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 명사
1997년생의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가수이며, 2016년 현재 나이는 만 19세.
2011년 초에 혜성처럼 미국 가요계에 나타난 천재 소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을 돌파한 신인 가수. 2011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이돌.
2016년 10월 13일 기준 Friday 유튜브 조회수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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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물론 거짓말.
"Friday"라는 노래로 안티를 끌어모아 유명해진 소녀. 사실 제대로 프로듀싱 된 가수조차 아니다. 평소에 노래를 좋아하던 레베카에게 부모님이 4000달러에 friday라는 노래를 사주면서 추억만들기로 뮤직비디오를 찍어 유튜브에 올린 것이 널리 퍼진 것. 한 마디로 중딩의 동인 음악. 덕분에 전세계의 안티를 불러 일으킨 캐나다 출신 누구는 재조명을 받았다
한마디로 천조국의 오리.[1] 레베카 블랙리스트 레베카 블랙이 프라이데이를 불렀으니 블랙 프라이데이라 카더라
2 반응
Friday란 노래 자체가 단조로운 멜로디와 병맛나는 가사를 지닌데다가, 부른이가 따로 보컬 트레이닝같은 것도 해본 적 없는 쌩 일반인이다보니 당연히 가창력도 좋을리 없는 덕에 그 결과물은 그냥 흔한 동네 아가씨가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급 수준밖에 안되었지만, 일단은 나름대로 뮤직비디오가 있는 등, 영상 자체는 꽤나 공들여만든 느낌이 나는데 이게 영상마저 대놓고 병맛을 추구하는 것이였면 모를까... 나름대로 진지하게 만든듯한 느낌이 드는 수준인덕에 심심한 음악 수준과 상당한 괴리감을 불러일으키는지라 되려 '병맛으로서' 인기를 몰아 인터넷계의 안티팬용 아이돌(?) 취급받기 시작했다.
미국의 디시인사이드 4chan은 말할 나위도 없고 유튜브외 수많은 사이트에서 대차게 까이고, 평론가들도 사상 최악의 노래라고 평했으며, 타임즈지도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OME 수준이다.라고 깠다. 조회수가 2016년 6월 기준으로 9500만 돌파했다. 10분꼴로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왔지만, 문제는 10퍼센트가 추천이고 나머지는 비추천. 차라리 저스틴 비버는 차캣슴다
화제가 된 이유야 어쨌든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아이튠즈에서 음반판매율이 45위까지 오른 적도 있으니 이 정도면 성공적 실패라고 봐도 될 정도로 흠좀무한 일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어느 자리를 고를까?" 하는 캡쳐는 이미 필수요소화 된 지 오래다.[2] 결국... 미국에서는 웬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 여러모로 2011년 상반기 최대의 화제작(?)이다. 이 병맛스런 UCC 영상에서는 거의 음파병기 수준의 파괴력을 지닌 음악으로 나온다. ROSMT에서는 미스터 폭스가 주인공한테 테러용으로 보내기도 했다.
사실, 인터넷상과 다르게 유명인들 중에서는 레베카 블랙을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레이디 가가나 크리스 브라운 등은 오히려 레베카 블랙에게 찬사를 보냈다. 오디션 프로 아메리칸 아이돌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그녀에게 소속사도 소개해줬고, 후술하듯이 케이티 페리는 그녀를 자신의 뮤비에도 출연시켰고, 뮤지컬 미드인 글리에 리메이크되서 실리기도 했다. 여러모로 레베카 블랙 입장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이 아닌데도 이렇게까지 좋든 싫든 주목받는 방향으로서 보았을 때는 성공적인 방향으로 봐야 할 것이다. 애초에 본인이 가수가 아닌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소속사까지 소개를 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대단한 것이다.
다만, 인터넷의 혐오는 심히 지나치게 병적으로 안 좋아서 단지 노래가 유치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해협박까지 하는 바람에 결국 경찰수사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이 노래가 엄청난 중독성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단지 유치해서 그렇지... 이렇게 주목받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3 패러디
인기가 있으니 패러디도 양산되었다. 패러디물 모음집은 여기를 참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Friday를 밥 딜런이 노래한 버전. 참고자료 60년대에 밥 딜런의 지하실에서 유실되었던 숨겨진 원곡을 레베카 블랙이 망쳤 리메이크했다는 내용으로, 원곡의 주제는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 "which seat can I take"는 당시 일어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을 시사하며, "partying, partying, partying" 과 "fun, fun, fun"은 인종의 벽을 넘어서 화합하자는 메시지라는 설정이다.그 중에서 50년전 소련에서 이 노래의 해적판을 구하다가 KGB에게 들켜 깜방갔다는 왠 한국인의 댓글이 눈에 띈다
물론, 저 설정도 음악도 전부 다 훼이크다. 지하실의 설정은 밥 딜런의 Basement Tapes라는 음반 패러디. 버즈(미국 밴드)가 저 버전을 그들 방식으로 리메이크 했단 페이크 영상이 있다. [1]. 근데, 가짜라고 하기엔 목소리가 진짜 닮았다! 완전 로저 맥귄 목소리와 흡사하다..... 그런데 라이브 영상이 곡과 안맞아서 가짜라고 알 수 있다. 원 라이브 영상은 Mr. Tambourine Man과 Turn! Turn! Turn!, 그리고 The Bells of Rhymney 영상을 섞은 듯 하다.
2011년 4월 22일 성 금요일(Good Friday)에[3] 아니나 다를까(...) 패러디가 나왔다.# 넘사벽인 노래실력은 무시하자
그리고 2011년 5월 6일, 글리 캐스트가 리메이크를 해버렸다. 쓸데없이 고퀄이다.
2011년 4월에는 스티븐 콜베어와 지미 팔론이 기부 독려 차원에서 무대에서 부른 적도 있다. 원곡보다 낫다 #
4 향후
2011년 8월 10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왕따를 당해 학교에서 자퇴했다고 한다. 철없는 무개념들의 막장 행동 급우들이 Friday를 따라부르면서 자신을 놀려댔다고...관련 기사
사실 레베카 자체는 성격도 착하고 나이에 비해서 신중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한다. 단지 추억을 만들려고 한 행동이 이렇게 파장을 일으킬 줄은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좋든 싫든 인기를 끌었고, 그걸로 인하여 다음 싱글곡 LOL을 작업 중이라고 한다. 강제 메이저 데뷔[4] 컨셉은 Friday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리고 소속사인 아크뮤직팩토리와 레베카 블랙 사이의 법정 공방 때문에 동영상이 막힌 적 있다. 아크뮤직이 블랙의 동의 없이 유튜브 뮤비를 유료화하려는 등 몰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해서 레베카 블랙 측이 아크뮤직을 고소하고 저작권을 주장해 동영상을 막았다고.
2011년 6월 케이티 페리의 Last Friday Night(T.G.I.F.) 뮤직비디오에 레베카 블랙 본인역으로 등장했다. 케이티 부모님 말을 들어보면 good girl이라는듯(...). 정변했다는 평을 듣고있다. 게다가 거유기믹까지 생겼다! # 그런데 이 노래도 Friday...오오 금요일 전담 가수 오오
레베카 블랙 유투브 페이지 : [2]
2013년 11월 현재 제법 괜찮은 반응들을 보인다?
그리고...12월에는 Saturday라는 곡을 선보였다. 요일로 가사를 쓴 모 아이돌이 생각난다 뮤직비디오는 물론 노래에도 Friday의 자체 패러디가 곳곳에 엄청 많이 보인다. 사람들은 Friday보단 훨씬 더 낫고 좀 더 노래 같다는 반응(그럴 수 밖에 없는게 프라이데이는 그냥 가정 차원에서 만든 음악이고 새터데이는 제대로 된 기획사가 프로듀싱해준 음악이니...). finebros 의 youtubers react에 출연하였는데 다음 곡은 Sunday Sunday 는 없을것 이라고 했다. 일욜은 쉬어야 하니까
Saturday 의 추천과 비추천 비 가 2:1인 것, 백 만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가진 유튜버 인 것 등 으로 보아 Saturday 이후 Friday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에 성공 한 것같다.
2016년 9월 신곡The Great Divide 가 나왔다 정말 옛날의 그 레베카 블랙이 맞는가 할 정도로 엄청나게 잘부른다! 가히 레베카의 역습 이라 부를만한 실력이다.
반응도 좋아서 호평댓글이 대부분이며 2016년 10월 14일 기준 조회수 200만에 추천이 7만에 가깝다.
5 비슷한 사례
- 제이콥 사토리우스(Jacob Sartorius)는 2016년 6월 'Sweatshirt'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싫어요의 비율이 매우 높다.# 성별이 바뀐 레베카 블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Friday보단 노래가 좋다하지만 그의 musical.ly 비디오는 고퀄이다.앱 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유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