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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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쉬폰 레모네이드을(를) 찾아오셨나요?
어떻게 아셨죠

1 레몬을 주재료로 하는 음료의 일종.

파일:Attachment/레모네이드/lemonade.jpg

알피의 레모네이드 팔기
쉬폰☆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가 맞는지 레몬에이드가 맞는지는 영원히 꺼지지 않을 떡밥[1]
한국판 한정으로 옷타 겐파치로가 언급한다.

레몬즙, 물, 설탕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도구도 간단하니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시는 음료다. 그냥 마시기도 하고 칵테일에 혼합하기도 한다. 1,500년 전 이집트 문헌에도 나오는 오래된 음료라고 한다.

제조법은 물에 설탕을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하면서 설탕을 완전히 녹인 후 설탕물을 식힌다. 여기에 레몬즙을 첨가하면 끝이다. 상당히 걸쭉해지므로 그대로 먹긴 어렵고 물을 더한다.

위 과정이 귀찮을 때 하는 초간단 방법도 있다.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즙 내는 도구를 산 다음 레몬 반 개 즙을 짜서 컵에 넣고 사이다와 섞으면 끝. 간편하면서도 맛있지만 애당초 한국에서 판매되는 사이다는 시트러스계열 향을 첨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산미만 첨가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과 당도를 자기 입맛대로 조절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 레몬 1개에 두 잔 양만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영국에서 마시던 '에이드(Ade)' 라는 음료수에서 유래했다. 에이드는 '탄산을 첨가한 소프트드링크' 라는 뜻으로 레모네이드 외에도 오렌지에이드, 체리에이드 같은 변형들이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클리어 레모네이드 빼고는 다 이단취급하는 듯 하다. 국내 공산품은 캔이나 페트병에 들어간 완성품이 많지만, 해외에서는 시럽 형태의 물을 직접 섞는 형태도 흔하다. 국내에도 냉동 시럽이 있는데 찾기는 쉽지 않다. 과립 형태는 맛만 흉내낸 합성음료가 많으니 주의하자.

레모네이드인지 레몬에이드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은데, 레모네이드가 맞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두 모음 사이에 있는 자음은 앞 음절의 종성이 아닌, 뒤 음절의 초성이 되기 때문.

탄산 첨가 레모네이드는 '전통식 레모네이드'라고 부른다. 인도파키스탄에서는 향신료를 넣은 리무 파니/님부 파니라는 유사한 음료가 있다.

만드는 방식과 생김새에 따라 클리어(Clear), 클라우디(Cloudy), 피지(Fizzy) 세 종류로 나뉜다. 클리어는 유럽에서 유행한 형태로 투명한 노란 색상이 특징이다. 설탕을 쓰지 않고 물이나 탄산수에 레몬즙만 넣어서 만드는 방식이다. 클라우디는 미국, 캐나다, 인도, 파키스탄에서 유래했다. 설탕을 첨하고 추가로 소금, 후추, 생강같은 양념을 더 넣어서 침전물이 둥둥 떠다녀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피지 레모네이드는 프랑스에서 유래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프랑스에서는 탄산수로 만든 건 레모네이드라고 부르고, 탄산수가 아니면 시트로네이드(Citronade)라고 따로 분류한다.

미국식 레모네이드는 다시 과즙식, 가루식, 슬러시식으로 나뉜다. 터키에서는 레모네이드와 비슷한 단어로 'Limonata'가 있는데, 레모네이드와는 별 상관없는 무지막지하게 달달한 레몬주스(...)이다.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싶다면 'gazoz(가조즈)'를 주문해야 한다. 'gazoz'와 헷갈릴 수 있는 사이다는 'sprite'라고 주문해야 알아듣는다. 둘 다 어원은 프랑스어인데 용법은 터키어와 정 반대이다.

미국에서는 부모들이 경제를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혹은 여름방학 동안에 용돈벌이를 목적으로 아이들이 레모네이드 가판대를 차려놓고 팔기도 한다. 레모네이드 만들기라는 관련 플래시 게임도 있는데 아마 90년대생 열 명중 서너 명은 해본 기억이 있을 듯. 추억보정인지 더럽게 재미없다

일본의 라무네(ラムネ)라는 음료는 이 레모네이드를 잘못 알아들어(뒤에 '이드' 부분을 약하게 발음하기 때문에..)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무비마스에선 오역으로 레모네이드빛 청춘이 되었다.

레몬의 시큼한 맛은 시련을 의미하므로 '인생이 너에게 레몬을 준다면 그걸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라는 격언도 있다.
하지만 케이브 존슨은 레모네이드 대신 가연성 레몬을 만들어서 인생네 집에 던지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아프로 사무라이'의 주인공 아프로(영화배우 사무엘 잭슨이 성우를 맡았다)는 이 레모네이드에 환장하는 인물이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수라도를 걷는 아프로가 유일하게 미소짓는 때는 바로 레모네이드를 마신 뒤 뿐이다.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에선 이것을 신으로 숭배하는 종교단체가 등장한다. 이들의 경전은 레모네이드 제품의 포장지(...).

2 마법소녀 프리티☆벨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신생 레기온대의 대장 중 한 명

이명은 전차

처음 등장시 그 외모와 말투때문에 인격자로 보였으나 14화에서 드러난 성격은 마스케레이타처럼 삐뚤어진 녀석이었다. 아마도 천사군들에게 행해졌다는 처치의 부작용이라고 생각된다.[2]

트윈 레이더의 후배인 시스터 엔젤들에게 새겨진 구속을 주저없이 실행시키라고 하거나 아무런 관련없는 '데몬쟈'들을 섬멸하라고 말하는 등 평소의 정상적인 모습과는 달리 시작하면 좀 막나가는 성격이다.

광견 사쿠라와 꽤 인연이 있는듯하다.

사쿠라를 싫어하는 이유는 예전에 적으로 만났을때 완전히 무시당했고 거기에 굴욕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마왕클래스의 힘을 얻은 재전투에서도 무시당했다.

참고로 그 전투를 치르기 전 부하의 장례식에서는 그 부하가 쓰던 실리콘돌[3]을 장례식장에 가져다놓아서 부하들에게 속으로 원성을 샀다.
덕분에 산폭풍 도라가 수습하는데 엄청 고생했다.

3 Yes! 프리큐어 5큐어 레모네이드

4 VS기사 라무네 40FRESH 의 레몬의 본명

5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Lemonade 참고

6 비욘세의 6집 앨범

이곳 참고
  1. '레몬에이드'는 모 음료회사의 레모네이드 상품의 등록상표이다. 당연하지만 '레모네이드'는 일반명사이기에 저 단어 그대로는 상표등록이 불가능하다.
  2. 그래도 12권에 나온바에 의하면 적어도 폭주하는 레기온대보다는 덜 망가졌다. 기본적으로 악마를 적대하지만 상명하복을 지킬 정도의 이성은 있다는 것
  3. 로리콘 정찰부대장이 쓰던 '사용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