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1 긴급상황을 뜻하는 단어

非常. 말 그대로 긴급상황을 뜻하는 단어이다.

2 날아오르는 것을 뜻하는 단어

飛上.[1] 비상교육의 비상은 본래 명칭이었던 유와 징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이 단어와는 관계없다. 중국어 홈페이지에서도 회사명을 그냥 VISANG이라고 소개한다.

3 광물 砒霜

경고! 이 물질은 위험 물질입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물질을 섭취 및 복용하거나 함부로 취급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말은 비하. 주의. 비하적 내용이 포함된 문서입니다.비석(砒石)을 불에 태워서 얻는 백색 분말체. 과거엔 약재로도 쓰였지만, 독성이 강해서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다. 사극에서는 가끔 등장한다. 조선시대에 쓰인 사약에 쓰인 약재 중 하나이다. 폐비 윤씨를 사사할 때 사약을 내려야 해서 뭘 재료로 하는게 좋을지 의원에게 물어봤더니 비상을 강추해서 가지고 갔다 고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성종폐비 걔는 비상으로 남 해치려다 지가 죽었음이라고 발언했을 정도니 폐비 윤씨는 그야말로 비상으로 인해 끝장난 인생(...)이라 할 수 있겠다.
정도전과 윤원형나쁜놈도 금부도사가 찾아온다는 말을 듣고 비상을 탄 술을 먹고 자살했다고.......

4 출판사 비상

비상교육 항목을 참조.

5 다큐 비상

2006년 영화로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한국 최초의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알려져 있다. 전국관객 3만 9천명으로 독립영화로선 상당한 대박을 거둬들인 작품이다.

6 영화 비상

5번과는 제목만 같은 다른 영화. 김범을 주인공으로 한 호스트 이야기. 영화의 존재 자체가 흑역사 수준의 졸작이다.

혹시 제작 초기에 영화 빨간마후라의 후속작 또는 리메이크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작품 비상: 태양 가까이를 찾는다면 항목 참고.

7 스타크래프트 맵 비상

비상-드림라이너 참조.

8 임재범 2집의 타이틀곡 비상

작사: 채정은, 작곡: 임재범, 최준영[2]

뭔가 어두우면서도 희망적인 가사, 평범하지만 적절한 강조가 있는 멜로디, 임재범 특유의 호소력, 기교, 가사 전달력이 잘 어우러진 가요. 얼핏 들으면 미사리 주위의 라이브 카페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2회 이상 청취하고, 특히 가사에 집중하면 명곡이다. 히키코모리들에게 강추.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라이브로 시전했는데, 임재범이 그렇듯이 앨범의 원곡과 똑같다 [1]

JK김동욱나는 가수다에서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다 좋긴 좋은데 r발음이 좀 거슬린다는 평.

금영노래방은 7153, 태진노래방은 9429번으로 등록되어있다.

8.1 가사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 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 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수 있다면

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 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 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9 코요태의 정규 5집의 제목 및 그 앨범의 타이틀곡

자세한 내용은 비상(음반)항목 참고.

10 원더풀 데이즈의 주제가 비상(飛上)

이승열이 부른 노래로, 영혼기병 라젠카와 더불어 한국 애니메이션에서 OST가 더 좋았다는 예시로 거론된다. 금영노래방은 63546, 태진노래방은 11714번으로 등록되어있다.

10.1 가사

모든 게 남아도는 듯 보이는 여기 이곳에 모자란 것이 하나 있어
사랑 마른 지 오래된 여기는 착각의 바다
나는 깨어 나네

함께 있을 수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했어
어긋나기를 거듭해 도착한 여기 이곳에 모든걸 걸어 볼게

(후렴) 꿈꾸고 있어, 날아 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 까지나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도
참을 수 없는 설레임으로 알 수 없는 내일을 기다려

모든 게 아직(은) 불안해 견딜 수 있을지 몰라
모자란 것이 아직 많아 하지만 우리가 사랑한
이곳은 희망의 바다 나는 빠져드네

(후렴)꿈꾸고 있어, 날아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까지나,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 수 없는 설레임에
알 수 없는 내일을 기다려.

(후렴)꿈꾸고 있어, 날아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까지나,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 수 없는 설레임에
알 수 없는 내일을 기다려.

어둠이 가로 막아서도,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 수 없는 설레임에
알 수 없는 내일을 기다려.

11 대체역사소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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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어느 날, 대한민국 백령도에서 극비 국방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행해지고 있던 극비 실험은 그 주변의 모든 것을 1896년 19세기 말의 대한민국시대 즉 대조선국시대로 타임워프시킨다. 타임워프된 것들은 대한민국에서 자랑하는 최정예 군인들과 연구소의 모든 첨단무기들. 망연자실했던 것도 잠시, 그들은 꿈꾸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는데…. 약소국에서 세계의 정세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강대국들중 하나로 다시 태어난 대한제국의 역사가 지금 펼쳐진다.

유호 작가가 조아라에 연재 했던 시간 이동 대체역사소설로 시간 이동 이후에 1896년 조선말기부터 1945년 제2차세계대전 종전까지를 다룬 1부 1권 2권 3권 4권 총 4권, 1970년대 중화 민국과 중화 인민 공화국 동맹군들 과의 전쟁과 유대인의 300인 위원회들의 음모와 싸우는 내용을 넣은 2부 5권 6권 7권 총 3권의 단행본으로 나왔으며 후에 개정판도 나왔다. 힘들게 이룬 핵융합과 힘들게 만든 원자력 잠수함의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미국 5강대국들로 부터 시험가동을 숨기려고 경항모를 포함한 대원양함대원자력 잠수함을 인수하기 위해 백령도에 들렀다가 핵융합로가 갑작스럽게 붕괴되는 사고로 인해 원양함대를 포함한 백령도의 연구시설 등이 한꺼번에 1896년 19세기 말로 타임 슬립한다. 과거로 온 다음 러시아 공관에 피신한 고종과 순종을 빼돌리고 설득해서 순종을 대한제국의 광무황제로 옹립시키고 대한제국을 세운 뒤 반대파들과 역사 속의 매국노들을 은밀하게 위대하게 조용하게 제거하고 연구소의 시설과 함대의 장비들 그리고 연구원들과 군인들의 생각들을 이용및 참고해서......... 이하생략한다. 현대 미국의 군산복합체의 배경에 시오니즘의 유태인이 있다고 지목하며 1부나 2부나 모두 유태계 자본주의의 몰락을 설정한다.

단점들이 상당히 많은 작품인데
가장 큰 단점 1.고증들이 지독하게 엉망진창인 작품이다. 아관파천 시기에 이미 죽었을 김홍집이 살아있고, 개화당이 흥선대원군과 손잡고 있고, 설립도 안된 독립협회는 이미 탄압받고 있었으며, 흥선대원군과 고종은 등장시기에 돈독한 부자의 정을 보여주며, 상륙한 부대가 러시아군을 격파하고 고종을 러시아 공사관에서 구출한다. 당시 역사에 대해서 약간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경기를 일으킬만한 내용이 이렇게 넘치기 때문에 타임슬립한 부대가 역사를 뒤튼다는 의미가 없다. 이미 뒤틀려 있으니까.

고증들만 엉망이면 모를까
가장 큰 단점 2.설정들까지도 완전 개판이다. 작중에 통일된 한국도 아닌 분쟁중인 한국에서 백령도에 연구소가 있고 핵잠수함을 건조할만한 시설이 있다고 나온다. 제정신인 나라라면 특히 대한민국의 보안 현실과 연평도 포격을 기억해 본다면 적국 국경 근처에 이런 극비중소시설을 만들리가 없다. 만들었다간 전쟁이 날수도 있으니까.

그 외에도 다수의 단점들이 많다.

30% 개념과 70% 무개념인 대체역사 소설 작품.

12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비상(포켓몬스터) 항목을 참조.
  1. 음은 같고 뜻이 비슷한 단어로 飛翔이 있는데, 공중을 날아다닌다는 뜻이다.
  2. 김건모의 스피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코요태의 순정, 이정현의 와 등 그가 작곡한 많은 댄스곡들과 비교하면 살짝 의외이다. 물론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핑클의 루비, 의 작은 기다림 등 감성적인 발라드도 많이 작곡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