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신약성경에 나오는 인물
Tabitha(Dorcas)
성 베드로의 다비다 소생, 플라치도 콘스탄치, 1757년, 성 베드로 대성당 |
사도행전 9장 36절 ~ 43절에 나오는 인물. 원래 이름은 아람어로 타비타(다비다)이고, 돌카스도르카스(도르가)는 그녀의 이름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것이다. 뜻은 '가젤'.
야포[1]라는 지역에서 살고 있었고 상당한 선행으로 베풀었으나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 된다. 이를 안타까워 하던 지역의 젊은 과부들은 마침 야포 지역을 지나던 베드로에게 그녀의 옷을 보여주고, 베드로가 도르가 다비다의 시체에 가서 기적을 베풀어 그녀는 결국 살아나게 된다.
2 악튜러스의 등장인물
Dorcas Tabitha
- 상위항목: 악튜러스/등장인물
베르가모의 점성술관 '게마트리아(Gematria)'를 운영하는 노파. 인간의 이름과 별자리 등을 숫자로 풀어 상징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는 독특한 점성술로 유명하다. |
1장 베르가모에서 볼 수 있으며, 1장 돔에서 선행 이벤트[2]를 마치면, 베르가모의 '게마트리아'[3] 라는 건물 안에 있는 그녀에게 점을 볼 수 있다.
대개 이벤트를 먼저 진행하려는 유저들의 특성상, 그리고 베르가모는 발켄스발드 이벤트 이후 갈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시즈 플레어, 마리아 케이츠,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텐지의 점까지만 보는 유저들이 많았지만 PAK 파일에는 피치 아르세스, 캐럿 아르세스, 셀린의 점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실제 게임 상에서도 볼 수 있다.
그녀에게서 볼 수 있는 점은 점괘, 토정비결, 미래의 3가지. 점괘는 게임내에서의 3장, 토정비결은 게임내에서의 2장, 미래는 사도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한다. 특히나 미래의 경우 유저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으나[4] 그건 어디까지나 사도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사도가 나타나서 세계가 대격변을 맞은 시점에서 주인공들의 미래와는 완벽히 어긋나게 되었다. 또한 토정비결과 점괘 역시 완벽히 맞았던 것도 아니니, 재미로 가볍게 즐기는 이벤트가 되겠다.
2장 이후에도 계속 그 자리에 있긴 하지만 1장과는 달리 대화 자체가 불가능하다. 점을 못보는 위스텐 크로이체르와 아이 자라투슈트라만 안습.
2.1 점괘 내용 요약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1 시즈 플레어
- 토정비결: 옛부터 착하고, 성실하고, 귀여웠으니 앞날은 짜악~ 열렸을 것 같으나, 너의 운명은 그런 평화로운 곳이 아니라 험악한 곳을 헤쳐나가야 하는 불운한 운명이야. 힘들어도 꿋꿋이 이겨내야 빛이 보일 것이니.. 금전운은 괜찮지만 애정운은 더 괜찮아. 그러나 길운이 안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아 너도 그대로 운명에 맡기고 사는 수 밖에 없구나.
- 점괘: 얘야.... 너는 보통 아이가 아니구나.....얘야.... 너도 멀지 않은 미래에 너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야.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된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너에 의해 죽게될 수도 또는 살게될 수도 있을 것이야. 또 너는 이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열쇠의 운명으로서 세상에 태어났지만, 또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기도 하다.
- 미래: 미래의 너는 농촌에 목축업을 하며 미인인 아내와 결혼해 마을 사람들을 도와가며 살 것이다.
근데 이게 충격과 공포의 반전이 있었을...
2.1.2 마리아 케이츠
- 토정비결: 어린 시절엔 맑은 햇살을 보아왔으나, 조금 후면 햇살이 더워지면서 폭풍우를 만날 것이니 앞으로 조금씩 힘들어질 것이다. 그러나 잘 견뎌야 다음 햇살을 볼 수 있으므로 마음가짐을 굳게 가져야 할 것이야. 금전운과 길운은 괜찮지만 애정운은 너무 어두워..... 전체적으로 보아 지금 그대로 너에게 주어진 운명에 따라 살면 될 것이니...
- 점괘: 애야. 가까운 미래에 너는 너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니. 조심하거라. 그 이후로 몇 번의 고비도 올 것이다. 그 고비를 잘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건, 사랑을 너무 믿지 말아라.
- 미래: 미래의 너는 어느 부자집 남자와 결혼해서 1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낳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 것이다. 그러다가 남편이 먼저 죽어 미망인이 될 것이야. 남편이 죽은 다음의 재산으로는 병원을 세워, 평생 가난한 자들을 치료해주어 후세에 길이 너의 이름을 남길 것이다.
2.1.3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 토정비결: 자네는 그 수려한 외모로 이제까지 많은 여자들을 울렸군. 지금까지 잘 나가고 있긴 하지만, 자네는 나중에 자네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시련을 당하게 되니, 빨리 마음을 고쳐먹도록. 멀지 않은 미래에 너의 자부심을 지탱해주던 것 모두를 잃게 될 것이야. 금전운은 어둡지만 애정운과 길운은 빵빵하군. 전체적으로 보아 너는 지금이 가장 전성기니까 나중엔 많이 조심해야 할 것이야.
- 점괘: 으음......... 자네는 말이야..... 자네도 멀지 않은 미래에, 자네의 자부심을 받쳐주고 있던 것을 모두 잃게 될 것이야. 그래서 자네의 정신은 스스로 허물어져버려 정신적 혼란을 겪지만, 자네는 그렇게 쓰러져서는 안되는 인물이야. 그러니 스스로 마음을 항상 굳게 먹어야 해.
- 미래: 미래의 너는 쓰러진 옛 집안을 다시 세우고 기계에 대해 연구를 하며 살 것이다. 네가 만든 기계는 인기가 많아 쉽게 돈을 벌겠지만, 너는 건강이 약해져 현대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쓰러진다. 그러다가 심한 고통을 못이기고 넌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다.
2.1.4 텐지
- 토정비결: 으음....... 이 점괘는...... 참 재미있구먼...... 헐헐헐~~ 그대의 점괘는 아주 간단하게 나왔어. 맑은 날씨에 번개 맞고 무심코 지나가다가 사고 당하는 형상. 금전운도 애정운도 모두 꽝. 전체적으로 봐서 왕재수 그 자체야. 동서남북 모두 불길하니 조심하도록. 끌끌끌..... 정말 내 평생 점을 봐주었지만 이렇게 재수없는 점괘는 첨 본다.
- 점괘: 훌훌훌~ 당신은 고귀한 운명을 타고 났군.... 그러나 세상사에 휘말려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있어. 그리고 자네는 그 누군가를 증오하고 또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자네는 끝내 그를 죽일 수는 없을 것이야.
- 미래: 미래의 당신은 못한 일을 끝마치지만 다시 가야할 곳에 있지 않고, 세계를 정처없이 떠돌아 다닐 것이다. 그렇게 떠돌이 삶을 살다가 어느 고원에 도착, 그 고원에 정착해서 살 것이다.
2.1.5 피치 아르세스
- 토정비결: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로다. 어둠 속에서 살며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자. 헐헐헐~ 도둑이군. 아가씬 지금 생활이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은 모양이구나. 금전운과 길운, 애정운도 보통이고, 전체적으로 그냥 운명에 맡기고 살아도 좋을 듯하나, 딱 한 번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얼마 안있어 올테니 잘 생각해보도록.
- 점괘: 자네는 지금까지 항상 한 사람때문에 마음고생만 하며 살아왔군.... 오늘날에 와서야 독하게 마음먹고 있지만... 그러나 자네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운명이 바뀌지는 않을거야.... 바꿀 수 없는 게 운명이니 슬프고 괴로워도 자네의 팔자라고 생각하게나....
- 미래: 미래의 너는 도둑에서 현상금 사냥꾼으로 직업을 바꿔 새 삶을 살 것이다. 너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질 것이야.
2.1.6 캐럿 아르세스
- 토정비결: 보아하니 옆에 있는 사람과 언니동생 사이인 것 같군. 어디보자. 으음... 같이 일하잖아..? 아가씨도 지금 생활이 즐겁지 않은 모양이군. 그러나 언니를 따르는 마음은 아주 강해. 보기 좋아. 금전운과 길운은 보통이지만 애정운은..... 꽝이구나....그리고 아가씨는..... 아니다... 지금 알아서 좋을 것이 없어.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 점괘: 하아..... 안됐어... 안됐어.... 자네는 나와 같은 길을 걸을 운명이야. 운명은 원래 신이 정해준 것이니 바꿀 수는 없어. 그러나 그 운명은 스스로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건 아닐 것이야.
- 미래: 미래의 너는 평생을 성스러운 수녀로 살 것이다.
2.1.7 셀린
- 토정비결: 으음..... 미안하지만, 너에 대해선 너무나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구나. 보이는 것만 이야기해 주마. 어둡고 칙칙한 삶. 피로 얼룩진 손과 지친 몸. 연속되는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빠져나가질 못하는구나. 금전운과 길운은 보통이고, 애정운은... 이것도 잘 보이지 않는군. 전체적으로도 너에 대해 거의 보이질 않으니 어떻게 답해줄 수가 없구나.
- 점괘: .....당신은 보통 사람이 아니군요. 오랜 시간동안 이 세상을 지켜보았군요. 그리고 당신의 몸은 수천 명의 목숨값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제부터라도 수천 명의 피로 살고있는 만큼 스스로 몸을 아낄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당신은 평생을 그들에게 속죄해도 모자랄 것이지만요...
- 미래: 너에 대한 건 이 수정구슬이 답을 못해주고 있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