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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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켈트 신화

Lugh. 켈트 신화의 주신.

그는 아폴론과 비슷해보이고 아폴론과 마찬가지로 빛/태양을 나타내는 단어(lu, lo, le)가 포함되있긴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문명의 발명자인 메르쿠리우스와 동일시 되었다. 루는 아일랜드에서 부르던 이름이며, 갈리아에서는 루구스Lugus, 브리튼에서는 로이Lieu라고 불리웠다.

'은팔의' 누아다를 잇는 투아하 데 다나안의 수장이다. 키안의 아들이다.

마나난 맥 리르의 양아들로 그의 밑에서 성장, 후에 그에게서 프라가라흐를 받았다고 한다.

어릴 적에는 마나난에게서 둘 다우나Dul-Dauna(전지전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성인으로써는 루 라바다Lugh Lámhfhata(팔 긴 아이)가 풀네임. 하지만 사실 누아다 아케트라브(누아자 아케트라브)와 같은 경우라 진짜 풀네임이라고 할 순 없다.

이 이름이 지어지게 된 계기는 전승마다 다르지만 발로르가 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주로 전해지고 있다.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적마도사만능의 신으로 묘사되어 있다. 보통 칭호는 광명의 신. 실제로 처음 신들의 도시, 타비르로 찾아갔을 때 그는 목수, 대장장이, 전사, 약사 등의 일에 다 통달해있다고 했지만, 타비르에는 이미 목수, 대장장이, 전사, 약사등이 모두 있어서 입장을 거부당했다. 그러자 루는 이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그런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타비르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기술의 거장'이라는 의미인 일다나(Ioldanach)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루는 그 후 포보르의 지배에 맞서 싸우게 되었고, 누아다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루는 포보르의 세금징수원을 혼내주었고, 그 후에 포보르의 군주 발로르가 포보르의 군세를 이끌고 총공격했을때 발로르의 외눈을 창 혹은 돌팔매로 맞춰 죽였다.

투아하 데 다나안의 영웅이었고 왕까지 되었으나 후에 포보르로 간 브레스(누아다가 부상으로 물러난 후 즉위한, 폭군 브레스를 말한다)와 대조되는 신인데, 둘 다 포보르와 투아하 데 다나안의 혼혈이기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는 발로르의 딸이고, 아버지는 디안케트의 아들 키안이다.

약 40년간 통치한 후 다른 이에게 왕위를 물러주었는데, 왕위를 찬탈당하고 죽었다고 하는 일설도 있다. 이는 판타지 라이브러리의 내용으로, 찰스 스콰이어의 《켈트신화와 전설》에 따르면 제2차 모이투라 전투 당시 누아자가 양보하여 임시로 대신 다난의 왕을 맡았을 뿐이며 밀레시안 침략 이후 다그다가 새로운 왕이 되어 신들에게 쉬(영토)를 분배할 때 지나가는 듯이 이름이 언급되어 쉬를 받는다.
신들의 시대 이후에 나오는 쿠 쿨린의 아버지로서 그를 도와주는 등의 활약이 신화 속에 존재한다.

은하수는 '루의 사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1 장비 아이템

  • 마법의 창(브류나크) or 슬링
  • 마법의 개 파일리니스 - 어떤 사냥감도 놓치지 않고, 목욕한 물이 포도주로 변한다고 한다.
  • 마나난 맥 리르의 모든 보물을 받았다(대표적인 것이 프라가라흐).
  • 하얀 갈기의 말, 안바르
  • 어떠한 공격으로도 돌파가 불가능하다는 무적의 갑옷
  • 지상을 달릴 수 있는 배
  • 타흘룸

2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Lugh_the_White_Champion.png

챔피언 찍었다니 부럽다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인물로 켈트 신화가 모티브인 마비노기인 만큼 이 인물 역시 위의 루를 모티브로 한 인물.

'빛의 기사 루', '루 라바다'라고 불린다. 게임 스토리상 현재까지 둘만 있었던 진정한 빛의 기사 팔라딘 중 하나.(다른 하나는 바로 플레이어 자신) 에린에서 기사와 전사라면 대부분 존경하는 전설적인 영웅으로, 이멘 마하가 양성하는 팔라딘은 다름아닌 루와 같은 기사가 되는 걸 목표로 한 것이다. 던바튼탈틴에 그와 관련된 동상이 세워져 있다. 던바튼에선 유니콘 동상, 탈틴에선 유니콘을 타고 출격하는 루 라바다의 동상.

메인스트림 한정 NPC지만, 영웅이어서인지 현세의 NPC들과의 수첩대화 중에서도 많이 언급된다. 옛 마족과의 전쟁 당시 인간들을 이끌고 싸웠다고 한다. 게임내에 언급되지는 않지만, 원전과 일치한다면 제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키홀 전대의 마왕이자 포워르 최종보스였던 발로르를 살해한 건 루인듯.

게임상에 존재하는 어떤 책에 따르면, 제 2차 모이투라 전투 후 열세에 몰리자 피오드 숲으로 무리를 이끌고 도망쳤을 때가 있었다고 한다. 피오드 숲의 요정들은 그들을 숨겨주는 대신 소중한 어머니 나무를 베면 안 된다고 약속했으나 전쟁이 끝난 뒤에 인간은 어머니 나무를 베고 말았다. 루는 이에 실망해서 자신의 갑옷을 반환하고 사라졌다고 한다. 이 사건은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다.

G2와 G9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그야말로 새하얀 빛의 기사다. 위의 이미지를 보다시피 하얀 갑옷을 입은데다 날개도 하얗고, 유니콘을 타고 다녔다. 어떤 NPC는 아예 그를 '빛의 신'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기원인 광명의 신 루가 이거와 비슷한 모습이었으니 원전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한 플레이어는 날개가 검은색이라, 그가 섬기던 여신(바이브 카흐)는 네반이 아닐까 하던 추측이 있다. 하지만 마비노기의 루가 원전처럼 신족(투아하 데 다난)과 마신족(포워르)의 혼혈이라고 한다면 딱히 섬기는 신이 없이 스스로가 가진 신의 힘으로 백색 날개(키홀과 같은 포워르를 상징하는)를 가진 팔라딘이 되었을 경우도 있다.

참고로 에린에 있는 루의 전설에서 루의 무기 중 하나가 브류나크였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C3에서 브류나크가 칼리번의 진화체로 나오므로 그가 마신 발로르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것이 현재 알려져 있는 브류나크이며 그 당시 칼리번의 수호자가 루라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G11에서 모리안이 "쿠르클레의 심장과 결합하면서 살아있는 존재로 호흡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하므로 루의 무기 브류나크와 칼리번의 진화체 브류나크는 이름만 같은 다른 무기일 가능성이 더 높다. 또는 마비노기에서 그가 사용한 걸로 분명히 확인된 무기는 프라가라흐뿐이니, 전설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단정하기에는 그 브류나크일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확실하게 확인된 것이 프라가라흐 하나일뿐, 브류나크를 썻다는 전승이 꼭 거짓일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쿠르클레의 심장은 마나난 맥 리르와의 갈등을 겪은 네반이 칼리번에서 분리해서 나간 것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이미 브류나크에 대한 전승들이 존재함을 볼때, 칼리번이 과거 브류나크의 형태를 취한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맥베드 스토리에서 등장한 루가 반납했다는 팔라딘의 갑주는 언급도 없이 그냥 빛의 힘이 깃든 어쩌고 하는 갑옷을 입고 등장한걸 봐서 그냥 설정연계가 잘 안된듯 하다. 애초에 맥베드 스토리가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설정구멍과 개연성 파괴의 끝판왕이기도 하고......[1]

일본에선 신과 포워르의 하프라고 여겨지는 모양. 출처는 불명이지만, 켈트 신화가 신과 포워르의 혼혈이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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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현재의 그의 모습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몰라도, 그는 이제 다크 나이트 모르간트가 되어 있었다. 과거엔 적이었을 터인 키홀과 왜 한 패가 된 건진 모른다.[2]

트리아나가 갓난아기 였을 적에 사라지자 직접 군대를 이끌고 이멘 마하에 침입했다. 이게 이멘 마하의 참극. 그런데 G2에서 트리아나와의 관계는 일반적인 아버지와 딸과는 거리가 있었다. 친자인지 양자인지도 불명. 루 라바다로서도 모르간트로서도 둘 다 전신 갑옷을 입고 있느라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챕터1에서 과거의 루의 모습을 보면 홀리 나이트메뚜기인데 그의 동상이나 챕터3에서의 모습은 챔피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랭크를 올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크 나이트 모르간트로서의 모습은 카오스 나이트에 가깝다. 언트 불가능한 닼나스킬을 언트? 애초에 유저들이나 등급에 따라 정해진 모습이 나뉘어 있지 그냥 설정상 팔라딘의 갑주가 주인과 함께 성장하니만큼 계속 변했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팔라딘의 갑주는 루가 직접 반납하고 떠나가 버렸다.

모르간트로서도 G3 이후로는 거의 등장이 없었다. G9에서 엘라하 RP 도중과 과거 루의 부하였던 팔론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하고, G10 엔딩장면에서 엘라하로 추정되는 갓난아기를 그가 안고 있는 장면이 있지만 둘 다 과거의 일.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최종 보스
Generation 1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Generation 16: 맥베스(Macbeth)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The Drama: Iria Season 1)
브란루 라바다마하

Lugh.png

그런데 뜻밖에도 G16 맥베드에서 '빛의 기사' 루 라바다로 돌아온다. 2014년 아트웍 및 설정자료가 살짝 공개되었는데, 루 라바다의 금발 헤어 컨셉도 있었다.

셰익스피어벨라에게 속아서 에후르 마퀼 2세를 죽이자, 사명을 위해 죽음에서 돌아왔다며 갑툭튀해서 셰익스피어를 죽인다. 이후 퀘스트 중간에 말 걸면 발로 찬다. 개새.. 바사니오에게도 까이고 루 라바다에게도 까이는 밀레시안 그 후 벨라의 능력을 이용해 라흐 왕성의 왕권을 장악하여 왕위에 오른다.

트리아나를 잃을 뻔한 일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그녀를 보호하면서 모든 걸 부수고 싶어 하는 듯. 밀레시안과 에레원 공주를 암살할려는 시도를 한 것도 그이며, 그의 즉위 후 타라 내에서 벌어진 수상한 일도 그와 관련이 있었다. 결국 G16 후반에선 마스터 리치와 죽음의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그러나 그는 벨라에게 속은 걸 알게 되자, 반쯤 미쳐서는 벨라를 죽인다. 그리고 플레이어와의 싸움에서 진 후, 그는 트리아나를 찾으며 세상의 허망함을 느낀 채 사망한다. 그리고 그의 명성은 모두 사라졌고 그 자리는 플레이어가 차지했다. 어느 의미론 구세대와 신세대 영웅의 세대교체.

대체 무슨 목적으로 돌아왔는지, 무슨 목적으로 왕위를 차지했는지, 무슨 목적으로 마물군대를 모으기 시작했는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맥베스의 꼭두각시로써의 역할 외에는 스토리상 붕 떠있는 존재이다.

패턴은 전형적인 양손검 공격과 가스트 3종류 소환, 파이널 히트,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한다. 그리고 루 라바다가 디펜스로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닐 때는 인간이 양손검(엘프의 경우 낚시대나 브류나크)을 들고 전투 모드로 달릴 때 포즈와 동일하다정말 약 빨은건가?! 전투 패턴을 보자면 이 녀석보다 소환하는 가스트가 더 짜증날 지경. 그러나, 하드에서도 그렇지만 플레이어들과 같이 따라오는 오언 제독과 1:1을 뜨면 거의 진다. 어?

또 하나 특이한 점은 그런데 G16 클리어 이후 에레원과 대화를 하다 보면 에레원이 '진짜 루 라바다 본인이었을까...?' 하는 음모론을 제기한다. 프라가라흐(마비노기)도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C5 드라마에서 나온 거에 따르면 G16 당시 타르라크가 루 라바다의 소식을 전해듣고는, '적어도 그는 광기 따위에 휘둘릴 사람이 아니었다.'라면서 '이것 또한 신들의 장난일까?'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은근 섬뜩하게 설정오류 끼워맞춘다 어쨌든 G1~G3와 G16에선 모르간트하고 루 라바다의 대한 연관성이 일치하지 않아 동일인물이라고 하기엔 설정구멍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간트 항목을 참고.

오언 제독은 루를 '착하고 정의로워서 영웅이 된 게 아니라 포워르를 잘 죽여서 영웅이 된 것'이라고 깠다. 하지만 던바튼에서 아이라가 팔고 있는 책 중에서 루 라바다의 행적에 대해 기록된 책을 읽어보면 저 말은 뭔가 이상하다.[3] 또한 오언 제독은 루 라바다가 통치했던 때가 수 백년 전이라고 하는데, 과거 루 라바다의 휘하에 있던 팔론이 G9에서 현역인 걸 생각해 보면, 루가 활약했던 시기는 오래 잡아도 G9로부터 20년 정도 전으로 추정이 가능하기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설정오류로 추정했다.

그런데 C5 드라마:이리아 시즌 1 번외편에서 검은 용기사검은 가면이 왜 다른 투아하 데 다난보다 늙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오언 제독의 언급은 설정오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다. 일단 투아하 데 다난족은 티르 나 노이로 와 영생을 얻었다고 키홀이 말했다[4]. C1부터 죽거나 늙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걸 보면 완전한 영생은 아니지만, 투아하 데 다난족이 밀레시안들을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 것도 기준점이 되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 외에도 이들이 완전하진 않더라도 영생을 얻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투아하 데 다난, 즉 NPC들에게 있어서 몇년전의 일이란 몇년전의 일임과 동시에 수백년 전의 일로 인식되는 걸 수도 있다.물론 설정 그까이꺼 신경 안쓴다라고 하면 상관없다

현재 떠도는 가설 중에는 셰익스피어의 연극으로 빨려들어간 샤일록을 모리안이 프라가라흐를 쥐어주고 루 라바다라고 세뇌시켜서 이용해 먹었다는 게 있다. 샤일록하고 루 라바다의 일러스트를 보면 많이 비슷하기 때문. 다크나이트가 된 루에리가 프라가라흐를 손에 든 것으로 팔라딘이 된 플레이어를 완전히 압도했음과 그가 죽은 뒤 프라가라흐가 사라졌음을 생각하면 제법 신빙성이 높다. 그러나 G19 업데이트 이전에 한 운영진 인터뷰 도중, 기획 파트장이 '특정 캐릭터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대표적으로 루 라바다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이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은 없어졌다. 이 말은 G15에 등장한 루 라바다는 캐릭터성이 엄청나게 바뀐 모르간트가 맞다는 소리이기 때문.그러니까 제대로 해명해달라고 딸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만큼 피폐해진 상태에서 벨라가 접근해서 인생망쳐놨다면 말은 어느정도 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건 매한가지... 확실히 그는 모르간트로서 G3까지만 제대로 출현하고, G10에선 엘라하의 회상으로만 등장했다. 그런 그가 G16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제대로된 해명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영원한 맥거핀이 될것으로 보인다.

2인자로 머무르던있던 숙적이 가면을 벗고 세력의 1인자로서 딸뻘인 아이를 데리고 나타나서는 설정붕괴급 막장행보를 보인다... 어???

3 마비노기 영웅전의 루 라바다

파일:Q819N6s.png

루 라바다(마비노기 영웅전)
  1. 실제로 셰익스피어 스토리와 그에 따른 설정추가는 사실상 흑역사로 묻혀버렸다. 그나마 아예 없던것 취급당하지는 않은 모양. 애초에 G12의 키홀의 부활을 해명해야하는데 뜬금없이 등장하고 후엔 최초의 밀레시안이라는 뭔가 그럴듯한 설정을 보여주었으나, G16에서 완전히 무너져버린 셈.일해라 팀장
  2. 위의 피오드 숲의 요정들과 있었던 일로 인간에게 큰 회의감을 느낀게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사실 오언 제독 자체가 좀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말했을수도 있다.
  4. 언제 이들이 티르 나 노이로 건너왔는지 마비노기상에서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다. 일단 C1의 내용으로 보자면 2차 모이투라 전투 직후나 그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