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이런 분 무대에 실제론 안 계십니다.
이름민영기
출생1973년 12월 18일, 서울특별시
혈액형AB형
학력응암초등학교
명지중학교
명지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성악과 학사
데뷔1998년 오페라 '돈 죠반니'
가족배우자 이현경, 아들 민하람
소속EA&C
종교개신교
링크공식사이트
트위터

1 소개

유독 뮤배들 중에서도 취소선 드립이 많다. 너무 많아서 눈 아파요! 까임캐?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한양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성악을 기반으로 한 발성의 풍부한 성량과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권력자나 귀족 등의 배역을 주로 맡고 있다. 뮤덕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민옵'(민영기+오빠). 오, 오빠?? 혹은 민옹

인생 캐릭터로 평가받는 배역은 화성에서 꿈꾸다의 정조, 삼총사의 아라미스, 모차르트!의 콜로레도 대주교, 엘리자벳의 찌질한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 황태자 루돌프의 타페 수상 등. 인생 캐릭터라고 평가받는 캐릭터가 꽤 많고 그만큼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심해지는 비브라토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연기가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도 있다. 아무래도 귀족 역할과 높으신 분+악역 역할을 많이 맡다 보니까......[1] 하지만 탄탄한 성악 발성과 뮤지컬 배우 중에서도 손 꼽히는 성량레베카에서 민막과 신댄 또는 옥댄이 붙으면 블루스퀘어 지붕이 뚫린다고 카더라그런데 2016년에는 차댄(차지연)도 왔는데 심지어 전국 투어를 돌았다[2] 힘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큰 장점이다.

데뷔는 1998년 오페라 '돈 죠반니'였지만, 현재는 뮤지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뮤지컬 데뷔작이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니 게다가 로미오라니 주연과 비중있는 조연을 오가며 활약 중. 사실 꽤 오래 주연급 조연으로 활약하다가 2014년 뮤지컬 레베카의 재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으면서 주연으로 컴백하였다.[3] 일단 나이가 원작 레베카의 막심 드 윈터와 같아서 싱크로율도 꽤 괜찮았으며 사실 재연의 막심 역에 캐스팅 된 뮤지컬 배우 중 노래 실력은 가장 뛰어났기에 관람할 때 노래를 중요하게 보는 관객이라면 민막심을 보러 가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2막 때 레베카를 관통하는 반전 넘버인 '칼날 같은 그 미소'에서 보이는 막심의 광기와 이중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공연 막바지인11월 초에 로딩이 완료되어 업그레이드 된 민막심이 탄생했다!! 관람하면서 뭐지 저거 민막심 맞아?? 라고 생각하며 공연에 집중하지 못 한 분도 있다 카더라 .하지만 공연 막바지여서 업그레이드 버전 민막심은 얼마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니까 삼연 때 제발 와 줘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5년 12월 2일에 부산에서 개막하는 레베카의 삼연에 출연하게 되었다!

레베카 재연 후반 때부터 마리 앙투아네트와 겹치기를 하는 바람에 목 상태가 좋지 못할 때도 있었다. 게다가 오를레앙은 마리앙에서 영 취급이 좋지 못한... 배역이였고... 병풍 수준에... 없어도 될 것 같은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 게다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그 분이 더 잘 한다는 평가도 있(많)었지

민영기의 팬클럽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서 부른 뮤지컬 영웅의 넘버 '장부가' 때문에 민중근을 기대하던 팬들이 있었는데, 2015년 4월에 민중근으로 출연했다!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 역을 맡아찌질한 황제 2관왕 달성!! 김소현, 신영숙과 함께 출연했다. 본격 공연장 지붕 파괴 페어 민신!! 쏘엘리와 민젶이 조선에서 다시 만납니다... 환생 뮤지컬 명성황후

여담으로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와 함께 엄유민법이라는 이름의 세트로 자주 묶여서 다닌다. 2014년에는 일본 콘서트도 열렸다. 엄타냥, 유토스, 아라민스, 법로토스는 뮤덕들에게서 많은 지지를 얻는 삼총사의 페어이다. 아저씨들 넷이 아주 잘 논다 카더라. 평균연령 44세 2018년 삼총사 공연에 함께 돌아온다는 카더라가 있다. 평균연령 47세 결국 2016년 6월 18일~2016년 6월 19일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엄유민법 콘서트인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각보다 티켓팅이 빡셌기 때문에 뮤덕들은 아재들의 엄청난 인기에 새삼 놀랐다고.

사진기와 참 사이가 좋으시다. 새 작품 프로필 사진들이 나오면 백발백중 13노담 빼고 헤어가 잘못했네 실물보다 훨씬 잘생기게 나온다. 사실 프로필 사진이 아니어도 평소 찍는 셀카 중에서도 안경과 괜찮은 상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등 나름대로 미중년일지도? 게다가 이 분, 뮤지컬계의 셀카봉의 시초이시다. 셀카봉으로 셀카도 찍고 배우와 앙상블들과 함께 셀프 동영상을 찍으며 놀으셨다고...

트위터를 애용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애용하다보니 뮤덕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트인낭의 좋은 예 정도는 아니지만...

2010년 5월 3일에 1살 연상의 배우 이현경과 결혼식을 올렸고, 2012년 1월 30일에 득남했다.

2 수상

  • 2003년 제 9회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로미오와 줄리엣 - 로미오 역)
  • 2007년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화성에서 꿈꾸다 - 정조 역)
  • 2008년 제 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남자연기상
  • 2010년 제 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 (이순신 - 이순신 역)

3 출연작

  1. ↑ 대표적인 예로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롤로는 민영기가 맡은 다른 캐릭터와 겹쳐 보이고 안 어울린다는 이유 등으로 꽤 까였다. 헤어 문제도 한 몫 할 걸?
  2. ↑ 아닌게 아니라 특히 '불타는 멘덜리'는 민막심과 댄버스 부인들의 성량배틀을 방불케 하는데, 지어진 지 오래된 지방 공연장같은 경우에는 스피커 소리가 찢어지는 수준까지 치닫는다.
  3. ↑ 2008~9년 이전에는 주연 역할을 맡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4. ↑ 2010년 공연부터는 잭 더 리퍼로 공연명을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