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드라마)

KBS 1TV 일일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다함께 차차차바람불어 좋은 날

2009년 6월 29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방영한 KBS 1TV일일 드라마.

막장 드라마총집편이라 불렸던 너는 내 운명의 종영 이후 방송 된 '집으로 가는 길'이 아내의 유혹밥줘가 불러온 막장 드라마 광풍에 휘말려 시청률을 제대로 뽑지 못하고 종영한 반면에, 다함께 차차차는 과거 KBS 일일 드라마의 명성에 걸맞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0년 1월 14일 기준으로 시청률 34.4%로 1위다.

기존의 일일 드라마와는 격을 달리 하는 본격 중년 로맨스 드라마(홍요섭, 심혜진, 박해미, 이응경, 이종원 등). 젊은 출연진(오만석, 이청아, 박한별, 조안 등)들은 그저 겉절이일 뿐이다.
한편, 극중 하윤정 역의 심혜진은 <다함께 차차차>로 첫 일일극 출연을 했는데 하희라를 주역으로 내세운 당신 옆이 좋아 이후 6년 만에 '스타성'과 연관이 있는 배우를 주연으로 기용했다.
아울러, 심혜진은 <다함께 차차차>에 앞서 SBS 소풍가는 여자로 첫 일일극 출연을 할 뻔했는데 당시에는 최민수가 상대역이었다.
그러나, 최민수가 KBS 1TV 불멸의 이순신과 <소풍가는 여자>를 저울질하며 고민해 왔지만 결국 두 드라마 출연이 모두 불발됐으며 이 과정에서 몇 차례 대본 연습까지 참석한 심혜진도 최민수 하차 소식이 알려진 직후 출연을 포기해 버렸다.
이렇게 되자 SBS는 2004년 4월 23일 종영 예정이었던 흥부네 박터졌네를 같은 달 29일 끝냈는데 마지막회는 8시 50분에 방영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소풍가는 여자>는 2004년 5월 3일로 첫 회가 변경되었고 시간대도 8시 50분으로 바뀌었으며 심혜진과 최민수 자리에는 박지영황인성이 대타로 들어갔고 SBS는 <흥부네 박터졌네> 뒷시간에 방송된 작품이자 2003년 11월 3일 첫 회가 나간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을 2004년 5월 3일부터 9시 2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시켰다.
사족으로, '소풍가는 여자' 조연인 양금석은 심혜진이 <다함께 차차차>와 같은 해에 출연했던 KBS 2TV 천추태후 [1]에서 소태후 역으로 분할 예정이었는데 당시에는 2008년 10월 첫 회가 나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양금석은 당시 출연 중이었던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연장방영으로 캐스팅 제의를 포기했으며 <천추태후>는 2009년 1월 초로 첫 방송일이 바뀌었고 양금석 자리에는 심혜진이 대타로 들어갔다.

운도형의 히트곡을 연상하고 왠일? 인지 싶어 들어온 분들은 모두 낚인 거. KBS World에서는 Jolly Widows라는 이름으로 방영되는데 낚시성 제목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

왠지 예전에 방영했던 KBS 2TV 드라마 아내(드라마)와 내용이 비슷하다.

사족이지만 방송 초기에는 국산 애니메이션 롤링스타즈검정고무신대사 녹음 장면이 극중에서 등장하기도 하였다(해당 항목 참조).

후속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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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드라마 조연이었던 김호진은 '다함께 차차차'의 전작인 '집으로 가는 길'의 담당 PD 문보현씨와 함께 KBS 2TV 봄날은 간다에서 연기자(김호진)-조연출자(문보현)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