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or, singer, occasional dancer, wife, mommy, writer, traveler and foodie!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났다. 생년월일은 1971년 2월 22일이고 키는 159cm.
미스 사이공의 Kim의 초연 배우로 유명하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서 에포닌과 팡틴을 브로드웨이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연기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자스민의 노래 부분과 뮬란에서 뮬란의 노래 부분을 맡았다. 저 두 곡이 바로 디즈니의 간판곡이라고 할수 있는 A Whole New World, 그리고 김연아의 피겨곡으로 선정되어 유명해진 Reflection. 필리핀에서는 국보급 대우를 받고 있으며 필리핀 사람들도 그녀를 아끼고 자랑스러워한다.
1 연기 인생
살롱가는 1978년에 7살의 나이로 뮤지컬 왕과 나에 출연하여 데뷔하였다. 그 뒤 Cat on a Hot Tin Roof, Fiddler on the Roof, The Rose Tattoo, The Sound of Music, The Goodbye Girl, Paper Moon and The Fantasticks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참고로 살롱가의 첫 주연은 뮤지컬 'Annie'에서의 Annie역.
[2]1989년 살롱가는 17살의 나이로 미스 사이공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 공연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아직도 미스 사이공의 Kim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이로써 Laurence Olivier Award 에서 배우상을 타게 되었고, 91년에는 브로드웨이로 진출했다.
90년에 필리핀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다.
1993년, 살롱가는 브로드웨이에서 Kim의 역할을 마친 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 역할을 맡았다. 그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65주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Brad Kane과 함께 음악상을 받은 A whole new world를 불렀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딴 그녀의 첫번째 앨범인 'Lea Salonga'를 냈고, 이는 전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팔렸다.
1995년에는 레 미제라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에포닌 역할을 맡았다.
1998년에는 뮬란에서 뮬란의 노래를 담당하면서 Reflection을 불렀다.
2007년에는 다시한번 레 미제라블에 참여. 이번에는 에포닌이 아닌 팡틴 역을 맡았다.
2008년에는 처음으로 한국에 내한하여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의 지휘는 그녀의 남동생인 Gerard Salonga 가 맡았다. 콘서트 1부에서는 디즈니 ost를 불렀고 2부에서는 그녀가 해왔던 뮤지컬(레 미제라블, 왕과 나, 미스 사이공 등등)의 넘버들을 불렀다. 아무래도 A Whole New World가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그녀가 콘서트 할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는데, 듀엣곡이라 상대편 남자가 필요한 곡인데 무대에서 즉석으로 일반인 한명을 신청 받아서 파트너로 부른다. 물론 내한공연에서도 관객 중 한 명이 신청해서 같이 듀엣곡을 불렀다고 한다. 근데 너무 잘 불러서 주최측에서 집어넣은 사람이 아닌가하며 의심하던 관객도 있었다 카더라
2010년에는 레미제라블 25주년 콘서트에서 팡틴 역을 맡았다.
2013년 2월 19일 본인의 트위터에 필리핀의 The Voice에서 코치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2015년에 조지 타케이가 제작하고 출연한 Allegiance라는 창작 뮤지컬의 여주인공으로 브로드웨이에 컴백했다.
2 이야깃거리
미스 사이공을 찍을 때 감정연기를 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당시 18살에 보수적인 천주교 신자 소녀였던 살롱가가 자기보다 10살 많은 배우와 아주 뜨거운 사랑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 심지어 당시 살롱가는 연애를 한번도 안해본 상태였다. 그래서 사랑이 뭔지 알기 위해 당시 캐스트에 있던 게이, 이성애자 배우들에게 '사랑이 뭔가요?'라고 물어보자 한결같이 '그냥 아는거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도움 안됨 그래서 엄마에게 다시 질문을 하니 엄마는 '네가 그 남자랑 만나면 그 남자가 네 얼굴을 만지고 네가 그 얼굴을 만지는 거란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뭐여 이게[3]
사실상 아시아계 뮤지컬 배우로서 그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 최고의 위치에 서 있다. 다만, 그녀가 따낸 배역들은 모두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시각이 존재한다는 시각도 있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그녀는 백인 남자 주인공과 놀아나다 '정실'격인 백인 여자에게 남자를 빼앗기고 자신은 미련하게 사랑에 집착하다 파멸하는 불륜녀, 소실 위치의 역할을 반복적으로 맡아왔다. 세팅만 다를 뿐 미스 사이공, 집시를 거쳐 레 미제라블까지 그녀가 연기한 역할은 다 비슷하다.
근데 이걸 과연 차별대우라고 보아야 할까? 미스 사이공은 작품 자체에 인종차별적 부분 (비록 그것이 당시 시대상의 반영이라 할지라도) 이 있었지만 레아 살롱가를 Kim에 기용하는가와는 별개의 문제다. 이후 맡았던 레 미제라블의 에포닌이나 팡틴 역의 경우는 인종차별적이라 해석하는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고[4] 이전에 기재된 디즈니의 A Whole New World 노래를 백인 가수에게 뺐겼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부르는 사람과 싱글용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자주 분리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제작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나온 오해에 가깝다. 그렇지 않다면 아카데미 시상식에 레아 살롱가 본인이 나와 A Whole New World 노래를 부를 일도 없었을 것이다.
참고로 '레아 살롱가는 차별대우 받았다!' 고 극소수 일부 동아시아 인들이 피해의식 가득 섞인 악의적 해석을 하든 말든, 거의 대부분의 아시아계 뮤지컬 여자배우는 레아살롱가를 인생의 최고의 인생 롤모델로서 우러러 보고 있다.
2004년 1월 10일 작품활동을 하다 만난 중국계 일본인과 결혼하였고 2006년 5월 16일 딸 Nicole Beverly를 낳았다.
결혼식때 그녀가 직접 불렀던 축가인 'Two Words'는 한국에서 인기가 좋았는지 내한공연에서 기획사측이 따로 요청해서 공연 때 불렀다고 한다. 보러가기 그만 울어요
딸 가진 엄마인지라 디즈니 공주님을 늘어지도록 틀어준다고 한다. 근데 정작 딸은 엄마가 연기한 자스민 공주나 뮬란보다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지못미
동생인 Gerard Salonga와는 각별한 사이. 그녀의 콘서트를 찾아보면 항상 동생이 지휘를 맡아주고 있다. 내한 공연에서도 동생이 지휘를 맡아줬고 동생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아름다운 목소리와는 안 어울릴지 모르지만, 트위터에 주차를 개떡같이 한 인간에게 'Ass Ho**'이라며 욕설(...)을 하는 모습도 종종 올린다. 2012년에는 야후 등의 계정을 해킹당했는데 나중에 계정 복구를 한뒤 해커에게 온갖 저주를 퍼부은 적도 있다.
게임을 좋아해서 어쌔신 크리드 3가 끝내준다고 트윗팅을 한 적도 있다.
매니 파퀴아오의 동성애 혐오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을 때에는, SNS에서 파퀴아오를 비판하는 워딩을 남기기도 했다.
3 디스코 그래피
- Small Voice (1981)
- Lea (1988)
- Miss Saigon (Original London Cast) (1990)
- The King And I (Hollywood Studio Cast) (1992)
- Little Tramp – The Musical (1992)
- Aladdin (soundtrack) (1992)
- Lea Salonga (1993)
- Les Misérables - The Dream Cast in Concert (1995)
- I'd Like to Teach The World to Sing (1997)
- Mulan (soundtrack) (1998)
- By Heart (1999)
- Lea... In Love (1999)
- Lea Salonga Live Vol. 1 (2000)
- Lea Salonga Live Vol. 2 (2000)
- Lea Salonga: The Christmas Album (2000)
- Making Tracks (2001)
- Songs from The Screen (2001)
- The Broadway Concert (2002)
- Flower Drum Song (2002)
- 100% Lea Gives Her Best (2003)
- Songs from Home: Live Concert Recording (2004)
- Mulan II (2005)
- The Ultimate OPM Collection (2007)
- Inspired (2007)
- Shelldon (soundtrack) (2008)
- The Journey So Far - Recorded Live at Cafe Carlyle (2012)
4 필모그래피
- Tropang Bulilit (1981)
- Like Father, Like Son (1985)
- Captain Barbel (1986)
- Ninja Kids (1986)
- Pik Pak Boom (1989)
- Dear Diary (1989)
- The heat is on in Saigon (1989) – the making of Miss Saigon
- 알라딘 (1992) – 자스민(노래)
- Bakit Labis Kitang Mahal (1992) – Sandy
- Sana Maulit Muli (1995) – Agnes
- Redwood Curtain (1995) – Geri Riorden
- 레 미제라블 10주년 기념공연 (1995) – 에포닌 테나르디에
- Hey, Mr. Producer: The Musical World of Cameron MacKintosh (1997)
- 뮬란 (1998) – 파 뮬란(노래)
- As the World Turns (2001) – Lien Hughes (also reprised role in 2003)
- 이웃집 토토로 (2004) – 쿠사카베 야스코(디즈니 버전)
- 뮬란 II (2004) – 파 뮬란(노래)
- Disney Princess Enchanted Tales: Follow Your Dreams (2007) – 자스민(노래)
-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 (2010) – 팡틴
- Aleegiacne (2012) - Kei Kimura
- God Of Carnage (2012) - Henry's M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