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곤잘레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로버트 곤잘레스
Robert Gonzales
종족인간
국적미국
소속S.H.I.E.L.D. → 진정한 쉴드(The Real S.H.I.E.L.D.) 국장
→ 통합 S.H.I.E.L.D.
등장 드라마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쉴드-616팀 오리지널 멤버(시즌 1)
필 콜슨그랜트 워드멜린다 메이리오 피츠제마 시먼스스카이앤트완 트리플릿
진정한 쉴드(The Real S.H.I.E.L.D.) 오리지널 멤버(시즌 2)
로버트 곤잘레스알폰소 맥켄지바비 모스
쉴드-616팀 멤버(시즌 2 ~)
필 콜슨그랜트 워드[1]멜린다 메이리오 피츠제마 시먼스데이지 존슨앤트완 트리플릿랜스 헌터알폰소 맥켄지바비 모스

1 소개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등장인물. S.H.I.E.L.D. 소속이다. 퓨리에게 직속으로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을 만큼 명망있고 유능한 지휘관이다.

그가 젊었을 때, 필 콜슨과 비슷한 시기에 쉴드에 들어와 활동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기, 그러니까 하이드라가 쉴드를 점령했을 때 로버트는 쉴드의 항공모함의 사령관이었다. 그 항공모함엔 위험하고 중요한 화물이 실려 있었으나[2] 하이드라 세력이 항공모함을 장악해버렸다. 하이드라 세력이 로버트를 암살하려 했으나 오히려 암살자들을 전부 역관광시켰고, 그 과정에서 도끼로 무릎을 찍혀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갇혀 있던 중 알폰소 맥켄지바비 모스가 그를 발견하고 구출해낸다.

그러나 닉 퓨리의 명령은 그를 구하고 배를 되찾는 것이 아니라 하이드라가 화물을 얻지 못하게 하도록 배 자체를 폭파시키라는 것이었다. 처음엔 퓨리의 명령에 따르려 했으나 맥켄지가 무고한 사람을 죽일 수도 없고, 하이드라 세력만 쓸어버리면 된다며 강력하게 주장해 결국 스스로 폭파를 거부하고 배를 지키라는 새로운 명령을 내렸다. 전투는 성공적이었으나 이 여파로 목발을 짚고 다니게 되었다.

닉 퓨리가 사망을 가장하고 잠적한 후엔 '닉 퓨리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다'며 닉 퓨리의 방식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고, 결국 스스로가 수장이 되어 비밀이 없는 '진정한 쉴드(The Real S.H.I.E.L.D.)'를 창설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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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시즌 2 14화. 맥켄지와 바비가 랜스 헌터를 어딘가로 납치해갔는데, 납치된 장소의 거물급 인물로 첫 등장했다. 그 장소는 다름아닌 진짜 쉴드였고, 기지는 다리 부상을 입게 했던 바로 그 항공모함이었다.

이후 쉴드 설립의 가장 중요한 도구인 퓨리의 툴 박스를 얻어내기 위해 콜슨의 쉴드 기지를 습격한다.[3]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쉴드 팀이 기지를 점령하고, 콜슨과 곤잘레스가 1:1로 대화를 하게 된다. 곤잘레스는 콜슨에게 툴 박스를 열어달라고 부탁했지만 콜슨에게 거절당하고, 멜린다 메이가 난입해 콜슨을 탈출시킨다.

16화
한편 바비 모스와 그녀의 팀이 스카이를 잡으러 갔을 때 스카이가 본인도 모르게 강력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듣고 콜슨이 스카이를 비롯한 능력자들로 팀을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한다. 스카이나 능력자들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그들을 완벽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인 듯. 메이에게 진짜 쉴드의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기를 바라며 설득한다.

이후 콜슨이 하이드라가 능력자들에게 인체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콜슨은 진짜 쉴드에게 항복하고, 다시 콜슨과 1:1로 대화를 하게 된다. 콜슨은 능력자들을 구하게 도와준다면 툴 박스를 열어준다고 협상을 시도했고, 이를 받아들이며 콜슨의 팀과 진짜 쉴드는 함께 일하는 관계가 된다. 그리고 하이드라가 인체 실험을 하던 기지를 공격해 전멸시켜 버리며 하이드라에게 타격을 가했다. 작전 이후 기지로 돌아온 콜슨이 곤잘레스에게 "닉 퓨리는 살아 있습니다. 아, 스포일러 해버렸네."라며 능청스럽게 말하고 마리아 힐의 전화를 받으며 가버린다. 이때 충격받은 곤잘레스의 표정이 일품.

세타 프로토콜로 울트론을 막고, 헬리캐리어로 소코비아의 시민 수천 명을 구하는 것을 목격한 후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콜슨의 휘하로 들어가 쉴드를 하나로 합치게 된다. 20화에서 인휴먼즈와의 화해와 공존을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는데,[4] 배려 깊은 선물도 준비해 가는 등 기존의 타협을 모르는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그 회담의 상대자였던 자잉이 전혀 '공존'에 관심이 없었던 것. 결국 자잉은 곤잘레스로부터 받는 선물에 대한 답례로 테리젠 크리스탈을 설명하면서 그 힘(정확히는 크리스탈 속의 디바이더 조각)을 풀어버렸고, 곤잘레스는 디바이더가 섞인 테리젠 미스트에 휩싸여 "넌 괴물이야..."는 말과 함께 석화되어 사망한다.
  1. 시즌 2 에피소드 18에서 스카이를 구하고 하이드라 기지에 잠입하기 위해 콜슨이 에이전트 33을 통해 다시 쉴드에 영입했다. 에피소드 19에서 쉴드-616팀에 잠시 재합류했지만 시먼스에게 죽을 뻔한 이후 다시 탈퇴.
  2. 이 화물의 정체는 고대 크리인의 돌 기둥. 시즌 2 최종화에서 제마 시먼스를 삼켜버린 그것이다.
  3. 리오 피츠가 기계 작업을 하던 곳에 맥켄지가 나타나고, 맥켄지가 조심하라고 외치자 벽이 부서지면서 진짜 쉴드 팀이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맥켄지가 피츠를 보호하며 약간 부상을 입는다.
  4. 원래 콜슨이 직접 가려고 했으나 곤잘레스가 자기가 가야 한다고 주장했고, 간단한 투표로 곤잘레스가 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