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막장 커뮤니티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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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21세기에 본격적으로 양적 성장을 거뒀지만 명암이 동시에 존재했던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계의 헤게모니. 그리고 그중 폭력성, 반사회성 등으로 주목받았던 특정사이트들이나 그에 따른 타 커뮤니티들로의 영향을 시간 순서대로 서술한 문서다.

디시인사이드가 막장사이트라는 개념을 탄생시켰고 오랜시간동안 그 중심에 서왔던 것은 확실하나 시간상으로 디시인사이드보다 딴지일보의 게시판이 시초였다는 설도 등장하면서 지금은 이 설이 정설로 인정되는 추세가 되고 있다.

2 배경

2000년대에도 사건은 있었지만 지금보다는 비교적 덜했고 2010년대부터 관련 사건이 많이 터지다 보니 사실상 이 시기부터 막장 커뮤니티의 무서움이 제대로 폭발했다는 주장이 많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IMF 사태를 필두로 연달아 일어난 경제위기 등등 세상 자체가 살기 힘들어져서 그런 것 같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IMF 사태가 터지고난 다음해인 1998년에 이 분야의 시초가 되는 딴지일보IMF 사태 직후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적극 반영한 정치풍자, 재벌과 수구언론에 대한 조롱, 엽기적인 체험담 등으로 성장을 하기 시작하면서 독자투고 게시판도 설립했는데 이때 얼마나 살기가 힘들었는지 당시 기준으로 독설과 욕으로 난무한 입이 가장 거친곳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 숨겨진 다크호스이자 만악의 근원이 불똥을 튀며 (비록 당시기준으로 딴지보다 못하지만) 몇 년후에 급성장할 어떤 카메라 동호회 사이트를 숙주로 삼아 기생을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이 지경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1]

3 역사

3.1 2000년대 초중반: 형성기와 막갤결집

2002년 딴지일보 독자투고 게시판[2]에서 활동한 만악의 근원 씨벌교황 등의 독투 트롤들이 디씨인사이드에서도 활동했는데 이를 기점으로 비교적 서로 존대하는 어투에 가까웠던 아햏햏하오체 문화가 사실상 박살났다. 이는 디씨인들이 극도로 과격한 언행을 쓰는 트롤들에게 대항하다보니 서로 입이 거칠어져서 그렇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유명한 싱하형도 행동거지는 사실 딴지독투 트롤들과 더 유사하다.

그 바로 뒤에는 패션 갤러리에 ㅈ, ㄱ 등의 트롤들이 유명했으며, 나중에는 현피사건까지 일으킬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비슷한시기 국내연예 갤러리라는 연예갤은 큰 사건사고는 없었지만 대중적인 예능프로그램과 걸그룹 등 대체적인 대중문화기호에 영향을 다소 미치게 된다. 그러다 사건사고 갤러리가 나중에 고담대구를 위시한 여러가지 지역드립으로 시작되어 각종 유입들이 들어오더니 심하게 막장화된다. 원래는 특정 사건, 사고에 대한 이슈를 이야기하는 갤러리일 뿐이었지만, 점차 그런 사건사고가 난 지역에 대한 비하[3] 등이 더 주가 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결국 디시에선 막장사고 갤러리를 분화시켜 사건사고 갤러리의 막장종자들을 수용시킨다. 이후 한동안은 막장 갤러리가 이름값막장의 대명사로 통하게 된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2010년대 이후의 커뮤니티 막장화에 비하면 작은 파문에 불과한 정도였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큰 이슈가 될 만큼의 본격적인 막장화는 2010년대 이후이다. 이 문서가 쓰여지게 된 동기가 된 것도 2010년대 이후의 막장화에서 찾을 수 있다.

3.2 2000년대 후반: 코갤

2008년에 들어서면서 점점 막갤의 세력이 약해지자 당시 순수하게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을 논하던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코갤)로 막갤 유민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사실 갤러리 주제가 '막장'이라곤 해도 이게 딱히 뭔가를 특정짓는 주제가 아니다보니 점점 이들을 통합할(?) 관심분야가 없어 지속되기 힘들었던 것. 그러다보니 결국엔 자신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다루는 곳으로 몰려갈 수 밖에 없었고, 그 중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이 제일 범용적인 관심분야다 보니 여기로 몰려갔다는 설도 있다.

하여튼 이로 인해 코갤이 타락, 이후 막장 커뮤니티로 기억되는 코갤의 이미지를 사실상 정립하기에 이른다. 막장화에 지친 구 코갤러들은 사실상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로 피난 가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자 깊갤도 변했다. 여튼 코갤의 전성기.

그리고 이 때 쯤 디씨인사이드일간베스트 게시물 시스템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갤러리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을 따로 모아두는 것. 허나 그 중엔 성적인 내용 등 신고로 삭제될 만한 사유를 포함한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주옥같은 게시물이 일베가 되자마자 삭제되는 바람에 보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자 이에 대비해서 디씨 외부로 글을 크롤링하는 각종 개드립 사이트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때 생긴 디씨일베 크롤링 혹은 한국형 마토메 사이트 중 당시 가장 흥했던 곳이 낙타갤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낙타갤을 포함한 이러한 사이트들로 인원 이동이 시작되었다. 중요한 건 이 시기에 일베저장소가 태어났다는 것. 하지만 다른 크롤링, 마토메 사이트들에 비하면 딱히 눈에 띄지는 않은 편이었다. 시작은 미미했다

이때 일베의 성장을 촉진시킬 만한 환경이 여러곳에서 조성되고 있었다. 2000년대 후반 한국야구대표팀의 선전으로 프로야구 인기가 늘어나자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는 코갤인들이 국내야구갤러리에 몰려들게 되었고 때마침 2009년에 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KIA타이거즈가 우승을 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이후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보수성향의 정권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 비리에 연루되어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전세계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휘청거렸기에 세계 각지에 극단주의 세력이 태동했고, 북한은 후계자 김정은의 대두와 함께 천안함, 연평도 포격도발같은 강렬한 도발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결과론적으로 바라보면 지역차별, 정권교체, 진영논리, 경제위기, 국수주의 등등의 각종 기폭제들이 한꺼번에 터진격이었고 그 모든 것을 대표하는 하나의 집단이 언제 탄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다.

3.3 2010년대 초반: 야갤일베

이전 아햏햏을 유행시킨 디씨 등은 합성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유머 문화의 산실이었다. 이후 우루루 몰려다니며 타 인터넷 게시판들을 방법하고 다니는 기믹이 붙었지만 그들이 특정 이념을 지향하는 세력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회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스갤이 한때 전 인터넷을 뒤집어놓는 파괴력을 보여줬으나 그들이 본 막장커뮤니티문서의 계보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2010년대 이전 막장들은 뚜렷한 목적성 없이 떡밥을 찾아다니며 서버를 갉아먹는 메뚜기떼와 같았다. 그곳에 2000년대 말~2010년대 초부터 혐오, 증오가 퍼졌고 본격적으로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전의 막장들이 무차별적인 자연재해였다면, 이 시기 이후의 막장들은 전략적인 목표를 위해 증오를 무기삼는 군대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

초기 일베저장소낙타갤의 세력에 미치지 못했으나 다른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비슷한 커뮤니티들을 제치고 점점 성장했고, 낙타갤이 망하자[4] 낙타갤 지분을 일베가 사실상 흡수하다시피하고 비슷한 시기 벌어진 친목질 논쟁 등으로 인한 코갤 내부 분규와 정사갤의 여러 사건들로 인해 코갤과 정사갤을 빠져나온 인원들이 일베로 몰려들기에 이른다.

그렇게 일베로 막장종자들이 빠져나가고, 2015년 쯤에는 디시는 기존 야갤 유저들과 일베로 빠져나가지 않은, 또는 일베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코갤 유저들이 뒤섞인 국내야구 갤러리가 막장의 주축을 이루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오프라인 활동이나 집단 활동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여튼 이후 한동안은, 일베를 따라갈만한 막장 커뮤니티가 없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베가 이 분야의 원탑이 된다. 물론 일기방패라는 말이 있듯 일정부분 문화를 공유하는 디씨 몇몇갤의 사건도 있었지만 규모로는 일베를 따라올 자가 없었다. 다만 사실 국내야구 갤러리, 일베, (이 때쯤은 꽤 약소화되었지만) 정사갤 등은 비슷비슷하게 겹치는 사용자가 많긴 했다.

그리고, 일베의 성향이 자극적이었지만 오로지 웃기기만을 위한 진지함이라곤 한 치도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막장스러운 유머 사이트[5]에서 대선이 지나면서 정치글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지고 이러한 상황이 오래 유지되면서 이전부터 갖고 있던 정치성향과 결합되면서 정치사이트, 정확히 말하자면 호남과 좌파 정치인들에 대한 증오사이트로 변화되었다. 실제로 변화 초기에 안 웃기는 글들이 너무 많아져서 처음으로 정치게시판이 만들어졌으나 별 소용은 없었다. 왜냐? 정게로 옮기라 하면 홍오쉐리라고 욕을 먹었기 때문에. 막장 유머 사이트 시절의 일베 이용자들은 아예 사이트가 바뀌어버린 분위기에 환멸을 느끼고 이미 예전에 야갤에서 멀티를 까거나 본거지를 옮겨서 활동하며 인생을 썩히고 있다.

2010년대 초반이 일베저장소의 해악이 인터넷 상에서 가장 기승을 부리던 시절이었다. 사이트 내부의 막장성이 외부로 투사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 극단적인 수구 성향의 정치성을 띈 게시글을 올리거나 지역 비하나 고인 비하성 여론몰이를 하기도 하고, 인터넷상의 해악을 넘어 실제 현실에서도 각종 만행이 일어났다. 실존인물에 대한 각종 비하나 폭력 사건, 성희롱 사건, 수많은 여론몰이 사건 등이 일어나며 해악을 널리 알렸고, 국내에서 한손에 꼽는 대표적인 막장 커뮤니티가 되었다. 일베와 관련된 사건사고는 매우 많으므로 일베저장소/사건 및 사고 문서에서 확인할 것.

이렇게 가장 강력한 막장성을 자랑하던 일베저장소는 2010년대 중반 들어 심해진 일기방패[6] + 컨텐츠의 고착화[7]로 인한 노잼 + 각종 만행이 가시화되면서 일어난 고소로 인한 인실좆 + 악명만 듣고 찾아온 일부 철없는, 소위 급식충이라고 불리는 미성년자들의 대거 유입으로 확실히 2010년대 초 보다는 세력이 주춤해졌다. 2010년대 초반부터 2015년까지는 국정원으로 대표되는 정치권의 지원의혹이 따를정도로 강성했지만 20대 총선이후에는 진보가 국회를 접수해버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시권에 도달함으로 인해 외부로 투사되는 막장력은 줄어들었다.[8]

3.4 2010년대 중반: 범여성시대(메갈리아, 워마드 등)

이전까지의 막장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각 분파별로 성향이 달라지긴 했으나 그들의 생성과정을 살펴보면 계보를 추측하기 어렵진 않았다. 한 뿌리에서 자라난 후계자들이 이합집산하는 일종의 닫힌계에 가까웠다. 사실상 디씨인사이드 내부의 트롤러들이 계보를 쭈욱 이어오고 있는 셈이었다.(일베도 기본적으로 디씨의 파생사이트였다)

그러던 도중 이들과는 계통이 다른 새로운 막장들이 나타났다. 노홍철음주운전 때문에 2015년 5월 여성시대가 해명글 조작 사건으로 엄청난 어그로를 끌면서 기존의 마녀사냥, 낙태 인증글이나 무차별적인 낙태 옹호글, 남성혐오 등의 부정적인 면들도 외부에 까발려져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이트를 넘어 SLR클럽, 오늘의 유머 같은 다른 사이트에도 기생충처럼 자리잡고 일명 '메라포밍'이라고 불리는 행위로서 자신들의 혐오사상을 퍼뜨려 사이트를 더럽히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일베 측은 "이제는 병신력에서 여성시대한테 밀렸다!"라면서 무베, 콩베 취급을 받으면서 자조했다. 심지어 이제는 일베가 아니라 남성시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한편, 여시사태 대란 이후 추진력을 얻기 시작한 남혐 여론은 마침내 메르스 갤러리라는 또 다른 막장 커뮤니티의 등장으로 정점에 달했다.[9] 이미, 다소간 남혐 성향을 띄고 있던 남연갤, 해연갤등의 여초갤러들이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을 계기로 창설된 메르스 갤러리에 유입, 점거하면서 메갤의 기초를 닦은 것이 메갤의 시작이었다. 당시 비등하던 여혐 여론에 메갤러들이 미러링을 앞세워서 반격하자 2015 여성시대 대란 이후 남초 커뮤니티와 첨예하게 대치하던 여시 유저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남혐의 메카로 성장했다.

당시 메르스 갤러리의 욕설과 막장도는 감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정도였다. 김유식이 디씨 역사상 가장 욕설이 심하다고 인증할 정도. 얼마나 심했으면 글을 쓸 때 인증번호를 써야 했을 지경. 그리고 점점 규모가 커진 메갤은 거점을 결못남갤 등지로 옮겼다가 마침내 메갈리아를 만들어서 스스로 디시에서 독립해나가기에 이르렀다. 일베메갈리아가 생기기 이전의 커뮤니티가 사회적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한 반면, 일베메갈리아는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을 보면 예전 각종 디시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의 '막장화'는 애교수준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 후에는, 역시 일간워스트 등 다른 사이트를 메라포밍으로 감염시켜서 나가거나, 우리보지끼리, 워마드, 레디즘등의 메갈리아보다도 더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사이트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물론, 하루가 멀다하고 트위터나 네이버 뉴스 댓글창 등 인터넷 곳곳에서 메갈리안과 반 메갈 성향의 일반 네티즌들의 국지적인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도 잦아졌다. 물론, 이곳 나무위키 역시 여성시대 대란 이후부터 남혐 성향의 네티즌들에게 지속적인 표적이 되어 반달리즘 공격을 당하곤 한다.

여기서 메갈리아 계열이 기존 막장 커뮤니티들보다 무서운 점이 있다면, 겉으로는 페미니즘을 내세워서[10] 진영논리의 수혜자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의 적은 의 친구라는 극단적인 사상을 지닌 한경오와 정의당같은 아웃사이더들과, 작가, 기자, 가수, 평론가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에게 공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기존의 막장 커뮤니티들이 오프라인에서 아예 듣보잡이었거나, 사회의 절대악 취급을 받다시피 한 것을 생각해보면 무시할 수 없는 성과다. 심지어 한겨레에서 메갈리아가 일베에 저항한 유일한 커뮤니티라는 심각한 날조가 기사화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11] 페미니즘을 방패로 삼은 이런 이미지 세탁은 진보언론과 같은 지지자들의 판단력을 흐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 진보진영의 이러한 스탠스로 인해 '한경오는 거른다.'는 식으로 진보적 성향을 지닌 젊은이들이 스스로 지지하던 정당이나 언론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회의감을 가지게 되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커뮤니티간의 전쟁에 역량을 투자하던 메갈리아 계열은 이제 인터넷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 한국 서브컬쳐의 기반을 뒤흔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웹툰 규제 찬성 운동,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등이 바로 그것. 페미니즘의 탈을 쓴 독선과 혐오, 그리고 그에 넘어간 세력들이 맞물린 시너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가장 대표적이자 가장 위험한 사례가 되었다. 이로서 인터넷 동향을 파악하는 사람들 간에는 메갈리아, 워마드 또한 확실하게 2010년대 초반의 일베저장소만큼이나 위험한 막장 커뮤니티로 인식되고 있다.
  1. IMF 사태가 대한민국의 막장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하는 여러가지 글들 대개 공통적으로 이 사태로 일어난 대한민국의 도덕성과 가치관의 해이, 그리고 청년실업과 출산기피, 그로 인한 남녀대립과 성차별 등이 늘어나면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문제점들의 근원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메갈리아에서도 IMF 사태가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2. 딴지일보 메인 화면은 딴지 필진들의 공식 기사들이 있고, 유저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은 별도로 있다. 유저 게시판이 그렇듯 딴지일보의 논조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3. 예를 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2003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구 지역에 대한 지역드립( + 고인드립)이 나온다던가...
  4. 당시만 해도 이런 류 사이트의 대명사는 일베가 아니라 낙타갤이었다. 낙타갤이 왜 망했는지는 낙타갤 문서를 참조.
  5. 친목이 없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 때 일베의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현재의 야갤을 떠올려보면 된다.
  6. 특히 2014년 그것이 알고싶다필두로 각종 언론에 공론화되면서 일베의 악행과 막장성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던 시기였다.
  7. 고인드립이란 게 이미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새로운 요소가 더 발굴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결국 몇 년 동안 같은 걸 갖고 낄낄대는 한심한 결과를 낳는다.
  8. 물론, 상대적으로 다른 커뮤니티가 막장으로 떠오른 덕분에 주목을 덜 받을 뿐 이후로도 일베의 막장성은 여전해서 조용하다 싶으면 다시 막장성을 외부에 드러내는 중이다.
  9. 물론, 여성시대 사태는 빼도 박도 못하는 잘못이 맞다. 이로 인해 그동안 숨겨왔던 문제점이 곪아서 대검찰청까지 출동할 정도로 크게 사태가 번져버린다.
  10. 메갈리아 계열의 사상은 페미니즘이 아니라 한국 남성 혐오와 여성우월주의다. 래디컬 페미니즘이란 말도 이들에겐 사치나 다름없다.
  11. 물론, 일베가 웹상에서 한창 악명을 떨칠 때 메갈리아는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림도 없는 소리다. 박가분은 '메갈의 피해자가 일베라는 소리냐'면서 헤당 기사를 신랄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