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사이더스 2

발매2012.08.14
제작비질 게임즈
유통노르딕 게임즈, H2인터렉티브
플랫폼XBOX360, PS3, PC[1], Wii U
장르장르
공식 홈페이지
발매 순서
다크사이더스->다크사이더스 2

1 개요

2010년 1월 THQ와 비질 게임즈에서 제작한 게임 다크사이더스의 후속작으로, 2012년 8월 14일 북미에서 발매되었다. 전작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며, 1편에서 '워'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동안 그의 형제 '데스' 역시 '워'의 결백을 믿고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사건의 배후를 캔다..는 스토리. 즉 1편의 이야기를 다른 시각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전작의 퍼즐이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기에 이번작에서는 퍼즐의 비중을 확 줄이고 액션RPG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드벤처 게임의 아이덴티티가 많이 죽어, 일부 유저들은 "퍼즐이 쉬워진 것은 좋은데, 너무 단조로워(특히 보스전) 진 감이 있다"며 1편이 더 나았다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려 노력했고, RPG요소의 도입으로 유저가 즐길 컨텐츠 또한 많아졌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1편도 재미있었는데, 2편은 확실히 더 나아졌다!"는 반응.

그래도 퍼즐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어서 특히 포탈은 여전히 건재하다 여전히 던전을 진행하려면 머리를 굴려야 한다. 나름 액션 + 퍼즐의 아이덴티티는 지키려고 했던 모양.어드벤처가 주겄슴다

2 상세

2.1 스토리

오래 전, 천사와 악마의 저주[2]로 부터 태어난 네피림이라는 종족이 있었다. 이들은 수많은 왕국을 그들의 창칼 아래 잿더미로 만들었으나, 그들 중 네명은 그러한 학살에 회의를 느꼈고, 그들의 행위가 균형에 위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 넷은 재의 평의회에 복종하기로 맹세했고, 그 대가로 엄청난 힘을 얻어 묵시록의 4기사가 되었다. 그들의 첫번째 임무는 그들의 형제이자 동족인 네팔렘들을 멸하고 그들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었고, 그들은 성공했다. 단, 마지막으로 남았던 압살롬이 죽은 후, 네피림들의 영혼은 데스가 가지고 있던 아뮬렛에 봉인된다.

묵시록의 4기사의 맏이이자 리더인 '데스'(Death)는 막내 '워'(War)의 결백함을 믿고 그를 도우려 한다. 그리고 그는 워가 그의 죄를 사면받을 기회를 얻으려면 일단 그가 절멸시킨 인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비밀의 수호자'를 찾아 얼음 땅으로 간다. 그곳에서 '크로우파더'(Crowfather)를 만난 데스는 인류를 구원할 방법을 '생명의 나무'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데스는 크로우파더에게 포탈을 열라고 협박하지만 그는 거부하고, 데스가 이전에 그에게 떠넘겼던 '네팔렘의 영혼이 담긴 아뮬렛'[3]을 다시 가져가라고 한다. 데스는 거부하고, 둘이 싸워서 크로우파더는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 직전 크로우파더는 아뮬렛을 깨서 영혼들을 데스의 가슴에 강제로 박아넣고 데스는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뜬 데스는 자신이 '대장장이의 땅'에서 '창조자(Maker) '아이데어드'(Eidard) 옆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창조자는 데스에게 이 땅이 혼돈과 타락(Corruption)[4]에 침식되어 가고 있으며, '위대한 산의 불'과 '위대한 산의 눈물'을 되살리면 생명의 나무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산의 불'을 찾아 산 밑의 용암를 다시 흐르게 하고, '산의 눈물'인 산의 냇물의 길을 열어준 데스는 대장간에서 창조주의 열쇠를 얻게 된다. 그는 그것으로 골렘 워든을 깨우고, 그는 '주조장'에 있는 가장 강력한 골렘인 '수호자'를 깨우면 길을 막고 있는 타락을 부수고 생명의 나무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데스는 주조장에서 수호자를 찾았으나, 그를 깨우려면 창조자의 힘이 깃든 3개의 심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3번째 심장은 이미 타락에 물들었고, 데스는 나머지 두 심장이 타락에 물든 심장을 정화해 줄 것이라 믿었지만 수호자는 완전히 타락에 침식되어 폭주한다.

데스는 수호자를 쓰러트렸으나 심장을 정화하지 않는 이상 여전히 생명의 나무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아이데어드가 데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수호자를 정화시킨다. 나무 앞에 선 데스는 갑자기 타락이 자신을 끌고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타락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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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 번째 네필림인 '압살롬'(Absalom)이었고, 인간의 영역이었던 에덴을 네필림의 것으로 만들려 전쟁을 주도했던 존재였다. 그리고 압살롬은 동족을 학살한 데스를 책망하고, 데스는 압살롬과 네필림족이 균형을 위협하고 있었다고 항변한다.

그리고 생명의 나무로 가는 포탈에 들어가는데 도착지는 '죽음의 나무'였다. 그리고 그 곳에서 데스는 이미 멸망해버린 양종족의 생존자인 '오스테고스'(Ostegoth)라는 상인을 만난다. 그는 '영원한 옥좌'를 찾아 '망자의 왕'(Lord of Bones)을 만나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고, 데스는 영원한 옥좌에서 왕을 찾으나 경비는 '의장의 명이 없으면 안 된다'고 문전박대 한다. 그리고 뒤에서 유령처럼[5] 나타난 의장. 그는 데스에게 아레나에서 챔피언을 꺾고 오라고 말하고, 데스는 챔피언을 참살한 후 망자의 왕을 알현한다. 그는 데스에게 그에게 충성하지 않고 농땡이를 부리고 있는 죽음의 세 군주를 데려오도록 요구하고, 데스는 그 셋을 잡아다 왕 앞에 바친다. 왕은 그들을 징벌한 후[6] , 약속대로 데스에게 '망자의 도시'와 '영혼의 우물'로 가는 법을 아는 사람을 아는 자에게 보낸다. 그리고 그는...

데스(플레이어)가 게임 초장에 죽였던 크로우파더였다.[7] 그는 데스에게 '죽은 사람 본 것처럼 서 있지마'라고 한 후 영혼의 우물에 들어가기 위해선 두 열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 중 하나는 '순백의 도시' 외곽의 '잃어버린 빛'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그는 데스가 인류를 부활시키려면 네팔렘의 영혼이 가진 힘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준다. 즉, 데스는 동족의 영혼과 인류의 부활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

천사들의 전초기지인 '잃어버린 빛'에서 데스는 타락한 천사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그곳에서 예전에 같이 싸웠던 천사 '나타니엘'(Nathaniel)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는 열쇠를 찾는다면 '집정관'(Archon) 에게 가라는 조언을 한다. 집정관은 데스에게 이곳에도 타락이 퍼지고 있으며, 그것을 정화하기 위해선 강력한 힘을 가진 '아라펠의 지팡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데스는 아라펠의 지팡이가 있는 지구로 내려가는데, 그 곳에서 (1편을 플레이했다면 반가운 캐릭터인) '우리엘'(Uriel)을 만나서 그녀의 생명을 구해준다.[8] 우리엘은 워가 한 짓을 생각하면 널 죽여야겠지만 본인의 생명을 살려주었으니 비긴 것으로 치겠다며, 현재 아라펠의 지팡이는 3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3조각을 모두 모은 데스는 집정관에게 지팡이를 가져다주고, 그에게서 필기사인 '자메라'(Jamaerah)를 만나보라고 한다. 기껏 퍼즐들을 고생해서 풀고 만났더니 이미 타락에 감염되어 다짜고짜 데스를 공격하는 자메라를 꺾은 후[9] 협박, 데스는 그에게서 집정관도 첫번째로 타락했으며 그가 천사들을 도륙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10] 또한 아바돈이 사주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11] 다시 집정관에게로 가서 열쇠를 요구하는 데스. 그리고 집정관은 "이 열쇠는 내꺼라능! 아무에게도 줄 수 없다능!" 하면서 데스를 공격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집정관을 날개 자르고 패고 열쇠를 뺏어온 데스는 오스테고스에게서 두 번째 열쇠의 행방을 듣는다.

두 번째 열쇠는 '악마의 열쇠'로, 한때 '피의 대공'라 불리던 (그리고 1편을 플레이한 유저에겐 역시 반가운) 악마 '사마엘'(Samael)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12] 그러나 현재 사마엘은 파괴자(The destroyer)[13]에게 밀려 감옥에 갇혀 있으니, 구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좌우지간 '그림자의 끝'에서 사마엘의 구역인 '검은 돌'로 들어간 데스. 그 곳에서 지옥의 왕자 '루시퍼'(Lucifer)의 신부이자 사마엘의 정부, 그리고 네피림을 만들어낸 악마인 '릴리스'(Lilith)를 만난다. 그녀는 데스의 보이드 워커 능력에 '과거와 현재를 드나들 수 있는 능력'을 추가시키면서 그에게 인류 대신 네피림을 부활시켜 세상을 지배하라고 꼬드긴다. 새로운 능력으로 과거의 사마엘과 만난 데스. 사마엘은 데스가 압살롬보다 약하다며 열쇠를 가져가고 싶으면 자신을 이겨보라고 한다. 데스는 사마엘의 뺨에 상처를 내고, 그는 데스에게 흥미를 가진 듯 열쇠를 내어준다.

마침내 영혼의 우물에 도착한 데스는 오래 전 자신의 형제이자 종족의 맏이였던,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처치했던 압살롬을 다시 만나고, 그를 다시 쓰러트린다. 압살롬은 마지막에 손을 내밀며 다시 한번 자신의 손을 잡으라 하지만, 데스는 그 손을 잡지 않고 낫을 뽑아 일격을 가한다.

타락을 멈추고 영혼의 우물 앞에 선 데스는 동족을 살릴 것인지, 인류를 부활시켜 워를 구할 것인지를 고민하다 크로우파더의 충고를 듣는다. 그리고 세상에서 '워'를 구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말과 함께, 데스는 자신(과 그의 가슴에 박힌 동족의 영혼)을 영혼의 우물 안에 던져 자신(과 동족)을 희생하고 인류 부활의 씨앗이 다시 심어진다.

그리고 알수없는 시간이 흐른 뒤 (1편의 엔딩) 우리엘이 워를 죽이고 7번째 봉인을 깨버리면서 워, 그리고 데스가 부활하고,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아무래도 전시리즈 전부 주인공을 마지막에 한번 죽이고 리스폰시킬 모양

2.2 최적화

PC판에서 여러 문제가 발견되었고, 발견되고 있다. 발매 초반엔 특정 구간 프리징과 X축 어긋남이 문제가 되었고, 패치로 해결되었다.

2.3 한글화

유저들이 플레이웨어즈에서 공개번역을 통해 한글패치를 제작하였다.# 다만 제대로 팀을 모아서 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번역의 질은.... 말투가 시시각각바뀌고 번역기를 돌린 듯한 수준의 번역도 간혹 보인다. 영어를 조금 안다면 차라리 영어로 하는 것을 추천.

어째서인지 GOG에서 구매한 게임은 한글화가 되지 않으니 참고할것. 그리고 Darksiders II Deathinitive Edition 또한 한글화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14].
스팀에서 구매한 사람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전작과는 달리 정발계획이 없어보였으나 2013년 10월에 H2인터렉티브에서 심의를 받았다. 그리고 PS4 버전이 공식 한글화되어서 12월에 나온다고 결정되었다!

2.4 퍼즐

전작을 헤쳐나온 유저들은 '뇌만 있으면 푼다'고 평할 정도로 퍼즐의 난이도가 내려갔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걸러듣자. 여전히 머리를 열심히 굴려야 하고 맵을 넓게 보아야 하며 대체 저기에 왜 저것이 달려있는가? 하는 고민을 끝없이 해야 한다. 하지만 퍼즐만 풀다가 한번 풀면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 있으니 미니맵을 보면서 아이템 상자를 다 뜯어먹고 진행하길 바란다.

2.5 기타

다크사이더스 2에도 심연의 갑옷이 있다. 4개 파츠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착용이 가능하다.

'시련'(The Crucible) 이라는 일종의 디펜스 아레나가 있다. 100 웨이브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서 심연의 갑옷 중 2파츠를 얻을 수 있다. 100단까지 한번에 깼을 땐 망치 '충격파'(Aftermath)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맨 마지막에 만나는 '짓궂은 K'를 쓰러뜨리는 것인데, 엘리트와 빙의된 무기를 거의 100퍼 얻을 수 있으니 열심히 얻고 빙의된 무기에 아이템을 먹여서 쓸만한 무기를 만드는게 좋다.

그 외 '소울 아비터의 미로'(Soul Arbiter`s Maze)라는 곳이 있는데, 여러 번 갈 곳은 못된다. 구글링으로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주의. 그리고 기껏 만나면 언데드 장군을 대동해서 공격하는데 광역기가 꽤 쎈편이다. 소환 테크를 탄 사람이라면 가볍게 깰 수 있겠지만, 낫에 주력한 유저라면 좀 고전할 수 있다.

모든 마법 돌을 총으로 쏴서 검은 뿌리에게 가져다주면 '단두대'를 얻을 수 있는데, 기본 데미지는 높지 않지만 크리티컬 데미지 300퍼센트라는 미친 수치가 걸려있어서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심연의 갑옷과 궁합이 아주 좋다.

최강의 무기는 DLC에서 얻을 수 있는 데몬 스톰 사이즈다.

참고로 죽은자의 세계에서는 사이드 퀘스트, 메인 퀘스트를 깨다보면 무려 4명이 왕의 자리를 노리는 상막장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현 집권자가 이전 왕인 '아굴'보다는 나으나 폭정을 하기 때문이지만.

아콘과의 첫 대회씬 이후에 게임이 튕길 수 있는데, 이것은 대화 후 퀘스트 완료로 인해 레벨업을 하는 경우에 일어난다고 한다. 튕기는 것을 피하려면 대화 전에 레벨을 한번 올리고 가던가 하자.

DLC로 총 3개의 새 던전이 나오며 모두 성우를 다시 고용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번째는 이전 죽은자의 왕인 아굴의 소환수, 2번째는 죽음의 나무와 생명의 나무 사이에 있는 공간에서의 이야기로, 창조자들이 봉인한 '또라이 대장장이'와 그가 심연의 협박 때문에 만든 피조물을 때려잡는 이야기, 세번째는 극소수로 남은 인간 생존자 중 한 명인 '헌터'와 악마 군주 벨리알간의 이야기이다.

3 등장인물

4 미션 일람

나무위키는 위키아같은 공략위키가 아니므로 스토리와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그리고 팁(tip) 위주로 서술합니다. 고유 명사는 최초에 언급될 경우에 한하여 영/한 동시 기재하며, 번역명은 한글패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추가바람

5 후속작

후속작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알려진 바 없으며, '스트라이프'(Strife)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퍼블리셔인 THQ가 파산해버려서 망했어요 앞 길을 알수 없게 되었다. THQ 자산이 올라온 첫 번째 경매에서는 아무도 다크사이더스를 사가지 않았다. 두 번째 경매에서야 오스트리아의 퍼블리셔 노르딕 게임즈가 레드 팩션 등 첫 번째 경매에서 팔리지 않은 다수의 THQ IP와 함께 사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산하의 비질 게임즈는 아무도 인수하려고 하지 않아 해체되고 말았다. 주요 개발자들은 소규모 인디 게임 스튜디오 에어쉽 신디케이트를 세웠고, 나머자 인력들 중 다수는 크라이텍에서 영입하여 크라이텍 USA로 재편하였다. 하지만 무리한 확장으로 얼마 안 가 크라이텍도 휘청

노르딕 게임즈는 후속작을 만들 생각은 있지만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 준비의 일환인지 2015년 겨울 다크사이더스 2 리마스터를 PS4와 엑스박스 원 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다크사이더스의 주역인 만화가 조 마두레이라를 비롯 비질 게임즈 주요 개발자들이 세운 에어쉽 신디케이트에서 JRPG 배틀 체이서즈: 나이트워를 발표하면서 킥스타터를 시작했다. 이 킥스타터에서 노르딕 게임즈에게 감사의 말을[15] 전하며 'DS3를 기다릴 수 없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뉘앙스 상 자기들은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노르딕 게임즈에서 3편을 추친중이긴 한 것으로 보인다.

IGN 기자와 조 마두레이라의 과거 대화에서, 후속작에 대한 몇몇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 후속작은 4인 협동 멀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2. 4명의 기사들은 '루시퍼'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지옥으로 떠난다.
3. 4명의 기사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 '잿빛 평의회'와 싸운다.
4. 정신 나간 아이디어 같지만 후속작의 줄거리는 '서부영화' 스타일로 만들자. [16]
5. 인간들이 부활했으므로 4명의 기사들은 불멸자에서 필멸자로 변했다. [17]

이번에 리마스터판인 '다크 사이더스 2 : 데시니티브 에디션'의 발매 후 노르딕 게임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이번 리마스터판은 다크 사이더스 IP를 재조명하는 한편, 후속작 다크 사이더스3를 만들기 위한 시발점 입니다."
근대 여러모로 까이고 있어서 안습.. 그 이유는 밑에 설명한다.

2016년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노르딕 게임즈의 공식성명에 의하면, 현재 개발 준비중인 23개의 게임 프로젝트 대부분이 과거 THQ 가 가지고 있던 IP라고 한다. 이로써 다크사이더스3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 보이는거 같다.

6 다크 사이더스 2 : 데시니티브 에디션

노르딕 게임즈에서 다크 사이더스 IP를 인수한뒤, 차세대 기종인 PS4와 XBOXONE 용으로 리마스터(1080p) 및 약간의 밸런스 패치 후 출시된 버전이다. PS4의 경우 H2인터랙티브에서 정식 한글화 9월 27일에 발매되었다.

PC판에 대해서 일언반구 없다가, 갑자기 스팀에 올라왔다. 출시 후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다크 사이더스2 : 데시니티브 에디션(20%할인)과 프렌차이즈팩(1+2의 묶음팩, 50% 할인)을 팔고 있다. gog.com에서는 다크사이더스2 만 가지고 있을경우 데시니티브 에디션 80%할인코드를 주는듯 하다.

참고로 현재 스팀판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불만족이다. 주로 발적화를 까고 있다.

변경사항
다크사이더스2의 모든 DLC 포함.
- 알굴의 무덤 (스토리 DLC)
- 심연의 대장간 (스토리 DLC)
- 악마 군주 벨리알 (스토리 DLC)
- 데스 라이더 (본 게임 사이드 미션 DLC)
- 메이커의 갑옷 셋트, (장비 셋트 DLC)
- 죽음의 천사 (장비 셋트 DLC)
- 죽음의 그림자 (장비 셋트 DLC)
- 모티스 팩 (무기 DLC)
- 루사노브의 도끼 (무기 DLC)
- 반 더 스커미쉬 해머 (무기 DLC)
- 플레쳐의 까마귀 해머, (무기 DLC)
- 메이스 막시무스, (무기 DLC)
- 치명적인 디스페어 (환영마 디스페어의 성능 향상 DLC)

총 플레이 시간이 30시간을 넘길 것으로 예상. (메인 미션, 사이드 미션, DLC, 수집요소 등등)

그래픽 엔진 향상으로 더욱더 높아진 광원효과와 그림자

(레벨, 캐릭터, 장비) 그래픽 향상.

1080p 해상도 지원.

게임 밸런스 및 아이템 드랍룰 재조정.

7 데시니티브에디션 : DLC가 없어요!

기존 다크사이더스2의 경우 DLC를 구매하면, 게임 중 메일함에 자동으로 등록되서 바로 찾아서 레벨만 충족한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데시니티브 에디션의 경우, DLC 획득 방법이 달라졌다. 스토리 DLC의 경우 본 게임을 어느정도 클리어하면 열리게 되고, 무기나 장비 DLC의 경우 각 구역 숨겨진 상자에서 찾거나 특정 레벨을 만족시키거나, 특정 보스나 조건을 만족해야지만 얻을 수 있다.

다크사이더스2에서 돈이랑 쩌렙 탭만 떨구던 숨겨진 상자가 이제는 DLC 아이템을 떨군다.

몇몇 DLC 무기의 경우 캐릭터 LV을 충족해야지 메일함으로 날라온다. 본격 돈내고 구매한 DLC도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게임.

스토리 DLC 3개 잠금해제 조건
- 심연의 대장간 : 죽은자의 도시에 존재하는 보스몹 '웨일링 호스트' 사살.
- 알굴의 무덤 : 타락천사 루시엔(아콘) 사살. (알굴의 무덤인데 정작 보스몹 알굴과는 상관이 없슴.)
- 악마 군주 베리얼 : 사마엘과의 일기토에서 승리.

각각의 DLC 무기나 장비들은 따로 youtube나 구글을 찾아보자.

참고로 출시전 언급이 없었던 무료 장비 셋트인 '까마귀'와 과거 다크사이더스2 사전 예약용 아이템인 '어둠의 발톰'등의 아이템도 게임중 얻을 수 있다.

근대 수집가가 아닌 이상 다 모을 사람이.... 사실 레전더리 무기보다 귀신들린 무기 만렙 찍은게 더 좋다는게 함정이다.

까마귀 보호구 셋트 : https://www.youtube.com/watch?v=KR0N72WPv6M
까마귀 낫 : https://www.youtube.com/watch?v=AnVSgvHqhj0

죽음의 천사 보호구 셋트 : https://www.youtube.com/watch?v=WiHQbImnTJ0
죽음의 천사 낫 : https://www.youtube.com/watch?v=5c4oS5v7064

7.1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 관련 논란

업그레이드 정책이 적지않게 병맛이라 상당히 까이고 있다. 다크사이더스 2 DE 무료 업그레이드는 다크사이더스 프랜차이즈 팩[18]을 스팀 상점(과거에 구독권번호 18777이었던 패키지) 직접 구매나 CD키(구독권번호가 19025였던 단일 CD키)로 등록했던 사람한테만 주고 나머지 다른 구매자들에게는 무료 업그레이드 대신에 1주일간 80% 할인으로 퉁쳐버린 것이다. 이게 까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누구는 THQ가 유통하던 시절에 정가 주고 본편 구매하고 시즌패스까지 구매했는데 무료 업그레이드를 못 받고 누구는 85% 할인할 때 프랜차이즈 팩을 샀을 뿐인데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는 역차별 문제 때문이다. 또한 개별 구매로 프랜차이즈 팩과 동일한 구성을 보유하게 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는지의 문제도 있으며 애초에 다크사이더스 2를 업그레이드 받는 건데 왜 1편까지 구매가 되어있어야 하는 건지 조차도 의문이라는 것다. 이것때문에 GOG에서 구매한 유저들조차도 (아마도 스팀유저들과의 차별 없는 업그레이드 정책을 위해) 1편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되어버렸다.

노르딕 게임즈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원래는 2편 + 모든 DLC 보유자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줄려고 했지만 스팀 시스템상 그게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허나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The Incredible Adventures of Van Helsing: Final Cut은 기존의 반 헬싱 시리즈 3부작에 추가요소를 더한 합본판인데 해당 합본판의 경우 기존 3부작을 보유중인 유저들을 대상으로 기간제한 없이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경우 무료 업그레이드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대신에 DLC 보유 여부에 따라 디렉터스 컷 할인 비율을 차등적용한 사례가 있다. 배트맨: 아캄 시티의 경우에는 GOTY버전이 스팀웍스판으로 나오게 되면서 기존에 아캄 시티를 본편만 보유중인 유저들에게 GOTY버전을 공짜로 준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Q.U.B.E, 레드 팩션: 게릴라, No Time to Explain, The Whispered World 같은 게임들은 기존 버전 보유자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버전이 제공되었다. 이런 사례들이 있는지라 유저들 입장에서의 무료 업그레이드 불가능 발언은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support@nordicgames.at 으로 1편 + 2편 + 2편의 모든 DLC 구매이력, 혹은 프렌차이즈팩 구매이력을 보내면 DE 키를 보내주고 있었으나 너무 많은 메일이 오는데다가 라이브러리 스크린샷을 조작하여 보내는 사람까지 나타나자 스팀 계정을 확인하여 지급하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http://ds2dekeyredeem.nordicgames.at/
위 링크에 접속하여 스팀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조건이 맞는 사람은 DE가 스팀에 자동 등록된다.
관련 링크는 여기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articleId=1918877&bbsId=G003&itemGroupId=1

  1. GOG 버전을 제외한 모든 PC버전은 스팀 인증 필수.
  2. 릴리스가 천사와 악마의 먼지를 조합해서 만들었다.
  3. 이 아뮬렛을 가진 자는 네팔렘 영혼들의 위협과 원망소리를 끊임없이 듣게 된다. 크로우파더의 눈은 아뮬렛과 같은 녹색 눈에 제정신이 아닌 듯한 언행을 자주 하고있다.
  4. 게임상에선 촉수 혹은 크립과 같은 석유찌꺼기처럼 묘사되며, 이것들이 들러붙어 길을 막고 있다. 이것은 노란색 결정으로 되어있으면 파괴 가능하나 쉐도우 엣지에서 보면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검게 굳어서 데스로는 파괴할 수 없다.
  5. 아니, 유령이다. 망자의 왕국인데 당연하지.
  6. 판사는 나름 잘 일했는데 ㅠㅠ
  7. 더 이상 아뮬렛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인지 초반의 미친 것 같은 언행을 하지 않는다.
  8. 단, 이 시점의 우리엘은 힘을 빼앗긴 워를 만나기 전이다. 아바돈이 죽고난후 지구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소모전을 치르고 있었다
  9. 다크사이더스 2 내에서 매우 흔치 않게도 타락에서 풀려났다.
  10. 집정관은 어느 약한 천사로부터 타락이 시작했다고 말했다. 셀프디스?
  11. 나타니엘의 사이드 퀘스트로 아바돈이 악마 편으로 돌아섰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12. 단, 이 역시 1편 이후의 사마엘이 아니다. 아니 그보다 1편보다 훨씬 이전의 사마엘이다
  13. 아바돈
  14. 현재 데시니티브 에디션 용 한글패치가 나왔다. 다만 본편을 에디션에 적용한 것이라 DLC는 한글화가 않된다. 그리고 GOG도 않된다왜???
  15. 노르딕과의 파트너십으로 킥스타터 후원자 전원에게 카오스이터 무기 스킨을 제공한다
  16. 이 이야기를 통해 추측하자면 3편의 주인공은 쌍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스프라이트 일 가능성이 크다. 채찍을 쓰는 퓨리 역시 가능성은 있지만 다크사이더스 특성상 형제의 무기들을 사용하는 개념으로 채찍만 등장할수도.
  17. 고대의 율법에 따라 4명의 기사들은 7번째 봉인 풀리고 최후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불멸자이기 때문에 죽어도 리스폰 된다. 이는 다크사이더스 1편에서 '워', 다크사이더스 2편에서 '데스'를 통해서 입증된 사항이다.
  18. 1편 + 2편 및 모든 DLC 합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