군이 있는 지금의 교토이다.

2 발해의 수도

상경용천부 문서 참조.

2.1 관련 문서

3 대한민국 경찰 계급


대한민국 경찰 계급
간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총경경정경감경위
비간부
경사경장순경
의무경찰(전환복무자)
의경
(이경, 일경, 상경, 수경)
파일:Attachment/New corporal po.png파일:Attachment/auxiliary po.png
상경 계급장(전경)의경 계급장

上警
군 계급으로 치환하면 상등병이다. 자세한 건 상등병 문서 참조.

4 尙更

조선시대 내시부 소속 정 9품의 하급직.

5 上卿

尙更과는 다르다 尙更과는

위의 내시들과 달리 종1품~정2품 사이의 판서를 부르는 말이다. 즉 조선시대에 이런사람 앞에서 위의 고자들과 비교했다가는 코렁탕

6 常經

서로를 존중해줌 혹은 서로에게 경어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처음만날때 90%이상 이렇게 하게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예의없다고 까인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에게는 그런 거 없다.

7 常經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요즘에는 안쓰인다. 지키지도 않는다.

8 祥慶

기쁘고 경사스러운 일을 뜻한다. 위의 상경과 같이 요즘에는 안 쓰인다.

9 傷痙

한의학에서 파상풍을 가리킬때 쓰는 말이다. 해당 문서 참조.

10 상경계열

대학의 학과 중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세무학, 무역학 등 상업 활동과 관련된 학문들을 다루는 학과를 묶어 상경계열 혹은 상경계통이라고 칭한다. 대부분의 대학의 경우에는 상과대학 소속의 학과나 학부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경영학 선호현상에 따라 상과대학에서 경영학을 분리시켜 따로 경영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만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2] 상경계열 학과는 공과대학과 같이 기업에서의 실무와 관련된 지식을 배우는 학문인 만큼 최근 인문, 사회과학 전공자에 비해서 그나마 취업 상황이 좀 더 낫기 때문에 문과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과 계열 중 하나이다.
  1. 혹은 개성으로 되돌아올 때 '내려간다'라고 말하거나.
  2. 예를 들면 부산대학교가 상과대학에서 경영학과를 분리시켜 경영대학을 만들고, 나머지 학과를 묶어 경제통상대학을 신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