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KBS 2TV의 드라마
KBS 2TV 월화 드라마 | ||||
천하무적 이평강 | → | 공부의 신 | → | 부자의 탄생 |
KBS 2TV에서 2010년 1월 ~ 2월에 방영했었던 월화 드라마. 총 16화.
1.1 개요
기획의도상으론 입시경쟁, 사교육 열풍이 과도한 한국에 꼭 필요한 드라마라고 한다. 오덕 KBS 2TV답게 일본에서 드라마화 되어 히트한 전력이 있는 미타 노리후사 원작의 일본만화 《최강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원제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다. 이에 맞춰서 북박스에서 한참 전에 절판되었던 한국어판 만화책도 랜덤하우스에서 다시 발간되었다.
주요 배역에 유승호, 김수로, 배두나, 고아성, 이현우, 지연, 오윤아 등이 출연해 이슈가 되었다.[1][2]
1.2 줄거리
대한민국 최강의 꼴통 + 엄청난 양아치 집단의 학교인 병맛병문고등학교.[3]
그야말로 고교계의 헬게이트. 젊지만 멍청하고 외모 가꾸기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철없는 이사장과 보신주의에 찌든 선생들, 그리고 막장을 달리는 학생들이 포진한 이 학교에 변호사 강석호가 등장,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교인 국립 천하대학교에 5명의 아이들을 선발하여 보내기 위해 특별반을 만들어 운영한다는 내용.
1.3 원작 드래곤 사쿠라과의 차이점
꼴통을 명문대에 보낸다는 포멧은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기본적인 캐릭터성부터 전혀 다르다.
드래곤 사쿠라의 사쿠라기 켄지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로 "니들이 당하고 싶지 않으면 공부를 해! 공부해서 이 더러운 세상을 바꿔!"라고 일갈하며 이 주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깔려있다.
또한 최대한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인물로 야지마 유스케의 빚도 사비가 아닌 학교 운영자금으로 갚으면서 그 값을 하게 했고 류잔고를 재건하는 이유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명성과 돈 때문이었다.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닌 철저히 제3자의 위치에 있는 것.
하지만 공부의 신의 강석호는 자비로 황백현을 구제해줬고 한수정에게도 겉으로만 쌀쌀맞을 뿐 속으로는 다정하며 병문고를 살리는 계기도 자신의 모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병폐이자 특징인 삼각관계, 높은 연애빈도까지 들어가 버리니 똑같은 대사를 읊어도 뉘앙스는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고 캐릭터의 색깔도 모호해진다. 캐릭터가 모호해져 버리면 결국 주제의식 자체가 모호해지고 그 점이 공부의 신이 학벌지상주의를 조장하는 드라마라고 질타받게 만들었다.
그러나 연애 요소가 들어간 것은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병폐이며, 그로 인해 캐릭터와 주제 의식이 모호해졌다는 비판은 적당하지 않다. 연애 요소는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병폐가 아닌, 일본판보다 한국판의 분량이 더 많기 때문에 들어간 일종의 양념과 같은 존재로, 극의 중심은 여전히 입시이지 연애가 아니다. 오히려 연애 요소의 도입으로 원작과 일본판의 밋밋한 전개에서 탈피했다고 봐야하는게 맞을 것이다. 더군다나 원작자인 미타 노리후사는 분량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캐릭터가 잘 표현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한 바 있다. 참고
드래곤 사쿠라는 작중 내내 도쿄대를 부르짖지만 "도쿄대에 들어가려면 이런 방법도 있다", "도쿄대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할 뿐이지 '반드시 도쿄대를 나와야 출세한다'고 말하진 않는다.[4] 애초에 한일 양국의 대학생 비율 차이도 있고.
결국 공부의 신 마지막 화에서는 진학 3명, 재수 1명, 비진학 1명이라는 비율로 끝을 맺게 되었고, 마지막 화에서 공부의 신의 의미(인생에서 공부의 참뜻을 이해하고 살아 나아가는 것)를 말하면서 꼭 천하대 안가도 상관없음을 말하며(이건 정확하게 마지막 화에서 천하대와 자신의 꿈을 놓고 고민 중인 황백현과 강석호의 이야기에서 나오게 된다) 나름대로 한국 정서에 의미있는 결말을 내주었다만, 이건 일본판에서도 똑같다.(...)걍 인류 공통의 정서
이런저런 원작과의 차이가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도쿄대의 입시 방법[5]과 한국의 수능과는 시험 방법도 목적도 다르기 때문이다. 무슨 수학은 틀려도 해설이라도 일부 적어서 부분 점수라도 얻으라느니, 영어는 틀리지 않는 것을 위주로 쉬운 표현을 쓰라느니 하는 것은 도저히 적용을 못하는 것이다. 수학이 암기식이 된 것도 원작에서는 팍팍한 시간 때문이었는데, 수능에서 시간 부족해서 수학 문제 못풀었다는 것은 극히 드문 예가 아니면 말장난일 정도이고.[6]
1.3.1 국립 천하대학교?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에서는 멀쩡히 일본 최고의 대학으로 대접받는 도쿄대학을 거론하지만, 작중에서 서울대학교는 천하대학교로 개명당했다. 방영전 내부 회의 결과 공영방송에서 대놓고 서울대드립을 시전하면 욕먹는다고 이름을 바꿨다고.(...)
실제로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는 서울대로 표기되어 있었다고 한다. 1화에서 보면 지균(지역균형선발전형, 실제로 서울대 수시 전형에 있다)이 언급되기도 할 정도.
여담으로 2011년 방영된 KBS 의료드라마 브레인도 '천하대 종합병원'이 배경이다. 작중 여러인물들이 천하대 운운하는걸 보면 역시나 영락없이 '서울대'. 그 덕분에 "KBS는 각종 프랜차이즈에서 대학이 나오면 전부 '천하대'로 때울 생각이냐"는 우스갯소리도 잠시 있었지만 사실 그건 '공부의 신'과 '브레인'이 모두 윤경아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 KBS 드라마 전부에서 천하대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1.4 비판
꼴통 학교, 게다가 그 학교에서도 바닥을 기는 낙제생들을 본격 명문대 보내기라는 왠지 훤히 보이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원작도 그렇지만 연출적으로 자극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초반부터 학생이 농구공으로 창문을 깨뜨리는 등 상당수가 반사회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디어가 끼치는 이러한 영향이 알몸 졸업식과 같은 막장짓으로 표출된다는 지적도 있다. 막장 드라마가 현실로...
특히 이 작품이 초반에 교육이고 뭐고 없고 막나간다고 논란이 된 것은 강석호의 "그렇게 불만 많으면 니들이 죽어라 공부해서 룰을 만드는 놈들이 되라!"라는 일갈이었다. 물론 원작도 드라마도 결말에서 '천하대(도쿄대)가 인생의 전부'라고 하지는 않지만 마지막까지 보지 않았다면 상당히 거슬리는 대목이다. 이후 전개로도 작중 미성년자인 등장인물에게 주로 '그냥 닥치고 싸움에서 이겨라'는 방식만을 주입하는데 전형적인 약육강식의 논리로 인성 교육의 배제라는 비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앞의 발언도 따지고보면 전형적인 기득권들의 논리로 '그렇게 사회에 불만 많으면 니들이 죽어라 돈벌어 재벌돼서 사람들 부려먹어봐라!' 또는 '억울하면 출세해라!'와 다를게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 전형적인 신자유주의 논리. 실제로 설령 100만분의 1의 확률보다도 더 낮은 수치의 확률을 뚫고 기득권을 거머쥐어서 사회를 바꾸려고 해도 그라쿠스 형제처럼 실패한 사례는 역사적으로도 많다. 민주주의가 대두된 원인을 생각하면 상당히 씁쓸한 대사로 정말 중2병스럽다고 하는 평가도 있었을 정도.[7] 참고기사
또 주요 선생들 대부분이, 학생은 아웃 오브 안중이고 제 몸 챙기기 바쁜 막장 교사로 나오다보니 일선 교사들 사이에선 기존의 교사를 너무 무능하게 보았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학생들은 열광했다.실제로 학교현장에 그런 선생님이 많은건지 걍 학생들 불만인진 미지수지만
3회 방영분에서는 교원평가제라는 민감한 이슈를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주인공의 입을 통해 긍정 의견을 어필하기도 했다. 물론 이것은 원작에도 있는 부분이지만 하필 교원평가제가 한창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고 있는 국내 실정에 비추어 본다면 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교육학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삽질에 불과한 방법도 여럿 있다. 예를 들어서 (-1)×(-1)=1[8]이 되는 것을 무작정 외우다 보면, 루트 계산 및 허수 계산에서 안드로메다 관광을 탈 수도 있다. 물론 아직 부진한 학생일수록 이런 기계적 암기를 통한 학습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문제 보고도 징징거리는 판에 일단 공식은 외워야하지 않나?"라는 수준에서 볼 때 10점에서 70점 올리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만, 70점에서 90점을 올리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그 이상의 지혜가 필요하다. 실제 서울대생들은 "이 방법을 써서 성적을 올릴지는 몰라도 서울대는 절대 불가능"이란 입장을 피력했다. 즉, 다 떠나서 현실성이 없다는 것.그러니 드라마지만
그 외에도 오바마가 극찬했던 한국 특유의 주입식 교육 시스템을 드라마에서는 아예 정론으로 확정지었는데, 요약하자면 너희는 하루 하루 문제 푸는 기계일 뿐이지! 물론 원작 만화에서도 주입식 교육이 최고라고 외치긴 했다. 그런데 원작에선 똑같은 주입식 교육이라고 해도 상당히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보여준 것에 반해 공부의 신은 그런거 없고 그냥 "닥치고 외워!"라는 내용이 전부다.(...)
항간에 중앙일보가 이 드라마의 스폰서로 인식되고 있는데[9], 실제로 당시 중앙일보 지면에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공부의 신 드라마를 대대적으로 띄워주었다. 일각에서는 중앙일보가 이 드라마를 학벌지상주의의 프로파간다 수단으로 삼으려 한다는 의혹도 있었다.
스탭롤에 보면 대성학원, 대성N스쿨 등이 주요 스폰서로 등장한다. 그러면서 학원에서는 자신들의 공부법이 나오고있는 거라고 선전했지만 그 덕분에 원작의 내용과 공부법들은 반파되었으며[10] 몇몇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기보다는 그냥 떡밥 주워왔다는 편이다. 그리고 작중 차기봉 선생이 실존하는 대성학원 모 강사를 실명까지 언급(...)하며 극찬하는 막장 발언을 내뱉어 이는 기정사실이 됐다. 사교육의 수요가 많아질수록 돈을 버는 학원들이 국영방송에서 공교육 문제를 다루는 드라마에 개입하였다는 사실은 비판받을 법도 했지만, 그냥 조용히 넘어간 분위기.
1.5 주요 인물들
1.5.1 학생들
1.5.2 교사들
- 강석호(김수로[11])
- 한수정(배두나)
- 차기봉(변희봉)
- 앤써니 양(양춘삼)(이병준)
- 이은유(임지은)
- 장영식(심형탁) 화학 생물과목 선생님으로 우리가 아는장영실을 모티브로 한듯. 굉장히 소심하다..
- 장마리(오윤아)
1.6 고증오류 및 옥의 티
수능 응시자 62만명 중 수리 가형에만 48만명이 응시하며, 물리2 응시자가 물리1의 응시자를 아득하게 초월한다. 그리고 상위 20%에 드는 학생이 6등급이다. 결정적으로 있지도 않은 4월 모의고사(…).[12]
학생들의 모의고사와 학교 중간고사 선택과목이 제각각 따로 논다. 특히 중간고사에서는 하위권임에도 과학탐구 선택과목을 올 2 시리즈로 깔아놓는 기염을 토했다!
계열과 과목 선택 이유에 대한 언급이 없다. 최고 명문대 입학을 노리는 최하위권 학생이 이과와 과탐2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심하게 비현실적이므로, 그 이유를 언급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문학 작품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건 없었다. 참고로 극중의 천하대에 해당하는 서울대학교는 이과 정시 모집 인원은 문과보다 훨씬 적으며 그마저도 극중 시간 기준으로 수리논술을 치러야만 했으므로 천하대 이과 입시는 최하위권 학생에게는 넘을 수 없는 산과 마찬가지였다. 물리2 같은 소수 과목을 선택한 이유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시험을 대충 분석해 놓고 그 이유를 제시하지 않는다. 수학은 긴 문제가 더 쉽다고 원작을 베껴 놓고 그 이유를 수리 영역과 관련 지어 말하지 않았다. 거짓말이니까 영어는 빈칸 완성이 가장 어렵다고 해 놓고 역시 아무 근거도 대지 않았다. 답을 도출하는 과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고력이 필요하고 그래서 어렵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조차 전혀 하지 않고 지나갔다. 빈칸이 어렵다고 한 마디 던지고 바로 에어로빅을 하기 시작했다.
촬영을 하던 수원공고가 대폭설로 인해 촬영을 재개할 수 없게 되자(참고로 해당 작중 시점은 늦봄에 해당) 부랴부랴 부산광역시로 내려가 부산전자공고에서 촬영을 재개하게 된다. 그 때문에 티아라 카메오 씬에서 부산 도시철도 장산역 폴싸인과 부산도색을 한, 기점과 종점이 서울인 버스를 만날 수 있다.
작품 중반은 계절이 여름인 관계로 다들 반팔 차림을 하는데, 물론 촬영 시점의 현실은 겨울이었기 때문에 반팔인데도 입에서 하얀 김을 내뿜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못미.
4화에서 나현정이 내려놓았던 시험지가 어느새 슬그머니 손에 들려 있었으며, 길풀잎이 가방 속에 들어있던 비디오 테이프를 꺼냈는데 먼지가 수북했다.
5화의 신 캐릭터 소개에서 이예지의 프로필을 장례희망으로 오타냈다.
8화에서 길풀잎의 상처 부위가 발등과 발가락을 오락가락한다.
9화 마지막에는 앙상한 나무에서 벚꽃 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진다.
10화에서 나현정의 스타킹 색상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순식간에 바뀌기도 했다.
한수정 선생이 수능 원서용 사진 촬영을 하면서 귀가 머리카락에 덮인 사진을 찍고 흐뭇해했다. 그것도 현역 교사 주제에… 더 놀라운 것은, 아무 문제발생 없이 교육청에서 순순히 접수처리를 시킨 것. 덧붙여, 셔터를 눌렀을 때 카메라 전원은 OFF 상태였다(…). 심령사진?
최종화인 16화에서는 백현의 주민등록번호상 기재된 생일이 오락가락한다. (920310 → 920301)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방향에서 결정적인 설정구멍이 터졌는데, 2010년으로 상정된 작중 수험일은 11월 11일로 나오지만 실제 2010년 수능은 11월 18일로 연기됐다. G20 회의로 1주 미뤄졌기 때문. 물론 수능 연기가 발표된 건 방영이 끝나고도 한참 뒤였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었지만..
1.7 기타 사항
주요 성인연기자인 김수로, 오윤아, 배두나 모두 키가 큰 바람에 아역 5인방은 고등학생이 아니라 중학생처럼 보인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유승호와 이현우는 이 드라마의 흥행으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방영 초기 명문대 절대주의 드라마라고 하여 시민단체에서 조기종영 운동을 벌였다. 2월 초까지는 확실한 제작 편수가 정해져 있지 않았으나, 높은 인기에 비해 16화라는 짧은 분량으로 결정된 것을 보면 결국 조기종영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 그 반증으로 후반 전개가 초반에 비해 급속도로 빨라져 한 화만에 작중 몇 달 시간이 휙휙 넘어가게 되었다. 물론 초반에 깔아둔 복잡한 연애 플래그 복선도 뒤로 넘어오면서 흐지부지(…).
김수로가 맡은 강석호는 원작대로라면 사회탐구를 가르쳤어야 하지만, 초반부터 "나는 선생이 아니다!"라며 대놓고 뒤로 뺐다(…). 실제로 2005년도부터 이과 수능에 사탐이 반영되지 않는 한국 실정상 사탐은 아웃 오브 안중이긴 하지만.
2월 8일분 11회 방송에 대기왕 박대기 기자가 찬조출연했다. NG 한번 내지 않았다고.
원작국가인 일본에서도 일본어 더빙 방영되었다. 일본판 이름은 드래곤 사쿠라(한국판). 그런데 고아성의 더빙을 한 양반이 미쿠 엄마다.(...) 보컬로이드가 공부를 한다.
공부 부분의 대본은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 대표인 공부의 신 강성태가 썼다.
스터디코드 대표 조남호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공부의 신대로하면 천하대에 갈수없다는 내용으로 방송을 했고 그 이후로도 따로 영상을 찍어 공부의 신에 나온 공부법을 비판하기도했다.
1.8 제작에 관해
당초 타짜 후속 SBS 월화극으로 2008년 말 방영 예정이었으며 김수로 자리에는 오지호, 배두나 자리에는 박예진이 낙점되었는데 이들 중 박예진의 배역명은 이혜욱이었다.
하지만, 판권 문제로 편성이 취소되었으며 뒷날 KBS 2TV로 방송사가 바뀌면서 오지호 자리에는 당초 차승원이 낙점됐으나 영화 포화 속으로 때문에 고사하자 김수로가 간신히 낙점됐으며 박예진 자리에는 최강희 이하나 등이 거론됐지만 영화 촬영 등의 이유로 거절하여 배두나가 대타로 들어갔고 배역명도 한수정으로 변경됐다.
한편, <공부의 신> 무산 후 오지호는 MBC 내조의 여왕, 박예진은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이하 '미다시')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이들 중 <미다시>는 2008년 말 돌아온 뚝배기 후속 2TV 일일극으로 기획될 당시에는 박예진 자리에 오지은이 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KBS가 <돌아온 뚝배기>를 끝으로 2TV 일일극을 폐지하면서 편성이 불발되는 듯 했지만 뒷날 수목극으로 방송됐고 당시 오지은 자리에는 박예진이 대타로 들어갔으며 오지은은 <미다시> 무산 후 KBS 2TV 수상한 삼형제로 발길을 돌렸다.
사족으로, <공부의 신> 취소 후 오지호가 발길을 돌린 <내조의 여왕>은 당초 이성재가 온달수 역이었지만 동방의 빛 캐스팅으로 고사하여 오지호가 대타로 들어갔는데 이성재는 <동방의 빛>을 통해 2008년 MBC 대한민국 변호사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동방의 빛> 편성은 취소됐고 결국 이성재는 KBS 2TV 포세이돈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할 수 있었다.
1.9 OST
1.9.1 Part 1
트랙 | 곡명 | 가수 | 파트너 | 작곡 | 작사 |
1 | 한번쯤은 | T-MAX | |||
2 | Dreams Come True | 포미닛 | |||
3 | 또르르 | 지연 | |||
4 | Because I'm Weary | 어니스트 | |||
5 | Dreamer | 선민 | |||
6 | 별이 빛나는 날 | 아일랜드 시티 | |||
7 | 우리라는 이름의 추억 | ||||
8 | Sunset Of Trumpet | ||||
9 | The Final Mission |
1.9.2 Part 2
트랙 | 곡명 | 가수 | 파트너 | 작곡 | 작사 |
1 | 날개를 펴고 | 루나, 엠버, 크리스탈 | |||
2 | 모르시죠 | FT트리플 | |||
3 | Friends | 시크릿 | |||
4 | 그래도 좋은 사람 | 김예원 | |||
5 | 달려 | 어니스트 | 지연, 고아성 | ||
6 | Ready Go | 비스트 | |||
7 | Fly | 스위밍 피쉬 | |||
8 | 우리라는 이름의 추억 | ||||
9 | Whistle Comic | ||||
10 | Family |
2 개그 콘서트의 종영 코너
공부의 신(개그 콘서트) 항목으로.
3 MBC에서 방영된 파일럿 프로그램
MBC에서 2007년 추석에 방영한 막장 및 흑역사 예능 공부의 제왕의 파일럿 프로그램. 자세한 것은 공부의 제왕 참조.
4 공신
2006년 만들어진 서울대학교 내의 학습동아리로 출발한 공부 멘토링을 주축으로 세운 인터넷 강의 기업체로, 1, 3의 어원. 당연히(?) 두 군데 모두 자문으로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신닷컴 항목 참조.- ↑ 우연인지 영화 괴물 배우가 3명이나 출연해서 관련 개그가 좀 있다.
- ↑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이찬호는 90년대 후반에 아역으로 인지도를 얻었던 케이스로 나머지 4명의 아역(?) 배우들과는 세대 차이가 좀 있어서 당시로서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 ↑ '명문고'를 자음 하나 차이로 병맛나게 바꿔버린 명칭이다.
- ↑ 이 점은 사쿠라기 켄지가 류잔고를 떠나면서 한 마지막 대사나 이노의 친구인 슈메이칸고 영어선생이 고졸 벤처사업가와 사귀는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 ↑ 일본 명문대는 반영비율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국으로 치자면 이전 본고사 위주의 2차 시험을 본다. 즉, 일본의 수능인 센터시험은 일정 점수만 넘으면 본고사를 볼 수 있는 1차 자격 검정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합격은 1, 2차 반영 점수를 합산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2차에서 완전 망하지만 않으면 대체적으로 수능으로 결단나는 한국과는 차이가 크다.
- ↑ 실제로 수리영역에서 2등급을 넘기는 순간부터는 못푸는 문제 가지고 괜히 고집부리며 풀다가 시간 다 잡아먹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문제 풀 시간이 부족하진 않는다.
- ↑ 어쨌거나 김수로 본인은 후에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극중 가장 인상에 남은 대사로 "네가 룰을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이냐, 아니면 남이 만든 룰에 얽매여서 살 것이냐."라는 대목이었다고 술회했다.
- ↑ 이 부분은 공부의 신 작가가 작성한 게 아니라 만화 원작 자체에서 나온것이다.
- ↑ 제작사가 중앙일보의 자회사. 북박스도 한때 중앙일보의 자회사.
- ↑ 이건 경험없는 극본 작가가 안티라는 말이 있다.
- ↑ 사실 처음 캐스팅 됐을때는 꽤 말이 많았다. 김수로가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는 아니지만 그동안의 역할이 개그에 치우쳐져 있었고, 정극 연기를 보여준 작품은 성공을 못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정극 연기도 기존의 캐릭터에서 크게 벗어나있지는 않았기 때문. 그런 우려 속에서 뚜껑이 열렸는데 결과적으론 출중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 ↑ 4월 모의고사가 없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6월과 9월 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수능 외에도 지역교육청별로 3월, 4월, 7월, 10월에 고3만 응시 가능한 모의평가를 시행했다. 물론 문제의 질은 교평주관과 비교한다면…
아… 잠깐만 눈물 좀 닦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