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자쿠 워리어

1 개요

라크스 클라인대역미아 캠벨의 라이브 콘서트에 사용된 자쿠 워리어의 바리에이션 기체. 이래뵈도 자프트 내부에서 ZGMF-1000 Live Concert Version ZAKU Warrior라고 따로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는 의장용의 정식 바리에이션이다. 사과해! 전 세계의 모든 의장대 여러분들께 사과해! 미아를 투입한 것이 길버트 듀랜달이니만큼 아예 아이돌 활동에 써먹을 기체를 따로 빼 버린 모양.

단순한 콘서트용 무대장치이며, 그 때문에 평소에는 전혀 무장을 장비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미아는 MS 조종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무대 효과를 위해 전속 파일럿 1인이 따로 배정되어 이리저리 안에서 조작을 해 준다. 다만 도색만 지랄맞게 하고 무장해제만 시켰을 뿐 원래의 성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언제든지 실전 투입이 가능하다는 설정이었으며, 결국 50화에 블레이즈 팩을 장비한 채로 실전에 나서는 장면진짜로 나왔다. 그 시점에서 미아는 이미 사망했고, 잉여기체로 내버려 두느니 끌고 나가는 게 더 이득이라 판단해서 아마도 배정되어 있던 파일럿을 그대로 전투에 배치시킨 모양이지만, 실제 전투에 끌고 나갈 당시에는 파일럿이 매우 빡쳤기분이 참 묘했을 듯. 도색 정돈 해 주란 말이다!

2 관련 게임에서의 취급

PS2용 게임인 연합 대 자프트 2, 통칭 연대자2에 플레이어 기체로 나오는데, 전체적인 성능은 그야말로 개그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자신의 각성 게이지를 파트너에게 줄 수 있어서 2인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이를 이용한 변태적인 플레이가 가능. 또한 특수기 중에 BGM을 강제적으로 시끄러운 밤에로 바꾸는 참으로 바람직한 쓸데없는 것도 존재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전용기 판정으로 G제네 시리즈 첫 데뷔. 자쿠 워리어에 미아 혹은 미아 전용 하로를 스카웃해서 태우면 되는데, 무장이 완벽하게 딴판으로 바뀐다. 핸드 그레네이드는 그대로 남지만 히트 호크는 친☆위☆대라는 이름으로 데미지 5000짜리 필살기급 무장이 돼버렸고, 위에 적힌 위문공연이 라크스 클라인 LIVE라는 이름의 맵병기로 탑재된다. 효능은 범위 내 아군의 MP(텐션)를 올려주는 것. 미아기와 하로기 2대 만들어서 듀엣 라이브 공연으로 아군 전체를 초일격으로 만들어 놓고 적진 한복판에 들이밀면 적들은 그저 죽었다 복창할 뿐. 게다가 텐션 상승량이 OP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격력 30% 상승 OP를 달아주면 상승량이 15에서 20으로 증가한다. 슈퍼로봇대전 D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넥키 바사라를 필두로 한 마크로스7 사운드 포스 군단의 흉악함을 앞서 체험한 대부분의 건덕후들은 또 한 번 노래의 소중함을 뼈에 사무치도록 깨닫게 되었다.[1]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는 맵병기의 성능이 하락[2]한 대신 성능적인 상향을 받아 일반적인 전투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는데, 유일한 장거리 무기였던 핸드 그레네이드의 사정거리가 1~3에서 2~4로 보정된 데다가 친☆위☆대의 사기스러운 5000데미지도 건재. 연출도 여러 모로 끝내준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전용기들을 따로 생산할 수 있게 되어서 이 기체를 여러 대 운용하는 막장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옹기종기 모여서 돌림노래로 불러대면 한 턴만에 전원 초강기 다만 신규 기체들과 버프 받은 기체들 거의 대부분이 사정거리 5 이상의 무장을 한 개 이상씩 가지고 있으므로 최대 사정거리가 4인 이 기체가 공격 면에서 활약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게 문제. 애초에 예능용 기체한테 뭘 더 바라겠느냐만은

3 관련 문서

  1. 사실 텐션을 올려 초강기/초일격이 되면 2배가 넘는 데미지가 뽑혀 나오는 게임 특성상 사운드 포스의 버프를 초월하는 효율을 자랑한다. 미아 캠벨, 무서운 아이!
  2. MP 상승치가 10으로 줄어들고 맵병기 범위도 1칸 줄었다. OP를 적용할 경우는 격차가 20대 13으로 7이다. 그리고 이 13이라는 수치는 그라함 스페셜로라로라 스킬 조합일 경우 한 번 공격할 때마다 수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