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데빌 메이 크라이
1 헬 시리즈(Seven Hells)
엔비를 제외하면[1] 전부 모래를 매개로 하고 있다. 모델은 그림 리퍼.
1.1 헬 프라이드(Hell Pride)
시작부터 중후반까지 지겹도록 볼 악마. 체력도 허약한데다가 패턴이라곤 느릿느릿하게 걸어와 들고있는 낫을 대각선으로 휘두르는 것과 가끔 낫으로 가드를 하는 두개가 끝. 날 때 마다 두들겨 패 주자. 이름의 유래는 교만함, 오만함을 뜻하는 Pride.
1.2 헬 엔비(Hell Envy)
리바이어선 내부에서만 나오며, 헬 프라이드에서 체력을 살짝 높인 대신 가드패턴이 빠졌다고 보면 된다. 즉 잉여. 이름의 유래는 질투, 시기를 뜻하는 Envy. 다른 헬과는 달리 마물의 체액을 매개로 하는지라 활동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1.3 헬 라스(Hell Wrath)
지금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빨간색 구체를 들고다니는 악마로, 이 녀석에겐 모든 근거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공격 가능한 것은 원거리뿐. 이 녀석을 죽이면 구체가 터지며 단테도 포함해서 주변에 데미지를 준다. 다른 공격패턴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소리를 지르며 자폭한다. 다만 높은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가 폭발범위 주변에 없으면 소리만 지르고 자폭을 안한다.
적들도 데미지를 입으므로 이를 이용해서 광역 딜링이 가능하다.공대 내부의 적 이름의 유래는 분노를 뜻하는 Wrath.
1.4 헬 슬로스(Hell Sloth)
순간이동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악마. 짧은 하품 후에 주변으로 순간이동 하거나 긴 하품을 한 후에 단테에게 순간이동해 대각선으로 낫을 휘둘러 공격하는 두가지의 패턴이 있다. 다만 공격할 때 까지의 긴 하품이 정말 길다. 갑자기 시야 밖에서 튀어나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 몹이지만, 시야안에 들어와있다면 피하기 정말 쉽다. 대신 맷집이 좋은데, 공격은 피하기 쉽고 체력은 많아서 콤보 샌드백으로 자주 쓰인다. 이름의 유래는 게으름, 나태함을 뜻하는 Sloth.
1.5 헬 그리드(Hell Gread)
헬 시리즈, 아니 모든 악마를 통틀어 경계대상 1순위중 하나. 기본적으론 들고있는 석상을 크게 두번 휘두른 후 바닥에 내려찍는 것이 유일한 패턴이다. 문제는 그 후에 석상의 해치가 열려 모래악령처럼 생긴 영혼들이 튀어나오는데, 이 영혼들이 바닥에 닿으면 헬 시리즈들이 소환된다.[2] 가득이나 이녀석 잡기도 힘든데 헬 러스트들이 깔짝대다보면 스트레스가 솟아오르며 체력이 바닥난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난이도 불문 완전 슈퍼아머. DT상태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슈퍼아머 몬스터들은 몇대 때리면 슈퍼아머가 풀리거나 잠시라도 그로기 상태가 되는게 기본이지만,물론 체스말들은 예외고 이 녀석은 그런 거 없다. 죽이지 않는다면 절대 이 녀석의 소환을 캔슬할 수 없다. 이 녀석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다른 몹은 당장 내팽겨치고 달려오는게 현명하다. 이름의 유래는 욕망, 탐욕을 뜻하는 Greed.
1.6 헬 글루터니(Hell Gluttony)
들고있는 지팡이는 폼인건지 트림공격을 하는 악마. 공격까지의 딜레이가 굉장히 큰 주제에 근접공격 한대만 맞으면 캔슬당하기 때문에 맞을 일은 거의 없다. 그냥 걸어가도 피해진다(...) 이름의 유래는 식탐을 뜻하는 Gluttony.
1.7 헬 러스트(Hell Lust)
미션 1부터 프라이드 바로 다음에 등장하며, 프라이드 못지않게 많이 보게 될 악마. 양옆으로 왔다갔다하며 기술들을 회피하다가 뒤로 물러나 빠른 속도로 돌진해와서 가로[3]로 베어낸다. 공격들을 회피하는 게 짜증나긴 하지만 물러날때 괴성을 지르기 때문에 회피하는 게 어렵진 않다. 다만 DT를 켜고 나온다면 아무리 때려도 왔다갔다하며 깔짝대는 이녀석의 악랄함에 키보드를 부수고 싶을지도 모른다. 이름의 유래는 정욕, 색욕을 뜻하는 Lust.
1.8 헬 뱅가드(Hell Vanguard)
7대 죄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헬 시리즈의 우두머리. 미션 2의 보스.어? 체력높은 잡몹이 아니었어?[4] 그 후로는 지휘관 자격으로 여기저기서 졸병들과 함께 등장하는 중간 보스로 좌천등장한다. 패턴은 낫을 두번 휘두르는 공격, 사라진 후 랜덤한 장소에서 갑툭튀해서 베고지나가는 공격 두가지. 낫을 두번 휘두르는 공격은 데빌암 공격으로 튕겨낼 수 있어서 공격키를 난타하다가 튕겨났을 때 피하면 되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공격은 공격해올 위치가 표시됨과 동시에 종소리가 울리므로 회피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2 체스 시리즈(Damned Chessmen)
체스 시리즈의 모든 말들은 완전 슈퍼아머 상태.
2.1 댐드 폰(Damned Pawn)
체스에서도 가장 최하위 말이었듯이 여기서도 실로 잉여롭다. 단테 앞으로 열심히 이동해온뒤 쌍칼을 위로 들어 크로스로 내려베는 공격이 끝. 칼을 들어올리는 모션이 굉장히 느린데다가 공격 사거리도 엄청나게 짧다. 다만 미션 18의 체스맵에선 다른 말로 변환이 가능하므로 주의[5].
2.2 댐드 나이트(Damned Knight)
여럿이 모여있을 땐 상당히 위험한 말. 높게 점프후 빠르게 내려오는 이동방식을 가졌는데, 내려올때 데미지가 있다. 가끔 이 이동을 여러번 연속으로 쿵쾅대며 쫒아올 때도 있으니 조심. 가까이 붙었을때 공격은 폰의 업그레이드라고 할 정도로 잉여로우니 근접해서 싸우는게 좋다.
2.3 댐드 비숍(Damned Bishop)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마법사로 디자인 되어있다. 공격은 파이어볼을 차지하고 사선으로 날려버리는 것. 단, 차지 중인 파이어볼에도 피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하자. 신나게 때리다가 불 붙은 채로 튕겨나간다(...). 그리고 우선 제거해야 하기도 하는데, 다른 체스 말들의 생명력을 채워준다 힐러.
2.4 댐드 룩(Damned Rook)
첨탑의 형태를 지닌 졸개 악마. 공격을 할 때는 사방으로 붉은 선이 나타나더니 그 위치를 레이저로 요격한다. 간단하게 점프만 해줘도 피해진다.높은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의 위치로 살짝 슬라이드하지만 위협적이진 않다.
체스 맵에서는 킹과 수시로 위치를 바꾸므로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체스 말들을 소환하여 줄어든 병력을 보충하기도 한다.
2.5 댐드 퀸(Damned Queen)
꺄하하하하하하하핳핳
본격 웃음소리로 트라우마 유발하는 악마
체스 스테이지에서 등장. 체스의 퀸이 모티브인 만큼, 비숍과 룩의 이동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모든 방향으로 공격을 한다. 공격 전에 푸른 선이 표시 되고 호쾌하게 웃어재끼면서 단테를 향해 돌진한다. 미리 궤적이 표시되므로 상대하기 편할 것 같지만....
퀸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1:1이 아니라는 점이 심하게 문제다.
체스 말 악마들이 전부 등장하기 때문에 말 울음 소리와 타워 가동 소리, 파이어볼 소리 등이 난무하는 곳에서 몹들을 정리하다 보면 퀸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퀸이 닥돌해서 큰 데미지와 함께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된다. DMD에서는 데빌 트리거마저 발동한다면? 정말 빡친다![6]
2.6 댐드 킹(Damned King)
체스 말들의 우두머리. 체크메이트를 당하면 체스에서 패배하듯이, 킹이 사망하면 그 즉시 모든 체스말이 사망하기 때문에 오로지 킹만 집중공격 하는 플레이도 존재한다. 베오울프의 공중 공격과 에너미 스텝을 잘 사용하면 킹을 계속 때리면서 다른 체스 말들의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활성화 되기 이전엔 공격을 튕겨내기 때문에 공중에서 계속 머물 수 있기 때문.
공격패턴은 머리에서 구체를 뽑아낸 뒤 그 주변 일대를 광역으로 공격하는 것 하나 뿐이다. 킹이 기동을 시작해 머리에서 구체를 끄집어 낸다면 일단 뒤로 물러나자.
그래도 골때리는 점은 캐슬링을 한다는 점(...)이다. 현실의 체스에선 조건이 까다롭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룩과 위치를 바꾼다. 그것도 여러번! 공격을 퍼붓는 도중 캐슬링을 해버린다면 와리가리 하는 것이 혈압을 상승시킨다.
3 기타 악마
3.1 에니그마(Enigma)
혈압 상승 요인 중 하나.
처음엔 석상의 형태로 있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원거리 공격을 차지해서 쏘아내는 악마. 낮은 난이도에서는 장전 속도도 느리고 발사 횟수도 적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괴랄할 정도로 장전 속도도 빨라지고, 발사체도 많아진다(....) 한술 더 떠서 그래도 궁수 포지션이라고 접근하면 뒷걸음질 쳐서 도망친다(...)말이 뒷걸음질이지 그냥 백대쉬다 다크 슬레이어 그래도 쏘아내는 화살은 파괴 가능하기 때문에 네반으로 공격하면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다. 이놈 4마리를 상대로 한대도 안맞고 잡는 시크릿 미션도 존재.
3.2 기가피드(Gigapede)
거대 지네 형태의 마물. 미션 4의 보스.
여기저기 뚫려있는 구멍을 이동하면서 전기 공격을 가한다.
머리가 약점. 몸통과 꼬리에도 데미지를 줄 수는 있지만 머리에 데미지를 주면 괴로워하며 속도가 빨라진다.
아그니&루드라의 화염 공격과 켈베로스의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다만 아그니&루드라는 미션 5에서 등장하므로 2회차 이상에소만 확인할 수 있다.
리바이어선의 내부에서도 등장한다.얘도 헬 뱅가드처럼 보스에서 중간 보스로 좌천? 거의 기생충 수준...
3.3 블러드 고일(Blood Goyle)
첫 등장은 미션 5. 석상에 악마의 피가 스며들어서 움직이는 가고일 계통의 제조 악마이다.
악마 무기에 면역이기 때문에 데빌 암으로 공격하면 죽기는커녕 분열하지만, 총 등의 현대무기에는 약해서 총기로 공격하면 돌이 되어 행동불능이 되는데, 이 때 데빌 암으로 공격하면 된다. 단, 네반의 전격공격은 근접전이 아니라 그런지 분열하지 않고 돌로 변한다.
오랫동안 처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둘로 분열하니 빨리 처치하자.
3.4 아라크네(Arachne)
거미+여자의 모습을 한 곤충인간형 악마.
덩치에 비해 움직임이 매우 재빠르고 민첩하여 소름끼치는 소리와 함께 돌격하여 사마귀처럼 생긴 앞다리로 사냥감을 사정없이 베어버린다. 그리고 앞다리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 후 카운터 공격을 하기도 한다. 이때 피하지 않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된다. 그리고 거미답게 접착성이 강한 거미줄을 뿜어 사냥감을 붙잡고는 가까이 끌어당겨서는 앞다리로 사냥감을 베어버린다.
보통 아라크네의 색깔은 보통 흰색을 띄고 있지만 그 중에는 초록색을 띄고 있는 녀석도 존재한다. 이 녀석은 보통 아라크네보다 크기는 물론 공격력과 체력이 높고 일반 아라크네 보다 경직이 잘 안걸리는 특성이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아라크네는 강한 참격으로 피니쉬하면 그 안에서 작은 거미새끼들이 기어 나오는데 이녀석들은 적에게 달라붙어 있다가 자폭 공격을 한다. 한 마리가 주는 데미지는 작지만 여러 마리가 달라붙으면 골치가 아프니 멀리 떨어져서 총을 쏘거나 마인화해서 신나게 밟아주면 된다.
3.5 듀라한(Dullahan)
전방에서 들어오는 공격이 죄다 먹히지 않는다. 약점은 등짝. 다만 등짝을 노리겠다고 듀라한의 머리 위로 뛰어넘으려고 하면 갖고있던 검으로 막아낸다. 주의할 것 그냥 걸어서 뒤로 돌아가면 된다.
기존 버전에서는 특수한 복도 [7] 빼고 등장하는 곳이 없었지만, SE판에서는 아까웠는지 몇몇 곳에서도 추가로 등장한다.
SE판에서는 주변을 부유하다가 회전톱 방패를 밀어붙이며 공격하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검으로 공격하는 것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준다.
3.6 소울 이터(Soul Eater)
출현 했을 때 소울 이터가 숨어있는 안개를 직접 봐서는 공격할 수 없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니까. 단테의 시선이 향해 있지 않을 때, 그러니까 단테의 등이 소울이터를 향하고 있을 때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그 때 록 온을 해서 스파이럴 같은 총기로 저격하면 된다. 참 쉽죠?
소울 이터에게 공격 당했을 때 그냥 생명력만 까일 수 있으나, 들러 붙어 붙잡혔을 때는 마력 게이지가 쪽쪽 빨려나간다(...)
3.7 더 펄른(The Fallen)
눈부신 빛을 발하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천사의 날개로 무장한, 즉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 날개에는 대부분의 공격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을 정도로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몇 번 부딪치다 보면 부서져버린다. 날개가 부서지면 복부에 붙어있는 추악한 악마의 얼굴이 드러나게 되는데 그것이 이 녀석의 약점. 날개가 없으면 방어를 하지 못하므로 약점이 드러날 때 공격해야만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서진 날개를 스스로 고치고 다시 방어하기 때문에 시간을 너무 오래 끌지 않는 것이 좋다.
방어력도 방어력이지만 공격력 또한 무시할 수가 없어 보스를 제외한 다른 악마들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악마. 게다가 공중에서 부유하기 때문에 근접공격을 맞추기 쉽지 않다.
버질의 야마토에겐 특수한 이펙트와 함께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3.8 어비스(Abyss)
마계 어딘가에 존재하는 깊고 넓은 심연(深淵)에서 생식하는 상급 악마로 전쟁 시에는 군인의 역할도 담당하는 마계의 정예병. 헬 시리즈의 세븐 헬즈의 상위 종족으로 보이나 그들과는 근본이 다른 존재. 헬 프라이드, 헬 엔비, 헬 슬로스, 헬 러스트와 마찬가지로 낫을 무기로 삼아 공격한다. 허나 어비스의 낫은 자신의 마력으로 형성한 것이기 때문에 근거리는 물론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상급악마답게 공격력과 체력이 높으며 공격을 받아도 자세를 흐트러뜨리지도 않는 민첩함[8]을 겸비하고 있어 상대하기가 힘들다.
4 보스
각 미션 최종장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급 악마들로서 공략에 성공하면 무기로 습득이 가능하다는 특이점이 있다. 각각 성질에 맞는 무기로 변신하기 때문에 골라써먹는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또 습득시 단테가 보여주는 단독공연을 보는 재미도 있다.
4.1 케르베로스(Cerberus)
얼음 속에 묻혀있던 삼두견으로 냉기공격을 주로 삼는다. 처음 등장 때의 컷신이 꽤 재밌으며 공략에 성공하면 삼절곤으로 변신, 습득이 가능하다. 습득 후 단테가 보이는 이소룡 흉내가 별미.
얼음으로 뒤덮혀 있기 때문에 데미지를 주려면 먼저 얼음을 깨야 하는데 샷건 쏘는 게 가장 벗기기 쉽다. 다리를 때리다보면 그로기 상태가 되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정면승부 자체가 까다로운데다가 후술할 꼼수 때문에 그로기되는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들다.(단 퀵실버 조합일 경우 노려볼만 하다).
3개의 머리를 돌려가며 싸우는데 머리별로 사용하는 기술이 다르다.
노란색 눈을 가진 머리는 플레이어가 있던 위치에 악명높은 얼음기둥 떨구기를 시전한다. 이게 초반에는 피하기 쉽지만 체력이 떨어져 폭주하기 시작하면 아주 미친듯이 떨어지기 때문에 트릭스터로도 피하기 어렵다. 게다가 3~4번 연속해서 써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 이때문에 가장 어려운 머리로 꼽혀 제거 대상 1순위.
피하는 법은 트릭스터 대쉬 - 월하이크 - 스카이스타 무적판정을 이용하거나 켈베로스 아이스 에이지 무적판정을 이용한다. 특히 후자는 아이스 에이지 지속시간과 얼음기둥의 시전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푸른 눈의 머리는 얼음덩어리를 발사한다. 선딜레이가 무지하게 길어서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 세 머리중 가장 쉬운 패턴. 단 탄속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카운터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녹색 눈의 머리는 지면에 아이스 브레스를 내뿜는다.썰렁포! 아이스 브레스를 내뿜으면 지면 얼음으로 뒤덮이게 되며 이때 지상에 있으면 무조건 얼게된다. 범위는 맵 전체이며 이는 좌측 후방도 예외가 아니다. 위협적인 공격이긴 하나 푸른 눈 만큼은 아니지만 선딜이 꽤 길고 회피하기 쉽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패턴은 아니다. 고수들은 그냥 저스트 가드로 막기도;
이하는 공통 패턴
1.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을시 왼쪽에 있을경우 왼발 후려치기, 오른쪽에 있을경우 오른발 후려치기를 쓴다. 기습적으로 지르는 기술이라 피하기가 꽤 어렵다. 폭주 뒤에는 그냥 알짱대기만 해도 얄짤없이 후려치는데 왼발은 딜레이가 긴 시간차 2연타, 오른발은 빠르게 연속으로 2연타 후려치기를 사용
2. 마찬가지로 근접시 머리로 들이받기를 쓰는데 폭주후엔 발동이 어마무지하게 빠르고 선딜 그런거 없는지라 피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후려치기처럼 근처에 있다고 무조건 쓰는 수준은 아니다.
3. 돌진공격. 약간의 딜레이 후 일직선으로 맵 끝까지 돌진해온다. 선딜이 있지만 그렇게 긴것도 아니고 달려드는 속도, 판정이 엄청 후해서 앗 하는 사이에 들이받히는 경우가 부지기수. 데미지도 아프다. 난이도가 낮으면 돌진 후에 질질 끌려가는 속도가 느려서 이때 다리를 열심히 때려 그로기로 만들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회수 속도가 엄청 빨라서 퀵실버가 아닌 이상에야 그로기로 만드는건 거의 불가능.
4. 발로 내려찍어 일직선으로 얼음기둥을 솟아내어 공격한다. 프로스트의 그것을 연상하면 편하다. 상기한 패턴에 비해서는 그래도 피하기 쉬운 편
그 외에 피가 절반으로 줄어들면 울부짖으면서 몸이 새빨갛게 물드는 폭주 상태가 된다. 이때 바닥 전체 판정의 내려찍기가 존재.
이처럼 1라운드 보스답게헬 뱅가드는? 걘 중간보스... 초보들을 절망케하는 무시무시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나 이 켈베로스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한다.
맵의 좌측 후방 튀어나온 벽 뒤에 공간이 존재하는데벽 뒤에 공간있음, 여기서 자리를 잘 잡으면(아주 구석은 아니고 약간 앞으로 나와서) 전체공격 판정인 노란 눈 녹색 눈 패턴을 제외한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여기서 에아로 얼음을 벗기고 머리를 조준한 다음 스파이럴 캔슬로 쏴주면 한대도 안맞고 깰 수 있다. 물론 노란 눈 녹색 눈은 피해줘야 하지만. 스타일 랭크도 쭉쭉 올라간다. 이 꼼수때문애 켈베로스는 졸지에 호구보스로 전락했다. 물론 이 방법을 안쓰면 무지하게 어렵다.
4.2 아그니&루드라(Agni&Rudra)
쌍둥이 문지기 형제로서 인도신화에 등장하는 '불의 신'인 아그니와 '폭풍의 신' 루드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등장시 둘이 나누는 만담 때문에 단테의 정신이 가출하는 컷신이 나오는 게 꽤 재밌다. 한마디로 입만 살아있는 악마.
루드라 : "형님! 오랜만의 손님이군!"
아그니 : "알고 있다!"
루드라 : "손님은 멋지게 대접해야 하는 법!"
아그니 : "맞아! 정중하게 대접하지 않으면 안되지!"
루드라 : "음…어떻게 해줄까?"
(멘붕하기 일보직전으로 왔다갔다하는 단테)
아그니 : "글쎄, 잘 모르겠어! 어떻게 대접해야 좋을지!"
(어이가 없어 한숨을 내뱉고 마는 단테, 그리고는 다시 왔다갔다)
루드라 : "형님, 손님이 한숨을 쉬고 있어."
아그니 : "한숨? 한숨이란게 뭔소리냐?"
루드라 : "한숨이라고 말하는 것은…"
단테 : (짜증난다는 듯) "이제 그만해! 설마 이대로 계속 이야기만 할 생각은 아니지? 뭘하면 좋을지 생각해 주지. 여기를 지나가고 싶은 손님이 있으면, 너희들은 어떻게 하나? 이거다.[9]"
루드라 : "우리들의 임무는 이 문을 지키는 것!"
아그니 : "그렇지! 지나가게 할 수는 없다!"
공략에 성공하면 이도류로서 습득이 가능한데...무기가 되고 나서도 재잘거리는 건 여전한지라 단테 역시 고민이 되기도 한다.
아그니 : "기다려!"
루드라 : "그래, 기다려!"
아그니 : "우리는 오랜 세월 기다리고 있었다!"
루드라 : "그래, 길고 긴 오랫동안!"
아그니 : "우리들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을!"
루드라 : "우리들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아그니 : "내 이름은 아그니!"
루드라 : "그리고 내 이름은 루드라! 우리들을 데려가 줘!"
아그니, 루드라: "너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단테 : (한동안 생각하다가)"좋아, 다만 조건이 있어."
아그니, 루드라: "무엇을? 말해봐."
단테 : "입, 다물어."
아그니, 루드라 : "알겠다. 네 뜻에 따르겠다."
(만족스럽게 웃고 한바탕 이도류 칼춤을 춘 단테)
루드라 : "인상적인..."(깡!)
단테 : "입, 다물어!"
단테 : (대답이 없는 것을 보고) "좋아."
상대하기에는 조금 껄끄러울 수 있다. 두 명이 각각 한 개체로 인식되고, 생명력도 별개로 가지고 있다. 둘을 전부 처치해야 보스 클리어로 인정된다. 그렇다고 한 놈만 패서 눕혀버리면 나머지 한 쪽이 다른 검을 들어 합체(...)해 더 강한 공격을 퍼붓는다. 그래서 보통은 둘의 생명력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해서 처치하는 편.
패턴은 돌진, 방어, 내려찍기 등으로 공격한다. 일정 시간 타격을 입지 않는다면 자신의 검 이라지만 자기 자신에 버프를 걸어 공격력도 강해지고 추가 공격이 생기니 주의.
아그니는 켈베로스,루드라는 네반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만 타수제한이라던가 무경직이라던가 제약이 많으므로 그냥 손에 맞는 무기로 상대하는 걸 추천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 재잘거리는 게 너무 시끄러워서 유일하게 단테가 처분해 버린 데빌 암이라고 한다(...).
4.3 리바이어선(Leviathan)
테멘니그루 주변을 돌고 있는 거대한 고래형 악마로 미션 8이 바로 이 리바이어선의 체내를 탐험하는 미션이다.
과거 마제가 만들었다는 생물병기로 그 체내는 질투계와 연결되어 있다.
탑에서 악마의 힘을 느끼며 자유낙하하는 단테를 삼키는 병크를 저질러 결국 내부에서 파괴당하고 만다.
물론 본체와 싸우지 않고(체격 면에서 단테를 압도하니까) 체내의 심장과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심장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로 활동이 가능하며 침입자를 스스로 물리치는 방어시스템을 갖추고있다. 그리고 심장 옆에는 오브를 빨아먹는 빨간색 장기와 마력(데빌트리거)을 빨아먹는 파란색 장기가 있으며 곳곳에서 헬 엔비까지 나와 가세하기 때문에 의외로 성가시다.
보통 때는 심장 자체가 나이트메어를 연상케하는 갑옷으로 감싸여 있지만, 심장이 스스로 공격할 때 갑옷이 열린 후 붉은 레이저 공격과 파란 전기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좌우의 장기 중 어느 한 쪽에 데미지를 입혀 축소시키면 갑옷이 열리면서 심장은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때 모든 공격이 먹히므로 갑옷으로 다시 감싸기 전에 끝을 내도록.
사실 가까이 붙어서 애시드 레인만 난사해도 양 옆 심장은 신경 쓸 필요도 없다.
4.4 네반(Nevan)
뱀파이어와 서큐버스를 모티브로 한 듯한 반라의 여성형 악마.[10][11] 모델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마족 모리건 앤슬랜드. 박쥐 떼에 둘러싸인 모습으로 등장. 순간이동과 박쥐 떼를 이용한 공격, 텔레포트를 이용한 공격등을 해온다. 중반에는 벼락을 이용한 공격을 가해 오는데 패턴에 따라 피해주면서 공격하는 것이 포인트.
해치우고 나오는 컷씬에선 쓰러지기 직전 단테가 몸을 받아주지만 유혹하는 척 하며 역공을 노리다가 복부에 권총 확인사살을 당한다[12]. 이후, 전기기타 겸 낫 무기인 네반으로 습득하게 된다. 이후 나오는 컷씬은 시리즈 전통의 데빌암 습득 후 생쇼 중에서도 4편의 루시퍼 습득영상과 더불어 역대급 생쇼다. 과거에 자신을 봉인한 스파다에게 호감이 있었던 듯하며 그의 아들인 단테에게도 "당신도 나쁘지 않은걸?"이라고 추파를 던진다.
한글판에서는 등장대사인 "Welcome,sir"가 오타인지 "어서와여"로 나온다.통신체?
그런데 네반이 단테가 받아줬을 때 몸의 위치를 생각하면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검열삭제...
4.5 베오울프(Beowulf)
상반신은 맹수면서 새의 날개와 발톱을 가진 수인형 악마[13], 악마 주제에 특이하게도 빛 속성을 보유. 과거 스파다에 의해 한쪽 눈을 잃은 바 있어 그의 아들인 단테를 보자마자 지나치리만큼 적의를 드러낸다. 싸움 이후 나오는 컷씬에서는 시원하게 단테에게 주먹질을 날려 그를 땅바닥에 박아버리지만 역으로 단테가 던진 리벨리온에 남은 한 쪽 눈도 잃고 맹인이 되며 저주를 퍼부으며 도망친다. 설정상, 베오울프는 이때 죽지 않았기에 데빌 암으로 습득하진 못한다.[14] 이후 장님상태로 배회하다가 후각으로 스파다의 장남, 버질을 단테로 착각하고 그에게 달려들었으나… 이때 그가 방금 싸운 단테와 다르다며 스파다 그 빌어먹을 자식이 두 아들을 두었다는 말이 채 끝나기가 무섭게 목과 얼굴이 조각조각 썰리고, 신체에서 데빌 암이 사출되어(...) 착용한 버질에 의해 남은 시신은 두동강난다. 다른 보스몹들이 자발적으로 데빌 암이 된 것에 비해 안습한 최후.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 버질 오프닝에서 포스터로 잠시 모습을 비춘다.이때부터 시작된 악연
4.6 게류온(Geryon)
마차를 끄는 마계의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돌격으로 단테를 쓰러뜨리는 공격을 시도한다. 마지막에는 기운을 다 써버려 죽는데 '순간정지' 기능으로서 습득이 가능하다.
4.7 도플갱어(Doppelganger)
단테의 모습을 그대로 복사한 악령. 단테의 그림자를 이용해 모습을 드러냈다. 공격패턴은 1편의 악령이던 섀도우의 그것과 흡사.
방에 있는 전구를 일정 수[15] 타격 시 불이 켜지게 되며, 이 불이 켜지는 순간 도플갱어가 전구에 근접해 있었을 경우에 도플갱어가 단시간 그로기에 걸린다. 그로기 상태에 걸려야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접근하기 전에 불이 켜진다면 다가오지 않는다.
방 전체의 불이 켜지면 그 땐 장시간 그로기에 걸리게 되며, 그 사이에 상성 무기인 베오울프로 적절하게 후드려패면 된다. 참 쉽죠?
불을 끄기 위해서 검은 기운을 쏘아내기도 하는데, 이것이 벽에 닿으면 그 곳에 있던 불이 꺼진다.
리벨리온으로 쳐낼 수 있으니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배드민턴을 해보자. 쳐내서 불이 꺼지지 않게 해보자.
그리고 승리하면 '도플갱어' 능력을 획득할수가 있다.
4.8 아캄(Arkham)
버질에게 배신을 때리고 포스엣지를 입수, 스파다의 모습으로 변신했다가 괴이한 모습으로 다시 변이돼 단테와 첫 교전을 벌인다. 꽤 강하게 나오는 까닭에 단테도 고전하지만 후에 버질이 가세 단테와의 연합공격을 벌여 패퇴시킨다 이후 그의 딸이었던 레이디에 의해 처분됨.
4.9 제스터(Jester)
광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마 꽤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악마의 성에 등장하는 데스와 비슷한 역할이다. 헌데, 이 우스꽝스런 수다쟁이 광대의 정체는 사실 위에 언급됐던 아캄의 마인화 모습이다.(...)
이의 자세한 내용은 아캄과 제스터 항목들을 참조.
- ↑ 엔비는 마물의 체액을 매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활동 범위가 한정적이다.
- ↑ 다행히 그리드 자신은 소환하지 않기 때문에 무한증식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 ↑ DMD에서는 위쪽으로도 공격한다. 문제는 근접했을때 이 공격을 쓰면 준비동작도 잘 안보일 정도로 순식간에 공격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악마.
- ↑ 리얼임팩트 한방이면 DMD에서도 4분의 1정도는 깎이고, 이지에서는 6분의5(...)정도가 깎인다.
- ↑ 실제 체스의 룰을 딴 것이다. 폰이 포획없이 상대방 진영의 마지막 칸으로 도달하면 다른 말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규칙의 클리셰인셈.
- ↑ 다만 후술할 킹의 특징 때문에 데빌 트리거를 발동 시키는 퀸을 볼 필요까진 없다.
- ↑ 피해를 주는 곡선 형태의 원통형 장애물이 있는곳
- ↑ 어비스를 공격해 멀리 날려버리거나, 어비스를 공중에 띄우고 계속 총질하거나, 가드올린 어비스를 계속 때리거나, 어비스의 공격을 저스트 가드로 막아내면 러스트 처럼 뒤로 물러난뒤 앞으로 돌진해 가로로 벤다.
- ↑ 원 대사는 "뭘하면 좋을지 생각해 주지. 이 '손님'이란 분은 저 문을 통과하고 싶으시다!"
- ↑ 참고로 유두는 머리카락으로 자체검열
근데 가린 게 더 야하다고도 한다 - ↑ 등장 컷신에서 머리카락이 펄럭여 가슴이 노출되는데, 4:3비율의 화면인지라 딱 유두 위치가 잘린다. 그런데 HD 컬렉션에서는 화면이 옆으로 길어져 가슴이 보인다!
유두 없으니 기대는 하지 말자 - ↑ 확인사살이라기보다는 강한 펀치로 복부를 강타한 것(하라빵!)과 같은 효과를 보였던 것이었을 뿐이다.
- ↑ 생긴 것은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악마 파주주에 가까운데 이름은 고대 스칸디나비아 서사시의 주인공 이름이다.
정말 안 어울리는 조합 - ↑ 단, 버질 2차전 후에 그가 떨군 것을 줍게 된다
- ↑ 난이도 별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