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그로즈니

대전이 이전의 낮선자의 요새
오데사 시가전녹색도시 그로즈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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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 드루이드 미아 N2 : 벌레 데샹 N3: 구름 허수아비 N4: 폴더가이스트 책장

오데사 시가전에서 바로 이어지는 아라드 내부의 카르텔을 척결하는 미션 제 2탄.

오데사에서 도와주기로 약속해놓고서는 화끈하게 도주해버리신 미쉘 모나헌을 만날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1] 처음에는 녹색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칙칙한 공원 녹색도시? 에서 출발하여 종내에는 미쉘 모나헌이 있는 건물 내로 들어가게 된다.

오데사 시가전처럼 받은 에픽 퀘스트에 따라 방 길이가 달라지므로, 파티플레이 시 퀘스트는 던전 안에서 받도록 하자.

한편 울티메이트 난이도 뚫기는 던전 중에서 가장 쉽다. 그 다음 던전인 스카사의 레어가 적정레벨에서 울티 뚫기가 매우 어려운 것과는 대조된다.

대전이로 사라진 던전이지만,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영몽을 통해 단 한 번이나마 플레이해볼 수 있다. 미러아라드 업데이트로 대전이 이전 던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는데 이 던전과 GBL 아라드지부는 고객센터 공식 답변에 의하면 체념의 빙벽 시나리오 퀘스트 도중에 등장하기 때문에 안나오는게 맞다고 한다.

2 등장 몹

2.1 일반 몹

2.1.1 허수아비

말 그대로 허수아비. 뜬금없이 공원에 허수아비가 등장하는 게 의아하긴 하지만 어쨌든 맨 처음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몹이다. 총 2 종류의 허수아비와 네임드 허수아비가 등장한다. 네임드는 아래에 서술. 일반 허수아비로는 밀짚 허수아비와 높새바람 허수아비가 등장한다.

  • 밀짚 허수아비
머리에 밀짚이 들어차 있기 때문인지 인공지능이 거지 같다. "촙", "으라차"라는 긔여운 대사를 하며 주먹질을 하는데,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고 플레이어를 공격할 생각을 안한다(...).
  • 높새바람 허수아비
밀짚보다 색깔이 조금 더 칙칙한 허수아비. 얘는 주먹질은 하지 않고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밀짚보다는 AI가 괜찮은 수준. 다만 너무 뛰어다니기 때문에 근접캐가 공격하기에 조금 짜증난다.
여담으로, 먹구름 허수아비가 거대화해서 커지면 "니들 이제 클랐다!"라는 대사를 한다.

2.1.2 고블린 류

아라드의 고블린은 언제 어디서나 서식합니다!!
고블린이 등장하긴 하는데 오데사 시가전에 나왔던 정크쓰로워처럼 노숙자다(...). 총 2 종류의 노숙자 고블린이 등장한다.

  • 나무뿌리 노숙자
초록색 반바지를 입은 갈색 고블린. 슬금슬금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나무를 심자~"라는 대사와 함께 어디선가 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뽑아다가 플레이에게 휙 던진다. 나무에 얻어맞는 데미지가 은근히 아픈데, 두 세마리의 나무던지기 공격에 연속으로 당하다보면 나무 사이에 갇혀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갇힌 상태에서 계속 나무로 얻어맞아 죽는다[2] 초록색 반바지 고블린을 보면 반드시 먼저 척결하도록 하자.
  • 쓰레기통 노숙자
회색 바지를 입은 갈색 고블린. 주로 돌벌레 스웜과 같이 등장하곤 한다. 다른 몹이 플레이어에게 접근하여 압박하고 있으면, 이 쓰레기통 노숙자가 멀리서 "공원을 깨끗하게!"라는 말도 안되는 대사와 함께 쓰레기통을 던진다.
물론 쓰레기통은 부술 수 있는 오브젝트로 처리되지만, 이 사거리가 은근히 길어서 다른 몹들을 상대하고 있다보면 자신의 뒤통수를 퍽퍽 쳐대는 쓰레기통에 욕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1.3 돌벌레 스웜

벌레 데샹이 불러온 벌레 떼. 스웜(swarm)이란 단어 자체가 '떼, 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답게 엄청난 수로 무리를 이루어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돌진에 맞으면 일정 확률로 석화에 걸려 미친듯이 주변 몹에게 두들겨 맞으니까 조심. 특히 나무뿌리 노숙자와 같이 나왔다면 더 조심

2.1.4 폴터가이스트 물체

미쉘 모나헌의 염동력에 반응하여 지멋대로 움직이는 물체. 오브젝트가 아니라 몹으로 처리된다. 탁자와 의자, 그리고 네임드로 인식되는 책장이 있다. 책장은 아래에 서술.

탁자는 둥실둥실 떠다니다 플레이어를 찍어누르거나 염동파를 발사하여 기절 상태를 일으키며, 의자는 그냥 플레이어를 툭툭 쳐댄다(...). 참고로 이름이 탁자와 의자라고 표시되지 않고 그냥 '폴터가이스트 물체'로 통일된 게 특징. 게으른 네오플 따라서 키리가 주는 일반 퀘스트 '정면대결'에서 없애야될 몬스터의 수가 조금 헷갈린다.

2.2 네임드 몹

2.2.1 먹구름 허수아비

녹색도시 그로즈니를 클리어하는 데 짜증을 돋구는 몬스터.

맨 처음 그로즈니와 관련된 에픽 퀘스트의 보스로 등장하고, 그 이후에는 미쉘 모나헌의 방(보스룸)의 전 방에서 출몰한다.

공격으로는 콜록거리며 발사하는 원거리 먹구름 공격과 슈아 상태에 돌입하여 쓰는 회오리바람. 제 1척추의 그레이트 텐타클의 회전 공격이나, GBL 연구소의 히드라클이 빙빙 도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을 자랑하고 있어서, 회오리 상태에 돌입만 했다 하면 플레이어 주위를 빙빙 돌며 귀찮게 한다. 데미지도 은근히 아픈 편.

중요한 사실은 "헤헤헤"하고 실실 쪼개면서(무적상태) 점프(무적 해제) 하는데, 그 이후 몸이 커지면서 회오리의 데미지가 3배 이상 되는 사기 기술을 쓴다. 니들 이제 클랐다! 더 중요한 사실은 커진 이후에 몸이 줄어들지를 않는다!!! 별로 안중요한 사실은 그냥 도트 크기만 키운 거라서 몬스터 모습이 조금 깨져나온다

예전에는 이 패턴을 자기가 보스로 나올 때는 쓰지 않았던 것 같으나, 현재는 지 혼자 보스로 나와도 이 패턴을 잘만 쓰고 다닌다.

참고로 초고속 기상 몬스터. 원래 맞으면 다운되는 공격을 맞으면 "먹구름은 눕지 않는다네"라는 대사를 한다. 보고 있으면 정말 열받는다

2.2.2 폴터가이스트 책장

폴터가이스트 물체의 네임드. 드루이드 미아와 벌레 데샹을 처리하면 그 이후에 보스로 등장한다. 폴터가이스트 물체들을 대동하고 나오는 게 특징. "끄어어어"라는 괴상한 대사와 함께 책들을 발사한다. 가끔 슈아 상태에 돌입한다.

2.2.3 드루이드 미아

사이퍼 APC. 기본 모습은 격투가. 먹구름 허수아비를 물리친 후, 다음 에픽 퀘스트 보스로 등장한다. 그로즈니 내부로 향하는 길을 본인의 능력을 사용하여 식물로 막아두고 있었다.

별다른 근접 공격은 안하고 "6개의 뿌리!"를 외치면서 땅에서 뿌리를 돋게 하여 공격한다. 올라와, 쑥쑥 올라와! 나무 뿌리 공격을 하고 있을 때 크라우치를 사용하는 것 마냥 앉아있는 데 이 때는 크라우치랑 마찬가지로 최하단 공격만 맞는다. 캔슬이 거의 불가능하며, 발동과 동시에 미아를 넘어뜨리더라도 공중까지(!) 솟아나오는 나무뿌리를 볼수있다.하늘...끝까지!!좀 모자란가? 다행히 변신은 하지 못하는듯 하다. 조드라서..

별로 어려운 APC는 아니다. 그렇지만 나무뿌리 노숙자와 같이 나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미셸은 북의 쉼터로 가서 주요 NPC 자리를 꿰찼고 데샹은 서리동굴로 가서 살았는데 얘만 죽었다.

2.2.4 벌레 데샹

사이퍼 APC. 기본 모습은 무기를 들고있지 않은 귀검사. 드루이드 미아를 물리친 후, 다음 에픽 퀘스트 보스로 등장한다. 그로즈니 내부로 향하는 길을 본인의 능력을 사용하여 벌레로 벽을 만들어 막아두고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공어 가시를 발사하거나 벌레를 던지거나 하는데, 딱히 아프지도 않고 잘 맞지도 않는다. 오히려 확정적으로 같이 등장하는 나무뿌리 노숙자가 훨씬 무섭다. 페이크 보스

미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인물이다. 그 충성의 이유는, 미쉘이 손도 안대고 물체를 조종하기 때문(...) 옆동네에선 의사로 나오는데 바보로 퇴화된 건가 게다가 거기선 본인도 손안대고 상대팀을 공중에 띄운다 아니 전후관계를 따지면 거기로 가서 진화한거겟지 아니면 능력자체가 퇴화 된걸지도...

2.3 보스

내가 어렸을 때, 난 남과 다르다는 걸 알았다.
난 손을 대지 않고 물건을 움직일 수 있었다.
내 부모들 조차 나를 두려워했고 난 결국 버려졌다.
그 이후로 내가 만난 사람들은 내 힘을 이용하려고 한 자들 뿐….
그래서, 난 많은 사람들을 해쳤다.
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사람들은 날 괴물이라고 했지만 난 그들이 더 무서웠다.

[3]

결국 여기까지 오셨군요...
이렇게 되어버려서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우리들이 이렇게 된 건 당신 때문이잖아요? 사이퍼들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 뿐인데.
카르텔은 우리에게 약속했어요. 사이퍼들의 도시를 만들어 주겠다고.
그리고 여기가 그 시작이 될 거에요.
(플레이어가 진실을 알려준 후) 거짓말! 카르텔이 당신들보다 나아요!
난 차라리 그들을 믿겠어요.
정 그러겠다면 내 실력을 보여주겠어요.

보스방 입장시 나오는 음성 대사는 "왔습니까."유단잔가?

보스는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어디선가 많이 본 공격을 한다. 사자후 비스무리한 넓은 전방위 공격[4]에다가, 필드에 널려있는 의자들을 조종해서 초록색 에너지볼을 날리기도 하며 본인이 직접 '염동탄'이라 불리는 초록색 축염포 비스무리를 쏘기도 한다팡팡팡?. 또한 일시적으로 플레이어와 소환수를 느려지게 하는 공격을 사용한다.

그 외에는 별로 위험한 구석이 없다. 다만, 때때로 무적 회피기를 발동하는데 쿨타임이 짧은지 제법 자주 발동하는지라 기술을 명중시키기가 제법 힘들다. 심지어 몇몇 연타계 기술은 아예 맞으면서도 튀는 정도.

미쉘 모나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문서 참조.

3 기타

  • 엑토플라즘을 얻는 에픽퀘스트는 받고 들어갔을 때 먹구름 허수아비 3개 등장하는게 만만치 않다. 3마리가 거대화되어서 회오리를 쓴다면? 잡기 가능한 캐릭터가 없으면 아마 지옥이 따로없을것이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들어가서 받고 깨는것을 추천.
  • 먹구름 허수아비가 거대화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데, 우선 거대화가 되기전에 일시적으로 슈퍼아머 상태가 됐다가 높히 점프를(이 순간 슈퍼아머가 풀린다) 뛴 다음 착지하면 거대화가 되는것인데 이때 점프를 못하게 한다던가, 아님 착지하기전에 격추를 시키면 거대화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슈퍼아머 상태에서는 잡기형 기술이 통한다! 연타형 스킬로 지속적으로 처주다보면 점프하다가 스킬에 맞고 거대화되기도 전에 보낼 수 있다. 공략을 알면 쉬운 녀석.
  • 던전에 나오는 몬스터 수가 많아 보상 카드 골드가 많고 재앙의 징조도 많이 나와서 노가다 던전으로 선호받고 있다. 다만 오늘의 던파에 소개되면서 보상 골드량이 줄어들었지만 딱히 이 던전보다 쉬우면서 벌이가 좋은 던전은 거의 없어서 여전히 많이 돈다.
  • 그러다가 저번 난이도 패치 이후 울티메이트 난이도로 돌면 이전과 거의 비슷한 골드/잡템 습득량을 보여주는게 확인되었다. 만렙이면 편하게 돌 수 있으니 돌 수 있다면 울티메이트로 가자.[5]
  • 한 때 이곳에서 레프트 스트레이트 닐스가 등장했었다. 당시의 닐스는 그야말로 유저들 골치아프게 만드는 처참한 수준. 문서 참조.
업적 퀘스트로 혼돈의 트럼프를 지급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돌연 삭제되었다. 참고로 이 퀘스트는 대전이보다도 훨씬 이전에 삭제되었다.지못미
  • 여담으로 그로즈니는 체첸의 수도
  • 배경음악은 원래 섈로우킵에 쓰이던 곡. 배경음악 폴더를 보면 아직도 파일명이 shallow_keep.ogg으로 돼있는걸 볼 수 있다.

4 대전이 이전 관련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염동력

  • 미쉘의 사정 - 이지 이상 난이도에서 먹구름 허수아비 2번 처치
  • 드루이드 미아 - 미디움 이상 난이도에서 드루이드 미아 처치
  • 벌레 데샹 - 미디움 이상 난이도에서 벌레 데샹 처치
  • 폴터가이스트! - 미디움 이상 난이도에서 폴터가이스트 물체에게서 나오는 '액토플라즘' 2개 얻어오기[6]
  •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 하드 이상 난이도에서 미쉘 모나헌 처치. 보상으로 '미쉘의 서약'이라는 팔찌를 준다. 넨탄 스킬을 +1 시켜주며, 3분마다 무색큐브 2개를 사용해 염동력 의자를 소환.

4.2 일반 퀘스트

  • 정면승부 - 폴터가이스트 물체(의자) 15개, 폴터가이스트 물체(탁자) 3개 처치

4.3 업적 퀘스트

  • 염동력의 사이퍼즈 - 액토플라즘 50개 모아오기[7]
  1. 미쉘 문서을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딱히 도주하고 카르텔에 붙은 건 아니다. 이유로는 1. 자신들과 같이 지내가 있던 아이들이 카르텔에게 인질로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카르텔에게 협조, 2. 카르텔이 사이퍼들을 위한 도시를 세워주겠다고 약속해서
  2. 실제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뒤에 있을 때 일제히 나무를 던져서 갇히게 하고 그 위에 또 나무를 던져서 코인쓰게 할 때도 있다. 가끔씩 드루이드 미아나 벌레 데샹도 갇힌다. 데샹 : 어 너 팀킬
  3. 에픽 퀘스트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 퀘스트를 받고 들어가면 들을 수 있는 미쉘의 독백. 방을 지나갈 때 마다 미쉘의 독백을 들을 수 있는 특이한 점이 있다. 보스방까지 최단거리 기준으로 방마다 한마디씩 한다. 근데 목소리가 너무 나이들어 보인다 마음고생의 결과 현재는 삭제되었다고 한다.
  4.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방어구도 파괴시킨다.
  5. 현재 6/27일 뉴 벨런스 패치 이후 순수 골드 수입량은 늘어났지만, 주력 수입원중 하나인 50제 마봉템의 드랍률이 잠수함 칼질을 당해왔고, 결정적으로 전문직업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단련된 모험가의 영혼의 개수가 늘어나고 주로 사용되는 트레져 헌터의 물약이 단련된 모험가의 영혼을 쓰지않으니 값이 엄청나게 폭락하여 실질적인 수입은 크게 줄어들었다.
  6. 염동력의 실체를 알아보겠다고 키리가 부탁하는데, 가져다주면 역시 모르겠다 헤헤라면서 그냥 버린다(...). 그러고선 업적 퀘스트에서 '액토플라즘'을 50개나 모아오라고 시킨다!! 역시 개년이야
  7. 키리가 주는 퀘스트. 평소에도 탄에 넨을 싣고 싶다느니, 마법탄을 쏘고 싶다느니 발광을 해댔던 키리가(...) 이번에는 염동력탄을 쏴보고 싶다고 부탁한 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