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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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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 |
영문명칭 | Lotte Tour Development Co.,Ltd |
설립일 | 1971년 5월 24일 |
업종명 | 일반 및 국외 여행사업 |
상장유무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2006년 ~ 현재) |
주식코드 | 032350 |
홈페이지 |
1 개요
대한민국의 여행관련 기업. 이름에 롯데를 달고 있지만 롯데그룹이 아니다!!! 이것을 확실히 밝히고 들어가야 한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舊 세종로 211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화면세점으로 알려진 그 빌딩. 아래층은 종로구 소속이고 위층은 중구 소속이라 행정구역이 3D로 나눠지는 매우 특이한 건물로, 정식 명칭은 광화문빌딩 또는 감리교회관이다. 종로구/중구로 쪼개진 땅을 합쳐서 재개발했더니 자치구간 분쟁이 벌어져 이런 기상천외한 발상이 나와버렸다. 롯데관광 및 동화면세점은 아래층에 있으므로 종로구에 속한다.
2 상세
1971년 아진교통(서울 시내버스 업체인 아진교통과는 다르다.)으로 세워진 뒤 1978년 롯데그룹에 인수되면서 롯데관광교통, 1991년 현재의 상호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회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막내 여동생 남편인 김기병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2005년 롯데그룹에서 분리되면서 롯데그룹에서는 롯데JTB라는 여행사를 따로 차렸다. 그 이후 2007년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마크를 쓰지 말라고 소송을 냈는데 롯데그룹측이 이겨서 롯데그룹 마크를 쓸 수 없게 되었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라는 이름까지 떼어내라고 압박 중.
2005년 공사화된 코레일과 합작해서 코레일관광개발이라는 여행사도 만들었지만, 코레일과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못하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사실상 사업을 접은 삼성물산의 용산개발 지분을 롯데관광개발이 인계받으면서 용산개발 최대주주가 되었는데,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 변경을 주장하는 코레일과 원안 고수를 주장하는 롯데관광개발이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난항을 겪었다. 결국 코레일의 배짱에 손발 다 들고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지분을 코레일에 넘기고 사업권을 포기하기로 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2013년 3월 13일 최종 부도를 맞음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의 존속 여부도 상당히 불투명해졌으며, 주식가격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3월 18일 용산개발 사업이 부도를 맞아버리자 롯데관광개발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상장폐지 및 기업 청산이 확실시되고 있다. 바로 당일인 3월 18일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아버렸다. 감사보고서 전문
그러나 2013년 9월 상장폐지는 면했으며 주식거래도 재개되었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