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 ||||
에덴의 동쪽 | → | 내조의 여왕 | → | 선덕여왕 |
1 개요
2009년 3월 16일부터 2009년 5월 19일까지 MBC에서 방영한 총 20부작 월화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김남주가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이여, 이후 후속작이 되는 역전의 여왕에도 김남주가 출연하였다. 연출은 김민식
천지애, 온달수 부부와 주변인물들의 일상생활을 명랑하게 묘사하였다. 남자 주인공의 이름에서 짐작 가능하듯이 고구려의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드라마다.
처음엔 동시간대 방영작인 꽃보다 남자에 밀려 시청률이 8%대에서 시작했으나, 꽃남 종영 후 시청률이 점차 상승해 최종회에서 30%를 돌파했다.
다만, 캐릭터에 너무 의존했던 탓인지 2009년 12월 열린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으며 이 작품 외에도 선덕여왕 찬란한 유산 시티홀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지나친 허구성(선덕여왕), 우연성 위주로 다뤘다는 점(찬란한 유산), 비현실적인 플룻(시티홀) 등의 이유 때문에 모두 제외되어 그 해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은 수상작이 없었고 그 이후 2011년과 2014년에 드라마 부문 수상작이 없었다.
2 등장인물
- 김남주 - 천지애(온달수의 아내)
- 오지호 - 온달수(천지애의 남편, 퀸즈푸드 대리)
- 이혜영 - 양봉순(천지애의 친구, 한준혁 부장의 아내)
- 최철호 - 한준혁 부장(퀸즈푸드 기획부 부장)
- 김창완 - 김홍식 이사
- 나영희 - 오영숙(김홍식 이사의 아내)
- 윤상현 - 허태준(퀸즈푸드 사장. 흔히 태봉 씨로 불린다.)
- 선우선 - 은소현(허태준 사장의 아내. 온달수의 대학교 후배)
- 김용희 - 하참 과장(퀸즈푸드 기획부 과장)
- 최예진 - 향숙(하참 과장의 부인)
- 함재희 - 공영민(인사부장의 조카)
- 주민하 - 정고운(공영민의 부인), 은소현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 천지애를 "언니"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다.
- 김정학 - 양 과장
- 황효은 - 이슬(양과장의 부인)
- 이매리 - 정란(김과장의 부인).
- 정수영 - 지화자(얼치기 점쟁이, 천지애의 친구)
- 김성겸 - 퀸즈그룹 허 회장. 허태준의 아버지.
- 유지인 - 허태준 사장의 어머니로 특별출연.
- 김승우 - 경찰관 역으로 특별출연. 김남주의 실제 남편이다.
3 카메오 출연
방송 초기 김남주의 실제 남편인 김승우가 짧게 등장하면서 "우리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라는 말로 실제 부부임을 암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개성있는 카메오가 이후에도 여럿 출연하였다.
가수 신동, 개그맨 김신영이 찜질방에서 데이트하는 애인역할로 출연하였고, 개그맨 최양락은 대리운전 손님, 쫓남모(집에서 쫓겨난 남자들의 모임)회원으로 출연하여 오지호, 최철호와 연기하였다. 이종격투기 선수 표도르가 온달수(오지호)와 이종 격투기 시합을 벌이는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우 김동현은 오지호의 회상 장면에서 온달수가 퀸즈푸드에 입사하기 전에 근무하던 오지호의 직속 상사로 출연하였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오지호와 같이 출연했던 김성민이 허태준(윤상현)의 친구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전작의 캐릭터였던 빌리 박 그대로 나와 온달수를 디스한다(…)# 이제는 배우개그도 드라마 소재로 쓴다
마지막회에선 무한도전 멤버들이 신입사원 면접생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4 제작에 관해
MBC는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강풀 만화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이 작품이 제작비와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로 편성이 백지화된 데 이어 대체 후속작이었던 선덕여왕 편성이 뒤로 미뤄지자 MBC는 2009 외인구단을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편성하는 듯 했지만 <내조의 여왕>이 들어가면서 <2009 외인구단>은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로 변경됐다.
5 캐스팅에 관해
- 이혜영이 분한 양봉순 역은 당초 오현경이 낙점되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하여 박주미가 들어가는 듯 했지만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거절하여 이혜영이 대타로 들어갔다.
- 최철호가 분한 한준혁 역은 당초 정찬이 낙점되었으나 건강 사정 때문에 거절하게 되어 최철호가 대타로 들어갔다.
- 온달수 역의 오지호는 <내조의 여왕>에 대타 캐스팅되기 전 2008년 말 SBS에서 타짜 후속으로 방영될 뻔한 공부의 신에서 강석호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판권 문제로 편성이 취소되자 <내조의 여왕>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공부의 신>은 2010년 초 KBS 2TV로 방송사가 변경된 한편 오지호 자리에는 설득 끝에 차승원이 들어가는 듯 했지만 영화 포화 속으로 때문에 거절하자 김수로가 대타로 낙점됐다.
- 오지호가 분한 온달수 역은 당초 이성재가 낙점되었으나 드라마 동방의 빛 캐스팅으로 고사했는데 이성재는 이 작품을 통해 MBC 대한민국 변호사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편성이 취소됐고 우여곡절 끝에 KBS 2TV 포세이돈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했다.
6 수상
7 같이 보기
8 채널A의 방송 프로그램
내조의 여왕(채널A)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