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덴(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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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명Ra-den
종족티탄 관리인
성별남성
직업티탄 관리인
진영모구
직위티탄 관리인 대수호자
상태활동 정지(처치 가능)
지역천둥의 왕좌,모구샨 금고, 울둠
성우
지금의 모구샨 금고인 어두운 방에 들어서면서부터 레이 션의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곳에서 레이 션은 나락샤의 동력장치라는 신비한 기계를 지키고 있던 고대의 티탄 수호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두 명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금고에서 나온 레이 션은 제국을 일으킬 정도의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다만 티탄 수호자의 운명과 그의 거처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난 수 천 년을 기다렸다, 고통받는 자들의 비명만이 적막을 깨뜨리는, 깰 수 없는 악몽 속에서...

눈에 순진한 희망이 어려있구나... 이젠 너희가 내 구원자라고? 가슴 속에 건방진 동정따위는 버리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너희도 곧 내 고통을 알게될지니.
이 뒤틀린 세상은 구제할 수 없다... 착각에 빠진 영웅들이 손을 쓰기엔 너무 늦었지.. 타락의 해법은 파괴 뿐이니, 여기서 시작되리라. 바로, 지금.

Ra-den.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티탄 관리인 대수호자이다.
게임 내에서는 천둥의 왕좌히든 보스로 등장했다.

티탄 마법석에 따르면 라-덴은 모구어로 "라 주인님"이란 뜻으로 즉 모구의 주인. 모구와 함께 판다리아로 파견되었다. 레이 션을 하드[1]로 처치하면 프리모디우스방 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원이 열리며 아래에 숨겨진 방이 드러나는데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슷한 포지션의 누구나 누구처럼 첫 시도에서 아무도 죽지 않을 경우 위업 "보고 있나?"를 준다. 그리고 30회의 트라이 제한을 가지고 있다.

5.2패치 테스트 서버와 정식패치 초기까지 게임 내의 던전 도감이나 팬사이트에서조차 사용기술이 비밀에 싸여 있었다. 개발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래전에 잊힌 티탄의 수호자라는 배경 스토리에 맞게 일부러 사용기술 등을 미공개 처리했다고 한다.

2 행적

원래 이름은 라로 티탄 관리인들 중 특별한 지위를 가진 대수호자였다. 다른 티탄 관리인들 처럼 티탄이 아제로스의 생명체를 창조할 때 고대 신들의 검은 제국과의 전쟁에 앞장선 강력한 대수호자였고, 이후 티탄의 질서가 정립되자 용의 위상에게 아만툴의 권능을 부여했다.
그리고 라는 현재 톨비르와 모구가 되는 생명체들을 데리고 크툰의 감옥인 안퀴라즈 사원을 건설했고, 울둠에 시초의 용광로를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담당했다. 이후 그는 나락샤의 동력장치를 지키기 시작했다.

허나 살게라스로 인해 티탄 판테온이 전멸하면서, 티탄의 영혼이 아제로스의 수호자들에게 내려오면서 라는 티탄이 전멸했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충성스러운 그의 하수인들을 버려두고 지금의 쿤라이 봉우리, 옛 폭풍산 지하에 칩거한다. 그리고 그에게 빙의한 아만툴의 힘을 산속에 깊히 숨긴다. 대수호자 라가 나타나지 않자, 이후 울두아르의 수호자들은 모두 로켄요그사론에게 타락하고 패배하고 만다.

칩거하던 그는 고대 모구 레이 션을 만나게 되고, 레이 션에게 거의 모든 힘을 빼앗기고 만다. 레이 션은 이후 천둥왕으로 등극하고, 잔달라 부족의 트롤과 함께 울둠의 시초의 전당을 차지하려 한다.

허나 충성스러운 그의 하수인들은 라의 칩거에도 불구하고 시초의 전당 지하의 용광로를 울둠 지역에 한해 가동시키고, 레이 션과 잔달라 부족은 패배하고 만다.

레이 션이 죽은 후에도 그는 쿤라이 봉우리에서 계속 침묵하고 있었고, 부활한 레이 션과 함께 천둥의 왕좌에서 등장한다.

3 사용 기술

  • 수수께끼의 존재
라덴의 힘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아는 바가 없고 그 어떤 정보도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그에 관한 기억들이 모두 잊혀졌다고도 합니다. 혹은, 폭풍의 수호자를 전투에서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살아 돌아오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4 실제 사용 기술[2]

4.1 1단계

너희를 처리하고 나면... 이 세상이 정화되기 전엔 멈추지 않겠다. 이제 소멸해라!
  • 창조의 재료
창조와... 파괴의 손길.
시전자를 강화시키는 창조물을 만든다. 생령의 정수와 령의 정수가 1개씩 생겨 라덴에게 다가간다. 이때 라덴이 생령의 정수를 삼키면 생령의 강화를, 령의 정수를 삼키면 령의 강화를 사용한다.
  • 창조의 힘
라덴이 정수를 얻을 때마다 창조의 힘이 폭풍의 수호자와 그 피조물을 감싸 더욱 강력해진다. 생령의 정수나 령의 정수를 먹을 때마다 라덴과 그 피조물의 모든 공격력이 10%씩 증가하고 이는 무한 중첩된다. 이에 영향을 받는 것은 방출된 생령, 방출된 령, 넴드의 평타, 핏빛 공포의 평타, 핏빛 타액, 파지직거리는 추적자의 평타, 파지직, 소작의 섬광, 황폐화, 황폐화의 화살 이다. 불안정한 생령, 불안정한 령, 치명적 일격, 살의의 일격은 이 중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생령의 강화
아, 폭풍이 날 감싸는구나...
라덴이 생령의 정수를 삼켜 생령의 힘으로 강해진다. 이때 라덴은 1초당 10의 생령을 얻는다.
  • 방출된 생령
모든 적에게 60만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 불안정한 생령
대상을 폭풍 에너지로 충전시켜 12초마다 번개의 쇄도를 일으키게 한다. 번개는 불안정한 생령을 가장 멀리 있는 대상에게 전달한다. 번개는 날아가며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40만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민감한 생령 효과를 남긴다.
  • 민감한 생령
불안정한 생령에 또 노출된 플레이어는 크게 약화되어 목숨이 위험해진다. 민감한 생령 디버프의 대상자가 번개줄기에 닿으면 즉사한다. 민감한 생령은 빨간 페이즈가 되기 전까지 무한히 지속된다.
  • 치명적 일격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정교한 일격으로 대상의 육신을 분열시킨다.이 공격을 방어하지 못한다면 죽게 되고 이 공격은 모든 무적 효과를 무시한다. 근접 사용 기술인 방막, 정방, 건들건들, 피보, 야방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100 생령 필요)
  • 파지직거리는 추적자 소환
생령의 피조물을 소환한다. (1초 캐스팅)
  • 파지직
파지직거리는 추적자가 30미터 근처의 적에게 40만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 소작의 섬광
파지직거리는 추적자가 죽을 때, 소작의 섬광이 발생하여 8미터 반경 내의 적에게 25만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주위의 부글거리는 령을 없앤다.
  • 령의 강화
내 힘은 맛보기일 뿐이다.
라덴이 령의 정수를 삼켜 령의 힘으로 강해진다. 이때 라덴은 초당 3의 령을 얻는다.
  • 방출된 령
순수한 령 에너지가 분출하며 주위 적들을 감싸 최대 생명력을 100%만큼 증가시키고, 1초마다 7만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이 효과는 취소될 때까지 계속된다.
  • 불안정한 령
감염된 플레이어로부터 타락한 생명력이 방출되어 8미터 안의 모든 아군에게 100만의 암흑 피해를 나누어 입히고, 추가로 10초동안 1초마다 25만의 암흑 피해를 나누어 입힌다. 이 피해를 받은 플레이어는 민감한 령 효과를 얻는다. 만약 근처에 아군이 없다면 대재앙적인 폭발이 일어난다.
  • 민감한 령
불안정한 령에 또 노출된 플레이어는 크게 약화되어 목숨이 위험해진다. 민감한 령 디버프를 달고 있는 상태로 불안정한 령의 폭발에 스치기라도 하면 즉사한다. 민감한 령은 파란 페이즈가 되기 전까지 무한히 지속된다.
  • 대재앙적인 폭발
만약 불안정한 령의 피해를 아무도 맞아주지 않으면, 대재앙적인 폭발이 일어나 모든 플레이어에게 1000만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 살의의 일격
라덴이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정교한 일격으로 대상이 가진 생명력이 대상을 공격케 하여 10초간 2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힌다. 이 피해는 무적효과로 무효화 시킬수 없다. 이 때 입히는 피해는 공격 당시의 대상의 생명력과 같습니다. (100 령 필요)
  • 핏빛 공포 소환
령의 피조물을 소환한다.
  • 핏빛 타액
핏빛 공포는 근접 공격범위 안에 아무런 적도 없으면 200미터 반경에 초당 8만의 암흑 피해를 입히는 핏빛 타액을 시전한다.
  • 부글거리는 령
핏빛 공포가 죽을 때, 부글거리는 령이 생긴다. 부글거리는 령을 밟은 플레이어는 초당 85000의 암흑 피해를 입는다. 만약 핏빛 공포 소환이 일어날 때 부글거리는 령이 남아있다면 그 자리에서 추가로 또 하나의 핏빛 공포가 재생된다. 부글거리는 령은 소작의 섬광으로 지울 수 있다.

4.2 2단계

아직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나? 하하하. 어리석군!
  • 황폐화
2초마다 주위의 모든 적에게 10만의 역병 피해[3]를 입힌다.
  • 황폐화의 화살
주위에 방어 전담 플레이어가 없다면, 라덴은 황폐화의 화살을 무작위로 난사한다. 황폐화의 화살은 적 대상에게 100만의 역병 피해를 입힌다. 이 피해는 대부분의 피해 감소 효과를 무시한다.
  • 타락한 령
라덴은 자신에게 점점 다가가는 타락한 령의 구슬을 소환한다. 타락한 령이 폭발하면 근처의 모든 적에게 200만의 암흑 피해를 나눠 입힌다. 이 피해를 흡수하지 못하거나 타락한 령이 넴드에게 닿으면 라덴은 강화되어 현재 생명력과 최대 생명력이 10% 증가한다. 이 효과는 무한 중첩된다.
  • 타락한 생령
라덴은 자신에게 점점 다가가는 타락한 생령의 구슬을 소환한다. 타락한 생령이 폭발하면 근처의 모든 적에게 200만의 자연 피해를 나눠 입힌다. 이 피해를 흡수하지 못하거나 타락한 생령이 라덴에게 닿으면 넴드가 강화되어 모든 공격력이 10%씩 증가한다. 이 효과는 무한 중첩된다.

5 공략

라덴은 10인 기준 4억, 25인 기준 14억의 피통을 가지고 있으며 광폭 시간이 6분으로 매우 짧다. 그리고 초기에 던전 도감도 없이 30번의 트라이 기회를 가지고 있어 매우 어려운 보스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거 없는 보스이다.(...) 블리자드의 초기 의도는 1단계때 생령 - 령 - 생령 - 령 을 반복 시켜 넴드를 잡게 하려는 것이었지만, 정수를 먹으면서 페이즈가 변한다는 것을 응용하면 쉬운 생령 단계(파란색)만으로 1단계를 넘어갈수 있기 때문이다.

생령의 정수와 령의 정수는 30초마다 나오는데 시작하자마자 령의 정수를 죽여 라덴이 생령의 정수를 먹게 한다. 그러면 파지직거리는 추적자가 등장하는데 이를 스턴을 연계하면서 극딜로 죽인다. 이후 불안정한 생령을 시전하는데 이를 쉽게 전이 시키기 위해 사전에 본진과 먼 거리에 관문을 열러둔다. 이후 대상자와 디법을 받을 사람을 계속 릴레이 시키면 된다.

이러다 보면 결국 모든 공대원이 민감한 생령 디법을 가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불안정한 생령을 또 받게 되면 공대원이 죽으니 다음 창조의 재료때 정수 딜을 하지말고 넴드를 령의 정수가 나오는 곳으로 붙여서 잠시 령의 정수 페이즈로 넘어가 모든 공대원의 디법을 초기화 시킨후 바로 생령의 정수를 먹여 생령의 단계만을 반복한다.

생령의 정수 단계에서 넴드는 기력이 100이되면 치명적 일격을 쓰는데 이는 전사(방막), 보기(정패), 양조(건들건들), 수호(야방), 혈죽(피보) 외에 모든 방어 효과를 무시하므로 넴드의 기력이 100이 되면 이 스킬로 치명적 일격을 방어하면 된다.

라덴이 40%가 되면 2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이때부터 라덴은 고정형보스가 되버리니 절대 탱커는 넴드한테서 멀어지면 안된다. 그리고 공대에 꾸준한 피해가 들어오는데 이 피해는 1단계를 빨리 넘기면 뎀지가 낮아진다. 이후 타락한 생령 과 타락한 령이 오는데 이중 타락한 생령만 잡고 타락한 령은 포기한다. 이후 25%가 되면 넴드만 극딜을 하면 된다.

전투는 라덴의 피통이 5%가 되면 끝난다.

자, 잠깐, 난, 난 적이 아니다. 너희는... 예전의 그보다도 강하구나.

어쩌면 너희가 옳은지도 모른다... 정말 희망이 있을지도.
하지만 필멸자여, 지금 모든 것을 삼키는 어둠의 균열이 너희 발밑에서 아귀를 벌리기 시작했다... 너희가 파멸의 순리를 거스를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도전할 권리는 얻어냈구나.. 이제 작별이다.

제압당하면 위의 대사를 읆고 번개구슬(생령 구슬의 그 모양)이 되어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판다리아의 지하에 봉인된 무언가가 조만간 깽판을 칠 거란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가로쉬 헬스크림에 의해 영원꽃 골짜기 지하에 봉인된 이샤라즈의 심장이 나오며 라덴의 말은 사실이 되었다.

지옥불 성채가 풀리고 이어 군단까지 나오면서 많은 클래스가 라덴 솔플에도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10인 라덴은 군단 영던을 돌 스펙이라면 모든 클래스마법사만 되면 전클이 되는거다가 솔플 가능하지만 두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공략 당시와 정반대로 생령이 아닌 령의 정수를 먹여야 하며, 령을 먹이고 살의가 오는 33초 안에 잡아야 한다는 것. 령이 초당 3씩 차는 데 비해 생령은 10씩 오르므로, 생령을 먹인다면 10초 뒤에 받는 치명적 일격으로 즉사하게 되며, 탱커 클래스가 탱기술을 사용해서 살았더라도 이쯤이면 이미 민감한 생령을 받은 상태이므로 몇 초 뒤 오는 불안정한 생령에 즉사하기 때문이다.

6 업적

  • 영웅 : 라덴: 천둥의 왕좌에서 라덴 처치 (영웅)
  • 보고 있나?: 천둥의 왕좌에서 공격대원 전원이 생존한 상태로 첫 번째 시도에서 라덴 처치

알갈론, 시네스트라 같이 이전 확팩의 히든 보스와는 달리 칭호를 주지 않는다. '보고 있나'의 경우 이전 히든 보스들과 같은 원트 위업.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론칭되면서 획득 불가 위업으로 넘어가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

7 기타

히든 보스 치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격대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손쉽게 잡아냈는데, Method나 파라곤 같은 세계 최정상급 공격대가 남긴 소감에 따르면 레이 션 하드에 비하면 보너스몹으로 느껴질 만큼 쉬웠으며 T15 던전의 보스중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약속된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레이 션 하드에 비해 라덴은 공략시 공격대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말 그대로 말뚝 박고 닥탱 닥딜 닥힐만 해준다면 잡는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특정 방법을 통해 원래 블리자드가 의도했던 공략이 아닌 다른 방식의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쉬워진 거라고 한다.사실 레이 션에게 심장을 뜯기고 진걸 반영한 거다.

사실 템렙만 높다면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다. 공략의 핵심은 일정시간 마다 나오는 구슬과 쫄이 밀리지 않고 빨리 처리할수 있는가와 디버프 인계의 원활함이다. 사실 구슬과 쫄처리는 템렙 600 전설망토가 대거 풀린 지금 상당히 쉬워진 편이다.

5.4가 나온 이후, 전설 망토를 만들려는 많은 유저들에 의해 마법석, 티탄 셔틀을 당했다. 라덴이 100%로 제국의 비밀과 티탄 마법석을 드랍하는 건 아니지만, 1마리라도 더 보스몹을 잡아서 획득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였다. 단 레이 션이 너무 강해 여기까지 오기가 힘들다.(...)

위의 모습을 보면 알지만, 토석인이나 티탄 관리인의 해부학적 구조가 작중에서 알려진 바 없는지라, 바윗덩어리 속에 붉은 색이 보이는 것은 조금 미묘하다. 티탄이 창조한 생명체는 주로 식물과 거인 등 '피'와는 거리가 먼 것들 뿐인지라.

정기 주술사 유물 무기 '라덴의 주먹' 설명에 의하면 판테온의 수장 '아만툴'에게 받은 라덴의 주먹으로 모구를 창조했다고 한다.

판테온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아챈 유일한 티탄 감시자이다. 절망에 빠진 그는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모구샨 금고에 은둔했다. 라의 명령이 사라지자 그의 피조물인 모구, 톨비르, 아누비사스는 자신들의 본래 역할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문명과 사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지금 관점에서 본다면 맨위의 라덴의 대사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임을 알 수 있다.

연대기에서 지속적으로 위상이 올라가는 관리인인데, 수호자라는, 다른 수호자들보다 한단계 위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만툴로부터 직접 무기를 하사받았고 헬리야와 함께 정령계를 만들었으며, 관리인들 중 No.1이었다. 게다가 개인의 무력도 무시무시해서, 아만툴에게서 하사받은 그 무기로 바람의 정령 알아키르의 머리를 부숴버리기도 했다. 천둥왕에게 당한 것은 티탄의 질서 당시 지니고 있던 힘을 거의 상실한 상태인 데다, 절망한 상태로 있다가 레이 션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무방비 상태에서 기습당했기 때문이다.
  1. 레이 션 하드의 팝업조건이 진로크~쌍둥이 왕비까지 모두 하드모드로 잡는 것. 즉, 올하드팟이 아니면 라덴을 만나볼 수 조차 없다.
  2. 실제 라덴의 사용 기술은 던전 도감에 없다. 유저들이 알아낸 것이다.
  3. 자연 속성과 암흑 속성을 합친 속성. 두 속성 중 더 효과적인 속성으로 적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