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다(블리치)

에스파다
야미 리야르고코요테 스타크바라간 루이젠반티아 할리벨우르키오라 시파
노이트라 질가그림죠 재거잭조마리 루루자엘아폴로 그란츠아로니로 아루루에리

파일:Attachment/Bleach - Espada.jpg

십인(十刃). 이름의 뜻은 에스파다 항목 참고.

1 소개

만화 《블리치》의 등장 단체.군단장

누메로스에서 선발된, 특별히 뛰어난 10명의 아란칼로 1에서 10의 숫자가 주어진다.[1] 이들은 누메로스를 자신의 프라시온으로 따르게 하는 권한이 주어지며, 몸의 어딘가에 숫자의 각인이 있다. 또한, 에스파다의 이름은 전부 유명한 건축가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 지위는 힘에 따라 유지되기에 보다 강한 힘을 가진 아란칼이 나타나면 즉석에서 도태되어 프리바론 에스파다가 된다.

작중에선 아이젠 소스케가 창설한 듯한 언급이 있었지만, 사실 아이젠 훨씬 이전에, 바라간 루이젠번이 호로들의 왕으로 군림하던 시절부터 7명의 구성원으로 존재했던 집단이었다. 공식 캐릭터북 2에서 언급된 이 초대 에스파다는 각각 7대 죄악에서 딴 참백도 명칭을 갖고 있었으며, 현존 에스파다 중 초대 당시의 멤버는 야미 리야르고, 바라간 루이젠번, 자엘아폴로 그란츠,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순서대로 7대죄의 이름은 분노, 오만, 색욕, 폭식. 또, 나머지 3명의 초대 에스파다는 사실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던지기도 했다. 거기에 초대 에스파다는 낙오되어 프리바론 에스파다가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라졌다거나 (네리엘처럼) 살아있지만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는 풍의 언급도 있다.

또한, 뒤에 갑자기 튀어나온 설정으로 바라간이 말하기를 에스파다에게는 각각 떠맡은 죽음의 형태가 있는데 그건 인간이 죽음에 이르는 10가지 요인이고 이게 에스파다 각자의 능력이자 사상이라고. 그런데 이 설정이 '에스파다의 반이 패배한 이후에나 나온' 설정인데다 몇몇 놈들은 뭔가 좀 끼워맞춘 느낌이 난다.[2]

대부분의 에스파다들은 각각 동물적 모티프가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3]

여담으로 성우진이 상당히 화려하다. 대부분이 주역 한두 번쯤은 해본 쟁쟁한 사람들. 게다가 실력파다.물론 업계 최고참급인데 연기력이 안습인 한분은 빼고

참고로 호정 13대의 '대장급'이란 개념이 대장과 부대장을 모두 포함하듯이, '에스파다급' 역시 범위가 꽤 넓은 편으로 프리바론 에스파다 역시 에스파다 급이라고 설정집에 나온다. 작중에서도 팔이 잘려서 프리바론으로 격하된 그림죠 역시 에스파다급 영압으로 측정된다. 대장급 사신을 힘에서 완전히 압도한 아욘 역시 에스파다급으로 볼 수 있다.

2 메노스 계급에 대하여

공식 설정에는 "구성 멤버의 대다수가 메노스의 최상위인 바스트로데급"이라는 문구가 있다. 작중 우르키오라가 "넘버 4 이상부터는 천장 밑에서 해방 금지"라는 말을 했기에 이것이 바스트로데와 그 밑을 나누는 기준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것은 4번 이상 에스파다 부터는 전투력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설정집에 나온다.

일단 작중 행적을 보면 대장급 수준의 스펙을 지닌 이치고가 만해에 호로화까지 병행해서 그림죠를 가까스로 이겼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0~6번은 대장급 이상인 바스트로데가 거의 확실하다.
조마리 루루는 바스트로데인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상당히 있다. 일단 조마리는 기본 스펙부터가 에스파다 최속이고, 이건 조마리의 진정한 능력인 브루헤리아랑 아무 상관없는 덤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뱌쿠야에게 털린 것도 순전히 상성이 나빠서 그랬을 뿐 조마리가 약해서가 아니란 사실을 감안하면 조마리부터 바스트로데여도 별 문젠 없다.

아로니로의 경우 대놓고 스스로 에스파다 중 유일한 길리안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무한히 먹고 강해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초대 에스파다는 물론이고 현재의 에스파다에도 잔존할 힘을 갖출 수 있었다.

자엘아폴로의 소설판에서 나온 과거에 의하면 사실 과거 야미보다 훨씬 전대의 세로 에스파다로, 에스파다의 진정한 최강자였고, 바스트로데란 언급이 있었으나 가브리엘 실험에 의해 아쥬커스로 퇴화하였다고 한다. 그 탓에 에스파다에서 누락되었지만 가브리엘의 완성과 과학자로서의 능력을 통해 다시 에스파다 8번으로 복귀한다.

3 전적

각 에스파다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석관급 실력을 가진 사신 한 명을 가지고 놀다 방심해서 동귀어진에 가까운 패배를 당했다.
대장급 사신 한 명퀸시 한 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12번대 부대장을 죽인줄 알았는데 싸움 후 바로 회복했다. 12번대 대장의 참백도를 부러뜨리진 못했다. 스스로 부러뜨린 거라.
6번대 대장 팔과 다리 하나에 부상. 4번대 7석에게 중상을 입혔다.
주인공과 피터지게 싸워 중상을 입혔다.
전투력 측정기 인간 한 명를 간단히 제압하고 중상 입은 주인공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자기보다 계급 하나 낮은 에스파다를 모래에 파묻고(...) 힘을 되찾은 네리엘을 압도하다가 네리엘이 해방하고 싸우자 밀렸지만 네리엘이 다시 작아지자 우세, 그때 11번대 대장이 난입해서 치고 박고 하다가 결국 패배했다. 켄파치에게 상처를 상당히 많이 입히긴 했지만 회복도 덜 된 상태로 야미를 무 썰듯 썰고 다니는 걸 보면 그에겐 그다지 큰 부상이 되지 못한 듯하다.[4][5]
주인공두 번 죽였다.근데 두 번 다 부활 덤벼오는 퀸시의 팔을 절단시키기도 했지만 이런 분이 계시는지라.
리타이어는커녕 제대로 제압한 경우조차 없다. 다만, 할리벨은 딱히 밀리는 것도 없이 잘 싸우다가 뜬금없이 아이젠한테 팀킬 당한 경우라서 전적으로만 평가하기엔 억울하다. 굳이 뽑자면 호로화나 만해 등 온갖 버프를 걸고 덤비는 대장들을 평타로 썰어버리며, 아이젠의 평타를 그것도 죽일 작정으로 휘두른 공격을 무려 세 대나 맞고도[6] 싸움이 끝날때까지 살아남았단 것. 한 대만 맞아도 반죽음 상태까지 가는 이 사기스킬을 첫 번째로 맞았을때는경화수월의 환상이긴 했지만반격하기까지 했다.[7]
사기적인 능력으로 2번대 대장전 귀도중의 부대장이었던 바이저드를 가지고 놀다시피 하면서 팔까지 한 짝씩 소멸시켰다. 특히 2번대 대장의 만해를 정통으로 맞고도[8] 경상으로 그치기까지 했으나...[9]
8번대 대장 및 전 대장이었던 바이자드 두 명(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아이카와 라부)에게 큰 부상을 입혔다.[10]
대장급 사신 한 명, 석관급 사신 한 명, 인간 한 명을 리타이어 시켰다. 대장 두 명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거기에 에스파다에게 리타이어한 전력 중에는 후에 치료를 끝내고 복귀한 자들도 있다. 특히 이치고만을 상대한 그림죠와 우르키오라의 경우는 이치고가 계속해서 부활해, 결국에는 아이젠 소스케를 쓰러뜨려버렸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전적마저 도로아미타불. 거기에 시간벌이조차 제대로 못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에스파다 전원이 자기 하나만 못하다는 아이젠 소스케의 전적

1번대, 2번대, 7번대, 8번대, 10번대 대장 및 전 대장인 바이자드 세 명, 대장 세 명, 전 부대장인 바이자드 한 명 리타이어.

잉여집단 인증을 제대로 했다. 과연 에스파다 전원을 합쳐도 아이젠 소스케 하나만 못하다고 할 만하다. 하다못해 원더와이스 마르젤라조차 대장 하나랑 바이자드 둘을 리타이어 시켰는데…[11]

4 강함

전적이 안습한 에스파다지만 실제론 대다수가 기본이 대장급 이상 메노스인 바스트로데로 이뤄진데다가, 바이저드호로화와 동급의 파워업인 “아란칼화”로 기본적인 영압과 스펙이 압도적으로 강화된 강적들이다.[12]

이미 10번 상태 야미도 토시로가 한정해제 없는 시해로는 못 이기고, 해방도 안 한 프리바론 에스파다부터 시해 상태 이치고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아로니로나 자엘아폴로 같은 최하위권 에스파다도 대장급 사신이 만해 없인 상대가 불가능한 강적들이다. 심지어 6번부턴 아예 해방도 없이 천쇄참월 이상의 스펙을 지닌 강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13]

아로니로, 자엘아폴로, 조마리는 강함을 인식할 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림죠, 노이트라, 우르키오라의 경우엔 오히려 독자들이 강함을 인식하지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노이트라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대장 두명을 털고, 만해를 쓴 토센에게 맞으며 더 강해진 켄파치의 검격을 해방도 안 한 상태에서 몸빵으로 맞아도 흠집 조차 안나고, 오히려 압도하는 괴랄한 스펙을 보여주었다. 그후 켄파치는 노이트라와 싸우며 더욱 힘의 족쇄를 풀고, 안대까지 해방했지만 레스렉시온을 해방한 노이트라에게 일격에 나가 떨어졌다. 그후에도 노이트라에게 수없이 베이며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가 검도를 통해서 겨우 이겼다. 하필이면 상대가 켄파치였기에 망정이지 이렇게보면 노이트라 역시 전혀 약하지 않다. 게다가 하필 상대가 켄파치여서 그렇지, 이놈은 에스파다 최고 경도의 이에로를 지니고 있다. 이치고조차 만해로 우르키오라를 제대로 못 베는데, 대장급들이 만해로 쉽게 노이트라를 벨 수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블리치에서 조직내에서 최강이다 떵떵거리는 놈들의 말로를 쭈욱 보면 이놈 역시 켄파치가 아니어도 누구던지 벨 놈은 베었을거다..

우르키오라는 만해+호로화한 이치고를 압도적으로 쳐바르고, 거기다가 2차 해방을 통해 아예 이치고를 죽여버렸으니 약해보일 건덕지가 전혀 없다.[14] 그저 폭주한 이치고의 힘이 압도적으로 사기였을 뿐.

현세에서 싸운 상위 에스파다 3인은 결국 대장 하나도 못 이겨서 얕잡아보이기 쉬우나 전혀 약하지 않다. 3번인 할리벨은 해방 없이 만해를 쓴 토시로에게 한방 먹일 정도의 실력도 갖추었고, 해방을 하면 토시로를 일격에 토막낼 정도로 압도적인 힘과 공격속도를 지니었다. 하지만 토시로는 할리벨을 상대로 거리를 벌리며 도망을 친데다가, 빙륜환의 대기 중의 물과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과 물을 맘대로 컨트롤하는 할리벨의 능력은 서로 상극이었기에 각자에게 공격이 서로에게 전혀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나중엔 대장급과 다를바 없는 스펙을 지닌 시해 3명[15]의 공격을 전부 방어하며 선전하던 중 뜬금없이 아이젠에게 리타이어 당해서 굉장히 억울한 케이스다(..)[16]

바라간은 노화의 힘으로 만해를 쓴 소이 폰의 공격이 아예 먹히지 않는 사기성을 보여주었고, 후에 대장급에 준한 실력을 지닌 부귀도장 하치겐과 소이 폰의 연합공격도 모조리 깨버리고, 호로화한 하치겐의 귀도를 모조리 썩혀서 하치겐과 소이 폰 모두 죽일 뻔했다. 하지만 자신의 힘을 너무 믿고 자만한데다가 하치겐이 하필이면 자신을 공략할 수 있는 귀도를 지니고 있었기에 허무하게 패배해 버린 것이다.

스타크의 경우엔 쿄라쿠와의 칼 싸움에서 쿄라쿠가 도망만 칠 정도로 압도적인 신체스펙을 보유했고, 세로 메트로제타로 쿄라쿠의 만해를 끌어낼 수 있었다. 거기서 우키타케가 가세를 하고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때조차 “설렁설렁 싸우자.”는 뉘앙스로 말하고 있었다.[17] 그 후 스타크는 호로화한 대장 둘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고, 쿄라쿠에게 기습으로 치명티를 입고도 쿄라쿠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진 것 뿐이다. 즉 “2vs1->2vs1->기습+총과 늑대탄두 소모->호각으로 싸우다 패배”라는 매우 험난한 전투과정을 거쳤던 것이지 절대로 만해를 못 끌어내거나 쿄라쿠 시해에 쳐발린게 아니다. 게다가 동요해서 잠깐 속도가 줄었을때랑 영귀 특성을 이용한 기습을 제외하면 단 한대도 맞지 않는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야미의 경우엔 또 하필 상대가 켄파치와 뱌쿠야의 다굴에 못 이겨서 졌을뿐, 그 둘에게 중상을 입혔다.

4.1 왜 저평가 받는가?

기본적으로 에스파다가 약해보이는 이유는 이 새끼 때문이다에스파다 측의 전과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즉, 파괴 장면이나 아군의 사망 장면 같은 강함을 눈에 띄게 드러낼 만한 장면이 별로 없다는 것. 그러다 보니 에스파다의 전투 과정은 새까맣게 잊은 채로 에스파다의 사망 장면만이 독자의 기억에 남아 에스파다는 엄청 약한 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18] 사실 이 부분은 쿠보의 연출에 대한 미숙함 때문이기도 하다.

또 이런 연출이 아니더라도, 대장진의 사망은 커녕 실질적인 리타이어도 이루어내지 못했다는것 역시 까이는 부분이다. 비슷한 문제를 겐류사이 총대장 역시 가지고 있는데, 가진 이름값에 비해서 성과나 전적이 너무 부족하다는것도 문제. 우르키오라 정도만이 주인공을 2번이나 리타이어 시키키는등 그럭저럭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했지만, 그마저도 부활 + 완전 호로화 때문에 말짱 도루묵이 되었고, 나머지 에스파다들은 석관 + 부대장들 정도만을 픽픽 쓰러뜨릴 뿐, 실질 전력인 대장진을 단 한명도 리타이어시키지 못했다. 연출이고 상성이고를 떠나 이룩한 전적이 너무 부족하다는게 중론.

거기에 아무리 스펙상으로는 대장급에 필적하니 어떠니 띄워주더라도 야마모토, 우노하나, 켄파치 같은 최강자 라인에 설 수 있었던 놈이 단 한놈도 없었다는 게 문제다. 분명 에스파다 개개인은 일반적인 만해를 한 대장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호정대 측에는 야마모토, 우노하나, 켄파치같은, 단순 스펙으로만 봐도 에스파다를 가볍게 능가하는 사신이 3명이나 있고[19] 쿄라쿠나 우키타케같은 초고참 대장진들역시 순수 역량으로 에스파다 상위권을 상대할 수 있었을만큼 '전체적인 질'로 보면 호정대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블리치 세계관이 대체적으로 숫적 우세보다는 질적 우세가 기본이 되는 세계관이다보니 더더욱 부각된다.

실제로 대장급보다 강하다는 바스트로데에 아란칼 중에서도 선발된 10명이라는 설정 덕에 최종보스급으로 주목받았으나, 정작 아이젠 소스케와의 싸움이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야미를 제외한 모든 에스파다가 이미 리타이어했다. 폼 잡고 10명이 모이면 소울 소사이어티가 멸망하니, 바스트로데면 대장급 이상이니 하던 것에 비하면 캐안습적인 상황. 오죽했으면 아이젠은 "고생해서 모은 에스파다들이 자기 하나만도 못하다니"라고 한탄하면서 마지막 남은 할리벨을 스스로 베어버렸을 정도.

거기에 에스파다 전원을 모아도 자기 하나만 못하다고 말한 아이젠이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자신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알기 쉽게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파워만으로 칠 경우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아이젠 소스케>에스파다 전원이 된다. 게다가 저 간극은 어지간해서는 간단하게 좁혀지지 않는 압도적인 고랑이나 마찬가지.

4.2 슈테른릿터와의 비교

일단 에스파다가 10명인 것에 비해 슈테른릿터는 28명으로 숫자에서부터 불리하다.

게다가 로이드 로이드그레미 투뮤가 작중에서 보여준 강함만 봐도 에스파다가 압도적으로 밀린다. 켄파치는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사건 이후 영압이 크게 증폭해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끼고도 과거와 차원이 다른 영압이 흘러나온다고 언급되는데,[20] 로이드는 그런 켄파치가 안대를 풀었는데도 압도적으로 털었고, 그레미도 켄파치가 안대를 안 풀고, 영압을 조절한 상태였다지만 거의 이겼다.[21] 게다가 아우스발렌의 힘으로 파워업한 슈츠슈타펠, 단장인 유그람 하쉬발트, 그리고 유하바하 덕에 힘을 각성한 이시다 우류는 이들 이상이라는 묘사가 있으며, 슈츠슈타펠의 경우엔 5명이서 호정 13대를 능가한다는 0번대와 4vs4 대결에서 승리하였으니 볼 것도 없다.

그래도 상위권을 제외한 대다수가 폴슈텐디히 없으면 시해 상태 대장급이랑 얼추 비슷하게 싸우거나 대장급이 만해로 제압 당한 전적이 있으니, 레스렉시온 없이도 만해 상태 대장급을 압도한 전적이 있는 에스파다보다 평균적으로 확실히 강하다고 볼 순 없다.

여담으로 아큐트론이 쿄라쿠를 간단히 리타이어 시켜서 스타크랑 비교가 자주되지만, 스타크는 결국 쿄라쿠의 전투센스와 회천광골의 능력 조합에 졌다지만 파워면에선 쿄라쿠를 상대로 우세했던 반면 아큐트론은 쿄라쿠가 방심, 동요했을 틈을 노려서 고전시켰을 뿐 쿄라쿠가 만전 상태에서 붙었을 땐 오히려 밀렸단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스타크보다 강하다고 볼 순 없다.

5 일람

넘버스페인어 명칭본명죽음의 형태
No.10디에스 에스파다Diez Espada야미 리야르고분노
No.9누베노 에스파다Noveno Espada아로니로 아루루에리탐욕
No.8옥타바 에스파다Octavo Espada노이트라 질가
-> 자엘아폴로 그란츠
절망
-> 광기
No.7셉티마 에스파다Septimo Espada조마리 루루도취
No.6세스타 에스파다Sexto Espada그림죠 재거잭
-> 루피 안테노르
-> 그림죠 재거잭
파괴[22]
No.5퀸토 에스파다Quinto Espada노이트라 질가절망
No.4쿼트로 에스파다Cuatro Espada우르키오라 쉬퍼[23]허무
No.3트레스 에스파다Tres Espada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 티아 할리벨
?
-> 희생[24]
No.2세군다 에스파다Segunda Espada바라간 루이젠반노화
No.1프리메라 에스파다Primera Espada코요테 스타크고독
No.0세로 에스파다Cero Espada자엘아폴로 그란츠
-> 해방한 야미 리야르고
-> 해방한 시엔 그란츠[25]
광기
-> 분노
-> 광기
초대 에스파다였던 야미, 아로니로, 자엘아폴로, 바라간들은 야미만 유일하게 죽음의 형태가 상징하는 7대 죄악과 일치한다. 심지어 아로니로는 폭식을 상징하는 주제에 죽음의 형태는 탐욕이다(...). 어쩌면 나머지 셋도 원래는 각각 죽음의 형태가 7죄의 이름이었을지도 모른다.
  1. 단, 10번인 야미의 경우에는 해방하면 0번이 된다.
  2. 그래서 할리벨의 리타이어가 독자 입장에서 이뭐병 소리 나올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데 상관이 자신보다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잘싸우고 있던 부하를 팀킬하며 할리벨이 상징하는 죽음인 희생을 입에 담았다는 점. 나름 이 급조된듯한 설정을 지키려는듯한 전개라기엔 행적이 너무나도 병맛이다(..) 할리벨은 희생을 상징한단 걸 또다시 각인시키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천년혈전편 보스에게 또 인질로 붙잡혀있는 신세가 되었다(...)
  3. 스타크는 늑대, 할리벨은 상어, 노이트라는 사마귀, 우르키오라는 박쥐, 그림죠는 표범, 아로니로는 문어, 전직 에스파다인 네리엘은 산양이다.
  4. 헌데 다른 대장급이었으면 죽거나 확실하게 리타이어했을 수준의 데미지였다. 아니, 야마모모 다음가는 엄청난 몸빵을 가진 켄파치가 검도를 쓰기전 "쳇, 이러다간 진짜로 죽겠구만."이라고 발언한다! 다른 대장이었으면 리타이어 수준이 아니라 진짜 죽었을 것이다.
  5. 그리고 회복도 덜 된 상태로 야미와 싸웠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짜투리 페이지에서 침에 회복능력이 있는 네루와 대면하는 장면이 나온다. 굳이 네무가 아니더라도 우노하나나 하나타로, 코사네등 치료해 줄 인원은 충분했다.
  6. 두 대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 대 맞고 반격하는 할리벨을 뒤에서 피한뒤 왼쪽 어깨에 칼을 꽂고 등을 베어버렸으니 세 대가 맞다(..)
  7. 아이젠 역시 너 따위가 내게 검을 두 번이나 휘두르게 해? 라고 감탄한다...
  8. 두 번 사용했지만 첫 한 발은 노화 능력을 이용해서 회피했다.
  9. 소이폰은 사흘에 한번이란 제한을 무시한 채 연달아 2번을 쏜 데다 팔 하나까지 잘렸으니 상당한 너프를 먹은 상황이었으니 제 위력이 나왔을 리가 없다. 바라간 역시 2번째 작봉뇌공편을 맞았을 당시 노화로 위력을 반감시켰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머리 귀퉁이가 날아갈 위력이라면 다른 에스파다들은 중상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10.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중상일 가능성이 크다. 야미한테 중상을 입은 켄파치와 뱌쿠야가 멀쩡히 걸어나오고, 총대장의 일도화장을 직빵으로 쳐맞은 아이젠이 살짝 데인 수준으로 끝난 것처럼 연출하는게 쿠보다.
  11. 다만 에스파다들이 이미 그 많은 대장들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간 덕분에 아이젠이 그리 손쉽게 쓰러뜨렸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아이젠 실력이면 총대장을 제외한 다른 대장들이 만전 상태여도 크게 위협될 건 없었지만 보여준 것만큼 쉽게 쓰러뜨렸을지 어떨진 모른다.한 마디로 죽 쒀서 개 준 꼴
  12. 오히려 효율성만 보면 아란칼화는 패시브이기 때문에 호로화 이상이다.
  13. 이치고가 약한 게 아니냔 주장도 있지만 이치고는 이미 뱌쿠야가 섬경을 쓰게 만든적이 있고, 아란칼 편에서 이치마루 긴과 만해vs만해로 거의 대등하게 겨룬 전적이 있다.
  14. 사실 1차 해방만으로도 몰아붙이고 있었다.
  15. 같은 부대장인 마시로만 봐도 미해방 원더와이스를 육탄전으로 개바르는데 켄세이는 참백도 해방도 안 하고 원더와이스를 집어던진다. 부대장 수준의 신체능력을 대장급과 동급으로 상승시켜주니 전투력 상승은 엄청나다. 게다가 히요리와 리사는 시해까지 해방했으니 시해 상태 대장급의 전력이나 마찬가지. 할리벨은 대장 수준의 전력 3명을 방어한 셈.
  16. 아이젠 입장에선 죄다 한칼이면 끝날 놈들 상대로 방어만 해대니 답답하다 느낄 만 하겠지만 자신에게 충성하던 부하를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죽이려는 걸 보면결과적으론 안죽었지만아이젠이 얼마나 미친놈(..)인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17. 쿄라쿠 역시 말은 여유롭게 하고 있었지만, 실상은 스타크를 죽이려고 온갖 방법을 다 쓰고 있었다. 스타크가 릴리넷과 만담을 벌일때 기습으로 바로 죽이려 들었고, 우키타케를 상대하는 동안에 또 기습을 먹였다.
  18. 실제로 스타크만 해도 사망 장면만 떼어서 생각하면 고작 시해에 죽은 에스파다 1번으로 굉장히 안습해 보이지만, 전체적인 전투 과정을 생각하면 고참 대장 2명을 상대로 홀로 우세한 전투를 벌인 후, 호로화한 전직 대장 2명을 개바르다가 기습을 당해 죽은 것이 되어 훨씬 강해보인다.
  19. 야마모토는 말할것도 없고 켄파치는 힘을 완전히 해방하기 이전에도 에스파다의 실질적 최강자인 시엔 그란츠를 털어버렸다, 그리고 우노하나는 그런 켄파치를 천타만으로 상대해 쓰러뜨릴 수 있다
  20. 쉽게 정리하자면 아란칼 편 켄파치<영압 흡수율이 10배 늘어난 안대 착용한 켄파치란 소리다.
  21. 애초에 켄파치가 영압을 조절해줬단 것 자체가 그레미를 거의 호적수라 인정했단 소리다.
  22. 루피의 경우는 불명.
  23. 2차 해방까지는 아이젠한테 보여주지 않았는데 후에 소설판에서는 2차 해방이 시엔 그란츠를 제외한 최강이라고 한다.
  24. 네리엘의 경우는 불명.
  25. 나리타 료고의 블리치 소설판에 등장하는 자엘아폴로의 카피. 웨코문도고 아이젠이고 다 망한 시점에서 에스파다로 쳐야될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해방하면 눈에 새겨진 '100'이란 숫자가 '0'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