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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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직업 / 주문·특기 / 몬스터 / 아이템 / 지명 / 능력치 / 이동수단
넘버링IIIIIIIVVVI
VIIVIIIIXX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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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프로모션 영상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드래곤 퀘스트 10 온라인 ~눈뜨는 다섯 종족~', 버전 2의 서브타이틀은 '잠자는 용자와 인도하는 맹우' WiiWii U, PC를 지원하는 드래곤 퀘스트의 최신작으로, 2012년 발매되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PS4에서, 2017년 이후부터는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현재 버전 lll까지 나와있으며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플레이할 수가 없어 정보가 희박한 편이므로 추가바람.

2 상세

2.1 발표 이후 파급

  • 예상외의 발표?
드래곤 퀘스트9이 나오지도 않은 시점에서 호리이 유지의 공석 상의 말 실수로 제작 중에 있음이 온 천하에 밝혀지고 말았다(단 발언한 장소가 닌텐도 측이었다는 점에서 실수로 위장한 의도적 발언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드퀘가 2작품이 동시에 제작되는 것은 초유의 사태인데, 9의 개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서 스케쥴이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 Wii로 출시 되다
기종 선정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드퀘는 가장 팔린 하드로 내는 것이 정석처럼 받아들여 졌지만, 그렇게 따지면 10도 NDS로 나와야 한다. 하지만 Wii로 발표된 것에 상당히 놀라는 사람들이 많은 듯.

게임 자체가 공개된 것도 아니지만 기종이 발표된 것 만으로도 파급력이 굉장한 뉴스였다. 일본의 플빠들이 '아 망했어요'를 연호했으며, Wii로 게임을 내는 다른 게임 제작사 조차 홍보문에서 "Wii로 드퀘 10도 나오니까 이참에 Wii를 구입하시고 저희 회사 게임을 사주세요" 라고 연이어 홍보했을 정도. Wii의 일본 내 판매량도 갑자기 늘어났다. 드퀘의 일본 내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뉴스였다. [1]

  • 구세대 콘솔 크리?
그런데 Wii가 2009년 내내 꽤나 부진한 경향을 보이다가 급기야 2009년 말에 2010년 Wii 후속기종 발매설 얘기가 나오면서 기종이 어떻게 될지 의문인 상황이 되었다. 스퀘어에닉스도 첫 발표 이후론 더 이상의 기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게 되었다.

결국 출시 이후, 최신 닌텐도 기종인 Wii U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소소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럭저럭 넘어가는 사람도 많은 편.

2.2 MMO 발표

  • 충격과 공포의 온라인 게임화(...)
그러던 중에 2011년 9월 5일 신작 발표회에서 정보가 공개됐다. 외주제작이 아니라 최초로 스퀘어에닉스 본사가 제작하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호리이 유지는 메인 프로듀서가 아닌 제네럴 디렉터로 참가. 프로듀서는 스퀘어에닉스 제10개발사업부[2]의 사이토 요스케가 담당한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선 소프트웨어와 같이 동봉된 USB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Wii에 HDD가 없기 때문인 듯. Wii U는 아직 스펙 자체가 불명확하므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장르는 MMORPG로 알려져 있지만, 일단 공식상으로는 'RPG(네트워크 대응)'라는 모양이다. 싱글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소리. 다만 제대로 놀려면 월정액을 내고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 배경
아스톨티아라는 대륙을 배경으로 엘프, 오우거, 드워프, 푸쿠리포, 웨디의 다섯 종족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제 6의 종족인 인간은 그들이 살던 원래 대지인 랜더시아(중앙 대륙, 청의 대지)를 대마왕에게 빼앗기고 덤으로 원래 모습마저 잃어버린 종족이다. 즉 저 다섯 종족의 시조가 되는 셈.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형제 단위로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초반에는 인간 모습으로 살아가다가 이후 이벤트를 거쳐 5종족 중 하나가 되는 형태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또한 인간 종족 설명에도 인간 소개에서 '원래 당신의 모습'이라거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가 자신의 원래 모습(인간)을 되찾는 것이니... 1계정당 3명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전투는 9과 비슷한 심볼 인카운트에 세미 리얼타임 방식.

  • 2013년 12월부터 버전 2가 진행중이다. iOS로의 이식도 예정되어 있어서 당분간 11의 제작소식조차 들을 수 없게 되었다.

2.3 MMO로 확인된 이후 반응

  • 전체적인 반응
일단 다들 예상했었다는 반응. 호리이 유지는 거의 10년 전부터 온라인 게임을 해온 사람인데다 온라인 게임 만들고 싶다고 공석에서 하도 말해댔던지라 다들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라고 받아들이고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보 공개 후 전반적으로 기대보다는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가 큰 편. 발표회 직후 스퀘어 에닉스의 주가는 폭락했다.FF14의 악몽.
  • 게이머들의 평가
드퀘라는 작품이 지금까지 걸어온 걸 생각하면 MMO와의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 지금까지 드퀘는 호리이 유지라는 사람이 만든 하나의 이야기. 즉 한 권의 책이나 영화 같은 느낌으로 어필해왔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유저들도 혼자 플레이하는 드퀘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런 시리즈를 MMO로 해버리면 그런 느낌을 살리기 힘들어지니 우려가 큰 것.
물론 드퀘 온라인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었다. 그러나 그들도 PC나 PS3도 아니고 온라인 기능이 빈약하고, 현재 하드웨어로서의 수명이 다해가는 Wii로 나오는 것에 불만을 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FF14라는 희대의 실수가 있었던 직후에, 기존의 드퀘 하청 제작사가 아니라 문제를 일으킨 스퀘어에닉스 본사에서 제작을 한다고 하니 제품에 대한 신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 일부 작가들의 평가
제로의 사역마의 작가인 故 야마구치 노보루는 생전에 트위터를 통해 '에에에, 드라퀘10 MMO야? MMO 같은건 하기 싫어~'라는 글을 남겼고, 파타퐁 시리즈의 개발자인 이이 아츠시는 '이건 아냐~'라는 짤막한 평을 남겼다(…).

3 등장 종족

3.1 인간

말 그대로 인간.

3.2 오우거

커다란 키에 머리와 양쪽 어깨에 뿔이 돋아나있고 붉은 피부에 뾰족한 귀, 꼬리가 달려있다. 흔히 알려진 포악한 괴물이 아닌 인간과 많이 비슷하게 생겼다.

오우거 여성은 거유근육녀 컨셉이라서 그런지 팬아트가 많은 편이다.

3.3 웨디

머맨을 모티브로 한 듯한 종족. 물고기의 지느러미같은 귀와 바닷빛의 피부를 지녔고 인간과 많이 닮았다.

3.4 드워프

판타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수염난 난쟁이들이 아닌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지닌 짙은 피부에 작은 키의 소인종족.

3.5 엘프

피부가 연보랏빛이고 뾰족한 귀, 요정의 날개가 달려있는 디드리트와 같은 스탠다드형 엘프와는 다른 말그대로 요정과 같이 생겼다.

3.6 푸크리포

장난기 가득한 얼굴에 작달만한 키, 광대 또는 마법사를 생각하게 하는 옷을 입고 다니는 종족.

4 발매 이후

4.1 평가

2012년 말 현재 회원수 30만명 가량. (패키지 판매수 40~50만장). 온라인 게임 불모지인 일본에서 그럭저럭 잘 나가는 편이다. 한국에서야 저런거 왜 하냐는 말이 나오지만, 아직 PC보다 콘솔 시장이 넓은 일본에서는 그럭저럭 잘 먹힌 모양. [3]

그래픽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는 반응이 많다. 드래곤퀘스트적인 요소에서 SD시대의 파판처럼 미려한 느낌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게임 자체는 파이널 판타지 14 같은 작품에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괜찮다고 한다. 당연하지 는 새로 나오기 전 까지의 이야기

문제점이라면, 아무래도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 등이 콘솔 기반으로 설계된 데다가, 2012년 게임치고는 전체적으로 후진 편이라서 유저들이 얼마나 유지될지 미지수라고 한다. 그래도 카드게임 같은 파생상품도 내는걸 보면 일단은 수요가 되는 모양.

사실 본격적인 리뷰가 나와보려면 파판14처럼 북미/유럽 발매가 되서 MMORPG 리뷰어들의 평가가 나와봐야겠지만, 현재까지도 일본 내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어서 이렇다 할 리뷰를 보기 힘들다.

4.1.1 사건

게임 내에서 가위바위보로 도박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고대적에 시스템이 덜 발달된 게임 따위가 있을 때 가끔 있었던 일(...).[4]

4.2 Wii U 버전

결국 Wii의 신버전인 위유가 출시되면서 드래곤퀘스트 X도 신 플랫폼으로 옮겨가야할 처지가 되었다. 위유 버전도 제공은 하고 있으며 평가는 그럭저럭 무난한 편. 그래픽도 조금 향상된다고 한다.

wii U 버전또한 wii판과 같은 서버를 사용해 wii플랫폼으로 이용하는 사용자와 wiiU플랫폼으로 이용하는 사용자가 함께 멀티플레이를 즐길수 있다.

wii U버전은 현재 베타 테스트중인데 해당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할경우 닌텐도 e숍을 이용불가능하게 되는 문제가 다발해서 닌텐도 측에서 해당문제를 수정하는 패치를 배포중이다. [5]

테스트의 진행에 따라 항목 수정바람.

4.3 더더욱 충격과 공포의 중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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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2일 PC판 발매라는 충격적인 중대발표를 했다.

더더욱 충격인것은 2014년 1월에 ios로 포팅되어 발매예정이다.

2014년 7월엔 3DS버젼을 발매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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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PS4 버전을 발표(발매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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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드래곤 퀘스트 9의 다음 시대를 그린 신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6]

온라인 게임이지만 우선은 위에 설명한 캐릭터 생성으로 주인공은 만들수 있다. 오프라인 모드가 있지만 최종보스도 온라인 모드 버전별의 최종보스보다 미약해보이고 스토리의 중심은 온라인 모드인 것 같다. 정확한 정보가 있으면 추가바람.
  1. 실제로 과거 슈퍼 패미콤으로 나온 드래곤 퀘스트5도 패미콤으로 제작중이던걸, 닌텐도의 부탁(?)으로 슈퍼 패미콤으로 제작되었고, 슈퍼 패미콤 판매를 엄청나게 향상시켰다.
  2. 스타오션이나 발키리 프로파일 등의 tri-Ace 작품에 참여했다. 기존 드퀘 시리즈를 담당하던 곳은 원래 에닉스의 드퀘 개발팀이던 제9개발사업부.
  3. 사실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랑 비교해도 중박을 넘는 숫자.
  4. 근데 이는 지금도 유효한 게 소셜로 주사위, 가위바위보가 도입되어 있는 국산게임은 거의 100%로 마을 어딘가에서 이 시스템으로 유저끼리 도박을 하고 있다.(...)
  5. 데이터의 이전은 다른 wii 플랫폼의 wii u 이전마냥 sd카드를 이용한것으로 추정중.
  6.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