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키오(돌발이)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성실하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전형적인 '원래부터 졸라 짱 센 주인공'.
유명 축구선수인 아몬의 아들로, 어렸을때부터 산에서 혹독한 훈련을 하여 신체능력은 보통 인간을 초월하고 있다(...)
필살 슛으로는 토키오 슛(한국명 돌발이슛)으로 황금색 용이 골대를 사정없이 지나가는 모습. 이후 강화판인 '슈퍼토키오 슛(초강력 돌발이 슛)'을 개발하여[1][2] 제 9차 황금룡 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어내었다. 하지만 리그 후반부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다가 잠깐 사망하기도(...)(다행히 위너 공주의 어머니를 비롯한 전대 용사들의 영혼이 살려주기는 했다.)여담으로 어린이용 책 버전에서는 무조건 '대포알 같은 슛'만 때리면 골로 연결되는 묘사가 나온다. 성우는 마타무라 나오미/김정애.
- 아몬 - 한국명 대포
토키오의 아버지로 황금의 볼로 인해 사람에서 작은 아기 익룡으로 변하는 저주를 받았다. 아들을 위해서 일부러 저주를 받는다는것이 작중에 언급되며, 황금룡 리그를 우승으로 이끈후 저주가 풀리고 사람으로 돌아왔다. 토키오슛을 만든 사람으로서, 원래 토키오슛의 이름은 아몬슛이라고 한다.
이 작품을 즐겁게 만드는 변태 중 한명. 본편에서는 주로 경기 상황이나 작전에 대해 한 소리 늘어놓는 해설역을 도맡고 있다. 아들인 돌발이에겐 수시로 팜을 꼬셔보라는 주문을 넣다가 쥐어박히고 있음. 마지막화에 일레븐 위너즈 팀으로 복귀하였다.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이재명.
- 팜 - 한국명 팜
위너스 마을에 살고있는 소녀로 모티브는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아로아이다. 초반에는 소년만화에 나오는 평범한 히로인이었으나 나중에는 황금룡 리그의 여사제임이 밝혀지면서 존재감 UP. 명대사는 "뿌우-" 토키오에게 호감이 있는 모습이 여러번 나오지만 솔직해져 본 적은 없다(정말 전형적이다...) 거기다 실제 소년 위너스 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위너 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까지 밀려서 안습(...) 의외로 저주받은 축구장 에피소드에서는 저주의 환상에 걸렸던 토키오, 위너를 비롯한 일레븐팀 동료들을 구해내기 위해 자신의 혼을 통해서 환상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동료들을 구해내는 역할도 하였다. 팜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위너가 달려갔을 때 팜의 혼이 나타나서 그녀와 함께 하였던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한국판 성우는 성병숙.
- 카즈 (야크)
극초반부 악역인 동시에 토키오의 라이벌. 시작부터 약체인 상대팀을 괴롭히면서 놀리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 이상의 실력을 보인 토키오는 인정해서 선발전 때 부진하자 분노하기까지 한다. 이후 같은 팀이 되나 계속 부딪히고 결국 토키오를 능가하고 오겠다고 팀을 떠난다.
황금룡 리그 마리아나 왕국과의 준결승전에서 뜬금없이 재등장.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성숙한데다가 필살기인 그림자슛[3]까지 터득한 상태라 순식간에 존재감 회복. 팀 내 비중은 토키오와 동급 수준의 투 탑으로 결승전에선 토키오와 2대1로 레온의 밀착마크를 담당할 정도. 황금의 용사팀에도 선발되며 최종 끝내기는 토키오가 담당하지만 그외 렙업은 토키오나 위너 공주와 같이 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가졌다.
사실 야크의 가장 큰 존재감은 바로 포즈(...)
달리는 자세는 허리를 숙이고 고개는 앞으로 내민 채 양팔을 등 뒤로 높게 들어올린 채 달리는게 뭔가 양력을 이용하는 것 같으면서도 기괴하다. 당장 동네 축구나 달리기할 때 이 자세를 따라해 본 경험이 있는 당시 어린이들은 한 둘이 아니다. 그림자 슛의 경우에도 공중에 볼을 띄운 후 양학선 체조를 해준 후 두 발로 공을 밀어서 슛을 한다(...)
아무리 봐도 드래곤볼의 베지터 포지션.
성우는 마츠노 타이키/김준.
- 레온
사자수인. 유명한 축구팀인 위너스팀의 주장. 아몬과는 라이벌이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친구관계이다. 과거에는 토키오와 카즈와 같은 모습으로 만난듯 하다. 제 8 차 황금룡 리그에서는 아몬과 콤비 플레이로 황금룡의 분신을 죽인 전적이 있다. 본작에서는 아몬의 부탁으로 자신의 아들을 자신과 같은 황금룡 리그로 나가게 만들기위하여 일부러 황금볼의 저주가 걸리게 만들었다.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시/장광.
- 윌/위너
일레븐 왕국의 공주. 엄청난 축구광이지만 어머니의 유언 때문에 축구를 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참다못해 남장을 하고 철가면을 쓴채 윌이란 이름으로 소년 위너스 팀에 입단한다. 이후 마리아나 왕국에 왔을 때 숙소에서 가면을 쓴 자신의 정체를 알고싶어하는 아몬에 의해서 토키오, 팜이 보는 앞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고 가면이 박살나는 순간까지 골을 집어넣게 되면서 그 때 가서야 세상에 자신도 축구광으로서 소년 위너스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곤경에 빠진 토키오에게 여러차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언제 배웠는진 모르지만 실력이 상당해서 팀 내에서 토키오, 카즈 다음가는 비중의 선수다.
비록 정체가 탄로나 드래곤 리그 결승전에선 뛰지 못했지만 황금의 용사팀에 선발되었고 바람을 타는 방법도 토키오, 카즈와 함께 가장 먼저 습득했다.[4] 최종결전에서 승리해 왕국을 지켰고 아버지도 돌아오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팜과 마찬가지로 토키오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존재감은 아무리 봐도 위너 쪽이 압승[5]
성우는 사쿠라이 토모/서혜정[6][7]
- 마리아나 - 한국명 마리아
이웃 마리아나 왕국에 사는 공주로 위너와는 라이벌 관계이다. 처음에는 허영심 많고 돈을 물쓰듯 하는 철없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알고보면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위너가 부러워서 벌인 일이었다. 나중에 팜과 같은 황금룡 리그의 무녀로 밝혀지지만 따라 나서진 않고 왕국에 남았다. 그리고 토키오네가 황금용과의 경기에서 초반에 털리는 바람에 왕국이 망해 버린다.[8][9] 왕국과 운명을 함께 하려다 겨우 탈출해서 이후 위너 왕국의 방어를 지휘했다. 참고로 최종결전 중 망한 왕국은 마리아나 뿐 이다. 나머지는 피해는 입었지만 감잡은 용사팀이 곧 만회골을 넣어 준 덕택에 살아남았다.안습 성우는 정미숙[10]
- 블랙
회오리슛(검은 회오리)으로 많은 성적을 거둔 축구계의 용병같은 존재로 반칙을 일삼는 검은 표범. 나중에는 토키오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11][12] 위너스 마을을 지켜내게 된다.
- 카루라 - 한국명 가루다
새수인. 하늘의 날개팀 주장으로 독수리 머리와 날개에 인간의 몸을 하고 있다. 토키오와는 소년 위너스 선수 선발전에서 처음 만났다.[13] 헤어졌다가 하늘의 날개팀과의 경기 중간에 재등장. 카루라가 없는 하늘의 날개팀은 전원이 새수인이라는 특징을 활용해 꼼수나 쓰는[14] 그저그런 수준의 팀 이었지만 카루라가 합류하자 마자 소년 위너스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이때 전술이 무지 간단한데 카루라에게 패스를 하면 카루라가 결승골을 넣는다였다. 결국엔 주인공 보정을 등에 업은 소년 위너스에게 패했지만 토키오와 접전을 벌였고 일레븐 위너스와 소년 위너스의 시합때 소년 위너스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황금의 용사팀에도 뽑혀 마지막까지 맹활약했다. 특히 첫경기때는 토키오, 카즈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맹활약했다. 필살기는 회전 회오리 슛(피구왕 통키의 그것과는 다르다!). 공중에서 한바퀴 돌면서 날리면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며 날아간다.
- 히프로 - 한국명 피브로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 테코돈트 - 한국명 티코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2인중 1명. 소년 위너스팀 주장. 야크와 마찬가지로 정신적이나 능력이나 모든 것에 월등한 성장을 이룬 주인공이다. 초반에는 카즈네 팀에게 항상 주눅들어 있는 힘없는 공룡으로 그려졌으나 가면 갈수록 토키오를 믿고 신뢰하며 자신감을 얻어 사춘기가 지났을 무렵에는 한명의 축구 전사가 되었다. 외모까지 확실히 바뀌어서 이 녀석이 초반의 테코돈코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늠름하고 의젓해 졌다. 황금의 용사팀으로 나선 첫경기에서 가장 먼저 얼음기둥이 돼버리는 안구에 습기차는 모습을 보였지만[15] 최종결전때는 토키오, 카즈, 위너 다음으로 바람 타는 법을 터득했다. 일본판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한국판의 성우는 이규화
- 톤프
성우는 무라하시 히로아키(村橋広章)
- 이그 - 한국명 일구
성우는 마츠모토 요시로
- 아노 - 한국명 이구
성우는 나미키 노리코
- 돈 - 한국명 삼구
성우는 모리 노리히사
- 아라시 - 한국명 아라신
성우는 타카기 사나에
- 토리케
성우는 사키타 유미코
- 도란
성우는 사쿠라이 토시하루
소년 위너스팀의 감독. 노인 선수들이 있는 할아버지 축구팀의 주장이며 소년 위너스팀의 실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시합을 벌였다. 이후 소년 위너스팀 감독을 맡아달라는 레오의 부탁을 받아 위너스팀 감독을 맡는다. 처음에는 그냥 노인네에 불과했지만 축구 경력과 실력이 뛰어난 편이라 죽기 전에 소년 위너스팀의 감독을 맡으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 쿠테라
일레븐 위너스팀 레귤러로 모습은 익룡. 날 수 있고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어서 카즈의 그림자슛을 제대로 막아낸 최초의 인물. 괴수 집단으로 묘사된 것 치고는 일레븐 위너스 멤버들은 레온을 빼면 죄다 공기인데 그 중 몇 안되는 많은 묘사가 등장하는 캐릭터다. 일레븐 위너스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황금의 용사에 뽑혔다.
- 윈
위너의 아버지이자 일레븐 왕국의 국왕. 아몬, 레오와 친구이자 일레븐 위너스팀 동료이며[16] 유일하게 황금용의 소환을 받고 잔류되어있었다가 가면을 쓰고 일레븐팀 앞에 나타나서 시합대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처음부터 위너가 일레븐왕국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녀를 주시했고[17][18] 처음에 위너는 그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채[19][20] 부녀간에 시합을 벌였는데 나중에서야 윈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 지나 왕비
위너의 어머니이자 일레븐 왕국의 왕비. 용의 여사제. 자신을 보좌하는 류지, 페미와 함께 3명의 여성이 포함된 일레븐 위너스팀 소속이며 남편인 윈이 황금용에 의해 소환되어 끌려가자 어렵게 위너를 출산하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위너가 축구를 못하게 지시한 것도 바로 그녀였는데 딸인 위너가 남편의 전처를 밟지않게 하기위해서 축구를 할 수 없도록 할아범과 할멈에게 당부했던 것이었다. 최종화에서 황금 드래곤과의 결전이 끝나고 영혼으로 환생하여 중상으로 사망한 토키오를 소생시켜주고 아버지 아몬도 사람의 모습으로 되돌려준다.
- 할아범 & 할멈
위너를 보좌하는 시종시녀들로 부모를 잃은 위너를 대신 키워줬다. 왕비의 유훈을 받아 위너가 축구를 할 수 없도록 단단히 일러두고 있다.
- 아나운서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일레븐 왕국에서 벌어지는 드래곤리그 경기 때 경기진행을 위해 투입되었다.
- ↑ 번쩍거리는 이펙트와 함께 황금룡이 한층 박력넘치게 달려든다(...)박력이 있는 슛인 만큼 이슛을 쏘면 엄청난 체력을 소비하게 되며 그만한 체력과 마음가짐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쓸 수 없다.
- ↑ 황금의 용사로 뽑혀서 용의 분신들과 경기를 할 때 보면 골키퍼를 맡고 있는 용과 이 슛이 씨름을 한다! 이쯤되면 이미 축구가 아니라 스탠드 파워전개라고 해야 할 듯(...)
- ↑ 슛돌이의 줄리앙이 구사하는 그림자슛과 비슷하다. 분신의 숫자는 아득히 많지만...
- ↑ 정확하게는 위너가 가장 먼저. 그걸 보고 다음 화에서 토시오, 카즈가 바람을 탄다.
- ↑ 토키오와 함께 경기를 뛰고 있고 실력도 팀 내 에이스 급인데다 미모도 작중 톱인 반면 팜의 경우는 잘 해봐야 팀 매니저(...)
- ↑ 서혜정 성우의 소년.소녀 연기를 다 들을 수 있는 무척 드문 작품. 무척 싱크로가 좋다!
- ↑ 서혜정은 축구왕 슛돌이에서도 콜롬버스 팀의 홍일점 안나 역으로도 활약했었다.
- ↑ 상당한 핸디캡 경기로 경기를 지고 있으면 왕국마다 하나씩 있는 죽음의 용이 활동해서 마을을 공격한다. 만회골을 넣으면 그 용은 사멸. 하필 마리아나 왕국은 가장 먼저 활동했고 경기 후반에야 겨우 동점을 만든 덕분에 마리아나 왕국에 있던 용은 왕국들 다 멸망시키고 시간이 남아서 다른 왕국을 멸망시키려고 갔을 정도.
- ↑ 처음에는 바람을 탈 줄 알아야만 운신이 가능하다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여건과 용들과의 힘차이에 밀려 일방적으로 고전하고 있었다.
- ↑ 공교롭게도 훗날 이누야샤에서 히구라시 카고메(유가영) 역할을 통해서 이 작품애서 위너 역할을 했던 서혜정의 키쿄우(금강)와 라이벌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된다.
- ↑ 덤으로 토키오도 이 기술을 익히게 된다.
- ↑ 토키오가 익히는 타이밍이 블랙이 쓰러지는 그 타이밍으로 이 기술을 이용해서 만회골을 넣는다.
- ↑ 이 선발전에서 타이란, 카루라, 윌, 토키오 등 무려 4명의 황금용사팀 선수가 나왔다.
- ↑ 날개짓을 해서 공을 방향을 티 안나게 바꿔 상대팀의 허를 찔렀다.
- ↑ 이때 마지막까지 남은 3인은 카루라, 카즈, 토키오. 이후 카루라, 카즈가 쓰러지고 일대일 상황에서 얼음기둥이 된 카즈의 분전으로 토키오가 간신히 승리한다.
- ↑ 위너스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보면 국왕의 신분으로 몸소 드래곤 리그에 출전한 것으로 추정한다.
- ↑ 토키오가 위너 공주님을 돌려달라는 말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아마도 생김새부터가 아내인 지나 왕비와 닮아있다는 것도 그렇고 위너가 이미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것오로 보인다. 윈이 위너를 보게 된 것도 사실상 이 때부터가 첫 만남이라 할 수 있는데 위너가 세상에 태어났을 적에 윈은 황금용에 의해 잡혀있는 상태로 위너가 태어난 것을 보지 못하였다.
- ↑ 그 이전에 윈이 일레븐팀이 타고있는 전설의 새 앞에 나타나서 유독 위너만 홀로 데려갔던 적이 있었다.
- ↑ 사실 아몬과 레오는 목소리를 통해서 이미 그 사나이의 정체가 윈이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유이하게 이 둘만이 그 사나이의 정체가 윈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편.
- ↑ 위너도 윈과 만나기 직전에 아몬이 예전에 이런 일 없었는데라는 말을 우연히 듣게되자 예전이라고?하며 놀라게 되는데 아몬과 레오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아는 것 같다는 짐작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