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1 건물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1구 시테 섬의 가톨릭 성당. 해당 항목 참조.

2 파리 성모 발현

파리 7구 뤼뒤박에서 일어난 성모 발현. 파리의 성모 항목 참조.

3 빅토르 위고의 소설

국내에서는 노틀담의 꼽추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므로, 원작소설에 대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이 문서에서는 뮤지컬에 대한 사항을 주로 다룬다.

3.1 프랑스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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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 포스터 및 CD 앨범자켓


Le temps des cathedrales - 대성당의 시대



Belle - 아름답다

작곡 리카르도 코치안테, 작사 & 각본[1] 뤼크 플라몽동. 같은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존 무대극들과 비교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며, 개중 그나마 원작 반영 비율이 높은 편.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로 알려져 있다. 오케스트라 대신 팝적인 소스를 활용한 음악이 유명하며, 마이크 역시 통상적으로 뮤지컬에 사용되는, 이마나 뺨에 붙이는 핀 마이크 대신 팝 가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핀 마이크[2]를 사용한 편. 현대적이고 단순한 의상과 소품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특히 페뷔스 같은 경우는 원작에 ' 갑옷을 입은 멋진 모습' 얘기가 나오는데 티셔츠/와이셔츠+청바지의 현대 민간인 룩이라...가 아니고, 중세 갑옷 중 하나인 사슬갑옷을 입었다. 그런데 극장에서 볼 때는.... 갑옷 티가 안 난다....

한국에서 프랑스 뮤지컬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3] 국내 뮤지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4]. 한국에서의 번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기존 라이선스 뮤지컬들의 번역이 외국어 직역투가 많고 연출 입장에서만 번역되어 발음하기에 좋지 못했던 데 비해 문학적으로도 아름답고 발음도 부드러운 번역으로 이름높다.[5] 이는 윤상의 파트너로 유명한 작사가 박창학이 작사를 맡았기 때문. 그러나 영어가사 번안이 엉망이라 영어권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박자나 운율등을 신경쓰지 않고 거의 직역을 해놓아서 부르려면 랩을 해야 할 수준.

노트르담 드 파리 DVD에 수록된 1998년 초연 멤버들의 공연이 워낙 막강해 이후 나온 배우들은 항상 이 초연 배우들과 비교가루가 되도록 까임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가루 정도가 아니라 플랑크 길이 수준으로 분해된다 카더라
유튜브 댓글만 봐도 Bruno Pelletier, Garou 찬양글로 가득하다 이건 프랑스 원어 버전이나 번안 버전이나 마찬가지다. 이 때의 초연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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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메랄다 : 엘렌 세가라(Helene Segara)[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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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지모도 : 가루(Gar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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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로 : 짱구눈썹이 인상적인 아저씨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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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뷔스 : 파트리크 피오리(Patrick Fiori) - 오른쪽
  • 플뢰르 드 리스 : 쥘리 제나티(Julie Zenatti) -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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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랭구아르 : 브루노 펠티에(Bruno Pelletier)/마테오 세티(Matteo Setti)[8] 위 사진은 브루노 펠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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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팽 : 뤼크 메르빌(Luck Mervil))[9]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 로미오와 줄리엣을 꼽지만 이외에도 히트작이 많다.

3.1.1 등장인물

갈등의 중심이 되는 인물. 원작에서는 아름답고 순진한 소녀……지만 뮤지컬에서는 에스메랄다 역 배우들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히스테리 부리는 노처녀틱 한지라 소녀로 보이지 않는다. 1999년 당시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엘렌 세가라도 현지에서는 미스 캐스팅 아니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다. 소녀 역할을 맡기엔 얼굴과 목소리가 너무 노후했었기 때문. 공연 이후로는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그래도 역시 소녀로는 안 보인다. 원작대로 하자면 고1, 고2를 캐스팅해야 하는걸…….
집시 무리에 끼어있고 뮤지컬에서도 집시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파리에 살던 여자의 딸을 집시들에게 납치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프랑스인일 것이다. 클로팽에게 거둬져 거리에서 자랐으며 씩씩하고 진실한 사랑을 동경하는 모습도 보인다. 노래를 들어보면 집시들 사이에서 여왕이자 아이돌 취급을 받는 듯하다.
처음엔 콰지모도를 무서워했으나(애초에 납치하려고도 했으니) 물을 떠다주거나 콰지모도에게 도움을 여러번 받으면서 서로 소중한 친구가 된다.friend zoned 원작에서와 같이 세 주인공에게 서로 다른 사랑을 받는다. "보헤미안"이나 "살리라"등 에스메랄다의 테마곡을 들으면 자유를 원하면서도 떠도는 자신을 위한 집, 사랑을 원하고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다루고 있다. 끝까지 페뷔스를 사랑했다.
집시들이 버리고 간 아이(원작에서는 에스메랄다와 바꿔치기당함)인데 프롤로 신부가 주워서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로 키웠다. 신체적으로 외양이 좋지 못하나 힘이 세다. 원작에서는 종소리 때문에 어린 시절에 귀머거리가 되었지만, 뮤지컬에서는 프롤로 등과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니 청각장애가 없을 것이다.
원작과 달리 성격이 꼬인 면이 삭제되어 순진하고 친절한 성격.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헌신적이지만 남다른 외모 때문에 사랑에 성공하지 못한다. "불공평한 이 세상"에서도 자신의 외모 때문에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슬퍼하는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에 에스메랄다가 교수형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그녀를 죽게 했다고 웃는 프롤로에게 화나 그를 밀쳐 죽이고 에스메랄다의 시체를 안고 통곡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가 이때의 곡인데 이 뮤지컬의 마지막이자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곡으로 그녀를 잃고 절절히 슬퍼하는 콰지모도의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프롤로에 대한 감정 변화도 주목할만한데, "버려진 아이"에서 개처럼 프롤로에게 순종하겠다고 한 반면, 프롤로가 에스메랄다를 교수대에 서게 했음을 안 후에는 탑에서 밀어버렸다.
여담으로, 추남인 원작의 콰지모도와 달리 배우의 본래 모습은 평범하다.
  • 클로드 프롤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신부, 조금 더 정확히는 부주교. 권위적이며 자신의 신념에 충실한 인물. 지식인이기도 하지만 집시들을 경멸하는 왜곡적인 모습도 보인다. 평생 금욕적으로 살아왔지만, 춤을 추는 에스메랄다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사실 애초에 사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했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욕과 소유욕에 더 가까웠다), 결국 그 사랑은 광기와 집착으로 변한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이 극의 인물들 중 가장 감정 기복이 큰 인물이다. 그녀에게 사랑에 빠져 콰지모도에게 납치를 명하기도 하고 그랭구와르가 에스메랄다의 남편인 것을 알고 질투해 그녀는 마녀니 가까이 하지 말라 경고하기도 한다. 1막 마지막엔 페뷔스를 미행하여 에스메랄다와 그가 만나는 걸 보고 질투해 그녀가 떨어뜨린 칼로 그를 찔러 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웠다. 후에는 에스메랄다에게 쥬떼↗에에에에에에에에엠므➡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나 거절당하자 결국 그녀에게 교수형을 선고해 죽게 만든 인물. 그때 자신의 사랑을 거절했기 때문이라며 위에서 미친듯이 웃는 모습이 가히 압권이다……. 결국 그 소리를 듣고 분노한 콰지모도에 의해 떨어져 죽는다.
그의 테마곡인 "파멸의 길로 나를"이나 "신부가 되어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이란 곡에서 그의 갈등이 적나라하게 들어나 있다. 사람이 사랑으로 제대로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
요약하면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를 제대로 실천하는 인물.
  • 페뷔스 드 샤토페르
파리의 헌병대장. 초반부에 에스메랄다를 구해줘서 눈이 맞지만 약혼녀가 있는데도 잠깐 갖고 놀려고 에스메랄다를 유혹하는 바람둥이였다. 원작과 달리 뮤지컬에서는 두 명을 다 사랑하는 것으로 나온다. "괴로워"라는 곡에서 두 여자를 사랑한다는 괴로움을 말하고 있다. 노래와 안무가 상당히 좋다.1막에서는 에스메랄다를 사랑한다고 말하나 프롤로에게 찔려 상처를 입은 후엔 자신이 집시에게 홀렸었다며 천하의 개쌍놈 약혼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약혼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에스메랄다가 교수형을 받는 데에 제대로 일조한다.
요약하면 약혼녀 두고 바람피다가 들키니 바람핀 여자를 내치는 인물. 결국 페뷔스가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는 바람에 두 여자 모두를 망친 셈이다.
  • 그랭구아르
원작에서는 안습한 개그 캐릭터인데 뮤지컬에서는 진주인공으로 승격. "대 성당들의 시대"와 같은 명곡들을 부르고, 극의 사회자 역할을 하면서 안 끼는 넘버가 없다. 원작의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은 빠져서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할 때 용감하게 막아서지만 정작 에스메랄다가 반하는 건 페뷔스라던가 "태양처럼 눈부시네"가 시작될 때 쭈구리스럽게 퇴장한다던가 안습의 흔적이 남아있긴 하지만 멋있게 나온다. "다이아몬드" 이후에 튀어나와 꽃가루를 뿌리는 장면이라던가, 이래저래 갑툭튀하는 등 잔망스러움도 충분. 귀엽다. 뮤지컬에서는 프롤로와 같은 지식인의 역할을 하며 극과 동시에 시대의 흐름도 얘기하고 있다.
관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배우들에게도 인기가 좋아서 뮤지컬 오디션을 보는 남자 배우의 반 가량이 그랭구아르 역을 지망할 정도. 다만 넘버들이 어렵다. 첫곡 "대성당들의 시대"만 해도 상당히 높으며, "달", "피렌체" 등도 높다. "그녀는 어디에", "해방" 등 단체곡이라도 부른다 치면 가장 고음 부분은 그랭구아르……. 고음셔틀. 이래저래 배우들의 성대가 갈려나간다.
원작에서는 금발인데 뮤지컬에서는 검은 장발 곱슬머리이다. 파리 오리지널 공연에서 그랭구아르 역을 맡았던 브루노 펠티에가 검은 장발 곱슬이었기 때문인데, 다른 국가의 버전에서도 원작보다는 브루노를 따라하다 보니 원작에서 그랭구아르가 검은 장발 곱슬인 줄 아는 사람이 정말 많다.
  • 플뢰르 드 리스
페뷔스의 약혼녀. 원작에서는 비중이 없지만, 뮤지컬에서는 비중이 많아졌으며 에스메랄다의 죽음에도 일조했다. 다시 결혼하기를 원한다면 에스메랄다를 처형하라고 했다. 일조했다. "다이아몬드"에서 사랑을 믿고 싶어하는 멍청한 소녀의 모습에서 "말탄 그의 모습"에서 질투에 휩싸여 에스메랄다를 죽이라고 말하는 변화가 무서운 인물.
다만 이건 애초에 페뷔스가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탓이니 페뷔스 잘못이 크다. 결국 에스메랄다를 죽게 만들고 약혼녀는 질투로 미쳐 날뛰게 만들었으니...
  • 클로팽
집시들의 왕초이며 기적궁에서도 두목 노릇을 한다. 에스메랄다의 보호자이기도 하다. 에스메랄다를 구하기 위해 근위대들과 싸우다 페뷔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뮤지컬에서는 평등하고 개방적인 이상사회를 꿈꾸는 카리스마 강한 인물로 나온다. 분장을 보면 작중 설정상 흑인인듯.

3.1.2 수록곡

원곡명 - 직역명 - 2007~2009 라이센스 번안곡명 순.

'대성당들의 시대', '아름답다',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는 노래방에 수록되어 있는 몇 안 되는 뮤지컬 넘버 중 하나.

1막

  • Ouverture 서곡 / 서곡
  • Le temps des cathedrales 대성당의 시대 / 대성당들의 시대 : 그랭구아르의 대표적인 노래.이 노래 듣고 반했어요 그랭구와르 사랑해
단수인 '대성당의 시대'가 정확한 번역이지만, 음과 가사를 맞추기 위해 복수형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 제목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지적 때문인지 2013년 라이선스 공연부터 '대성당의 시대가 찾아왔어'로 가사가 단수형으로 수정된 걸 확인할 수 있다.
  • Les sans-papiers 불법체류자들 / 거리의 방랑자들
  • Intervention de Frollo 프롤로의 명령 / 프롤로의 명령
  • Danse d'Esmeralda 에스메랄다의 춤 / -
  • Bohemienne 보헤미안 / 보헤미안
  • Esmeralda tu sais 에스메랄다 알아둬 / 에스메랄다 너도
  • Ces diamants-lа 이 다이아몬드를 / 다이아몬드
  • La fête des fous 광인들의 축제 / 미치광이들의 축제
  • La sorciere 마녀 / 마녀
  • L'enfant trouve 버려진 아이 / 버려진 아이
  • Les portes de Paris 파리의 문 / 파리의 문들
  • Tentative d'enlevement 납치 시도 / 납치 시도
  • La cour des miracles 기적궁 / 기적의 궁전
착품의 안무가 대부분 현대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부분에서만큼은 비보잉이 들어가 있다. 그것도 무대의 중앙 제일 앞에서. 이건 98년도 원작에서 부터 있었다.역시 문화 선진국
  • Le mot Phœbus 페뷔스란 이름 / 페뷔스란 이름
  • Beau comme le soleil 태양처럼 눈부시네 / 태양처럼 눈부신
파리 오리지널 버전에서 전 곡이 끝난 후 바로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오리지널 공연 DVD를 보면 퇴장하지 않은 채로 조명이 꺼진 무대 위에서 노숙하고 있는 브루노를 볼 수 있다.
  • Dechire 괴롭구나 / 괴로워 본격 페뷔스가 바람 피울까 말까 고민하는 노래 dechire↗ ↗ ↗ ↗ ↗ ↗ ↗ ↗ ↗ ↗ ↗ ↗ ↗ ↗ ↗ ↗ ↗ ↗ ↗
바람 피울까 말까의 고민의 괴로움을 근육질의 무용수들이 아크로바틱한 춤으로 멋지게 나타내준다. 사실 노래가 상당히 좋긴 하다.(;;) 대성당의 시대나 Belle보다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분노의 현대무용
  • Anarkia 숙명 / 아나키아
  • A boire 물 좀 주오 / 물을 주오
  • Belle 아름답다 / 아름답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최대 히트곡. 이 곡은 교과서에도 실려있다.
번역 당시 이 한 글자짜리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여 가사로 넣을지 관심이 쏠렸는데, 결과는 그냥 Belle(벨)... 박창학이 이후 더뮤지컬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도 상당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 Ma maison c'est ta maison 내 집은 너의 집 / 내 집은 그대의 집
사실 불어에서도 반말 존댓말이 존재하는데 ta masion이라고 했으므로 반말(너의 집)이 옳은 해석이다. '그대의 집'이라는 표현이 옳으려면 votre masion이 되었어야 할 터.
  • Ave Maria païen 이방인의 아베 마리아 / 이방인의 아베 마리아
  • Je sens ma vie qui bascule 내 인생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네 / 내 마음을 볼 수 있다면
  • Tu vas me detruire 네가 나를 파멸시키는구나 / 파멸의 길로 나를
  • L'ombre 그림자 / 그림자
  • Le val d'amour 발다무르 카바레 / 발다무르 카바레 본격 그랭구아르가 성매매 업소 홍보하는 노래
네이버 지식인에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관람을 가도 괜찮냐고 질문한 글을 꽤 볼 수 있는데 많은 답변들을 보면 이 부분이 꽤 선정적이라 주의해야 한다고 한 걸 알 수 있다.
사실 라이센스 공연 당시에는 그나마 순화시켜서 공연한 편. 1999년 프랑스 공연 당시 이 부분을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다. 여자 무용수들 복장도 그렇고(;;)
이전 라이센스 공연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2016년 공연의 경우 여자 무용수 복장은 99년 프랑스 공연과 똑같은 편이었다.
  • La voulpte 쾌락 / 사랑의 기쁨
  • Fatalite 숙명 / 숙명이여

2막

  • Florence 피렌체 / 피렌체
  • Les Cloches 종 / 성당의 종들
  • Où est-elle? 그녀는 어딨는가? / 그녀는 어디에
  • Les oiseaux qu'on met en cage 새장에 갇힌 새 / 새장 속에 갇힌 새
바다윤형렬이 방송에서 듀엣곡으로도 여러 번 불렀다.
  • Condamnes 죄수 / 죄인들
  • Le proces 재판 / 재판
  • La torture 고문 / 고문
  • Être pretre et aimer une femme 신부가 되어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 / 신부가 되어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
여담이지만 파리 오리지널 공연에서 프롤로를 연기한 다니엘이 가장 착해 보이는 곡이었다. 악역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 Phœbus 푀뷔스 / 페뷔스
  • La monture 말 / 말 탄 그대 모습
  • Je reviens vers toi 그대 곁으로 돌아가리 / 그대 곁으로 돌아가겠어
라이선스 공연 시에는 순서가 약간 바뀌어, 말 탄 그대 모습보다 먼저 불렸다. 바뀐 것만으로 느낌이 상당히 변한다. 이 곡을 나중에 부르면 페뷔스가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 비중이 더 실리는 반면, 라이센스 버전에서는 이를 거절하는 플뢰르의 변화가 강하게 느껴진다.
  • Visite de Frollo a Esmeralda 에스메랄다를 방문하는 프롤로 / 에스메랄다를 찾아간 프롤로
  • Un matin tu dansais 어느날 아침 춤추던 너 / 네가 춤추던 그 날 아침
  • Liberes 자유 / 해방
  • Lune 달 / 달
브루노 펠티에의 고음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시작할 때 브루노가 Lune이라고 하는 부분의 저음이 미친듯이 섹시하다.
  • Je te laisse un sifflet 호각을 주겠어요 / 그대에게 호각을 줄게요
  • Dieu que le monde est injuste 세상은 왜 이리 불공평한지 / 불공평한 이 세상
  • Vivre 살리라 / 살리라
  • L'attaque de Notre-Dame 노트르담 공격 / 노트르담 습격
  • Deportes 유배 / 추방
  • Mon maître, mon sauveur 나의 주인, 나의 구세주 / 나의 주인, 나의 구원자
  • Donnez-la moi 그녀를 내게 주세요 / 그녀를 내게 주오
  • Danse mon Esmeralda 춤추어요 나의 에스메랄다 /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
사망한 에스메랄다를 본 콰지모도가 절규하며 부르는 노래. 이야기가 절정에 달하는 부분인데다 콰지모도의 슬픔이 잘 느껴지는 노트르담 대표곡 중 하나다.
  • Danse mon Esmeralda(Salut) 춤추어요 나의 에스메랄다(커튼콜)
  • Le Temps des Cathedrales(Finale) 대성당의 시대(피날레 앙코르)

3.1.3 한국공연

라이선스 버전은 2007년 10월 김해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다

  • 2007년~2008년
    • 콰지모도 : 윤형렬[10], 김법래[11]
    • 에스메랄다 : 오진영, 문혜원, 바다[12]
    • 그랭구와르 : 김태훈, 박은태
    • 프롤로 : 류창우, 서범석[13]
    • 페뷔스 : 김태형, 김성민
    • 클로팽 : 문종원, 이정열
    • 플뢰르 드 리스 : 곽선영, 김정현
  • 2008년~2009년 앵콜공연
    • 콰지모도 : 윤형렬, 조순창
    • 에스메랄다 : 오진영, 문혜원
    • 그랭구와르 : 박은태, 김수용, 박성환
    • 프롤로 : 서범석, 김도형
    • 페뷔스 : 김태형, 김성민, 최수형
    • 클로팽 : 이정열, 임호준
    • 플뢰르 드 리스 : 곽선영, 김정현
  • 2009년
    • 콰지모도 : 윤형렬, 조순창
    • 에스메랄다 : 바다, 문혜원, 오진영
    • 그랭구와르 : 박은태, 김수용, 전동석[14]
    • 프롤로 : 서범석, 서태화
    • 페뷔스 : 박성환, 최수형
    • 클로팽 : 문종원, 임호준
    • 플뢰르 드 리스 : 곽선영, 김정현

3.1.4 노래방 수록곡

태진곡 제목가수유튜브
31407아름답다 (Belle)(뮤지컬'노트르담드파리'OST)윤형렬,서범석,김성민-
30825춤을춰요,나의에스메랄다(뮤지컬'노트르담드파리'OST)윤형렬>
30810대성당들의시대(뮤지컬'노트르담드파리'OST)박은태-
  1. 통상적인 대사가 없는 송 쓰루 형식이라, 작사가가 곧 각본가일 수밖에 없다.
  2. 가 사용하는 핀 마이크를 생각하면 된다.
  3. 이 때문에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개성을 확립한 작품으로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이는 사실 <스타마니아>같은 더 오래된 작품들의 공이다.
  4. 그치만 처음 들여온 회사는 망했으나 2013년에 EMK사가 라이선스를 사들여 재공연을 진행했다.
  5. 실제로 번안할 때 무조건 원어 한 음절에 한국어 한 음절! 을 기준으로 작업했다고.
  6. 원래 결정된 멤버는 이스라엘 출신의 가수 노아(Noa)였는데, 정말 이 작품이 잘 될지 고민하다가 출연을 거절하는 바람에 노아의 예비 인원 or 대타였던 엘렌이 대신 공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초 대박(...) 대신 발매된 음반에는 에스메랄다의 넘버들이 전부 노아의 목소리로 녹음되어있다.
  7. 원래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의 공연 쪽에서는 주연 배우가 사고나거나, 갑자기 아프다던가 하는 이유로 못 나올 경우를 대비해 대타를 준비해둔다. 2번 타자라고 할까. 실제로 각종 공연계에서 대타였다가 우연한 기회를 잡아 성공한 사례가 꽤 있다. 성공하는 법 등에 대한 강의에서 사람은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성공한다는 이야기에 단골로 나오는 주제다.
  8. 이탈리아 버전에서 그랭구아르 역할을 맡았으나,프랑스 버전이 순회공연을 하면서 연습을 하던 중,브루노 펠티에가 다리를 다치게 되고,대신 마테오가 대타로 나갔었다고 한다.
  9. 2014~15 아시아 투어 한국 앙코르 공연에서 참여하여 원년멤버 포스를 보여주고있다.
  10. 당시 1집까지 낸 신인 가수였으나, 이 작품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다.
  11. 이 역할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 이 역할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13. 컬투쇼(2016.5.28)에서 대한민국의 첫 프롤로라고 밝히기도 했다.
  14. 국내 그랭구와르 중 최연소이며, 이 극이 데뷔작이다.
  15. 전주 공연에서 합류
  16. 한 배우가 두 역할을 동시에 맡는 것은 프랑스 오리지널 팀에서는 흔하게 있는 경우였으나, 라이선스 공연 중에서는 최초. 박성환이 그랭구와르와 페뷔스를 맡은 적 있었으나, 동시에 한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