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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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버전 오로치마루?단행본 작화 혈색이 상당히 좋아졌다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1 개요

Leo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프레이편 20살, 히어로편에서는 23살.

2 상세

최연소 마스터나이트, 최연소였다가 바로 릭으로 바뀐제로브레이커, 前 십자회의 주교, 현 작중시점 유일한 이색(二色)파동 사용자. 최후의 늑대.

현재 기사단 No.2인 레니의 남동생. 어린 시절 레니와 함께 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레오와 레니 둘 다 특수종이라 연구소로 보내질 뻔하던 걸 앤이 거둬서 키워졌다.[1] 이후 몇년 있다가 레니와 함께 독립했는데 미들 스쿨을 다닐때에 가출해서 앤에게 다시 돌아갔다.

점잖고 예의바른 성격의 소유자. 작가의 처음 설정에 따르면 말수도 적고 쿨해보이지만 의외로 상냥한 훈남 컨셉이었다고 한다. 원래 앤을 남자로 그리려다 여자로 바뀐 이후로 버려진 디자인이 레오에게 상당 부분 반영된 것. 작중에선 꽤나 훈훈한 얼굴과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비중이 공기. 얼굴이 아깝다 팬카페나 댓글란에서는 등장도 적은 데다 이름이 헷갈려서인지 자주 레온으로 개명당하고 있다(...). 그나마 히어로편 이후로 계속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현상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앤 마이어를 좋아하고 있다. 드라이 다음가는 상당히 질 안 좋은 앤빠. 어느 정도냐 하면 기사가 된 이유는 처음부터 단 한 사람을 위해서였다고 말한다거나 레니가 "앤 선생이 너만을 봐주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잖아" 라고 하자 "난 괜찮아. 누나가 날 좋아하는 건 보답을 바라고 그러는 게 아니잖아". 라고 답하는, 보답 없는 짝사랑을 하면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앤의 오바이트라 해도 사랑 할 수 있는 진정한 앤빠.지갑에 앤 사진만 30장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도촬인가 허나 다른 진성 앤빠들에 비해 존재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지라 가망은 거의 없다(...) 작가 공인 안습캐...였으나 히어로편 EX스토리에서 남성미 풀풀 풍기며 앤에게 벽치기+ 포풍고백을 하여 앤빠들 중 누구도 하지 못했던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그리고 팬들은 그의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보면 레오보단 앤이 죽을 확률이 더 높다 성민갓이 일찍 죽이려고 이난리를 피워가며 강하게 만들 캐릭터는 아닐듯 하지만 차였다.

설정상 다니엘 레온하르트의 라이벌 역. 프레이 편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조연 수준이었고 어나더 에피소드에서는 회상씬에서 몇 번 모습을 비춘 게 다지만 이후 본편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로 꽤나 활약할 예정이다.

앤 마이어의 제자로 프레이 식도 전수받았다.[2] 높은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 만 19세라는 젊은 나이를 생각하면 반전 가능성이 높은 타입.[3] 물론 앤 마이어프레이 마이어에 비하면 듣보잡(...)이라고 취급 받는 것 같지만 둘에게 가려져서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충분히 강하다.

사용하는 AB소드는 10번 검 스퀘어. 사용하는 검류는 공참류와 프레이식.[4] [5]

3 작중 행보

3.1 EP.0 "Pray"

1화에서 첫 등장. 첫 영식전에서 영식 블루링을 쓰러뜨리곤 팔 부상을 입어 싸울 수 없게 되자 앤에게 자신의 검을 빌려주며 일처리를 맡겼다.

2화에서는 앤이 벌인 작전에 대해 비난하는 사령부에게 "그녀가 참전했다면 이 전쟁은 진작에 끝났을 거다" 라고 말하며 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주기도 했다.

8화에서는 앤의 은퇴식에서 앤의 파트너 역할로 등장했다. 정작 앤의 파트너 역할은 다른 진성 앤빠가 대신했다. 안습.

9화에서는 앤 마이어를 연모하는 자신을 도발하는 다니엘과 가벼운 격투를 벌이기도 했다.

22화에서는 피어와 대치 중인 드라이를 돕기 위해 십자회의 주교 타이틀을 달고 십자회를 이끌고 등장, 150인의 십자회 기사들과 함께 영식 피어 토벌전에 들어갔다.

23화에서는 다른 마스터나이트 6명과 함께 피어를 다굴해 몰아붙였다. 그러나 데리고 왔던 십자회 기사들의 상당수는 블루비틀과 5형 4기에 무참히 썰리고 본인 역시 그리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31화에서는 마일로와 함께 앤을 탈출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하여 다수의 정보들을 넘겨주었다. 이래저래 드라이 다음가는 악질 앤빠.

34화에서는 앤 일행을 막으려는 다니엘과 맞붙었다. 싸우는 도중 '애송이' 라는 도발을 듣고는 이에 "한 살 많다고 유세긴" 이라는 말로 응수했다. 둘다 유치하다 이후 36화에서 앤이 탈출에 성공하자 다니엘이 포기를 선언, 이번 승부 역시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종료하였으나 자신을 엿먹인 것에 대해 열받은 다니엘이 한 방 때린 걸 맞아주고 오히려 "이것도 주먹이냐 '샌님'" 이라며 역도발을 걸어버렸다.

60화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푸른꽃에 진입하는 선발 기사단 중 한 명으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63화에서는 다니엘과 함께 전기뱀장어를 호위하는 역할로 나왔다. 인류의 생존이 달려있는 중요한 전투에서 자기 뒤도 제대로 경계 못하는 바보를 싸가지 없는 녀석이랑 호위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평생 다시 없을 푸른꽃 전투에서 애 보기라니, 그것도 싫은 녀석하고" 라며 툴툴거렸다.[6]

68화에선 푸른꽃의 활성화된 한 개의 제너레이터를 파괴하기 위해 다니엘과 함께 푸른꽃에 진입. 상위괴수들과 2식 위저드 타입이 호위하고 있는 데다 제너레이터의 내부 실드가 작동되고 있어 위기에 봉착했지만 여지껏 숨겨왔던 프레이식[7]을 사용하여 다니엘이 이중나선홍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었다. 결국 다니엘과의 태그 작전이 제대로 먹혀 푸른꽃 제너레이터를 파괴시키는 데 성공했다.

75화에서는 이중나선홍영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기절한 다니엘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구출했다(...) 부녀자 폭발 그리고 이 상황에 황당해하는 다니엘에게 쓸만한 전력은 죽을 때까지 혹사시켜줘야지라는 츤데레 돋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덧붙여 정신을 잃은 채 '형' 이라고 중얼거리는 다니엘을 보고는 브라콘이라고 놀리기도.

그 후 어나더 에피소드에서는 일절 등장이 없다가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작중 나레이션에 의하면 새로운 세대의 영웅이 될 세 명 중 하나일 듯. 셋 중 한 명만 정상인으로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니다. 릭도 저나이에 애아빠니 정상인은 아니다-- 싸가지빠돌이 사이에 한 명은 정상인이 있어야 밸런스가 맞지. 결국 잉여가 되었다. 안습.

하늘베기와 유사한 기술로 거인형 기함과 비슷한 형상의 괴수를 베어버리며 등장하였다. 언급으로 보아 앤이 만든 프레이식 개(改)오의를 완성시켰다. 그리고 십자회와는 안녕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니 이제 십자회와 완전히 등질 생각인 듯.

3.2 EP.1 "Hero"

에피소드 1화에서부터 재등장. 앤과 레니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앤에게 업힌 채 자면서 슴가를 만지고 있었다. 마더콘? 이 친구 의사인 판으로부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 장면을 벽 뒤에서 몰래 듣고 있었다. 그 뒤 앤이 전동차에서 힘을 잃고 쓰러져버리자 뒤에서 나타나 앤을 부축해준다. 앤의 언급으로 볼 때 레오는 이미 앤의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요새형 거대 괴수[8]를 쓰러뜨리기 위해 십자회 주교의 자격으로 참전. 본함 외에 다른 함들이 전부 격침된 상황인데다 원래 이런 거대한 괴수는 기사와 상성이 나쁘고 호위 괴수들도 있었기 때문에 콜드히어로라도 기다려야 할 판이었지만 "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고 말하며 단독으로 거대 괴수를 향해 함대에서 뛰어내린다. 원래부터 다른 기술의 연계를 위한 대요새 돌진기였던 프레이식 유성검으로 돌격을 감행하고 내부에서 청파와 적파의 혼합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사용해서 거대괴수와 내부의 괴수를 혼자서 파괴시킨다. 이 기술의 정체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 공격의 여파로 하늘에는 시온의 하늘베기처럼 구름이 갈라진 궤적이 남았다.[9]

거대 괴수를 쓰러뜨린 후 이 괴수의 침공이 이전과는 상당히 양상이 달랐다는 것을 간파해낸다. 프레이의 푸른꽃과 접촉한 듯한 거대 괴수는 접촉 직후에 무장과 랭크가 크게 변했으며 변칙적인 전술과 무장을 사용해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상대가 형인지 여왕인지 2식인지도 종잡을 수가 없었고 이 괴수들이 이전과는 달리 살의는 커녕 마치 장난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프레이가 죽고 푸른꽃의 8할이 봉인되어 인류에게로 승기가 넘어왔지만 레오 본인는 이것이 마치 무언가의 전조가 아닌가하는 무언가 불길한 예감을 받는다.

3화에서는 요새 괴수 추락 직후 자신을 찾아온 누나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누나가 가슴을 문지르고 귀를 빠는 애정표현에 징그럽다고 뿌리치는 것은 그야말로 동생 귀여워하는 누나와 부끄러워하는 남동생 그대로(...) 이후 양산형 괴수가 몰려오자 일단 십자회로 돌아가자는 레니에게 자신은 연합의 루나 프로젝트에 참가한다는 의향을 밝히며 십자회, 누나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결국 '또 선생이냐' 며 빡돌은 레니와 싸움에 들어가고 격투에선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레니를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 망가졌다' 칭하며 레니의 이마 흉사를 현월을 사용하여 막아내고 이후 칠마를 발동하는 레니에 프레이식 오의 '별 부수기' 로 대응한다. 베스트 댓글에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남매 싸움은 칼로 행성베기라는 걸작이 하나 올라오게 됐다 참고로 위에 몰려온다라고 써있는 양산형 괴수들은 이 둘의 싸움을 보고 도망갔다(...)[10]

누나와의 싸움에서 초장부터 초필살기인 현월을 써버린 데다 15개 초식 중 일곱번째밖에 안 꺼내든 레니를 상대로 오의를 써서 상쇄시키는 걸 보니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다. 누나가 고작 칠마를 쓰는데도 오의를 써야할 정도로 오의를 제외하면 레니에 비해서 많이 밀리지만 문제는 그 오의의 위력. 레니의 말에 따르면 '별 부수기'는 칠마를 소멸시켰으며, 레니가 전력을 다해도 막을 수 없는 기술로 보인다. 기껏해야 드라이 정도가 막는다고. 두 기술의 충돌로 서로 비껴갔는데도 땅이 17km 이상 파여버리고 지반 아래쪽이 소멸되는 등 무지막지한 흔적을 남겼다. 즉 힘 자체는 굉장하지만 다른 기술들은 너무 약하고 오의는 너무 센 것. 후에 추가로 밝혀지길 별 부수기는 무차별 범위 공격이라 주변에 아군이 있으면 쓰지 못하는 약점도 있다.하지만 릭은 상처하나 없이 막아냈다

연합의 루나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는데, 아마 앤이 열쇠검을 배달하기로 한 루나 연구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앤과 에이미를 밀어붙이려던 데이워커를 현월 청으로 단박에 두토막내버린다.

22화에서 밝혀지기를 앤 대신에 릭 맥코이를 제자로 받아들인 모양.

이후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몸을 치료하던 앤을 기다리는 것으로 등장. 듀란에게서 앤이 사용할 M4소드를 대신 받는다. 앤이 치료를 마치고 자신의 가게로 들어가자 카페에서 서빙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남 파워로 가게는 개점 사상 최고의 매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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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플래그를 매력적으로 꽂는 남자

폐점 이후 가게 청소를 하면서 여태까지 자신이 노력해온 이유와 자신의 마음을 앤에게 고백한다.나이트런에 로맨스라니!! 앤은 자신과 함께하면 행복해 질 수 없다고 미안하다며 거절했으나, 레오는 상관 없다면서 자신이 여태까지 받은 것 처럼 앤의 이마에 키스를 한다. 덧붙여 레오의 달달한 고백씬 때문에 수많은 여성 팬들과 뭇 남성팬들이 심장에 파워 어택을 받았다고.(...) 그치만 결국 차였다. 여담으로, 이 고백씬 때문에 이제 레오는 결코 곱게 죽지 못할거라는 진심 어린 걱정예언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나이트런에서 곱게 죽은 사람이 있나?(...) 덤으로 이 에피소드 이후로 레오의 여성팬들이 급증했다고.

참고로 고백한 후 차였다는게 루나 프로젝트 구성원 모두에게 들킨 모양. 본인은 그다지 개의치 않는 상태인 듯 하며 아직 포기 안했다고 얘기한다.

3.3 EP.2 "Knight Fall"

나이트폴 4화에서는 관문의 포격을 피하기 위한 함선의 회피기동으로 휘청거리는 앤을 부축하며 자상하게 안부를 물었으나, 앤이 그만 레오의 얼굴에 오바이트(...)를 해버렸다. 더 가관인 것은 이때 레오는 전혀 개의치않고, "앤씨. 저는 당신의 오바이트라도 기꺼이 사랑할 수..." 라 말하며 변태가 됐다 앤빠의 저력을 몸소 보여주셨다(...) 차인 충격때문인건지.. 앤빠 중 그나마 정신상태가 정상이던 녀석이 충격으로 맛이 갔다 때문에 다른 루나 프로젝트 동료들에게는 미친 새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후 과 함께 적들을 제압하다가 가로우 라타와 대결한다. 처음에는 당황하며 밀렸지만 이후 특수파동기인 청파와 오리지널 프레이식을 쓰면서 만회한다. 다시 한번 싸울려는 찰나에 A-10의 난입으로 대결은 정지. 하지만 이때 레오는 좌충우돌로 이동해대는 오리지널 프레이식에 무릎이 후들거릴 지경이였다.

그래도 콜드 히어로나 절대방위선을 수호하는 배테랑 기사들을 보면서 '힘의 크기는 맞췄다.'라고 하는 걸 보면 출력 자체는 이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간 듯. 실제로 가로우의 말을 들어보면 현재 상태에서 파동기의 양은 앤 이상이라고 한다. 이후 가로우의 회상을 보면 가로우는 레오가 파동집속이 완료되기 전에 팔을 잘라버릴 생각이었다고 하며[11]만약 파동집속 완료되어서 레오가 가로우의 공방일체의 공격을 가로우의 검채로 베어버리는 도박을 걸었다면 승패는 미정이라고. 이후 가로우의 말에 따르면 가로우는 레오를 마지막 역할을 맡길 자로 찍고 있다.

이후 가로우가 불러내서 앤이 레오를 위해 자신에게 완성을 의뢰한 기술을 언급한다. 기억하지 않으면 언젠가 죽게될거라는 가로우의 충고와 함께 전수받았다. 10화에서 상황을 보자면 이 기술은 파동 전용기로 보이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레오에게도 반동이 온것 만으로도 배경이었던 옥상이 움푹 패이면서 건물이 흔들렸다. 이때 덤으로 이 기술을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이검 투로를 가로우에게 받았다. 이후 골골대면서 걸어가고 있는 레오 주변에 붉은 입자 등이 보이는데 곧 융과 만나서 잠깐 쓰러진 후 대화에서 드디어 오랜 떡밥 중 하나였던 '붉은 여자의 일족' 레니/레오의 능력이 약간 밝혀진다.

레니에 말에 의하면 붉은 여자의 일족은 1000명이었다는데 현재 생존자는 레니/레오 둘 뿐이고 이 두명이 1000명의 혼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상황을 보면 레니/레오는 이 혼을 소비함으로서 육체 회복/버프 등을 받을 수 있는걸로 추측된다. 레오는 특수파동기를 전수 받았을때 이 힘을 처음 사용한 뒤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가끔씩 무리를 할 때마다 새어나오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레니는 레오가 이 힘을 쓰지 않는 이유가 일족중에 자신과 누나만이 살아남았다는 죄책감때문이라고 생각한다.실제로 레오도 이기적인 이유로 벌써 일족의 혼을 썼다면서 이 힘은 쓰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에 단장급 클래스의 적들과 싸워야 한다는 앤의 부탁에 실력이 부족하다면 한번 더 봉인을 풀고 올라설거라는 말을 한다.(...) 역시 진성 앤빠 앤과 관련된것이라면 모든것이 합리적인 이유가 되나보다

17화에서는 앤 일행과 같이 괴수들을 상대하며 며칠 째 한숨도 못자며 전투를 지속하고 있는 모양. 이 이상 무리하면 체력고갈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무리하고 있는 듯 하다.

19화에서 융 레온하르트의 말로는 지휘관으로서와 전투원으로서 구르고 구른모양. 상위괴수 한 마리도 제대로 상대하기 힘들 정도인 듯 보인다고 하지만 그대로 최상위권 실력자인 만큼 여전히 끈질기게 버티고 있다. 프레이식이 다수를 상대할 때의 효율면에서는 꽝인 것을 볼 때, 확실히 작중 최상위의 실력을 갖추게 된 듯.
하지만 결국 피로가 극을 달해 괴수에게 공격도 제대로 못 맞추는 지경까지 가게 되고, 앤이 괴수에게 당할 위기까지 놓이지만 적절한 순간에 나타난 다니엘 레온하르트에게 한 방 먹고는 열받아서 발발 뛰는 걸 융과 릭에게 제지당하며 끌려간다.

24화에서 시험해 보고 싶다는 기술이 있다며 릭과 대련을 시작한다. 도중에 방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릭도 놀랐지만 본인은 걱정말라며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하고는 대련을 이어간다. 대련 도중 앤과 가로우의 딸인 마리를 보고 뭔가 복잡한 기분이라며 꽤나 유쾌한(?) 표정을 짓는다. 대련을 끝내고 쉬는 도중 마리에게 가로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그렇다며 대답하는 마리에게 그럼 때려눕혀서라도 데려오겠다며 약속하고는 마리가 만들 팔찌를 앤에게 전해준다. 믿으면 골룸

가로우와 다시 붙을 것로 보인다는 예상과는 달리 아린전투에선 디오라시스 4세의 여동생과 전투에 들어갔다. 디오라시스의 여동생과 일격을 맞부딪힌 후 동시에 성 위로 떨어진다. 호기롭게 공격했지만 죽이지 않으려고 힘조절을 하느라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결국 황녀에게 공간채 동결될 뻔 했지만 릭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결국 상황이 급해지자 죽일까봐 쓸 수 없었던 오의 '별 부수기'를 다시한번 사용한다. 범위를 알려주고 빗겨치는 수법으로 사용해서 황녀는 살아있었지만 황녀는 전의를 상실하긴 커녕 오히려 네까짓게 나를 봐줬다면서 발광한다. 오의도 더 쓸 수 없는 상태에서 결국 붉은 여자의 일족으로서 가지고 있던 일족의 영혼을 소모, 특수파동기 청/적파과 뒤섞여 엉켜있던 이중파동의 1단계에서 두개의 힘을 분리, 동시에 다루는 청적 공명이라는 기존 프레이가 사용하던 2단계에 오른다.

이후 앤에게 부탁받아 가로우가 전수받았던 비기 '프레이식 아랑류 적청 이검 마진 홍예마랑로'로 황녀의 최대급 공격을 전부 분쇄하고 그녀를 쓰러트림으로서 콜드 히어로/절대방위선 상위멤버/기사단장 급에 위치한 탑클래스로 도약한다.

이때 콜드히어로의 일원일 줄 알았던 문 공략 멤버의 마지막 일원이 레오였음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일원은 아니고 드라이의 희망사항으로 레오의 각성을 위해 일부러 황제 여동생과 붙인 것이라고 한다.

이후 파올로와 황녀의 도움으로 릭과 함께 아발론으로 돌입한다. 원래 중앙기사단 소속 마스터나이트의 권한을 이용 아발론을 정지시킬 셈이었지만 이미 모든 늑대들이 생체키를 가지고 있고 늑대들이 전부 죽지 않으면 레오의 권한은 무력화되는 상황. 결국 워프를 막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이후 어떻게 할지를 앤에게 듣기 위해 통신을 연결하자 앤은 가로우를 죽여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늑대들을 제압하면서 드디어 가로우에게 도달, 시작부터 이중파동을 쓰며 몰아붙이지만 결국 가로우의 기량에 미치지 못한다. 필살 기술이었던 홍예마랑로 마저 원래 가로우가 만들었던 기술이니 만큼 오행기관+유사파동기관을 이용한 '마랑로 상천'이라는 유사기술로 파훼당하고 한번 더 사용하려고 하자 검만 쓰면 읽힌다면서 그대로 킥을 얻어맞고 넉다운. 기술, 힘 모두 안된다면 파동의 양만이라도 압도한다는 전략으로 다시 한번 혼을 사용, 이번에 17명의 영혼을 소모해서 다시금 최적의 공명지점을 찾아낸다. "전쟁이고 사람이고 상관없지만 그녀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건 나에게도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정말 영락없이 앤빠(...)

그리하여 "파동에 사랑받는 아이"로서 압도적인 포텐셜이 개화한다. 파동공명을 이용해서 현월을 즉석으로 구현[12] 이중 현월을 날리는가 하면 가로우가 검으로 막았음에도 주위가 넘치는 파동만으로 깍둑썰기 되고 가로우의 몸 역시 피해를 입을 정도. 기량 역시 급속도로 성장, 가로우가 까면서 얘기한 단점(검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변칙을 섞어라)를 그대로 개선하면서 가로우와 호각으로 올라선다. 마지막 비기인 '늑대의 달'을 시전하는 가로우에 맞서 이전 봤던 기술이기에 원리를 파악, 필사적으로 카피해서 빗겨내는데 성공하며 가로우에게 합격 소리를 듣는다. 서로 만신창이가 된 상향에서 날 멈추고 싶다면 죽여라라는 가로우와 널 마리에게 데려가겠다는 레오는 다시금 충돌 [13] 마지막 파동기도 별다른 기술도 없는 단순한 근접 전투 끝에 서로의 몸을 관통시킨다.

이후 가로우의 검은 부러지면서 드디어 가로우를 뛰어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물론 레오와 싸울 때 가로우는 이미 카심, 파올로, 소피 라는 쟁쟁한 영웅들과 싸운데다가 지병으로 심장이 덜컹거려서 평소 기량의 절반도 못나왔지만 그리고 가로우 역시 죽일 각오로 레오를 상대하기 보다는 본인이 다죽어가는 김에 후계자 양성을 위한 특별교습을 하는 태도였다마지막까지 급소를 피한 레오였지만 난 절대 멈추지 않는다며 계속 공격하려는 가로우 때문에 결국 그대로 칼을 올려베면서 마무리를 한다. 가로우는 죽기 직전 자신들이 틀렸다고 힘으로 증명하라고 하면서 레오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를 시작하여 늑대의 실력자들이 레오에게 달려들기 시작했고 결국 전멸시킨다.
가로우의 마지막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늑대는 새로운 늑대를 남기고 세상에 도태된 낡은 늑대는 결국 죽고 없어진다는 말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마리와의 약속은 결국 마리에게서 받았던 팔찌를 가로우의 시체에 올려주는 걸로밖에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마찬가지로 가로막는 모든 늑대들을 베고 온 릭과 함께 늑대의 잔당을 전멸시키고 회복된 권한으로 아발론을 사막에 워프시켜 모두를 구한다.
이후 릭와 레오의 이 모든 것의 시작은 AL이었는데 왜 손을 더럽힌 건 우리인가 라는 독백은 의미심장한 부분. 가로우가 죽기 직전 늑대라는 칭호는 레오에게 물려주고 너흰 AL의 진짜 적이 될거다 라고 말하는 부분과 더불어 루나 프로젝트와 AL의 전면적 대립을 암시하는 걸로 보인다.

그 뒤에 앤의 재판과정에서 기다렸다가 앤과 같이 다른 콜드히어로를 만났고 그 이후에 각종 회담에 참여해야하는 앤을 보좌하고 회담 이후에 마리를 찾으라고 지시하고 앤의 뒤돌아 보지말고 가고 앞으로 가라고 어른들이 만든 증오의 연쇄에 마리를 말려들지 않게 하고 세상의 잔인한 이빨에서 마리를 지켜달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늑대의 기원행성인 타가마에 있는 신전에 검의 무덤이라는 장소에서 부러진 가로우의 검을 꽃은 뒤 마리를 만나면서 가로우가 죽었고 늑대라는 이름을 물려받았다고 그리고 아빠의 부탁이라며 앤의 곁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면서 아이를 노리는 AL친세력과 북부저항군의 부대를 모조리 전멸시키고 바다함을 탄다.

바다함을 타고 드라이와의 계약을 떠올리면서 세상은 언제나 역겨운 정도로 승자에게 한없이 너그럽다고 이야기 하면서 다시 마음을 잡는다.

사이드 1화에서 마리를 납치하려는 라타가의 잔당들을 때려눕히며 등장. 이후 침착함이 없는 풋내기라며 허세를 잔뜩 떨고있는 엑스트라들을 당연하게 때려눕히고 마리를 데려온다.가볍게 평타로 정리. 가리안에 내려온 후 육체단련에 집중하고 있는듯 하며, 드라이급의 근육량을 만들기 위해 식사량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체중이 늘지를 않는다고 한다.채소를 먹지않아서 그렇다. 드라이는 채식주의자다.

4 기타

공식석상에선 머리를 올리는 일이 많은데 묘하게 드라이랑 닮았다.

독자에 따라 강함에 대한 평가가 천지차이인 인물이기도 한데, 이는 레오가 레오 본인이 강하다는 느낌보다는 특수 파동기빨(...)로 강하다는 인상을 주는 전투법을 구사하고, 또 그런 전투를 벌이기 때문.[14][15] 이때문에 특수 파동기를 최고의 힘으로 치는 독자들에게는 그 파동기를 (프레이를 제외하곤)누구보다 잘, 많이 다룰 수 있는 레오가 강하게 느껴지지만, 특수 파동기를 그냥 어느정도 강한 힘, 혹은 파동기보단 다른 것(검술등)이 강해야 진짜 강한것이라 생각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것. 실제로 팬카페등지에서 레오를 강하게 보는 쪽은 레오가 특수 파동기를 사용함에 그 초점을 두고, 레오를 그렇게까지 강하게 보지 않는 측은 레오가 특수 파동기를 빼면 그리 강자는 아니다라 본다.(이들의 실제 주장중 가장 많이 나오는 주장이 특수 파동기를 제외하고 보면이다.) 강캐는 맞는대 밸런스 논란이 생기는 캐릭터라고 보면 될거 같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앤의 제자들은 모두 어느 한곳에 결점을 가진 인물들로 구상했었는데, 그중 레오의 결점은 근접전이었다. 작중 A-10이 레오에게 날리는 독설중 파동기 빼면 시체란 것이 있는것도, 레오의 전투법이 파동기에 의지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모두 실제 설정상으로도 레오는 근접전이 약했기 때문. 다만, 대 가로우 전을 겪으면서 근접전이 약하다는 약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했고, 실제로 작가도 위의 발언 뒤에 '어느샌가 그 약점이 사라졌다.'라고 언급했기에 과거에는 해당됬을지 몰라도 나이트폴이 끝난 시점부터는 더 이상 아닐듯.
  1. 이후 누나인 레니가 커서(Curser)라는 특수 체질인지라 같은 특수종인 레오도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프레이식을 사용하고 바로 몸에 부담이 오는 걸 보면 누나와는 다른 별개의 능력으로 추정된다....였는데 나이트폴 70화에서 레니와 마찬가지로 가슴에 결정체 같은것이 붙어있고, 목숨을 사용한다는 말이 있는것을 보아 그동안은 그냥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을 뿐인듯.
  2. 설정상 앤의 제자는 레오 외에도 6명이 더 있으며 모두 같은 스타일을 전수받은 건 아니고 모두 기사는 아니라고 한다.
  3. 첫 영식전인 보이드전에서 영식 블루링을 쓰러뜨리고 '제로 브레이커' 라는 칭호를 얻었다.
  4. 프레이식이 출세에 그닥 좋지 못하기 때문에 공식 검류는 공참류이다.
  5. 프레이식은 1부 다니엘과 푸른꽃에서 프레이식을 처음으로 남 앞에서 선보였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연재 초기 영식 블루링을 프레이식은 사용하지 않고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다른 기사들과 함께 투입되었던 것 같고 명색이 영식전인데 함대나 다른 병력이 없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6. 거기에 다니엘의 대답이 가관이다. 다니엘 왈 "동감. 특히 뒤에 말은".
  7. 프레이식 발검술 현월(玄月) 청(靑). 이걸로 보아 청파 사용자이며 현월이 원래 필살기술인 걸 생각해보면 수준급일 듯하다.
  8. 용도를 따지면 채터박스가 만든 기함 괴수에 가까울 듯. 프레이의 푸른꽃과 접촉한 뒤 무장과 랭크가 변하고 코어(?)인 상위괴수가 변이했다고 한다. 변이한 괴수는 프레이의 양산형 2식 비슷하다.
  9. 이 궤적을 자세히 보면 파란색과 빨간색의 흔적이 남아있는걸 볼 수 있다.
  10. 이게 대충 어떤 상황이냐면 몸에 짱 쎈 항생제를 투입하자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도망친 것과 흡사한 상황이다...
  11. 파동집속의 여파로 상당한 크기의 크레이터가 파였는데 가로우 말로는 특수파동기에 의한 법칙붕괴 현상이라고 하며 크기는 마스터나이트 급에선 평범(그 평범이 엄청나게 넓은 범위지만)하지만 가로우 말로는 일정 경지 이상부터는 힘의 넓이가 아닌 한곳으로의 집중이 더 무섭다고 하며 실제로 레오의 크레이터는 넓이는 평범하지만 깊이는 수백미터까지 뻗어있었다.
  12. 현월은 특수파동기를 다시한번 정련, 거의 물질화시키는 것이며 싸움 전부터 재단해서 준비해야 한다. 그래도 즉석에서 구현한 거인 만큼 밀도가 약해서 특수한 시각을 지닌 가로우는 취약점을 찾아내서 부숨으로서 최소한 피해로 막아낸다.
  13. 이때 서로 검을 한자루씩 바꿔쥔다.
  14. 작중 레오가 싸운 대표적인 적들인 레니, 가로우, 존 도우등과의 대결에서 모조리 순수 검술로는 압도적으로 밀리고, 검술로 밀리니 파동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15. 그리고 이에 걸맞게 레오 본인도 가로우와 싸우기 이전까진 가진 힘에 비해 근접전이 약하다고 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