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파일:Attachment/네리엘 투 오델슈방크/네르.jpg

1 개요

Nelliel Tu Odelschwank.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다 토모코 / 문남숙 / 콜린 오쇼너시.

이치고 일행이 웨코문드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린 꼬마의 모습의 아란칼. 황녹색 머리카락에 얼굴에 상처가 있으며 앞니가 없다. 깨진 해골 모양의 가면을 머리에 모자처럼 쓰고 있다. 펫셰 거티셰돈도챠카 빌스턴을 자신의 오빠들로, 바와바와를 애완동물로 삼아서 무한 추적 놀이를 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1]

2 작중 행적

2.1 아란칼 편

웨코문드에서 만난 쿠로사키 이치고와 함께 라스 노체스 내부로 들어가 얼떨결에 함께 움직이게 된다. 아란칼 임에도 불구하고 이치고 일행에게 전혀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저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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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모습

이후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과거 No.3인 트레스 에스파다. 티아 할리벨의 전임자. 본 모습을 드러낸 상태는 산양의 뼈 같은 가면을 쓴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한 아란칼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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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실력은 노이트라 질가를 압도할 정도로 뛰어났지만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었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 노이트라와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책략에 의해 배후로부터 공격당해 자신의 두 프라시온(돈도챠카, 펫셰)와 함께 라스 노체스의 바깥에 버려진다. 그때 영압이 상처에서 흘러나와 어린 꼬마의 모습으로 변했고 기억상실이 되어버린다.

프라시온은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그녀를 염려해서 그 일을 입 다물고 어리고 무력해진 네루를 평범한 아란칼로 데리고 있었다. 응?

하지만 노이트라에게 개발리는 이치고를 지키고 싶다는 강한 일념으로 네루는 다시 원래의 모습과 기억, 힘을 되찾는다. 근데 목소리는 어릴 때와 비슷하다. 전혀 성인같지가 않아... 이어서 참백도를 해방, 노이트라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고전시키며 전세는 역전된다.[2]

하지만 싸움의 결판을 내기 직전 힘이 다해서인지 다시 꼬마의 모습으로 돌아가 도로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 직후 갑자기 등장한 사신 원군 자라키 켄파치의 도움으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여담으로 노이트라를 세로 도블로 날리자마자 이치고에게 달려와서 그 큰 슴가 바로 껴안는 걸 보니 자신을 지금까지 지켜준 이치고에게는 꽤나 호감이 있는 듯하다.어이구 이치고는 복도 많네

2.2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소설편에서 밝혀진 후일담에 의하면 아이젠의 반란이 진압된 후, 이치고를 따라가려했지만 쿠로츠치 마유리를 보고 쫄아서 도망쳤다고 한다.

돈도챠카와 펫쉐와 함께 피카로들에게 쫓기지만 겨우 살아남는다.

2.3 천년혈전 편

2.3.1 1차 침공

어린아이 모습으로 재등장. 울며 이치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국의 왕에게 티아 할리벨이 붙잡혀있는 것으로 보아 네루의 도와달라는 구조 요청은 반덴라이히에 의해 점령된 웨코문드를 구해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

이치고 일행과 함께 웨코문도로 향하고, 돈도챠카를 구조하는데 성공. 이후 이치고가 키르게를 상대하는 동안 오리히메에게 맡겨진다. 이치고가 급히 집어던져서 그런지 기절한다(...)

2.3.2 2차 침공

이치고가 유하바하가 영왕 죽이는 것을 실패하고 추락했을 때, 가르간타를 열고 나타난 그림죠를 깔아뭉개면서(...) 등장. 이치고를 돕기 위해 원래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2.3.3 바르벨트 공략

그림죠와 우라하라가 나크 르 바르의 기프트 발 디럭스로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구하러 간다.그렇게 공기가 되었다.

3 성격

보통 어린아이 모습일 때는 '네루', 어른 모습일 때는 '네리엘' 로 불리고 있다.

어린 모습이 된 것은 기습을 당해 가면이 깨져 영압을 잃어버린 부작용인 듯하다. 노이트라와의 전투에서 일시적으로 네리엘 상태로 돌아갔지만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고 얼마 되지 않아 곧 네루 상태로 돌아와버린다. 네리엘 상태로 자의적으로 변신할 수는 없는 듯하다. 하지만 우라하라가 만들어준 팔찌 덕분에 원래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이제 그 다이너마이트 가슴를 감상하면 된다

'네루' 일 때는 '네리엘' 일 때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네리엘' 일 때는 '네루' 일 때의 기억도 공유하고 있다. 기억은 다소 괴리되어 있지만 인격은 완전히 하나.

아란칼답지 않게 전투를 좋아하지 않으며 이성이 없는 괴물 호로가 아니라 이성을 가진 아란칼이 된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그때문에 이유 없는 싸움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프라시온인 페쉐와 돈도차카와의 관계도 매우 돈독하게 형성되어 있었으며 다른 에스파다들이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너그러웠다.

4 강함

흔히 가장 자주나오는 주제는 같은 3번인 티아 할리벨과의 비교나 작중에서 승부가 제대로 나지 않았던 노이트라 질가와의 비교이다. 일단 프리바론 에스파다의 존재를 생각해 봤을때 네리엘이 에스파다였던 시절의 에스파다는 아란칼편 당시의 에스파다들보다는 약한 듯 하다. 그렇다면 같은 3번이지만 네리엘의 강함은 현 에스파다인 티아 할리벨보다는 아래라고 볼 수 있다.[3][4]

노이트라를 상대로 압도하였으나, 그건 해방을 한 상태에서 해방을 안 한 노이트라를 압도했던것 뿐이다. 둘 다 미해방 상태에선 노이트라는 네리엘과 싸울때 여유로웠으나, 네리엘은 땀을 흘리며 고전했고, 이치고 역시 네리엘이 밀리고 있다고 하였다. 물론 당시 네리엘이 오랜만에 본 모습으로 돌아와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현 에스파다와 비교했을때는 5~6 사이쯤 될 듯 하다.그래도 이치고보다는 강해보인다딴건 몰라도 이치고는 만해 상태에서 해방도 안 한 우르키오라를 제대로 못 벤 반면, 네리엘은 노이트라 이에로를 크게 베었으니[5] 그리고 이치고를 껴안아 으깨 죽이려(...) 한 것으로 보아 힘 하난 이치고보다 훨씬 강한 듯하다. [6]

5 레스렉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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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뮤사(羚騎士, Gamuza) '거유'사가 아니다 그럼 감샤
스페인 어로 남유럽·서남아시아에 주로 서식하는 영양인 샤무아를 뜻한다. 해방 구호는 '노래하라, 가뮤사'. 해방 시에는 상반신이 사람, 하반신이 영양의 모습을 한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되며 손에는 랜스를 앞뒤로 합친 것과 같은 무기를 지니게 된다.

6 브레소루

7 기술

세로 도블(重奏虛閃 Cero Doble)
상대의 세로를 삼킨 후 자신의 세로를 더해 함께 방출하는 기술. 어린아이 모습일 때도 쓴 적이 있었는데 사실 이때에는 그냥 상대의 세로를 억지로 삼켰다가 다시 뱉어낸 것에 가까웠다.

란사도르 베르데(翠の射槍 Lanzador Verde)
스페인 어로 녹색 창기병을 뜻한다. 참백도 해방 상태에서 창과 같은 무기를 상대에게 투척하는 기술.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 보통 힐러 역할을 하던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잡혀가버린 관계로 얼마동안 대체 힐러로서 활약. 목젖을 잡으면 대량으로 나온다고 하지만 토에 가깝다. 어린애일 때는 잘 쓰지만 어른 모습일 때는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어른일 때는 하, 핥는 건가?

초가속(超加速)
빠르게 가속하는 것. 네루뿐만 아니라 펫쉐도 사용 가능하다.

8 여담

루피 안테노르와 더불어 호로 구멍의 위치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작가가 그린 수영복 일러스트에서도 호로 구멍이 보이지 않았으니 구멍은 아무래도 머리 부분에 있다던가 아니면 티아 할리벨처럼 그 곳에 있을지도...(이하 생략)

9 단행본 글귀

순전히 이치고에게 고백하는 느낌의 글귀다

  • 34권 The King of the kill(킹 오브 더 킬)
나에게 날개를 준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서 날리라

가령 이 대지 전체가

물에 잠겨버린다고 해도

나에게 검을 준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정면으로 맞서리라

가령 이 하늘 전체가

당신을 빛으로 꿰뚫는다고 해도
  1. 이치고가 놀이중에 왜 울었냐고 묻자 "아 그거여, 제가 마조히즘 기질이 있걸랑요."라고 대답했더니 돈도챠카 빌스턴을 쥐어박고는 "이런 아이한테 대체 뭘 가르친 거야!?"라고 일갈했다.
  2.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네리엘이 현재의 노이트라보다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네리엘이 해방해서 노이트라를 밀어붙일 때 노이트라는 해방하지 않은 상태였고 둘이 똑같이 해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엄연히 노이트라가 우위였다. 노이트라도 잠깐이지만 네리엘에게 얻어맞은 데다 노이트라는 네리엘에게 단 한번도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고 네리엘은 필사적으로 방어만 한 게 다여서 서로 전투의 주도권을 주고받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노이트라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인 듯하다. 다만 네리엘이 오랜만에 힘을 찾고 싸운 첫 상대가 과거보다 훨씬 강해진 노이트라이니 네리엘 역시 노이트라보다 마냥 약한건 절대 아니다.
  3. 실제로 노이트라 스스로도 현재의 에스파다의 실력은 과거 네리엘이 에스파다였던 시절보다 더 강하다고 언급한다. 이는 천년혈전에서 그림죠가 다시금 언급한다.
  4. 과거 3번이었다고 현재 자신과 동등한 수준인 노이트라보다 훨씬 강한 할리벨과 비교자체가 안된다(..)
  5.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노이트라의 이에로는 다른 에스파다들의 이에로보다 월등히 강하다. 이에로만 따지면 에스파다 중 최강 수준
  6. 켄파치조차 고전한 노이트라의 이에로를 무썰듯 베고 노이트라를 집어던지며 거대한 투창도 한손으로 던진단걸 감안하면 단순 근력으로는 노이트라에게도 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