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홈

Raven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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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프 라이프 2의 등장지역. 하프 라이프 시리즈 최강의 마굴.

원래는 평범한 광산마을이었지만, 지구가 콤바인들에게 점령당한 후에 반시민의 비밀 기지[1]가 되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콤바인 세력의 헤드 크랩 로켓 폭격으로 거주민 전원이 좀비환골탈태당해서 실로 사일런트 힐스러운 도시로 변모했다.

2 상세

블랙 메사 동부와도 일라이 밴스가 만든 비밀 통로로 연결되어 있지만 헤드크랩 폭격 이후로 통로가 단단히 막혀 있으며, 일라이 밴스도 여기만큼은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하지만, 콤바인이 연구소를 습격해서 알릭스 밴스는 어쩔 수 없이 고든을 이곳으로 대피시킬 수밖에 없게 되어 고든이 이곳을 지나게 된다. 일단 긴 통로를 지나가면 헤드크랩이나 좀비의 시체가 하나하나 보이면서 불안한 느낌을 심어준다.

어두컴컴한 곳에 좀비가 날뛰고 까마귀가 날아다니는데 웬만한 공포 게임 못지 않게 무섭다.[2][3] 플래시는 일정 시간 동안 지속해서 사용 불가능하지만 좀비들은 무지막지하게 달려들기 때문에 시야 확보도 제대로 염두에 둬야 하는, 난이도 높은 챕터.

유일한 생존자는 그리고리 신부가 있으며 고든이 도착하기 전까진 단신으로 수많은 좀비들을 척살하던 중이었다. 이곳에서 패스트 헤드크랩과 포이즌 헤드크랩을 처음으로 볼 수 있다. 둘다 상당히 성가신 적이다. 중력건을 얻은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챕터이므로 거의 중력건에 대한 사물이나 무기 준비가 철저하며 탄환 보급도 적다.[4] 그래도 후반 가면 이걸론 벅차므로 샷건을 잘 이용해야 한다.

참고로, 레이븐홈에서는 빠루가 굉장히 쓸만해지는데 그 이유는 패스트 좀비를 제외한 모든 적들에게 극상성이기 때문.

우선 모든 헤드크랩들은 종류를 막론하고 빠루로 원킬이며[5] 일반 좀비는 공속이 느리고 공격에 딜레이가 있어서 화려한 스텝으로 치고 빠진다면 빠루로도 잡을 수 있고 포이즌 좀비도 헤드크랩 던지기 공격만 빠루로 잘 요격해주면 그 후엔 체력만 많은 일반 좀비가 되기때문에 총알을 아끼고 싶다면 빠루를 애용하자. 다만 패스트 좀비에겐 빠루보단 샷건이나 탄환이 넉넉한 SMG가 좋다.[6]

하프 라이프 2의 등장 지역들이 동유럽이기 때문에, 건물들에 슬라브 양식이 많다. 마을 바깥에는 공동묘지, 납골당이 있고 근처에 광산의 입구가 존재한다.

그리고리 신부가 좀비를 구원(?)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개조해놨다. 좀비의 신체 일부를 꼬챙이에 꽂게 만들어 불태우거나 매달아놓거나 하고, 기름통, 가스통을 적절히 배치해놓았다. 전원을 키면 회전해서 좀비를 토막내는 정의의 칼날 프로펠러 장치, 밸브를 돌려 가스를 내뿜은 후 스파크를 일으켜 불을 내 좀비들을 태우는 정좌의 불꽃, 주차장 몇몇 부분에서는 스위치를 돌리면 자동차가 떨어져 좀비를 아작내는 심판의 자동차 트랩.. 그리고도 여러 곳곳에 좀비들의 시체나 실험대에 묶인 채 죽은 좀비들이 많다. 아마 트랩 설치에 아주 신경을 쓴 모양.

길이 약간 복잡한데 좀비는 갑툭튀하며, 분명히 좀비를 전부 죽인 곳이었는데도 고든이 약간 멀리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면 그곳에서 또 좀비가 성큼성큼 튀어나오기도 한다. 특정 구간에서는 좀비 무한 리젠이 일어난다. 몇몇 골목길과 막판 그리고리 신부와 함께 누비는 묘지가 대표적이다. 그나마 초반은 다행이지, 가면 갈수록 갑자기 날아오는 패스트 좀비나 환상적인 맷집과 신경독 헤드크랩을 서너마리 날리는 포이즌 좀비를 마주하면 정말 성가시다. 여긴 헬스 팩이나 HEV 충전기가 일절 존재하지 않아 중간중간 나오는 메디킷을 이용해야 하고, 탄환이 거의 안나와서 중력건으로 사물을 던지는 공격을 잘 이용해야 한다.[7]

게다가 집안 곳곳을 통과하고 옥상으로 나가서 마을 위 지붕과 지붕 사이의 좁은 길을 조심스럽게 건너야 하는 구간이 많은데 이런 좁은 길에도 좀비는 공격을 퍼붓고, 일반 좀비의 할퀴기와 패스트 좀비의 달려들기 공격은 넉백 판정이 있어 맞고 좀비가 득실거리는 땅으로 떨어지면 추락 대미지와 좀비들의 꿀밤으로 인해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그리고리 신부는 고든을 탈출시키기 위해 합류해 광산 통로로 안내한다. 그 과정에서 묘지를 지나는데 좀비가 무한 리젠 되므로 주위의 톱날을 최대한 던지다가 기름통까지 던진 후 장탄을 퍼부어야 한다. 중간중간 분명히 다 해치우고 왔는데 뒤에서 좀비가 나타나기도 하며, 비석 틈새에 숨어있다 나오는 포이즌 좀비도 있다.

고든 프리맨이 지나갈 때만 해도 그리고리 신부와 고든이 좀비를 수도 없이 죽여야 했다. 그러고도 신부가 아직 구원해야 할 어린양이 많다는 말까지 한 걸 보면 정말 좀비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왜 다 똑같이 생기고 흰 옷 청바지일까..

이렇게 무서운 곳이지만, 이곳 외에도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2에서도 공포감을 조성하는 장소가 있다. 에피소드 1에서는 챕터 3의 무대인 지하 통로로 경우에 따라 레이븐홈 보다 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수준. 플레어 토치나 특수복 플래시 이외에는 일체의 조명이 없어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8] 어두운 구간이 많은데 구석구석에서 각종 좀비와 개미귀신까지 튀어나온다.[9] 챕터 4의 무대인 폐쇄된 병원은 좀비가 우글거리는 건 같지만 사방이 밝은데다가 BGM도 신나는 편이고(..)[10] 콤바인도 같이 등장해서 덜 무서운 편이다. 에피소드 2에서는 개미귀신 굴에서 길도 어둡고 각종 좀비들이 숨어있다 몰려들거나 뛰쳐나와 공격한다. 그러나 에피소드 1에선 알릭스 밴스가 동행하고 에피소드 2에선 보르티곤트가 동행해준다. 레이븐홈은 마지막 묘지를 제외하면 고든 혼자 행동하기 때문에 공포감이 잘 조성되는 편. 특히 길가는데 끼에에엑하고 갑자기 달려드는 패스트 좀비의 소리를 듣게되면.....

3 플레이 팁

중력건으로만 클리어하는 도전과제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우선, 필수적으로 레이븐 홈 전체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원반 모양의 톱날을 챙기자. 레이븐홈 플레이의 시작이자 끝 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아이템인데, 우선 제대로 각만 잡고 날리면 몰려오는 좀비들을 죄다 반토막을 내버릴 수가 있다.[11] 또한 마찬가지로 이곳저곳에 떨어져 있는 기름통도 그자리에서 사용하거나 놔두지 말고 발견 즉시 좀비들을 향해 던져버려라. 톱날 말고도, 초반 쯤에 자동차 엔진이 등장한다. 후술될 엘리베이터 장면은 자동차 엔진이 있다면 매우 편해진다. 물론 잘못던져서 자기가 데미지 맞으면 빨피되는건 잊지말고
.
중간에 작은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때가 있는데[12],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면 좀비 몇 마리가 추가로 달려온다. 따라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좀비들을 처리한 뒤,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추가로 달려오는 좀비들을 처리하는게 편하다. [13] 또한 그 직후 즉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라. 뭔가 소리가 들린다면 플레이어가 있는 건물로 속도형 좀비들이 달려오고 있다는 뜻이다. 자칫하다가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데, 일단 플레이어중력건만 사용해야 하므로 다른 무기들은 봉인된 상태인지라 자칫해서 엘리베이터좀비와 함께 타기라도 하면 정말로 눈물난다.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그저 옆에서 플레이어를 갈궈대는 좀비를 원망스럽게 바라볼 뿐... 다른 방법으로,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패스트 좀비를 다 처리하고 가도 된다. 물탱크에서 나와서 건물에 들어가지 않고 바닥으로 내려간 뒤, 바닥에 떨어진 벽돌들을 이용해서 좀비들을 잡는 것. 벽돌이 여러개 널려있으므로 컨트롤만 잘 하면 패스트 좀비들을 금방 처리할 수 있다. 모두 처리한 후에는 여유있게 건물에 올라가면 된다. 참고로 지붕위를 걷고 있을때에는 주변 집의 지붕위를 잘 봐둬라. 패스트좀비가 뛰어오는 것이 보일것이다.

편볍에 가깝지만, 더 좋은 방법은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건너편으로 그냥 뛰어내리는 것(...). 뛰어내려봤자 어차피 체력이 별로 안 닳는다. 운이 좋다면 좀비 상대하느라 닳는 에너지보단 낙뎀이 더 싸게 먹힐지도(...).

후반부 신부가 수레를 보내는 동안 버텨야 하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돌아라. 마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시나리오를 하는 느낌으로 말이다. 뺑뺑이를 돌면 속도 빠른 좀비도, 일반 좀비도 다같이 플레이어를 따라 빙빙 돌기만 할 뿐 그 미묘한 거리차로 인해 플레이어를 건들 수가 없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제논의 역설 [14]

역시 편볍으로, 수레가 오는 동안 옥상에 있지 말고 밑의 건물에 들어가서 문 닫고 있는것. 하프2의 좀비는 레포데의 좀비처럼 문을 부수고 들어오지 못하고, 밑의 층에서 옥상으로 통하는 사다리에서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있으면 좀비가 때리질 못한다. 그렇게 눈만 내놓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가 수레가 오면 잽싸게 탑승하면 된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롤러마인을 갖고 왔다면 날로 먹을 수 있다. 수레가 도착하는 옥상에 철조망으로 'ㄷ'자로 된 구역이 있는데, 패스트 좀비들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면 구역 앞의 공간에 롤러마인을 툭 떨궈놓고 뒤로 빠져있으면 패스트 좀비들이 롤러마인과 같이 허우적거리느라(...)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다.

이후 수레가 도착하면, 타이밍을 잘 맞춰서 이제 동네 그만 돌고 좀비들을 버리고 수레에 탑승하자. 이후 그리고리 신부와 팀이 되어 이동하게 되는데, 계속해서 똑같이 톱날 챙기고, 기름통 던지고 하다보면 끝에 다다를 것이다. 다만 역시 NPC와 함께 이동하니만큼 적들의 수와 공세가 심해지는데, 그리고리 신부를 선두에 놓고 뒤에서 후방 지원을 하자. 신부의 체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폭풍 웨이브가 아닌 이상 쓰러질 일이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혼자서 헤드크랩 4 ~ 5마리와 싸우며 추가로 몰려오는 좀비들까지 막느라 고생하는 그리고리 신부를 위해 친히 기름통을 뿌려주자(...). 이게 무슨 짓이오 고든 형제! 다만 가끔 버그로 인해 그리고리 신부가 좀비에게 툭 치이기만 했는데도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좀비 잡는답시고 애꿎은 신부에게까지 기름통 피해를 입히는 것은 자제하자.

무대가 묘지인것도 그렇고 적이 언데드인 것도 그렇고 흑형이 뺑뺑이 돌아주는것도 그렇고 모 게임어느 흑형이 생각난다

이제 마지막으로 그리고리 신부17번 고속도로로 빠져나가는 광산의 문을 열어준 뒤 그곳을 통과하면 끝. 열심히 싸워준 그리고리 신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 대화를 나눈 뒤 광산으로 내려가자. 광산에 막 내려가면 헤드크랩들이 우글우글한데, 중력건으로 다 잡기는 어려우니 드럼통을 터뜨려서 적당히 제거한 뒤 도망치는게 편하다. 광산 출구로 가는 오르막길에서는 광차 칼날 프로펠러를 이용[15]해서 좀비들을 처리해도 되고, 귀찮으면 무작정 달려서 통과해도 된다. 레이븐홈 챕터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지만 도전과제는 여기서 완료되는데, 철도에서 콤바인 저격수들을 수류탄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도전과제가 완료된 후에도 중력건만으로 레이븐홈 챕터를 끝까지 클리어할 수 있긴 하다. 저격수들의 저격은 이리저리 지그재그로 달리면서 피해서 도망가고, 지상의 콤바인과 마주쳐도 드럼통이 있는 곳까지 도망가서 드럼통을 던져대면 된다. 도전과제를 끝내고 심심하면 도전해보자(...).

사실 이 부분은 블랙 메사 동부 챕터부터 시작해서 중력건 실험겸 견이와 가지고 놀게 되는 공을 가져가면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일단 플레이어를 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공격하지는 않지만 계속 따라와 회수하기도 편하고, 좀비에게 던질 경우 한방에 척살되는 등 포탄(...)으로서도 쓸만하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 좀비를 낚을 수도 있다. 좀비들의 인공지능 상 콤바인과 적이라 롤러마인을 공격하지만 당연하게도 롤러마인은 좀비의 공격이 폭발공격이 아니라 터지지 않는데, 좀비들이 롤러마인을 열심히 때리는 동안 톱날 등을 날려서 좀비를 정리해 버리면 매우 쉽다. 게다가 헤드크랩도 제거해준다.(!!!) 다만 본인이 던진 기름통이나 폭발통에 맞으면 얄짤없이 한방에 터지니 주의. 또한 거리에 깔린 불도 어째서인지 닿으면 터진다(...). 되도록이면 중력건으로 들고 다니자.
  1. 보급 기지의 용도로도 쓰였을 확률이 높다. 일단 레이븐홈 자체가 광산 마을인데다가, 블랙 메사 동부 내에는 레이븐홈으로 바로 직통하는 비밀 통로까지 존재한다. 블랙 메사 동부와는 긴밀하게 접촉하며 힘을 키웠던 듯 하다.
  2. 애초에 노리고 호러 스팟으로 만든 지역이기도 하다, 하프 라이프2의 알파 버전은 등장 지역의 거의 70%가 이런 호러 스팟이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3. 이전에는 경우에 따라서 버그 때문에 매우 밝은 상태에서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업데이트를 거치며 수정되었다.
  4. 회복 아이템은 메디킷 뿐이며, 이 곳에서는 보호복 배터리를 얻을 수 없다.아주 없지는 않다. 챕터 전체에 걸쳐 5개정도밖에 없을뿐.
  5. 포이즌 헤드크랩도 총알을 꽤 많이 먹여줘야 죽지만 빠루엔 한 방이다.
  6.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좋단거지 여전히 빠루는 잘만 먹힌다.
  7. 애초에 오직중력건만을 이용해서 레이븐홈 챕터를 클리어하라는 도전과제도 있으니.
  8. 안보일 정도라기보다 진짜로 플래시 안켜면 아예 안보인다.
  9. 칠흑같은 암흑속에서 플래시 조명 하나에 의지해 싸우다가 방전돼서 꺼졌을 때의 공포감은...
  10. 이 곳에서의 BGM은 전투 도중 알릭스의 대사인 'What kind hospital like this'(무슨 병원이 이렇지?)
  11. 사실 톱날의 경우는 쫙트인 통로같은곳에서 쓰면 다시 회수하기도 번거러울뻔더러 어떨대는 헤드크랩까지 분리돼서 더 힘들수도있다. 물론 한번에 다수의 적을 원킬로 죽일수있다는점에서는 톱날이 우세하지만 벽돌과 같은 타격형 오브젝트가 한방에 적을 죽일수도 있고 회수도 편하므로 도전과제해결에는 더 훌륭한 무기가 될수있다. 두 물건 다 필수적인 무기므로 잘 써주자!
  12. 샷건을 얻은 후.
  13. 팁을 주자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곳에 상자가 3개 있을텐데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상자로 주변을 둘러싸면(상자 간격이 살짝 벌어져도 괜찮다.)패스트좀비가 못넘어온다.
  14. 여기서도 편법이 있는데, 레버와 기둥뒤에 걸쳐있으면, 좀비가 돌아서올려고 한다. 잘 오지 못하므로 면전에 보이자마자 쏴버리면 쉽다.
  15. 이때 또 조심해야할 것이 있는데, 켜놓고 그 뒤를 따라가다간 먼저 간 수레가 다시 되돌아와서 고든을 끔살시켜버릴수도 있다. 걸어서 돌파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