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스 벨거

파일:Attachment/laurence.jpg

Rolance Belger
ロランス・ベルガー
본래 FC 에볼루션이 국내에 나오기 전까지는 국내에서 로렌스나 로란스 베르거로 통칭되고 있었지만 FC 에볼루션 설정집에서 밝혀진 철자를 따르면 '롤란스 벨거' 혹은 '롤랜스 벨거'가 되며, 한국어화되면서 '롤랜스 벨거'로 확정되었다.

1 개요

영웅전설 6 천공의 궤적 First Chapter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리벨 왕국의 정보부 소속 장교로, 이 부서 특무대의 수장이기도 하다. 계급은 소위.

본래 에레보니아 제국에서 활동하던 용병단 '제스터 예거' 소속이었으나, 정보부를 지휘하는 앨런 리샤르 대령의 부름으로 이곳에 온다. 허나 그 이전의 경력은 일절 불명. 여기에 연령과 국적마저도 알 수 없다.

붉은 투구를 쓰고 다니는데, 특유의 기이한 형태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눈도 절대 드러나지 않는다.

상당한 크기의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이 무기와는 별개로 상상을 초월하는 검술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아츠 기술도 기존에 있던 것과는 다르다고. 작중에서 상당한 실력을 지닌 유격사 애거트 크로스너를 손쉽게 박살내버렸으며, 후반부에 상관인 리샤르 대령조차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리샤르가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제자 중에서도 독보적인 강함을 자랑하며, 팔엽일도류 제 5형 "잔월"을 스스로 변형시켜 구사할 정도의 고수임을 생각하면 결코 무시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

2 작중 행적

후반부에 에스텔 브라이트 일행이 무술 대회에 참가했을 때, 마지막 상대(특무부 팀)의 리더로서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일단 에스텔 일행에게 패배하지만 이는 봐준 것이었다.

결국 막판에 정보부와 에스텔 일행의 결전이 벌어진다. 에스텔 일행이 궁전에 어떻게든 진입하자, 그는 알리시아 여왕을 인질로 잡고 마침내 투구를 벗는다.

파일:Attachment/laurence2.png

가면 속에 가려진 본모습은 애시블론드 머리의 청년. 그리고 에스텔 일행과 싸우며 마침내 본 실력을 드러내는데, 이 때의 전투는 충공그깽스럽게도 최종보스보다도 더 어렵다. 게임상에서는 이 전투에서 이기든 지든 롤랜스 소위가 에스텔 일행을 발라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의 눈을 본 알리시아 여왕은 "너무나 슬픈 눈을 지니고 있다.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 때 그의 말이 매우 의미심장하다.

"여왕이시여, 당신에게 나를 불쌍히 여길 자격따윈 없어. '하멜'이라는 이름을 아는 당신에게는..."

그리고 롤랜스 소위는 자취를 감춰버리며, 정보부의 쿠데타가 제압될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전투테마곡은 은의 의지(해당 항목에 들어갈 경우 스포일러 주의). 영웅전설 6을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로 여겨진다.

3 정체

바로 다음 작품인 천공의 궤적 Second Chapter에서 드러나는 그 정체는...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결사 우로보로스 - 집행자
No. 0No. INo. IINo. IIINo. IV
광대겁염검제 레베[1]??????
No. VNo. VINo. VIINo. VIIINo. IX
???환혹의 방울???야윈 늑대사선
No. XNo. XINo. XIINo. XIIINo. XIV
괴도신사??????칠흑의 송곳니???
No. XV이후 넘버 미확인No. ?<:>
섬멸천사피로 물든 호랑이
파일:Attachment/loewe.png

비밀결사 우로보로스의 고위 전투요원인 집행자, No. II에 해당되는 검제 레온하르트였다.

애당초 정보부의 쿠데타는 다름아닌 결사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고, 레베는 쿠데타 계획의 진짜 흑막으로부터 파견되어 리샤르의 측근에 잠입한 공작원이었다. 정작 리샤르 대령은 결사의 존재조차 모르고 조종당한 것.
또한 위에서 과거 제스터 엽벙단에 속해있었다는 정보도 거짓임과 동시에, 이 엽병단마저 정체를 짐작할 수 있는 일종의 복선이다. Jester(광대)라는 이름으로부터 이 엽병단을 조종하던 인물의 정체를 짐작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실 요슈아 브라이트하고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물이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들을 참고할 것.
  1. 아무도 본명을 제대로 안 불러주고 시스템 상으로도 대부분 레베로 기재되는 암묵의 룰을 여기서도 적용해 대부분 레베로 표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