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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통일 이후 북강원권의 행정구역 개편을 예측하는 문서. 남북통일/행정문제/접경지자체 항목도 필히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
'강원권'이라고 표기할 시 남한의 강원도와 혼동될 소지가 있어 '북강원권'이라는 표기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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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원북도 설치
현재 북강원도 지역은 공식적으로는 남한 강원도에 소속돼 있다. 그러나 이미 거의 70년 째 분단돼 있고, 통일 이후의 북한에 대한 경제적인 특별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현재의 북한 강원도 지역을 엮어 강원북도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많다.
3 북부지역 함남 환원 문제
원산시와 그 주변의 문천(지금의 문천시+천내군), 안변(지금의 안변군+고산군+법동군)은 본래 함경남도의 시군이었다. 그러나 1946년, 소련 군정 치하에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강원도로 넘어간 이후, 현재까지 강원도 소속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입장에 의하면, 이들은 아직까지 함경남도 소속의 시군이다. 따라서 이들 시군의 소속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당 지역들은 서술 가독의 편의성을 위해 이하 '원산권'으로 칭한다.
3.1 강원(강북) 존치론
현재 북한 강원도에서 원산 일대를 제외하면 북강원도의 중심지를 맡을 만한 도시가 존재하지 않는다. 북한 강원도에서 오직 둘 뿐인 시가 원산시와 부하인 문천시다.
실제로 북강원도의 개발 역시 원산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도청도, 철도도, 고속도로도, 항구도 다 원산에 있다. 심지어 마식령 스키장마저 문천시에 있다. 즉, 농담이 아니라 얘네 빼버리면 북강원도는 쥐뿔도 없다. 금강산 하드캐리
전후 북한의 행정에서 이를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다. 광복 직후 북한 강원도청 소재지는 철원군이었다. 역시 철원을 제외하면 쓸 만한 도시가 없었기 때문.[1] 결국 함남에서 이 지역들을 편입해서 도 모양새를 갖추고 도청도 이전한 것이다.
또한, 원산권이 북강원권에 편입된지 70년이 지났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미 함경도 사람이라는 정체성은 없고 강원도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있을 것이 자명하다. 더군다나 도의 상징인 도청 소재지까지 있었으니 뭐....
3.2 함남 환원론
원산권은 철령 이북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관북 지방에 속했다. 이런 전통적인 경계를 무시하고 임의로 도계를 조정하는 것은 부작용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함경남도도 원산권이 없으면 쥐뿔도 없다는 건 똑같다. 함흥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써는 함흥의 독립은 유력한 상황이고, 함흥의 독립으로 인해 인구도 1/3은 이탈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막상 함흥을 빼고나면 개발할 땅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4 함흥 이남 함남 지역 편입 문제
위의 사례와는 거꾸로(...) 반대로 함경남도 남부의 시군을 북강원도로 이전하자는 논의.
만일 함흥시가 함주군까지 포함해 광역시로 승격할 경우 도저히 월경지 신세를 피할 수 없는 원산시를 포함한 요덕군 이남의 함남 소속 지역은 자연스럽게, 신설될 강원북도에 편입될 것이다.
4.1 강원 편입 찬성론
이곳의 경우 함경남도 영흥군(북한의 금야군, 요덕군) 이남은 강원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등 강원도 편입이 정당하다. 고원군, 영흥군은 강원북도로 편입하는 것이 더 나을 정도. 원산 : 걍 원산광역시 가져 ??? : 정체성에 혼란이 오지비....[2]
4.2 강원(강북) 편입 반대론
함남 남부 지역은 수백여 년 간 함경도에 속해 있었으며, 생활권도 이쪽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4.3 기타의견?
또는 강원북도와 강원남도로 강원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대신 옛 분단의 잔재를 제거할 겸 같은 강원도이면서도 문화권이 상당히 다른 영동과 영서를 태백산맥을 기점으로 강원도를 나눈다는 행정구역 재편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강릉시가 춤추는 소리가 들린다. 시청은 강제로 도청 전환행옛 후기 신라나 고려시대 때의 행정구역과 같다. 문제는 남북으로 너무 길쭉해진다는 점.
원산을 광역시로 지정하는 것도 생각해 볼 법 하다. 강원도와 함경남도 사이에 있을 분쟁을 아예 원천차단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원래 함경남도에 속했다가 현재 강원도에 속해 있는 안변군, 문천시, 천내군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이 지역을 모두 더할 경우 인구가 65만 정도 되는데, 광역시 승격 논의가 있는 함흥시의 자체 인구보다도 훨씬 적지만 통일 이후 원산의 발전가능성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면적도 1,454km2로 남쪽의 광역시에 비하면 넓지만 아주 무리한 수준도 아니다.
5 기초자치단체 개편
5.1 도농통합 대상 시군
5.2 존치 가능 지역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남북통일/행정 문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일제강점기 철원은 넓은 평야가 있는데다가 경원선과 금강산선이 분기하는 교통 상의 요지였기에 상당히 발전한 도시였다. 오죽하면 일제가 강원도청을 춘천에서 철원으로 옮기려다가 반발한 춘천지역 유지들이 사재를 털어 경춘선을 건설해 겨우 도청 이전을 막아냈을 정도(당시 전국 13개의 도청소재지 중 철도가 지나지 않는 곳은 춘천이 유일했다). 6.25 당시에도 남북이 서로 점령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철의 삼각지대의 일부였다. 하지만 전쟁으로 시가지는 다 박살나고 경원선과 금강산선은 끊겨버리고 최전방에 위치해버리는 바람에... 분단만 아니었으면 철원은 철원시로 승격해 강원북부권의 중심도시로 계속 군림했을 것이다.
- ↑ 동북면인 영흥 출신으로, 동북면의 중심지인 함흥을 거점으로 삼아 성장한 인물이다.
함경도 사투리로 수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