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게티즈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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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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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향후 일어나야 했을 모든 것뒤바뀐 곳

스타크래프트의 지명. 모티브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 주의 도시인 게티즈버그 시이다.

행성 타소니스의 핵심지역으로 스타1의 테란 캠페인 9번째의 미션에서 나왔다. 미션의 제목이기도 하다. 타소니스의 궤도에서 발동된 사이오닉 방출기에 몰려온 저그를 물리치기 위해 프로토스 함대가 도착하자 멩스크케리건에게 자신의 일을 방해하려는 프로토스 함대를 저지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케리건이 프로토스 함대를 제압하자마자 저그가 몰려와 뉴 게티스버그는 초토화되었고, 결국 이곳은 케리건의 인생이 뒤바뀐 중요한 곳이 되었다.케리건 인생뿐만 아니라 우주의 미래 자체도 바뀐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한곳.

스타 1 캠페인 상에서는 우주정거장에서 전투를 하게 되지만 설정변경으로 우주정거장이 아니라 타소니스의 수도인 타소니스 시티 내의 지역명으로 바뀌었다. 스타2 캠페인 중에 나오는 짐 레이너의 회상 장면을 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단 스타 1 캠페인을 스타 2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버전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사족으로, 스타1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맵에도 뉴 게티즈버그 라는 맵이 존재한다. 6인용맵.

2 스타크래프트

블리자드 기본 제공맵 중 하나. 정품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같이 깔리는 수많은 기본 맵들 중에 하나다.[1]

192*192 사이즈의 6인용 맵이다. 본진에서는 9덩이의 미네랄로 시작한다. 기본 제공맵 답게 밸런스가 끝장나게 좋지 않다. 길은 좁아터졌고 입구는 두 개씩 있다. 특히 6시에서 시작하면 커맨드/넥서스/해처리를 '본진'에 하나 더 지어야 자원이 원활하게 수급되는 정신 나간 미네랄 배치에 어이를 상실한다.(...)

이 맵의 특징이라면 길이 미친듯이 좁다. 192 사이즈임에도 좁은 언덕들을 미로처럼 배치했다. 그래서 병력을 대규모로 움직이기 어렵고 기동력을 살리기도 힘들다. 저 언덕 너머에 멀티가 있는 걸 뻔히 아는데도 그걸 칠려면 128*128 사이즈 맵을 한 바퀴 횡단하는 정도의 거리를 돌아가야 하기도 한다.(...) 순수하게 지상군이 움직이는 거리만 따지면 256*256 맵에 가깝다.

맵이 하도 괴상해서 종족에 따른 유불리는 별로 없다. 테란은 언덕이 많아서 탱크를 쓰기 좋지만 그 탱크를 제대로 배치하려면 구불구불 돌아가야 한다. 멀티끼리 거리가 워낙 멀어서 저그도 강력한 공중 병력을 쉽게 양산하기 힘들고 토스는 좁아터진 길에서 드라군이 신난다고 댄스를 춘다. 따라서 어지간하면 사람끼리 할 생각은 하지 말자. 대신 CPU 대전 시에는 인공지능의 각종 전략과 경우의 수가 여러 가지로 많이 튀어나오므로 즐길만 하다.

3 스타크래프트 II

2016년 Season 4 (공허의 유산 다섯 번째 시즌) 래더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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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명칭New Gettysburg
제작자Jacky
지형 유형타소니스 도시
이용 가능 크기156x122
인원2

3.1 블리자드의 설명

뉴 게티즈버그는 경연대회에 접수된 직후부터 개발팀과 KeSPA 프로 선수들의 이목을 끌은 지도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지도 제작자인 ‘Jacky’님과 KeSP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팀리퀴드 지도 경연대회 결과 뉴 게티즈버그가 1위로 선정되었고, 커뮤니티 여러분께서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이 지도를 높게 평가하셨다는 점에 매우 기쁩니다.

3.2 상세

Jacky의 신작. 울레나아킬론 황무지의 특징을 가져와 제작된 맵. 위의 맵과는 제목만 같다. 팀리퀴드에서 진행한 7차 맵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016년 시즌 3 래더맵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래더맵 추가에 앞서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3라운드에도 추가되었다. 792일 만의 첫 제작맵이었으나 곧바로 래더맵으로 확정되면서 애매해졌다.


울레나에서 볼 수 있었던 '보급고로 막을 수 있는 좁은 샛길'이 있다. 하지만 본진 간의 거리는 그만큼 짧지않아 날빌이 잦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초반 소수 유닛 간의 치열한 싸움을 볼 수 있으면서도 극단적인 날빌은 나오지 않게하는 의도가 보인다. 울레나의 단점을 극복한 형태라 볼 수 있을 듯. 여기에 아킬론 황무지의 가까운 멀티들과 넓은 센터 등을 적용하여 운영형 지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6시쪽 멀티의 빨간색 벽은 공중유닛이 지나갈 수 없다. 게임 내 경로 찾기 인공지능 자체의 문제로 공중 유닛들이 여기서 버벅이는 문제가 있다.


인베이더의 큰 지도라는 특징과 울레나의 샛길이라는 특징을 버무려 개념 지도가 되었다는 점 때문인지 인베이더를 밀어내었다.

경기가 많아질 수록 본진 사이에 위치한 섬 멀티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적인 맵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경기들은 자주 나오기도 한다.

3.3 방송경기에서

2016년 7월 11일자까지 프로리그에서는 테란 압살맵으로 보였다. 프로팀에서 테란에게 안 좋다는 이야기가 계속 언급이 되고 있고, 당시 이 맵에서 테란이 기용된 적 역시 딱 2번 뿐으로, 6월 26일자 SKT vs 진에어에서 조중혁이, 7월 10일자 진에어 vs 삼성에서 조성주가 기용된 적이 있으나 모두 패했다. 맵 구조상 공중 유닛 경로가 상당히 제한되어있어 의료선을 통한 기습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나마 8월 10일, 테란의 윤영서가 전 시즌 우승자 주성욱의 프로토스를 상대로 기습 드랍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7월 2일 진에어vsKT의 경기에선 김대엽김유진을 상대로 재미있는 운영을 보여주었다. 자신이 약간 불리한 상태에서 분광기를 이용해 섬을 가져간 것. 불리하긴 했지만 상대의 전진 우주관문을 막 부순 참이라 1 우주관문으로 공중을 장악했다는 점을 잘 활용했다. 김유진은 이 섬멀티를 지어질 때부터 알아챘지만 딱히 막을 수 없었다. 좁은 앞마당에서 수비하면서 8가스를 섬으로 먼저 먹은 김대엽은 우주 모함을 모으기 시작한다. 결국 이 사실을 뒤늦게 안 김유진이 상성을 무시하는 6우주 모함에 썰려나가고 만다. 맵을 잘 분석한 좋은 전략이었다.

7월 27일 백동준vs한지원의 코드S 32강 H조 승자전 1세트에서 백동준은 프로토스의 군단의 심장식 거파추 타이밍 공격을 감행한다. 저그 기지를 초토화하지만, 이 때 한지원은 역뮤탈을 띄워 엘리전을 준비함과 동시에 몰래 준비해둔 배주머니 대군주로 5시, 6시의 섬 확장을 가져간다. 한지원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은 백동준의 모든 연결체와 탐사정을 처치해 자원줄을 완전히 말려버리는데 성공한 한 편 백동준은 한지원이 5시, 6시의 섬 확장을 확인하지 못하는 실책을 범한다. 후에 섬 멀티의 존재를 눈치채지만 이를 견제할 수 있는 분광기가 결국 뮤탈리스크에 의해 잘리고 패배를 선언한다.

8월 10일 윤영서vs주성욱의 코드S 16강 A조 패자전 3세트에서 중반싸움에서 손해를 본 윤영서가 섬멀티를 먹고 본진에 기습 공격을 걸었다. 본진에서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던 주성욱은 마침 본대가 중앙에 나와있는 판이었기 때문에 모든 생산 건물들이 전부 무력화되는 상황을 맞이한다. 주성욱은 본대를 이끌고 윤영서를 향해 엘리전을 시도하였지만, 윤영서의 방어병력이 충분히 존재해 오히려 손해를 본다. 윤영서는 6시 지역의 섬멀티가 활성화되어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었던 동안, 자원은 많았지만 생산 건물이 없어 유닛 충원이 불가능했던 주성욱은 결국 확장지역이 모두 함락되고 본대 유닛도 잃으면서 윤영서에게 패배를 선언한다.
  1.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립버전들은 대부분 용량 최소화를 위해 미션과 기본맵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