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 국경선 중 동독의 군사시설 그림
1. 국경선(독일 통일 전에는 동서독의 실질적인 군사분계선) 2. 국경 말뚝(?)[1] 3. 동독 영토비석 4. 동독측 비무장지대 5. 차량 방호용 도랑 6. 동독측 철조망 7. 동독측 비무장지대와 이어져 있는 문 8. 지뢰 매설 구역 9. 차량 방호용 콘크리트 도랑 10. 탈출 방지용 가로등이 비추는 구역 11. 국경경비대 도보 순찰로 12. 탈출 방지용 가로등 13~16. 동독 GOP탑 17. 군견 18. 탈출 방지용 감지 사이렌 19. 국경선과 지나치게 가깝다고 판단된 촌락에 철조망 대신 축조한 콘크리트 방벽 20. 동독 민통선 철조망 21. 동독 민통선 통문 22. 동독 민통선 검문소 |
동서독 국경에 설치된 군사시설 사진.
베를린 장벽과 마찬가지로 독일에 있는 냉전 시대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 독일어로는 동서독 국경이 아닌, 독일 국내 국경을 뜻하는 "Innerdeutsche Grenze"[3].
1 개요
1945년, 나치당이 통치하던 독일이 연합군에게 패전 후, 연합군의 분할점령[4]으로 독일이 분단되면서 생긴 경계선이었지만, 1990년에 독일이 재통일되면서 현재는 유적지로 된 곳이다. 지금도 주(州) 경계선으로 기능하고 있다. 철의 장막을 이루던 것 중 하나.
2 역사
1952년 이전에는 통과가 비교적 쉬웠으나, 그 이후에는 통과가 어렵게 넓은 도랑을 설치했다. 1967년 이후부터는 요새화가 진행되었다. 동독측의 빌무트하우젠(Billmuthausen) 마을은 1978년에, 에를레바흐(Erlebach) 마을은 1986년에 "경계선과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철거되기도 했다.
독일 통일 3개월 전 1990년 7월 1일에 철폐되었다.
3 관점
서독의 시점 : "여기는 독일의 끝이 아닙니다. 저쪽 땅도 조국입니다!".
동독의 시점 : NATO 공격으로부터의 방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