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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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ム島/Drum Island

원피스에 등장하는 국가. 위대한 항로의 전반부에 있는 겨울섬.

중앙에는 드럼록키라 불리는 정상 부분이 평평한 형태의 산들이 있으며 흉폭한 육식성 토끼라판[1], 등산,[2]하마 등의 토착생물들이 산다.

옛날에는 드럼 왕국이라는 이름의 나라로 의료대국으로 이름을 날렸으나[3] 와포루가 집권하면서 희대의 막장국가로 돌변, 의사를 외국으로 쫒아내고 왕실 소속의 의사들만을 남겨둔 채 국민을 복종시키는 정치를 하게 된다. 그 덕분에 의료환경은 최악, 대량의 돈을 왕실에 바치고 진료받던지, 죽던지, 불법진료를 받던지 해야한다. 불법진료를 받다가 걸리자 의사를 바다에 내버리는 모습도 나왔다.

드럼섬같이 산이 많은 겨울섬에서 의사 수를 20명으로 제한한다는 건 여러모로 자살 행위에 가까운 판단인데, 이는 국민들의 대부분이 설산을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들이 웬 개초딩 폭군 휘하의 20명 밖에 안 된다는 건 나라 전체의 경제 활동 자체를 축소시키는 짓이나 다름 없는 것.[4]

그런 최악의 환경이지만, 의료대국으로서 이름높았던 기술은 어디 안가서 20명의 왕실의사, 이시 20[5]의 실력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 그러던 중 검은 수염에 의해 침공당한 뒤, 와포루가 튀면서 나아지는 듯 했으나 다시 컴백홈(…). 하지만 와포루는 루피에 의해 리타이어하고 Dr. 히루루크의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벚꽃[6]을 보고서 국민들의 마음은 치료된다. 그리고 거대한 벛꽃나무는 후에 히루루크의 벛꽃이라 불리게 된다고 한다.

이후에는 도르돈이 왕이 된 벚꽃 왕국(사쿠라 왕국)이 들어서게 된다. 특이하게도 국기가 히루루크의 해적기이다. 그리고 2년 후에 20명의 왕실 의사인 이시 20가 숫자가 늘어난건지, 아니면 떠났던 의사들이 다시 돌아온 건지 이시 100이 되었다. 의료 대장은 Dr. 쿠레하. 또한 병사들의 투구가 쵸파의 모양을 딴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2년 뒤에는 와포루가 세계정부의 허락을 받고 악의 블랙 드럼 왕국을 건국하나 당연히 도르돈의 벚꽃 왕국과는 무관한 나라다.

여담으로 원피스의 에피소드 중 감동적이기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작. 워낙에 스토리가 잘 짜여있고 임팩트 있는 장면이 많다보니 호평이 자자하다. 후에 2시간짜리 극장판 애니메이션 '겨울에 피는 기적의 벚꽃'으로 리메이크가 될 정도….[7]그 외에도 포트거스 D. 에이스, D, 마샬 D. 티치의 첫 언급 등 의외로 품고 있는 떡밥도 많은 편이다.

  1. 토끼주제에 덩치가 곰만하다. 드럼성으로 향하는 루피와 상디를 공격하던 도중 눈사태를 일으켜 매몰되는데, 그대로 파묻힌 우두머리를 루피가 구해주자 이후 루피가 와포루에게 공격당할 때 난입해서 도와준다.
  2. 만났을 때는 등산 매너인 인사를 잊지 말도록! 안하면 그 사람은 몇 시간이고 정좌 자세를 해야 한다.
  3. 극중에서 와포루가 도르돈에 의해 갈기갈기 찣긴 적이 있는데 그걸 이시 20이 순식간에 소생시켰다. 근데 소생해서 죽을 뻔했다고 한 숨을 쉬는 와포루에게 이시 20의 일원이 하는 발언이 대박. 아직 머리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뭐 어찌됐건 사기스런 의료 기술임은 여지가 없다.
  4. 작중 와포루의 부하 체스가 도르돈과의 대화에서 나라에게 중요한 건 마음이 아니라 시스템이라고 했는데, 의사 사냥은 시스템적 시점에서 봐도 병크 중의 병크. 결국 왕이나 간부나 싸잡아서 개초딩이었다는 소리.
  5. 국내 애니판에서는 '와포루 의사단'으로 변경.
  6. 드럼록키산이 벚나무의 기둥이자 줄기가 된다.
  7. 극장판에서는 로빈, 프랑키도 출현했다. 즉 쵸파가 프랑키 다음으로 동료로 들어온다는 평행세계. 여기서 우솝의 뺨을 때리는 대상도 비비에서 로빈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