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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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으로 찍은 드론 영상

교명덕원고등학교
개교1980년
유형일반계 고등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사립학교
학교법인덕원학원
소재지대구광역시 수성구
홈페이지

1 개괄

덕원고등학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초기에는 수성구 황금동에 있었으나 2002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덕원중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2 역사

덕원고등학교 연혁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1978년 8월 24일, 초대 이사장 추계 김진원 의학박사가 학교법인 덕원학원 설립을 인가받고, 1980년 2월 28일 황금동에서 신축 교사를 완공한다. 그 해 3월 1일에 초대 서병십 교장이 취임하고, 3월 5일 제 1회 신입생이 입학한다. 이 당시엔 학년당 10학급이 인가되었고 이후 계속해서 증가했다.

학교가 세워지고 21년 뒤, 덕원고등학교의 위치 변경 계획이 승인된다. 2001년 4월 27일 기공식을 가졌고, 이듬해 2월 28일 수성구 욱수길 37로 이전한다. 이전한 2002년과 같은 해 청람사(기숙사)를 개관했고 연말에 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3 상징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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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高자는 고등 학교를, 정삼각형의 세각은 지(智), 덕(德), 체(體) 삼육을, 세변은 가정, 사회, 학교의 교육적 유대와 협력을 의미하며, 원은 지(智), 덕(德), 체(體)의 삼위 일체로 이루어진 원만한 개인적 인격을 길러내는 덕원 교육을 상징한다.

3.2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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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뜻을 품고 힘을 기르자

3.3 교가

제1절

태백산 높이 솟아 서라벌 여기 옛터
동녘으로 새밝은 태양 우리의 기상이라네
보아라 저 푸른 하늘 드높은 이상이다
진리와 덕성으로 새역사 창조하는

제2절

낙동강 굽이 돌아 달구벌 푸른 이곳
화랑도 닦은 정신 우리의 큰 뜻이라네
활활 타오르는 횃불을 쳐들었다
지혜와 용기로 내일을 개척하는

후렴

요람의 덕원 덕원 영원히 빛나라
찬란한 덕원 덕원 무궁하게 빛나라
추계 김진원 작곡


후렴의 '요람의 덕원 덕원' 부분과 '찬란한 덕원 덕원'부분은 생각보다 높아서 (높은 미) 변성기가 온 1학년 남학생들은 노래를 배울 때 부르기 버거워하기도 한다.남학생 뿐만이 아니다
차선책으로 한 옥타브를 낮추어 부르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노래가 암울해진다.그래서 모두 립싱크를

3.4 교복

종류동복하복
사진

현재는 동복에서 타이는 입지않는다. 타이가 없어지고 교복은 촌스러워졌다...하지만 편하다

4 특징

학교가 산 아래에 위치해 벌레가 많다. 벌, 모기, 나방, 지네 등. 옆 중학교 건물 나무에 벌집이 설치되어 소방차가 2~3회 움직였기도 했다. 특히 청람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 학교 정문 앞에는 바로 국내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가 있어 진귀한 구경거리인 대이동 때에는 새끼 두꺼비도 볼 수 있다. 교내에 심어져있는 나무를 보고 있으면 이따금씩 청설모도 발견할 수 있다. 버려진 강아지도 가끔씩 볼 수 있다. 봄에 벛꽃피면 매우 아름답다. 2011년 어느 날은 학교 건물 출입문 앞 인공호수에 어미를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오리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루이틀도 안되서 한두마리씩 죽어가더니 며칠만에 모두 사라졌다. 2015년 뱀이 발견되었다. 안타깝게도 주변에 상업시설이 거의 없어 급식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교내 매점이나 학교앞 문구점에서 간식을 해결할 수 밖에 없다. 국밥집은? 물론 좀 걸어나와서 큰길로 나오면 GS25와 망고식스와 롯데리아가 있기는 하지만 롯데리아의 경우는 24시간 매장이 아니라 오후 10시에 문을 닫기에 하교시간에나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위치 상으로 시지고 방면에 더 가까이 있다. 이 점에서만은 덕원고등학교 학생은 인근의 시지고등학교를 부러워한다. [1]

5 학교 시설

5.1 덕원 수영장

학교 옆에 덕원수영장이 있다. 예전엔 수영 수업이 교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었던 모양이지만, 50분이라는 짧은 수업시간내에 수영수업을 한다는 불편함 등의 사유로 현재 수영수업은 폐지되었다. 이후 해당 수업은 유도 수업으로 대체되었다. 유도 수업은 1학년 남녀 모두 듣고, 이후에는 하지 않는다.아무리 봐도 유도복을 팔기 위한... 읍읍

5.2 추계관

학교의 1대 이사장이였던 추계 김진원 선생의 호를 따 추계관이라고 이름 지은 체육관이다. 건물은 1층 급식실과 매점, 2층 체육관으로 이루어져있다. 1층의 급식실은 점심 시간이 시작되는 12:00부터 10분 간격으로 PM 12 : 00 ~ PM 12 : 10에는 3학년 학생이, PM 12 : 10 ~ PM 12 : 20에는 2학년 학생이, PM 12 : 20 ~ PM 12 : 30에는 1학년 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학년이 낮은 학생은 상위 학년 시간에 급식실을 이용할 수 없다. 노안에 자신 있는 사람은 그리고 상급생의 매우 불편한 눈빛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물론 시도해볼 지도 모르겠으나, 높은 확률로 다른 색깔인 명찰에서 걸러지며, 이것을 피하겠다고 교복을 입지않으면 또 그 이유로 담당 선생님께 걸려 쫓겨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가디건을 덧입는 것도 금지 당할 때도 있다.

2009년 1학기 어느 날 저녁 식사를 먹은 후 귀가하여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빗발친 사건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급식실이 폐쇄된 적이 있다. 그 기간동안 전교생들은 도시락을 싸와야 했다. 그것도 점심 도시락 따로, 저녁 도시락 따로해서 두개씩이나! 그나마 처음 며칠은 아예 야간자습 자체가 일시중단되어 점심 도시락만 싸오면됐지만... 다만 이 사건의 원인은 끝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못했다. 이후 한달에 한두번꼴로 토요일에 한번 급식실을 폐쇄하고 청소를 하게되었다. 급식실 청소가 이루어져 급식실이 폐쇄되는 토요일이 찾아오면 3학년 학생들은 매점을 이용하던지 바깥에 나갔다오던지해서 점심을 해결하고 와야했다.

(2015년 교장의 은퇴식때 학생식당에 뷔페를 차리는바람에 급식이 중단되어 학생들은 밥을 밖에서 먹어야했다)

2016년 8월 20일에 나온 미트볼 상태가 아주 안 좋았다. 벌레 날개부터 시작해서 구더기까지 나왔다고.맛있게 먹었는데 그래서 또 도시락을 가져가게 되었다. 심지어 이번에는 매점도 못 이용한다!!

2013년 들어 회오리 감자와 같은 신메뉴를 여럿 개발했으나 반응은 좋지 못했고 수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매점으로 돌리게 만드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심지어 학생들의 입맛에 과도하게 맞지 않는 식단이 짜여질 때는 대부분 학생들이 밥을 굶거나 매점을 이용하여 교사가 급식을 먹으러 내려오라는 교내 방송을 하기도 한다.

매점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저염식 식단을 짠 2014년에는 음식 맛이 매우 끔찍하여 매점의 매출이 날로 올랐다 카더라. 그리고 그 악몽은 2015년에도 지속되었다. 옆의 중딩들은 맛있는데 대체 왜

특히나 급식계 3대장 가자미양념조림, 감자양파국, 마파두부 덮밥을 비롯하여 삼치데리야끼, 피자소스떡볶이(일명 피소떡) 고추장찌개등이 나오는 경우 매점에서 라면을 사서 강당 계단에서 먹는다. 매점에 좌석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학생수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매점 내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없다.

2층의 체육관은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강당이다. 놀랍게도 강당 내부에 미러볼과 점멸 조명이 있다.

5.3 심설관

1대 이사장의 부인인 2대 이사장의 호를 딴 심설관이라 이름 지은 건물이다. 1층은 유도실과 무용실, 2층은 도서관과 독서실, 3층은 독서실로만 이루어져있다. 1층의 유도실은 유도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1학년 학생들의 유도 수업 시간에도 사용한다. 무용실은 중학교 여학생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때로 고등학생도 사용한다. 특히 학생회 학생들의 수련회 장기자랑 준비기간에 애용된다. 2층의 도서관은 독서실과 함께 있는데, 크기가 매우 아담하다. 2층의 독서실과 3층의 독서실은 교내 백일장,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각종 행사에 이용된다.

여담이지만 학교에서 욱수천을 건너 기숙사로 건너가는 다리 이름도 심설교이다.

5.4 청람사

덕원수영장 바로 옆에는 청람사라고 하는 재학생 중 입사 희망자[2]를 대상으로 한 기숙사가 있다. 덕원고등학교는 명목상 성적 우수자를 기숙사에 넣긴 하지만, 그것은 1학년 학생에나 해당하는 이야기다. 1학년에게는 쿼터가 거의 나눠지지 않아, 500명이 넘는 학생 중 전교 상위 8등 이내만 들어갈 수 있다. 물론 8등 안에 든 사람이 입사를 거부하면 다음 등수에게 넘어간다. 2학년의 경우는 쿼터가 늘어나 성적 커트라인이 느슨해진다. 이 때는 약 경북대학교에 입학할 성적인 학생까지 기숙사에 입사한다. 3학년의 경우는 심각하다. 쿼터가 과도하게 늘어나 성적 커트라인이 의미가 없어진다. 덕원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지냈음에도 계명대에 입학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와중에도 진정한 상위권 학생은연세대, 고려대 에 골고루 들어가긴하지만.. 이런 이유로 2학년과 3학년 학생 중에서는 성적은 충분함에도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는 학생이 많다. 또한 기숙사에 들어갔다가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 나와버리는 학생들도 적지않다.

최근에는 예비 2학년들이 수능 치고 나간 3학년들의 빈공간을 차지하는 형식이다. 예비 3학년 48명, 예비 2학년 20명으로 구성된다.

기숙사생들은 평일 월요일 아침에 자기 방에 1주일분의 짐을 갖다 놓고 등교한 뒤 평일동안 먹고자고 하는 것을 학교에서 하다가 토요일에 오후 자습을 마치고 5시에 짐을 빼고 귀가한 후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짐을 챙겨서 다시 들어오는 식으로 생활한다. 단 여학생은 이곳에서 자지는 않고 자습만 하고 주중에 자정 가까이에 귀가했다가 다음날 보충수업이 끝난 후 저녁을 먹고 다시 들어온다. 자습이 끝난 후에는 버스가 끊긴 시간이므로 교문이나 교내에 학부모 차량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래 기숙사가 남학생용 건물로 지어진 건물이라 잠을 자지 못하는 것 외에도 불편한 점은 귀가문제말고도 많다고 한다.

기숙사생들은 전반부 자습시간이 끝나고 20분의 쉬는 시간과 간식이 주어지는 밤 9시부터 학원에 갔다올 수 있으며, 그 이전까지는 병원 진료를 다녀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숙사 내에서 특강을 듣거나 자습을 해야만 한다. 또한 1층 앞 화이트보드에 자기가 학원이나 외출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갔다 오는지 적고 가야한다. 토요일에는 학원을 가려거든 오후 자습 시작 전에 나가던지 아니면 오후 자습이 끝나고 가던지 해야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토요일에 집에 일찍 가고싶어 학원을 가는걸로 가장하고 오후 자습 시작 전에 짐을 챙겨 자리를 뜨는 학생들로 인해 토요일 낮의 화이트보드에는 '12:00~' 혹은 '1:00~' 같은 숫자들이 넘쳐난다. 더욱이 토요일에는 사감 선생님이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다만 이 부분은 2011년까지의 상황이었기때문에 그 이후에는 달라진 사항이 있을수도 있다.

2016년 현재는 심자시간이 아닌 야자시간에도 학원을 다녀올 수 있으며 토요일 자습은 3학년의 경우 교실에서 자습하며 2학년 자습의 경우 거의 실행하지 않는듯 하다.

2013년을 기점으로 화이트보드에 적던 외출기록을 서류화된 종이묶음에 적기 시작했다. 두꺼운 결재서류의 모양을 한 파일에 외출기록을 적으면, 학교에서는 그 기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습시간, 외출 등을 관리했다. 원칙적으로 일주일에 2회 외출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를 준수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았다.

토요일이 되면 아침마다 기숙사 사감선생님이 틀어주시는 기상나팔소리에 모든 학생들은 일어나서 아침운동을 해야했다. 이는 실로 지옥이 아닐 수가 없었다. 특히, 추운 겨울날이면 학생들의 반발은 극에 달했다. 아침잠 없는 사감선생님께는 아무일도 아니겠지만,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에게는 아주 상상도 하기싫은 끔찍한 일정이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가끔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아프다 혹은 샤워중이다는 핑계로 나가지 않을때도 있었다.
2016년 예비 2학년생이 입사했을때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아침 6시 30분에 세상을 여는 아침 라디오 방송을 기상나팔 대신 사용, 7시에 꺼졌다. 사실 2008년에서 2009년 사이부터 아침운동이 사라지면서 이렇게되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김대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달려라 김대리라는 방송을 사용하던 것이[3] 2009년~2010년 즈음에 지금과 같이 바뀐 것. 다만 중간에 잠시 배성재의 행복한 아침으로 대체된 적이 있었다. 공휴일이어서 기상시간이 아침 7시가 되는 경우에는 바로 다음에 송출되는 김묘선의 FM 모닝쇼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는 한다.

2016년 2월 29일을 만기로 사감선생님이 은퇴(12년 5개월 8일). 봄방학으로 인해 실제로는 더 빨리 나가셨으며, (2016년 기준) 3학년 학생들이 자습실 화이트보드에 사감선생님께 수고하셨다고 글과 그림으로 채워 보여드렸고 사감선생님은 눈물을 훔치신 후 마지막 인사를 하셨다.

2016년 3월부터 새로운 사감선생님께서 근무하기 시작하셨다. 호랑이 교사 스타일이셨던 이전 사감선생님과 달리 야간 자습을 빼는 (또는 빼고싶은 이유)를 잘 말씀드리면 잘 수용해주시는 편이라 일부 학생들은 꾀병이나 구라를 치는데 있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자습을 더 성실히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정 반대의 케이스도 존재한다.

5.4.1 충람사

덕원고가 산 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4월부터 벌레들이 기승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기숙사생과 벌레들의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기본적인 나방, 강도래, 각다귀 부터 시작해서 지네도 발견된다. 화장실과 복도에도 벌레가 가득하며, 방충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잘 들어온다. 하이브 학교 측에서 살충제를 뿌려주지만, 일시적으로 수가 감소할 뿐 원상복귀된다. 기숙사생들은 이 상태의 기숙사를 ' 충람사 ' 라고 부른다.
특히 자습실 배치상 책상이 창문과 가까운 학생의 경우 말그대로 10초에 한 마리씩 다양한 종류의 벌레와 대면한다. 휴지가 없으면 안된다. 더위가 기승인 7~8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이외에도 벌레는 아니지만 2010년에는 남학생 자습실에 쥐가 나타나서 다음날 낮에 대대적으로 소독작업을 하기도했다.

6 트리비아

  •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세계지도 그리기 달인이 이 학교에 재직하는 지리 교사이다.
  • 황금동에 학교가 위치하던 시절에는 대구에서 대륜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와 함께 명문사립고로 유명했다. 공식적인 자료를 발표한 적은 없으나 수십년간 근무한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황금동 시절, 한 해에 서울대에 40여명이 진학한 해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황금동의 부지를 비싸게 팔고 욱수동으로 학교를 옮기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으며, 이후 남녀공학의 저주가 발동하는 대구광역시의 종특으로 서울대 및 상위권 대학 진학율이 내려가고 학생 수준이 나빠지는 등 조금씩 위상이 기울고 있다. 오랫동안 학교를 지켰던 교사들은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학교 자금과 학교 위상을 등가교환 [4]

7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

7.1 남학생은 중앙현관으로 들어올 수 없는 이유

원래 남녀공학임에도 이성 교제 및 이성 간 접촉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긴 했지만, 남학생과 여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문이 다르지는 않았다. 그런데 돌연 2013년 초 부터 남학생들은 건물 좌측과 우측의 문을 이용해서만 통학 및 이동할 수 있고, 여학생들은 중앙현관만 이용하도록 변경되었다.[5] 학교 측은 재난 상황 및 위급 상황 발생시 혼란을 줄이고 안전을 위해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6]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도 수긍했다.

7.2 남녀공학에서 남고로 환원?

덕원고는 원래 남고였으나 시지로 이전한 이듬해인 2003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지만 다시 남고로 환원하기로 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남고로 바꿔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덕원고를 남고로 바꾸는 것을 보류하였다. 덕원고가 남고가 되면 시지고등학교는 여고로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산동에 있는 수성고등학교는 남학생들의 비율이 급감했다는 이유로 2016년부터 여고로 바뀌었다. 교육청이 학교를 차별하나 보다. 근처에 남고인 능인고등학교 있잖아

2016년 시지고등학교의 신입생 14개 학급 중 2개 학급만이 남학생으로 편성되고 덕원고등학교의 14개 학급 중 4개 학급만이 여학생으로 편성되었다. 시지고등학교의 경우 2015년부터 남학생 수를 줄여나가고 있는데 덕원고등학교도 함께 여학생 수를 줄이고 있다. 빠르면 2~3년, 느리면 5년 정도 안에 다시 덕원이 남자고등학교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소문이 돌고있다.

실제 2016년 총선에서 수성 갑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했던 김문수 후보의 공약 중에는 시지고를 여고로, 덕원고를 남고로 바꾼다는 공약도 있었다.하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없던 일이 되었다

8 출신 인물

가나다 순으로 배열.

  1. 시지고는 교문 바로 앞에 봉구스밥버거, 토스트점, 편의점, 문구점, 식당 등 먹을 것을 해결할 곳들이 많이 있다.
  2. 대체로 수능을 치기 며칠전에 3학년들이 퇴사하면 수능이 끝난 이후 그 빈자리를 1학년들이 채우는 식으로 멤버가 교체된다. 그 중간에 벌점이 쌓여서 퇴사당하거나, 본인 스스로의 희망으로 퇴사하거나 하면 그 빈자리에 한두명씩 교체되는 경우도 있다.
  3. 아이러니하게도 이 달려라 김대리라는 방송은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었는데 직장인들 들으라고 방송하는걸 학생들이 듣고있었다는것이...
  4. 당시 정황을 읽어보면 학교 이전 사유는 황금동 땅값이 올라서 부지를 매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며, 기존 황금동 학교부지의 위상이 상당하다보니 동창회장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반대하였다고 한다. # 게다가 1990년대 후반 기준으로 1980년에 완공된 교사는 결코 노후되었다고 보기 힘들며 지금도 그럭저럭인 수준이라 볼 수 있으니... 하지만 지금의 위치로 이전한 이후에 시설이 이전보다 상당히 좋아진데다가 학교의 재정상황도 상당히 좋아지면서 교육환경 우수로 표창을 받기도 했으니 일장일단이 되었다.#
  5. 이는 부설 중학교인 덕원중학교에서도 동등하게 적용된다.
  6. 심지어 사고 발생시 대피로에서도 여학생과 남학생이 출입하는 문이 통학하는 문과 동일하다.
  7. 덕원고 학생들의 프라이드이자 자랑거리이자 망신 대륜고 학생들과 자기 학교자랑디스 대결을 시작하면 대륜고는 성재기로 덕원고는 이센스로 승부수를 둔다
  8.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고교시절에 대해 1학년때는 1층만 있던 학교가 2학년때 2층이 생기고 3학년때 3층이 생기더라고(...) 회상한 바 있다. 본격 학생들과 함께 커가는 건물 참고로 박경철은 이 학교의 1기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