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콜슨/에이전트 오브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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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때의 모습시즌 2 때의 모습시즌 3 때의 모습
쉴드-616팀 오리지널 멤버(시즌 1)
필 콜슨그랜트 워드멜린다 메이리오 피츠제마 시먼스스카이앤트완 트리플릿
진정한 쉴드(The Real S.H.I.E.L.D.) 오리지널 멤버(시즌 2)
로버트 곤잘레스알폰소 맥켄지바비 모스
쉴드-616팀 멤버(시즌 2 ~)
필 콜슨그랜트 워드[1]멜린다 메이리오 피츠제마 시먼스데이지 존슨앤트완 트리플릿랜스 헌터알폰소 맥켄지바비 모스

1 시즌 1

레벨 7에 온걸 환영하네.(Welcome to Level 7.)

레벨 7 요원으로 보안등급이 상승하여 사망처리 되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인크레더블 헐크 시점[2]부터 레벨 7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레벨 8.

그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그랜트 워드 요원 앞에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요원들을 모아 팀을 만들고 거기에 천재 해커 스카이를 끌어들인다.

사실 당시 심장이 8초 가량 정지한 상태로 치료받고 중환자실에서 나온 뒤 닉 퓨리에 의해 타히티의 초가집에 한동안 쳐박혀 있었다고 한다.(...) 다만 마리아 힐과 쉴드 소속 의사로 보이는 인물의 반응으로 봐선 콜슨의 부활에는 매우 중요한 비밀과 떡밥이 있는 듯.[3] 콜슨이 타히티 얘기를 하고 방에서 나가자 의사 양반은 "콜슨이 제대로 기억을 못 하고 있다."고 말하며 마리아 힐은 "아마 절대로 모를 겁니다."라고 한다.

에피소드 2 : 자신이 알던 친구에게 납치당하며 사건이 끝난 후 닉 퓨리에게 혼쭐난다. 그 뒤 자기 팀 앞에선 가오 폼 잡고 이야기(...)

에피소드 3 : 콜슨의 죽음에 관한 떡밥이 나왔는데, 멜린다 메이는 필 콜슨이 어벤져스와 함께 했다가 '죽었다'고 언급했다.

그 외에 콜슨이 권총을 다루는 것은 '몸에 습관이 되도록 익혀져 있었다'라고 말하는데 작중에서는 을 조작하는 것을 매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본인은 그냥 '몸이 녹슬었다'고 둘러대지만, 콜슨이 쉴드의 1류 요원이라는 것과 몸에 익혀져 있던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 그 이전의 몇몇 단서들을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히 죽을 위기를 겪었다 살아난 식은 아닌 듯.

에피소드 4 : 과거 콜슨의 제자였던 '아킬라 아마도르'가 등장하는데, 이전의 콜슨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성격이었던 듯. 비꼬는 성향이 강했던 모양이다. "그들이 그에게 무엇을 한 거죠?"란 말이 나올 정도로 바뀐 모양. '2번째 기회'가 자주 언급되는데 콜슨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어벤져스 당시 사망 건 같지만 뭔가 떡밥이 한 두가지가 아닌 듯.

에피소드 5 : 찬호인이 납치되면서 구출하러 가나 실패. 스카이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았으며 한편으로는 그녀의 목적을 알게 되었다.

깨알같이 자기 차에 손 못대게 하는데(...) 차 이름은 롤라(LOLA). 차종은 쉐보레 1960년콜벳(Corvette)이다. 참고로 그 차에는 날아다니는 기능(!)이 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시연해 보였던 반중력 기술[4]이 적용된 차량의 완성판인 듯. 터보부스터도 달려있다. 참고로 최초로 GPS가 붙은 차량이라고.

덧붙여 캡틴 아메리카의 트레이딩 카드가 그렇게 된 건 내심 마음에 두고 있는 듯 하다.(...)

말하자면 이 세계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일 외에도 스펙터클한 사건이 많은 듯. 한 번은 반물질 유성이 떨어져서 플로리다가 폭망할 뻔한 걸 해결한 적도 있는 모양이다.(...)

에피소드 6 : '주치의가 건강검진을 지시했다'며 검사를 받는다. 하지만 의외로 별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는데, 사실 의사가 아니라 사고 이후 너무 변해버린 자신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건강검진을 요청한 것이었음을 고백한다. 이를 듣게 된 메이가 셔츠를 벗어보라 하자 셔츠를 풀어서 배를 보여주는데, <어벤져스>에서 로키에게 당한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5] 메이는 그 흉터를 가리키며 8초건 40초건 진짜로 죽은 트라우마 때문에 그가 예전과 달라졌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본래의 콜슨은 좀 더 냉정하고 임무를 우선시하는 성격인 듯.

에피소드 7 : 지속적으로 타히티 떡밥이 나오는데, 누군가가 콜슨에게 '죽은 후 어떻게 돌아왔냐'고 물어보면 조건반사적으로 '타히티에 있었고, 거기는 마법 같은 곳이었다'는 대답을 한다. 이 때문에 이 에피소드쯤 되선 빅토리아 핸드가 물어볼 때 즉각 같은 대답을 하던 중 자기도 뭔가 이상한지 머뭇거렸다. 또한 이 에피소드 말 자신의 죽음 후 복귀 파일을 확인하려 하는데[6] 보안등급이 레벨 8인 콜슨은 확인이 가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접근이 거부되었다. 담당자가 '퓨리에게 자료 요청하고 싶냐'고 물어볼 때 거절한 것도 있고 콜슨 역시 자신이 뭔가 잘못되어 있다고 확신해가고 있다.

에피소드 8 : 끝부분에 해변가에 누워 미녀의 마사지까지 받는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나 했는데 그가 '타히티는 너무 좋다'고 말하고, 이어서 마사지를 해주는 여인이 '마법 같은 곳이죠'라고 답한다. 그리고 그 순간 잠에서 깬다. 이걸로 성격 변화가 어쨌건 타히티 떡밥으로 보아 진짜 죽었건 아니건 당시 뭔가 일이 있었던 것만은 확정되었다.

에피소드 9 : 갇힌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컬렉션 시계 하나를 날려버리게 되었다. 아직 2개 정도이나 이러다 '그의 컬렉션은 파괴된다'는 징크스를 겪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에피소드 10 : 작전지원으로 훈련 중이던 마이크 피터슨을 불러왔다. 그렇게 작전을 지휘했지만 피터슨의 아들인 에이스가 납치되면서 대항책을 구상해두고, 피터슨을 에이스와 교환하러 현장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사실 레이나를 비롯한 적들이 요구조건은 피터슨과 에이스의 교환이 아니라 에이스를 콜슨과 교환하는 것이었다. 피터슨이 아들을 구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물론 피터슨도 눈뜨고 당할 생각은 없었으나 상대가 한수 위였던 관계로 결국 에이스는 구했지만 콜슨은 잡혀갔다. 그들이 콜슨을 원한 이유는 바로 그의 죽음과 관계되어 보인다.

에피소드 11
죽은 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고문을 심하게 받는다. 레이나에 의해 결국 과거의 진짜 기억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결국 콜슨이 수일 간 죽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되살아나는 과정이 심각하게 고통스러웠고, 타히티에 대해 계속 중얼거리며 환상적인 장소였다고 상기하는 것은 전부 수술 과정에서 겪은 고통을 지워버리기 위해 심어진 일종의 최면이었다.[7] 다만 죽었던 콜슨이 어떻게 되살아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첼리스트 한 명을 사랑했다.
한편 빅토리아 핸드는 어떤 레벨8요원도 이렇게 중요하진 않을 것이라며, 콜슨에 대한 모든 이의 관심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류의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콜슨이 쉴드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대접받는 인물인지 짐작 가능하다.

에피소드 12 : 닉 퓨리에게 자신의 죽음에 관련된 자료를 받아 읽으면서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착잡해하지만 멜린다의 충고로 그만두고 스카이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 쉴드 요원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 쉴드 요원을 통해 스카이의 과거를 조금 알게 되는데, 스카이는 바로 0-8-4였다. 이후 결국 스카이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그리고 스카이의 말을 듣고 쉴드에 대한 믿음을 조금이나마 회복한다.

에피소드 13 : 그야말로 개그 포텐이 터지는데, 열차에 잠입하기 위해 제마 시먼스와 딸-아버지 역을 맡았는데 시먼스가 매우 진지한 정극+눈물 연기로 필 콜슨을 부인은 아픈데 자기는 뉴욕에서 창녀나 끼고 노는 천하의 개쌍놈으로 만들었고 지나가던 웬 노인에게 "ㅉㅉ 님 그러지 마셈"이라는 소리까지 들어먹는 등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었고, 일이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걸 감지하고 워드와 함께 뛰어내리고 버스로 돌아와서 사이버텍의 장비를 피츠의 장비로 검사하려 했으나 둘 다 장비 쓰는 법을 몰라 한참 땀을 뺐다. 켜는 법도 몰랐다고. 그래도 마지막에 스카이가 중태 상태에 빠진 걸 발견하고 매우 분노하며 안타까워 하는 걸 보면 많이 정이 든 듯.

에피소드 14 : 스카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과거에 부활했던 시설을 발견해 습격하는데 그 곳에서 새로운 타히티 떡밥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그 동안 나온 타히티라는 단어는 쉴드처럼 두 문자를 모아서 만들어진 단어였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되살린 약물을 찾게 됐는데 그 약물의 정체는 바로 외계인으로 보이는 사체에서 추출된 채액이었고 이에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참고로 이 외계 시체는 굉장히 스페이스 자키와 닮았다. 피부만 파랗다. 그리고 폭발해서 소용없는 얘기지만, 시체인지 상반신만 남아서 재생 중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반신 재생을 위한 재생물질을 인간들이 빼내는 것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에피소드 15 : <토르 : 다크 월드>에서 다크 엘프 침공 당시 도주한 로렐라이를 잡으러 온 레이디 시프랑 협력한다. 우주구급으로 노는 시프이기에 은근슬쩍 파란 피부의 종족에 대해 물어보지만 너무 많다.(...)[8] 참고로 이 장면에서 시프는 아스가르드인 아니랄까봐 토르처럼 콜슨을 '콜의 아들 필이여'라고 부른다. 로렐라이 사건이 해결된 뒤 스카이에게 GH-325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한 후 쉴드에 대하여 조사를 해야겠다고 이야기한다. 근데 이걸 메이가 몰래 도청해서 어딘가에 보고해버린다.

에피소드 16 : 천리안을 잡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데 일단 '토마스 내쉬'라는 용의자를 검거 직전까지 갔으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워드가 그를 쏴버렸다. 한편 콜슨 자신은 눈앞의 용의자가 진짜 천리안이었는지, 아님 그냥 도구였는지 의심하는데 스카이와의 대화에서 천리안은 사실 쉴드 요원일 것이라는 가설을 내놓는다. 이후 비밀 통신기를 들킨 메이를 다그치다가 버스가 갑자기 빅토리아 핸드에 의해 원격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7 : 멜린다 메이가 그 동안 보고해온 상대가 닉 퓨리라는 것과 함께 쉴드-616팀의 결성 자체가 콜슨의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하며, 최악의 경우엔 그를 제거하기 위해 조직된 팀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그 팀 멤버를 준비한 것도 메이.[9] 메이는 콜슨의 상태를 계속해서 비밀리에 퓨리에게 보고하고 있었고, 메이는 이 모든 것을 콜슨에게 털어놓으면서 퓨리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퓨리가 죽었다는 사실만 알게 된다. 그는 핸드가 히드라의 요원이라고 단정하고 존 개릿과 함께 그녀를 잡기 위해 허브를 들쑤시고 다닌다. 그러나 오히려 개릿의 말실수로 그가 진짜 천리안, 즉 히드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10] 핸드는 오히려 콜슨이 히드라라고 믿고 있었지만 개릿이 히드라임을 밝히며 한 말이 통신을 통해 전부 전해진 덕분에 콜슨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된다. 에피소드의 말미에서 캡틴 아메리카프로젝트 인사이트를 막았다는 것을 알게 된 콜슨은 팀에게 버스를 수리할 것을 지시하고, 메이에게는 친구는 아니지만 아군으로서 받아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살아남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어찌됐든 계기가 좀 다르지만 쉴드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나타나다 보니 차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이 될 듯 하다. 실업자가 됐다.

에피소드 18 : 쉴드의 붕괴 이후, 쉴드를 적으로 규정한 미군이 쉴드의 중앙 기지 '허브'를 공격할 수 있다는 걸 눈치 챈 콜슨은 워드를 제외한 616팀과 트리플렛을 데리고 버스를 수리해 허브를 빠져나온다. 그러나 연료 라인이 망가져 장시간의 비행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자신의 쉴드 뱃지에 어떤 좌표가 찍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를 보고 콜슨은 퓨리가 살아있다고 굳게 믿으며 히드라의 함정일 수도 있다는 팀원들의 우려를 뿌리치고 버스를 그 좌표로 향하게 한다. 팀원들의 걱정과 달리 팀원들의 걱정대로 콜슨이 멘붕하는 모습은 볼 수 있지만 그 곳은 퓨리가 아무도 모르게 만들어둔 비밀 기지였음이 밝혀졌고, 그 기지의 책임자인 에릭 케이니그는 콜슨에게만 퓨리가 사실은 살아 있으며, 그 뒤로 잠적했다고 말해준다.[11] 그리고 콜슨의 부활에 대해 퓨리 외에도 다른 인물이나 세력이 개입했을 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은근슬쩍 던져졌다.[12]

에피소드 19 : 프릿지에서 빠져나간 인물 중 마커스 대니얼스란 사람이 나타난 걸 알게 되어 피츠, 시먼스, 트리플렛과 함께 그를 잡으러 떠난다. 알고 보니 대니얼스가 쫓아다녔던 여자는 《어벤져스》에서 언급되었던 콜슨의 여자친구인 첼리스트로, 과거 콜슨이 나서서 대니얼스를 잡아들일 때 그 사건을 통해 서로 연인이 된 것. 결국 끝까지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살아있다는 건 밝히지 않았다.

에피소드 20 : 스카이가 남긴 단서를 통해 워드가 사실은 히드라임을 알아챈다. 그러나 그 직후 마리아 힐과 함께 미군이 기지를 습격한다. 힐에게 워드가 히드라이며 스카이가 워드에게 잡혀갔다고 사정을 설명하고, 결국 둘이서 미군을 제압하고 기지를 빠져나가 스카이가 남긴 위치를 추적한다. 힐이 워드에게 말로 시간을 끄는 사이 버스에 올라타 스카이를 구출한다. 사실 이 때 콜슨의 원래 계획은 워드를 제압하고 버스 채 탈취하는 것이었는데, 스카이를 구해서 콕핏으로 향하던 중 스카이에게 데스록이 버스에 타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워드 정도는 혼자 상대할 수 있다고 하다가 순간 멘붕 벙찐 표정을 짓는다. 결국 급하게 롤라의 비행기능을 사용해서 아슬아슬하게 탈출. 그리고 결국 롤라도 고장. 필의 콜렉션이 망가지는 건 아무래도 클리셰인 듯. 이후 스카이를 데리고 팀과 합류한 뒤,힐에게 "스타크한테 안부 좀 전해... 아 거긴 내가 죽은 줄 알지"라며 씁쓸한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에는 메이가 가져온 프로젝트 타히티 최종 보고서를 통해 자신이 프로젝트 타히티의 책임자였음을 알게 된다. 원래 어벤져스의 일원 중 하나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때 타히티를 통해 회복시키는 게 계획이었는데, 당시의 실험결과 피험자가 실어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으로 정신이 붕괴해가는 부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어[13] 콜슨 스스로가 닉 퓨리에게 계획 파기를 요청한 것이었다. 콜슨의 기억이 조작된 것은 이 부작용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이 실험과 관련된 기억을 삭제하는 방법 뿐이었기 때문. 이 역시 책임자였던 콜슨이 직접 주장한 부분이었다.

에피소드 21 : 사이버텍 잠입을 위해 피츠 역할을 맡는데[14] 잘 안 되어서 다른 적당한 방법을 써서 잠입에 성공한다. 그리고는 데스록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는데 성공. 후에 히드라와 비밀기지 역할을 해온 이발소에 도착했으나 이미 떠난 뒤였다. 그래도 컴퓨터가 있다면 스카이의 USB를 쓸 수 있기에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히드라의 병력과 마주하게 된다.
사이버텍 잠입 전에 트리플렛 요원이 하울링 코만도스가 사용한 장비를 가지고 왔는데 이에 광분하면서 덕후적인 모습을 보였다.

에피소드 22 : 히드라의 병력을 겨우 제압한 콜슨과 그의 팀은 사이버텍에 총공격을 감행한다. 존 개릿에게 제압당하기 직전이었으나 닉 퓨리의 도움[15]으로 센티피드 병사들을 제압하고, 아들의 안전을 확인한 데스록의 전향으로 개릿을 제압한다.[16] 이후 메이에게 생포된 워드에게 피츠-시먼스가 살아있다는 소식과 함께 독설 한방 날려주고 아직 안 죽고 살아서 자신을 개조한 개릿을 페루에서 획득한 빔병기인 0-8-4로 확인사살하고, 별 일 없는 것처럼 돌아간다. 후반부에 버스에서 퓨리는 콜슨에게 쉴드를 재건하라며 그를 쉴드의 새로운 국장으로 임명한다. 그리고는 작은 장치를 주는데 이 장치를 통해 도착한 또 다른 비밀기지에서 에릭 요원의 형제인 빌리 케이니그 요원과 대면한다.
퓨리와의 대화에서 타히티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막 성격상 제대로된 욕설도 못 하고 별거 아닌 똑같은 말만 해대면서따져대며, 이것은 전사한 어벤져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자 퓨리 왈 정확하네라는 대꾸를 듣는다.[17]이 떡밥으로 인해 퀵실버가 다시 살아날수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정신붕괴는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지만...
에피소드 22의 막바지에는 잠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개릿처럼 특수한 문자를 쓰기 시작한다.

2 시즌 2

1화
쉴드가 완벽하게 무너져버린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구인하고 무너져버린 정보 네트워크를 복원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기술을 제공해야 할 공돌이인 피츠는 맛이 간 상황이고. 글렌 탤벗 장군으로 대표되는 정부는 쉴드(하이드라) 잔당을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다. 때문에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미군 기지 안에 있는 최초의 0-8-4와 스텔스기를 회수하는 작전에서는 요원 하나가 중상을 입었음에도 냉정하게 작전을 속행하는 모습도 보인다.

2화
퀸젯을 입수하고 콜슨은 피츠 몰래 투명화 기술을 응용해 버스에 탑재시키라는 지시를 내린다. 한편 탤벗에게 잡혔다가 돌아온 헌터를 보고 돈 받고 그를 넘기려 함을 바로 눈치채지만, 하틀리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48시간을 벌어놓았다는 그의 말을 듣고 일단 그를 다시 팀에 합류시킨다. 레이나와의 추적기 덕분에 크릴의 위치를 파악헤 팀을 보낸 콜슨은 이후에 피츠가 크릴을 제압할 방법을 과거의 기록에서 알아내자 직접 현장에 나타나 헌터를 죽이려는 크릴을 제압한다. 그 이후로 결국 자신을 탤벗에게 넘기지 않은 헌터에게 쉴드에 합류할 것을 권유하고, 그러고 나서는 자신을 넘기라고 얘기한다. 그렇게 탤벗과 재회한 자리에서 그는 쉴드가 우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득하며, 그 증표로 제압한 크릴을 넘겨준다. '지원군도 없지 않냐'고 묻는 탤벗에게 그는 그들에 뒤에서 계속 떠 있던 투명화된 버스를 보여주며 역시 투명화되어 있던 퀸젯을 타고 퇴장한다.[18]

한편 멜린다 메이는 스카이가 콜슨이 자꾸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듣고 그와 상담을 요청하고, 그는 바로 시즌 1 마지막에 그렸던 문양을 다시 그린다. 이 때 메이가 그 문양과 문양을 그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을 보아 이미 이러한 기행은 메이도 인지하는 듯.

3화
히드라에 위장취직한 제마 시먼스를 방문한 콜슨은 시즌 1에 등장했던 도니 길을 히드라가 스카우트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히드라보다 먼저 선수를 치기 위해 팀을 소집한다. 길을 포섭하려는 메이와 헌터 사이에 시먼스가 있음을 알게 되고, 콜슨은 길을 스카우트하는 대신 시먼스의 위장 신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한다. 그 때 워드를 만나고 온 피츠로부터 '길은 이미 세뇌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길을 사살하라고 지시한다. 이후에는 피츠와 단 둘이서 만나 워드를 가뒀다는 사실을 숨긴 거에 대해 사과하며 "이거 말고도 너한테 얘기하지 않는 게 더 있냐고? 당연하지. 난 국장인데."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먼스는 임무수행 관계로 없다고만 얘기해준다.
그 뒤 에피소드에서는 지휘관으로 일하면서도 문양을 새겨야 하는 충동이 점점 심해져 간다.

5화
레이나에게 스카이를 넘기지 않으면 시먼스의 스파이짓을 하이드라에 까발리겠다고 협박당하지만, 통하지 않고 오히려 레이나에게 위치추적 장치를 심고 화이트홀을 추적하고자 한다.

7화
필 콜슨이 그리는 기호를 사람 몸에 그리는 연쇄살인범이 나타났는데 그 피해자들도 같은 기호를 그리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시먼스가 부검을 하고, 결국 살인범과 피해자들이 모두 예전에 프로젝트 타히티를 통해 GH-325를 투여받았다는 것을 알아낸다. 시먼스가 GH-325를 맞은 사람들은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자신과 스카이는 부작용이 없다고 그녀에게 거짓말한다.
이후 콜슨은 피해자를 어디서 봤다는 생각에 자기가 떠올리지 못하는, 지워진 기억을 찾아야 한다고 결정하고 시즌 1에서 레이나가 그에게 사용했던 기억 장치를 사용하기로 한다. 즉, 그 기억 회복 장치에 자원해서 다시 들어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무리해서 날뛰게 되어 가두어지게 되나 그는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역으로 같이 있던 스카이를 가두고 홀로 살인범을 막기 위해, 혹은 죽이기 위해 움직인다. 살인범에게 잡혀 고문받던 도중에 새기는 문양이 2차원이 아닌 것일수도 있다는 힌트를 모형 기차 트랙을 보고 알아낸다. 여태껏 새기거나 그리기만 해서 몰랐던 것을 깨달은 셈.
이와 동시에 기호를 그리는 충동이 사라지고[19] 현장을 수습, 기지로 복귀한다. 그가 깨달은 바에 따르면 그가 새기고 있던 것은 바로 외계 도시의 청사진이라는것. 요원들을 모아 몇달간 고생시켜서 미안하고, 자신은 이제 더이상 강박적이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이 도시를 하이드라보다 빨리 찾아야 한다고 선언한다.

8화
GH-325와 관련된 떡밥들을 해결한 탓인지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닉 퓨리와의 기억을 상기하며 '히드라보다 몇 수 앞을 내다보고 행동할 것'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알폰소와 헌터를 중심으로 완벽히 신뢰받지는 못하는 듯한 인상도 보인다.

9화
도시를 찾아 그 내부에 진입하는데 선봉인 맥캔지가 기이한 상태가 되면서 못하게 되었다.

10화
메이 일행과 합류하여 그간의 사정을 알게 되며 이후 화이트홀의 시설로 쳐들어가고, 이 때 화이트홀을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하기를 염원해온 스카이의 아버지에게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두들겨맞는데 스카이 덕분에 어떻게든 넘긴다. 그 후 스카이가 오벨리스크를 가지고 지하의 사원으로 향한 레이나를 추적하자 아픈 몸을 이끌고 지하의 사원으로 향하는데 이 때 맥캔지와 재회하게 되나 그의 상태는 여전했다. 게다가 결국 한 발 늦어버리는데 이 때 안에 있던 스카이는 레이나와 더불어 생존한 듯 하나 대신 트립이 순직해버렸다. 이후 맥캔지를 부축하는 모습이 나왔다.

11화
다른 멤버들처럼 트립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그의 유품을 유족들에게 전해줬다. 한편 박쉬를 이용해 히드라가 서로 죽이게 유도하는 것에 성공해서 히드라의 고위층 5인 중 생존자는 리스트 박사라는 사람 한 명만 남게 되었다.

12화
맥캔지에게 현장요원이 되는 것을 권하며 이후 기억을 잃은 레이디 시프와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크리인 빈 탁과도 대면하게 된다. 그를 통해 과거 크리의 파벌 하나가 지구인을 포함한 여러 종족에게 실험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스카이가 그런 이들의 후손 중 한 명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각자 스카이를 확보하려는 시프와 빈 탁을 상대로 막아서나 오래 끌지는 못한다. 그래도 피츠가 디스트로이어 응용 무기로 빈 탁을 제압하고, 스카이가 스스로에게 아이서를 씀으로서 시프도 물러선다. 이후 기억을 잃은 빈 탁을 데리고 가는 시프를 배웅.

13화
스카이와 식사를 하는데 그녀에게 '목록'에 올랐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메이와 대화하면서 스카이의 정신감정을 위해 앤드류 가너를 추천하고, 이후 메이가 대려온 가너와 대면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범죄자들을 가둬두는 시설이 습격받은 것을 알고는 바바라와 같이 출동.[20] 범인들의 우두머리가 자보인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보에게 붙은 자들을 설명하고, 그가 어디에서 싸우려는지 궁금해하다 그들이 자신의 고향을 택했다는 것을 눈치첸다. 이후 그들과 대면했는데 고든이 난입해서 자보를 데리고 사라지면서 남은 인원들과 싸우게 되었다. 이 때 앵거와 리바이를 제압. 이후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시먼스와 능력을 가진 자들에 대한 분류를 대화한 후, 그들의 힘을 더 이해해야하며 특히 필요할 때에 멈추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고는 시먼스에게 우리 둘 외의 인물에게 말하지 말라고 얘기해둔다.

14화
스카이를 안전가옥으로 대려가며 젬마 시먼스가 만든 장비를 건네준다. 더불어 워드와 에이전트33이 박쉬를 데리고 탈출했다는 것을 안다.

15화
맥캔지에게 누굴 위해 일하는지 추궁하며 모킹버드의 EMP로 정전된 이후 메이에게 모킹버드가 '진짜 쉴드'를 위해 일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모킹버드가 제압되었으나 가스 공격이 들어온지라 결국 곤잘레스가 지휘하는 또 다른 쉴드에게 플레이 그라운드가 제압된다. 이후 곤잘레스를 만나게 되고, 그의 퓨리의 툴 박스를 여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말에 거절하나 메이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헌터와 합류.

16화
헌터가 자는 사이 스스로 쉴드를 부른다. 안전가옥을 뚫고 들어온 요원들을 제압하고 그들의 옷을 챙겨 입은 후 전투기를 탈취하려하지만, 스텔스모드였던 다른 전투기를 간과해서 잡힌다. 그러나 데스록이 지원군으로 와서 도와준다.

에피소드 19: '진짜 쉴드'에게 자수해서 잡혀들어온 후 곤잘레스에게 히드라를 함께 없애자며 동맹을 제안하고, 박쉬가 잠입해 들어간 리스트 박사의 기지에 잠입해 강화된 사람들을 구출하고 이후에 기지를 파괴하는 계획을 투표로 승인받는다. 버스를 위장을 위해 파괴시키고 퀸젯을 이용해 겨우 잠입해 성공한 콜슨은 다른 팀이 강화된 사람들을 구출하는 사이 히드라 기지의 컴퓨터에 접속해 스트러커의 기지 위치, 그리고 로키의 치타우리 셉터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 등의 데이터를 복사한다. 기지로 귀환한 후 곤잘레스에게 툴 박스를 넘기며 퓨리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린다. 그러고는 마리아 힐과 통화하며 곤잘레스의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같이 까대며 스트러커의 기지 위치와 셉터 데이터를 넘긴다. 그러면서 한 마디: "어벤져스를 부를 시간이야."

에피소드 20: 콜슨이 메이 몰래 준비한 '세타 프로토콜'이 소코비아 사건에 등장한 제1세대 헬리캐리어를 출동대기시키기 위해 보수를 한 것임이 드러난다. 이후 곤잘레스에게서 세타 프로토콜을 통해 울트론을 막은 공로가 인정되어 쉴드를 합칠 때 국장직은 유지하게 된다. 콜슨은 스카이의 어머니와 직접 협상하기를 원하지만 곤잘레스가 '스카이 앞에서는 판단이 흐려진다'며 자신이 가겠다고 해서 가게 된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곤잘레스가 죽게 됐으니 그 덕에 산 건가

파이널 에피소드 : 인휴먼스의 공격을 멈추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고든을 막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고든이 떨어뜨린 크리스탈을 잡다가 손이 석화되기 시작한다. 그 때 표정이 '그래 이제 끝났어다 이루었도다'였는데 맥켄지가 도끼로 팔을 잘라버린다.으아아 결국 이걸 빌미로 맥켄지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는다. 대신 외계물품에 대해선 맥켄지를 담당으로 삼은 모양. 스카이를 위해 칼빈 자보의 기억을 지우고 새 인생을 선사한다.

3 시즌 3

1화 : 잘린 팔은 전자의수로 대체되었다. 윈터 콜슨? 스카이와 맥이 어느 인휴먼을 확보한 현장에 등장해 쉴드 말고도 인휴먼들을 노리는 세력의 수장으로 보이는 한 여성의 사진을 촬영해간다. 이 여성의 신분을 확인 후 혼자 있는 시간(지하철을 타는 시간)을 파악해 헌터와 함께 접근하나 오히려 역으로 제압당한다. 주변에 승객들이 모두 그녀의 경호원들이었던 것. 그녀는 필 콜슨이 죽었다 살아난 것, 타히티 프로젝트, 쉴드의 재건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잠시 그 여성이 한눈을 판 사이 탈출에 성공해 본부로 돌아오게 되는데, 생중계를 통해 미국 정부 측에서도 인휴먼즈 대책반을 세웠다는 발표를 듣게 된다. 콜슨이 미행했던 여자는 이 대책반의 지휘를 맡고 있었던 것. 잠시 후, 제마 시몬스를 구할 방법을 찾는다며 노력하는 피츠에게 이제 그만 제마를 포기하고 업무에 열중해줄 것을 부탁한다.[21] 사실상 제마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듯.

시즌 3에서는 주로 로사린드 프라이스ATCU와의 정보거래를 주로 전담하고 있다.

7화 : 로자린드의 주선으로 미 대통령인 매슈 엘리스와 비밀리에 만남을 가지려 한다. 이를 위해 제피로스에 로자린드를 태우고 가지만 중간에 가너 박사가 래쉬란 것이 밝혀지자 바로 비행기를 돌리고 메이와 가너 박사에게 향한다. 가너 박사를 설득하려 하지만 중간에 링컨 캠벨이 나타나 실패하고 진압하려고 하다가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로자린드와는 중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더니 마지막에는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어딘가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는데...허나 다음화의 예고편과 클립을 보면 이는 어느 정도 그녀를 안심시키고 ATCU를 파해치기 위한 수단이었던 듯 하다.

8화 : 예상대로 로사린드를 완전히 믿고 있진 않았었던 것이 드러났다. 로사린드와 지나치게 가까운 것에 맥에 불안감을 느끼고 이에 대해 묻지만 일단 상관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곧바로 요원들을 소집해서 '스포트라이트' 작전을 발표한다. 이른바 ATCU에 대해선 뭐든지 알아내라는 것인데 왜 하필 지금이냐는 데이지의 물음에 로사린드가 자신을 완전히 믿기까지 기다렸다고 말한다. 이윽고 로사린드가 기지로 오고 안내를 하는 듯 하다가 격리 묘듈이 있는 방에 그녀를 가둔다. 그리고 그녀가 타히티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던 것과 ATCU에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아니라 인휴먼들을 만드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추궁한다. 하지만 로사린드는 이에 대해 오히려 몰랐었고 타히티는 기데온 말릭이 말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기데온 말릭이 하이드라라는 것을 알게 되고 투입되었던 요원들을 빼낸다. 그리고 시먼스와 피츠를 통해 모노리스와 하이드라 간에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9화 : 로사린드에 대한 의심이 풀리고, 다시 둘의 데이트를 즐기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들으려 했으나 로사린드가 그랜트 워드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콜슨 이어 콜슨도 워드가 보낸 자객들에게 공격받지만 맥캔지의 구조로 탈출에 성공한다. 진심으로 분노한 콜슨은 시즌 1 시절 자신의 팀원들과 워드 사이의 기억을 일일이 취조하며 워드를 쫓을 만한 단서를 쫓고, 국장 일까지 맥캔지에게 떠넘기다시피 맡겨놓으며, 은둔하고 있었던 워드의 동생인 토마스까지 찾아내 워드를 유인해낼 미끼로 써먹는다. 심지어 피츠와 시몬스가 하이드라에게 잡혀가도 개의치 않고 작전을 수행한다. 이 때문에 워드와 기디온 말릭이 모노리스 포탈을 다시 여는 실험을 하는 장소를 특정해내는 데 성공하고, 탑승한 퀸젯이 공격받는 와중에도 공중 강하를 통해 워드를 쫓아 모노리스 포탈로 들어간다. 포탈을 통과하자마자 바위에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10화 : 꿈에서 로사린드와 다정한 순간을 보내다가 로사린드가 이제 그만 일어나라고 하자 잠에서 깨어난다. 자신이 다른 행성타투인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곧바로 피츠와 워드를 쫓아간다. 하이드라 일행들이 지나간 흔적들을 쫓아가면서 피츠가 흘린 재킷을 보게되고 피츠와 윌이 워드를 따돌리고 도망친 것을 워드가 알게 된 순간 하이드라 요원들을 쏴죽이고 워드도 팔을 쏴 제압한다. 콜슨은 워드에게 포탈을 향한 길안내를 하게 하고 이 와중에 워드가 말을 많이하자 팔에 다시 총을 쏜다. 종국에는 피츠와 윌이 싸우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되고 윌을 총으로 쏜다. 그러자 빈틈을 노리고 워드가 덤벼들지만 부상이 있던 그를 콜슨이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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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있는 워드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네 손에 죽었어'라고 말하면서 로사린드를 생각하고 왼손의 의수로 갈비뼈를 부셔뜨려 살해하고, 의수를 분리시켜 워드에 시체에 던져놓고 간다.[22] 그리고 피츠와 함께 포탈을 건너 지구의 쉴드 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일행들이 기뻐하며 부둥켜안고 있는 사이 피츠와 콜슨은 심상치 않은 눈빛을 나눈다.

11화 : 로사린드의 집에서 대통령과의 면담을 갖는다. 대통령에게서 인휴먼즈 사태에 대해 도움을 요청받지만 공개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이르다는 말을 듣는다. 기데온 말릭에게 닿기 위해 베르너 본 스트러커를 기억 활성화 장치를 이용해 연락책을 알아내고 말릭에게 대놓고 경고를 날린다.

12화 : 앨리스 대통령과 면담 후 그의 지시로 신생 ATCU와 협력관계가 되기로 했는데 그 수장이 하필 글렌 탤벗(...) 하지만 우려와 달리 두 사람이 어느정도 선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 그 와중에 말릭이 탤벗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는 바람에 하이드라가 파 놓은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때마침 난입한 칼 크릴 덕분에 탈출하고 목숨을 건졌다.

13화 : 러시아 인휴먼 장군의 쿠데타를 바비 모스와 랜스헌터를 통해 막는데 성공했지만 두 사람이 누명을 쓰게 되어 국제 문제로 번지게 되었다. 그 와중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두 사람을 빼내려고 했지만 앨리스 대통령의 직권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었고, 결국 두 사람을 쉴드에서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

14화 : 인휴먼들을 괴물이라며 배척하는 무력단체 와치독스의 리더가 필릭스 블레이크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링컨을 대동하고 그를 찾아왔다. 다만 데스록에게 척추가 박살난 일과 구 쉴드가 저질렀던 악행들에 대해 분노한 블레이크에게 거절을 당했고, 그에 설득이 불가능하다며 링컨에게 블레이크를 죽일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이 보고 있던 블레이크는 홀로그램. 말하는데 렉 현상이 있고 움직임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진작에 알아차렸다고 한다. 링컨에게 공격지시를 내린 것은 링컨을 요원으로 훈련시키기 위해서였다고.

15화 : 평소와 같이 인휴먼들을 구조하던 도중 난입한 하이드라에게 대상을 빼앗겼다. 도중에 데이지가 그 인휴먼의 능력으로 정체불명의 환상=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자 특단의 조치로 데이지가 기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랜스와 바비의 이탈, 마지막으로 완전히 래쉬로 변이하기 전 메이를 보기 위해 쉴드로 돌아온 가너 박사 등으로 인해 기데온 말릭이 납치한 인휴먼을 구출하려는 작전에 투입할 인원이 부족해지자 결국 스카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CCTV를 조사하던 와중 그랜트 워드(의 몸을 뒤집어 쓴 무언가)의 존재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는지 전 요원들에게 정체를 알 수 없다면서 교전을 금지하고 급하게 철수시켰다.

16화 : 분명히 10화에서 죽였던 워드가 나타나자 워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어떤 생명체로 규정하고, 죽은 자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워드의 기억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 뼈다귀만 남은 시체를 조사하다가 일단 '트랜 시아'라는 회사를 조사하기로 한다.

17화 : 기데온 말릭을 취조한다.

18화 : 기생충학의 대가인 '홀든 래드클리프' 박사가 하이브에게 감염된 데이지를 치료할 유일한 방법이라 맥과 시몬스, 피츠를 루마니아로 보낸다. 그리고 숨겨놓은 전력인 알리샤를 하이브보다 먼저 찾으러 가려고 하는데 여기엔 링컨의 도움도 필요했지만 링컨은 인휴먼이었기에 만약 데이지처럼 하이브에게 감염된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인지라 링컨에게 자살 조끼를 건내는 등 모 아니면 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알리샤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알리샤는 이미 하이브에게 감염된 후였다. 이후 인휴먼 후보 중 하나였던 제임스의 집을 수색하던 중 메이와 함께 폭발의 위험에서 벗어나는데 이때 의수에 방어막 기능이 달려있다는게 나오는데, 딱 생긴 게 에너지막으로 이루어진 캡틴 아메리카의 그 방패. 문양은 쉴드 문양이다. 메이가 허탈하게 팔에 방패도 달려있다고 하니까 콜슨이 피츠한데 '쉴드의 국장이 쉴드(방패)를 들고 다니면 멋지지 않냐'면서 달았다고 말하는 게 압권. 오랫만에 보여주는 콜슨형의 캡틴 빠심 이후 ATCU의 새로운 수장이 된 글렌 탈벗에게 연락해서 기데온이 알려준 하이드라의 모든 시설을 파괴시킨다.

19화 : 데이지와 하이브가 와이오밍 남부의 버려진 마을에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하이브를 사살하는 작전을 펼치려 한다.

20화 : 시빌 워 이후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의 영웅이었던 캡틴 아메리카가 도망자 신세가 된 것과 어벤저스의 해체, 쉴드의 창립자인 페기 카터의 죽음 등을 TV와 신문을 통해 접하면서 상당히 우울해한다. 이후 탤벗 장군과 만나 소코비아 협정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쉴드가 이제 어둠 속에서 나와야 할 때라고 하자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며 함께 비밀 기지로 간다. 이후 탤벗 장군에게 '하이브'의 위험성에 대해 브리핑을 하며 하이브를 잡을 테니 우리를 믿어달라고 설득하지만 그러는 사이 하이브에게 세뇌 당한 데이지로 인해 링컨이 사라지면서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된다.

21화 : 팀을 이끌고 바다를 통해 하이드라 기지가 있는 섬에 접근, 메이, 맥, 링컨, 로드리게즈가 하이드라 기지로 잠입하는 동안 탤벗 장군과 피츠와 함께 미사일 발사 코드를 얻기 위해서 국방부를 상대로 사기를 친다.이후 미사일 발사해제 코드를 입력해 미사일 발사는 막았지만 아직 하이브는 건재했고 하이드라 기지 내에 잠입한 쉴드 요원들의 생사를 보장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지원도 불가능했는지라 미사일을 찾아서 직접 해체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후 하이브가 나타나자 유인해서 함정에 빠뜨린 다음 하이브의 두뇌에 파동을 통한 충격을 주어 그 동안 기생했던 숙주들의 기억이 막 떠오르는 과부하 현상을 일으키고, 그 상태에서 젤 매트릭스로 하이브를 포획, 쉴드 본부로 수송시켜 격납고에 가둔다. 그러나 그런 그의 상태를 확인하러 피츠가 갔을 때 보관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몇몇 평범한 쉴드 요원이 세뇌된 인휴먼으로 바뀌어 젤 매트릭스를 부숴버려 하이브가 탈출해버린다.

22화 : 21화 끝에서 하이브와 대치한 데이지가 하이브와 싸우다 잠시 한눈을 파는 바람에 기절 당한 후 탄두와 함께 기예라와 제임스를 필두로 쉴드 기지를 빠져나간 하이브가 제피로스 원을 탈취, 성층권에서 탄두를 터뜨려 약품을 퍼뜨림으로써 유럽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열등 인휴먼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이를 듣게 된 메이와 피츠가 시몬스와 합류, 기예라를 죽이고 데이지를 구출해오자 함께 퀸젯을 타고 고대 인휴먼으로 가득해진 기지를 빠져나간다. 이후 퀸젯을 타고 제피로스 원에 탑승을 하는 동안 펠릭스 블레이크가 사용했던 홀로그램을 이용해 하이브를 상대로 사기를 친다. 도와줘요, 오비완 케노비. 당신이 유일한 희망이에요.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링컨의 죽음으로 인해 쉴드를 떠난 데이지를 맥과 함께 추적 중이며, 데이지가 추적을 피해 사라지자 국장한테 보고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4 시즌 4

시즌4 시점에서는 시즌3 피날레 때와 같이 현장요원으로서 활동 중이다. 1화 시작 시점에서는 제피르원을 타고 6주(...)동안 공중에서 지내다 내려오고 메이에게서 데이지에 대한 정보를 듣고 LA에 괴사건[24]을 조사한다는 핑계로 데이지를 잡으러 간다. 하지만 와치독스의 접선현장에 데이지는 나타나지 않고[25] 그 곳에서 와치독스의 중국인 갱들이 유령때문에 미쳐서 날뛰자 당황한다.

2화에서는 국장의 자리를 빼았긴게 아니라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 밝혀진다.[26]그리고 새로운 국장인 제프리의 명령으로 국회의원들에게 플레이 그라운드 가이드를 맡게된다.(...)그러다 메이가 미쳐버린 걸 알고 설득하려 했으나 증상이 더 심해지자 대원들과 함께 달려들었다가 얻어 맞지만 국장이 직접 제압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메이의 처분을 어떻게 했는지 국장에게 물으나 비밀이라며 대답을 거부당한다.

3화에서는 전 회차때 일때문에 메이의 바이탈 상태는 계속 비정상인데 연락이 계속 거부되니 불만이 가득차 있는 상태였다. 이에 국장이 메이의 소재를 말해주고 지금 전 세계의 EMP공격으로 혼란이 벌어졌으니 메이는 시먼스에게 맡기고 현장으로 출동하라는 명령에 그제서야 이행한다. 그리고 사건 해결후에 국장에게 지금 당장 쉴드의 귀환을 알려야 한다고 요청하고 결국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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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즌 2 에피소드 18에서 스카이를 구하고 하이드라 기지에 잠입하기 위해 콜슨이 에이전트 33을 통해 다시 쉴드에 영입했다. 에피소드 19에서 쉴드-616팀에 잠시 재합류했지만 시먼스에게 죽을 뻔한 이후 다시 탈퇴.
  2. 정확하게는 2005년 4월부터이다. 아이언맨2 아트북을 보면 그 때부터 레벨 7로 2010년 4월까지로 지정되어 있다.
  3.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 타히티가 아니라 아틀란티스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에피소드 1에서 타이티에 관해 물어보면 그냥 '마법의 장소'라고만 한다.
  4. 반중력 기술 자체는 아이언맨의 제리코 미사일이나 MK.47 아머에도 적용되어 있다.
  5. 이 때문에 한때 떠돌았던 지금 살아있는 콜슨은 복제인간이다, '당시에 죽은 콜슨은 디코이다' 등의 가설들이 모두 무너졌다.
  6. Death And Recovery 파일로, '복귀'가 아니라 사후 시신 '수습' 파일을 의미할 수도 있다. 현재로선 불확실.
  7. 이 과정이 꽤 그로테스크하다. 두개골을 까서 에서 직접 기계로 시술하고 콜슨은 처절하게 죽여달라는 말을 계속한다. 닉 퓨리가 얼마나 사람을 험하게 다루는지 알 수 있는 부분
  8. 연계점을 생각해 볼 때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건 크리나 센타우리인일 가능성이 높다.(크리인 로난과 센타우리인 욘두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나온다.)
  9. 콜슨이 메이를 끌어들이려 한다는 것을 예상한 퓨리가 메이에게 명령을 내려뒀다. 그리고 메이가 멤버를 선택한 후, 퓨리가 그것을 콜슨에게 보여줬다.
  10. 콜슨이 납치된 후 기억을 캐기 위해 들어간 기계에 관한 건 아무에게도 말한 적이 없는데도 개릿은 알고 있었다.
  11. 이 사실은 마리아 힐, 캡틴, 블랙 위도우 등 극소수만 아는 사실이라며 팀원들에게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12. 에오쉴 에피소드 4에서도 아킬라 아마도르가 콜슨의 변한 모습을 보고 멜린다 메이에게 '그들이 콜슨을 어떻게 바꿔놓은 거죠?'라며 질문한 적이 있다.
  13. 이게 단순히 정신적 문제인지, 진짜로 뇌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원인파악도 할 수가 없었던 모양. 부활 직후의 콜슨은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는 다른 인물들의 묘사도 그렇고, 기억조작시술을 받는 동안 콜슨이 '죽여주세요'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었던 것은 시술의 고통 때문이 아니라 당시에 겪던 부작용 때문으로 보인다.
  14. 이 때 같이 행동한 메이는 시먼스 역할.
  15. 개릿과 그 부하들이 모인 상황에서 닉 퓨리가 나타나 그에게 무기를 건네줬는데 바로 이전에 <어벤져스>에서 로키에게 사용한 그 무기.
  16. 이 와중에 퓨리와 나누는 만담, 퓨리 - "야, 이 정도로 미쳤다고는 말 안 했잖아." 콜슨 - "못 본 사이에 상태가 더 심각해졌는데요."
  17. 그러니까 퓨리는 콜슨 또한 어벤저로 인정했다는 말이다.
  18. 참고로 자리를 뜨기 전에 탤벗에게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 하는데 이후 '빨리 튀자'고 하는 걸 보면 허세였던 듯.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현재 쉴드 상태가 상태이니.
  19. 즉 지금까지 GH-325를 주입받은 사람들이 겪은 부작용은 정신이 직접적으로 붕괴되는 게 아니라 "내 머리 속의 이게 뭔지 알아야 해!(실제로 콜슨을 비롯한 이들이 미쳐가며 한 말)"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미쳐갔다는 말. 스카이의 경우 이 그림이 "지도 같다"고 한 걸로 봐서(실제로 지도는 아니고 도시의 청사진) 그 정체에 대해 어떤 예감이 있었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 바바라에게 최근 안 보이는 헌터에 대해 묻기도 했다. 참고로 이 때 헌터는 잡힌 상태였다.
  21. 이 과정에서 앤트맨에서의 사건이 언급된다. 핌 테크놀로지 사태 때 앤트맨처럼 제마도 아주 작아졌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였으나 발견되지 않은 듯하다.
  22. 나중에 의수를 버린 이유가 나오는데 복수심의 증오로 손수 그런 식으로 살해했다는 것이 꺼림칙해서 버리고 왔다고 한다.
  23. 사실 탤벗은 매번 헛다리를 짚는 탓에 그 무지막지한 추진력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서 병크를 터뜨리는게 문제지, 정의감 하나는 누구 못지하게 대단한 수준이다.
  24. 고스트 라이더가 강도들을 공격한 것
  25. 데이지는 와치독스 보다는 고스트 라이더를 쫓았고 결국 찾아내서 싸우느라 못갔다.
  26. 아무래도 쉴드가 다시 합법기관이 되었을때 이미 죽은 것으로 처리된 사람이 나서면 안될테니.그리고 전 여친도 보면 안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