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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7월 28일에 발표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넘버링 최신작. 부제는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발매는 드래곤 퀘스트 30주년이 되는 201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응 기종은 PS4와 닌텐도 3DS. 그리고 코드네임 NX버전도 개발 검토중이라고 한다. 드퀘 본가 시리즈 최초의 멀티 동발 타이틀이다.[1]
발매 전에는 대응기종을 두고 PS4파와 3DS파간의 논쟁이 치열했다. 특히 발표회 전날에는 로고가 유출되어 그 로고를 보면서, 일본이나 한국이나 각 기종의 장점이나 단점을 방패와 칼로 내세우며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다. PS4파 측에서는 이전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발표 당시에 11이 거치용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언급한 프로듀서의 말이나, 유출된 로고의 해상도[2] 등을 거론했고, 3DS파 측은 기존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가장 판매량이 우수했던 기종으로 발매되어 왔다는 점, 현역 기종 중에서 판매량이나 보급 대수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이 3DS라는 것을 주장했다.
스퀘어 에닉스도 이것을 알았는지, 처음 드래곤 퀘스트 11의 로고를 보일 때는 구태여 기종을 표시하지 않았다. 물론 PS4와 3DS의 동시 발매란 게 발표된 직후에는 모두가 멘붕, PS4 버전이 3DS에 맞춰주느라 엉망이게 생겼다니, 그래픽도 안 좋은 3DS 버전을 누가햐냐니 등 역시나 말이 많았지만, 그것은 각자 기종의 장점을 잘 살린, 알파 버전의 실기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자 순식간에 위 아 더 월드가 펼쳐졌다. 사실 니노쿠니처럼 같은 스토리 베이스의 서로 다른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PS4 버전은 Orca 스튜디오와, 3DS 버전은 Toy logic과의 협업으로 제작되며, 핵심 인력들이 양 쪽 모두에 투입되어 개발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체로 PS4 버전은 앞으로의 드퀘가 보일 모습, 3DS 버전은 지나가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추억을 그리우는 올드팬들을 위한 모습이라는 평이다. 즉, 11은 드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프로젝트인 것이다.
제작발표회 때 지나가는 말로 NX가 언급되어서 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2 스토리
드퀘 1의 끝판왕 용왕의 과거 이야기라는 설이 있음.
3 게임 시스템
4 기종별 차이
4.1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되었으며 현세대 게임기 중 최고 성능인 PS4의 스펙을 아낌없이 활용하여 역대 시리즈중 가장 훌륭한 그래픽을 보여주긴하나 평범한 그래픽이라는 평도 있다. 다만 아직 완성판이 아니니 천천히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할 것이다.
4.2 닌텐도 3DS 버전
휴대용의 한계로 그래픽은 부족한 편이나 아래 화면에는 80년대 과거 작품을 연상케 하는 도트 화면이 제공된다. 그리고 일본의 아재 유저들이 흥분했다또한 게임 진행을 어떤 버튼으로 하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진다.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하면 윗화면의 3D 캐릭터가 움직이고, 심벌 어카운트 방식이 되며, 전투시에는 3D의 3인칭 전투가 펼쳐진다. 반면 십자키를 사용하면 아래에 있는 도트 캐릭터가 움직이고, 랜덤 인카운트 방식이 되며, 2D 스포트라이트를 사용한 1인칭 전투가 펼쳐진다. 또한, 이벤트시에도 위화면과 아래 화면이 연동되며, 마찬가지로 아날로그와 십자키 사용 여부에 따라 자막도 윗 화면 혹은 아랫 화면에 표시된다.
다만 패미통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두화면에 서로 각각 다른 그래픽의 화면이 표시되며 연동되어 움직이는건 초반부 한정이라는 모양. 초반부 이후에는 3D와 도트 그래픽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하게 된다.
5 등장인물
-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평이 안 좋은 편. 이전까지의 주인공들과 비교했을때 너무 밋밋한 디자인이라는 평이다.[3] 한편으로는 인조인간 17호나 미래의 트랭크스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