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탄생

정종연 PD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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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10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정규방송을 시작한 tvN예능 프로그램.

처음엔 2016년 4월 29일부터 tvN에서 방영하는 금요일 예능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되었다. 이때의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연출은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정종연이 맡았으며,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가 힘을 합쳤다고 한다.

45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내에 미스터리한 원곡자의 미션 멜로디를 편곡하는 것이 목표로, 한 곡당 2팀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곡된 곡을 연주하는 세션과 보컬의 경우, 드래프트 형식으로 추첨하여 구성하게 된다. 경연의 승자는 원곡자가 결정하며, 승자의 곡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4회차 파일럿으로 방송이 진행되었고,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이 확정되었다. 9월 5일자 전현무인터뷰를 통해 그가 진행에 참여하여 정규 방송 녹화가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기사.

2 MC

2.1 파일럿

2.2 정규 방송

3 프로듀서

3.1 파일럿

2인 1조로 이루어진다.

3.2 정규 방송[1]

4 뮤지션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뮤지션들의 면모가 아주 화려하다. 당장 세션임에도 별도의 항목까지 존재하는 사람들만 확인해 봐도... 당장 슈퍼바이저부터가 정원영이다.

4.1 파일럿

악기출연자
기타김세황, 노민혁→SAZA 최우준, 정재필
드럼강수호, 남궁연, 장혁
특수악기하림(제3세계 악기), 고상지(반도네온)
건반최수지, 에코브릿지
베이스이범석, 황인현
멀티악기권병호(관악), 이수혁(타악)
관악기최재문(트럼본), 배선용(트럼펫), 장효석(색소폰)
현악4중주박가영, 정다은(바이올린), 최미진(비올라), 박지영(첼로)
보컬(남)홍대광, 범주→정승환, 나윤권자밀 킴, 이현
보컬(여)라이너스의 담요주니엘, 유성은, 나인, 손승연

(→는 1/2회에서 3/4회때 바뀐 뮤지션임)

그 외에 실제 곡을 연주할 때 별도의 코러스가 필요하면 하우스 코러스가 나오는 듯 하다.

4.2 정규 방송

파일럿 때 강수호, 남궁연, 에코브릿지 등 세션맨 중 일부가 빠지고 이진아 등 새로운 세션맨이 추가되었다.
한 번에 2회분의 녹화를 하는 것으로 보이며, 고정으로 깔고 가는 인원과 유동적인 인원이 있는지 1/2회와 3/4회의 구성원에 차이가 있다.
새 명단은 추가 바람.

5 규칙

  • 대결 곡은 원작자를 밝히지 않은 채 심플한 키보드 반주에 가이드 녹음으로 공개된다. 프로듀서에겐 편곡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방송 전에 미리 공개해 주지만, 미리 준비한 악보는 가져올 수 없다(단, 현악은 제외)[2].
  • 드래프트는 동전던지기로 정해진 순서대로 뽑으며, 뽑은 뮤지션은 무조건 곡에서 써야 한다. 또한 한번 뽑으면 끝이며 트레이드나 취소 같은 건 없다[3]. 뽑을 수 있는 뮤지션의 숫자는 제한이 없다(상대가 다 뽑았다고 하면, 그때부턴 맘놓고 뽑아도 된다. 그럼 우선 현악 모두 들어오시구요!) 세션을 먼저 뽑을지 보컬을 먼저 뽑을지도 그냥 각 팀의 전략에 따라 알아서 하면 된다.
정규 편성 때는 여기에 와일드카드 룰이 추가 되었다. 드래프트전 추첨을 통해 뮤지션 중 한명을 와일드카드로 결정. 그 뮤지션을 드래프트로 뽑은 프로듀서는 2가지 해택 중 1개를 선택한다.
  • 스틸권 : 이미 상대팀에 드래프트 된 뮤지션을 빼앗아 온다. 이때 빼앗긴 쪽에서 아예 구멍이 나면(예를 들어 보컬을 한명 뽑았는데 그 보컬을 빼앗긴 경우) 그 해당 세션의 추가 드래프트는 허용한다. 안그러면 아예 곡을 만들 수 없으니까...
  • 무차별 드래프트권 : 상대 프로듀서를 제외한 아무 사람 1명을 드래프트한다[4].
  • 제한 시간 45분 동안 연습을 한다. 두 연습실의 방음이 완벽해서 상대팀은 물론, 지켜보는 진행자+안뽑힌 뮤지션들 조차 연습 현황을 들어볼 수 없다. 그래서 보통 슈퍼바이저인 정원영이나 MC 또는 놀고 있는 프로듀서 중 몇명이 중간 점검 차원에서 잠시 들어가보는데 이때가 연습 상황을 밖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이때 연습을 먼저 끝내는 팀이 있으면 곡 발표 순서를 정할 우선권을 준다.
  • 가수 출신과 비가수 출신의 형평성 때문인지, 프로듀서는 메인보컬로 나올 수 없고 연주자로 참여해야 한다. 다만 코러스 정도는 허용해 주는 듯 하다. 윤도현노래 부르고 싶어서 근질거린다. 와일드카드를 통해 4회차에서 불렀다

6 회차

6.1 파일럿

회차방송일곡명원곡자대결(승-패순)
1회2016. 4. 29.바라봐설운도김형석x전자맨뮤지x조정치
2회2016. 5. 6.고등학교 동창회하상욱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윤도현x허준
3회2016. 5. 13.보고 싶어요드림아이 중창단[5]윤도현x허준뮤지x조정치
4회2016. 5. 20.축하해요전인권김형석x전자맨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

6.2 정규편성

회차방송일곡명원곡자대결(승-패순)
1회2016. 10. 5.내 곁에최현석윤상x스페이스카우보이뮤지x조정치
2회2016. 10. 12.아버지 묘의 풀을 베며김창기(동물원)윤도현 X 허준선우정아 X 돈 스파이크

7 이야깃거리

  • 정종연 PD는 더 지니어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시청률이 3%가 넘으면 더 지니어스를 다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3%는 커녕 1회 0.487%, 2회 0.688%, 3회 0.525%, 4회 0.794%로 1%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영 좋지 않아 공약이 지켜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뜻밖의 신작 제작 소식을 발표하는데...
  1. 홈페이지 상에는 아래의 8팀이 올라와 있는데, 실제 1, 2회 때는 4팀만 나온 것으로 보아 이 여덟 팀이 순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다른 악기는 코드 위주인데 비해 현악기는 제대로 된 파트보가 필요해서 미리 준비하는게 허용되는 듯 하다.
  3.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프로듀서가 미리 구상해 온 악기 배치나 보컬이 있는데 상대팀에서 앞에서 그 중 한명을 뽑아가 버리면 계획이 틀어지면서 기존에 뽑은 뮤지션이 계륵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뭐 결국엔 어떻게건 녹여 넣긴 하지만...
  4. 다른 뮤지션은 물론 비참가 프로듀서 심지어 MC도 드래프트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전현무를 뽑진 않겠지. 이특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겠지만...
  5. 경주시 소외계층 대상 지역 아동센터 소속 중창단 어린이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