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Arnor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국가. 고귀하다는 뜻의 접두사 ar에 땅을 뜻하는 nor, 즉 '고귀한 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유는 이 지역이 엘렌딜의 가운데땅 상륙지이자 그가 직접 세운 왕국이기 때문이다. 본디 망명 누메노르 왕국의 북쪽지역을 아우르는 땅이었으며, 후에 엘렌딜과 그의 아들들이 모두 죽자 이실두르의 후계자들에게 계승된 땅이다.[1] 왕권을 상징하는 것은 안누미나스의 셉터와 엘렌디미르[2]였다. 아르세다인 멸망 이후 안누미나스의 셉터는 엘론드가 보관했으며, 훗날 아라고른이 곤도르의 왕으로 즉위한 직후 엘론드가 아르웬과 함께 미나스 티리스로 와서 아라고른에게 다시 양도했다.
2 역사
2.1 망명과 건국
아르노르 왕국은 제 2시대 3320년에 누메노르 망명자였던 엘렌딜에 의해 건국되었다. 이미 아르노르가 건국되기 전부터 에리아도르 지역에는 상당수의 누메노르인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누메노르가 전성기를 맞기 전, 즉 모험가 조합이 막 설립된 시기부터 중간대륙에 무역을 위해 건너온 상인, 군인들의 후손이었다. 왕국이 건국되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동족과 섞이게 되었다.
엘렌딜은 네뉴얼 호숫가 근처에 안누미나스를 수도로 삼고 직접 통치하였다. 그 밖에 도시 혹은 요새로는 북부언덕의 포르노스트, 아몬 술의 탑을 건설하였다. 인구는 남쪽의 곤도르보다 많이 적었으며 그 영역은 룬강 서쪽의 린돈왕국, 동쪽의 임라드리스 및 에레기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에리아도르 지역을 차지하였다.
엘렌딜 부자는 팔란티르 또한 나누었는데, 엘렌딜은 3개를 가지고 나머지 4개는 아들들에게 나눠주었다. 곤도르와의 통신용으로 가장 큰 팔란티르는 아몬 술의 탑에, 작은 것 하나는 수도 안누미나스에 설치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6개의 팔란티르와는 전혀 통하지 않아 통신용으로 쓸 수 없던 것으로, 이 곳은 톨 에렛세아의 아발로네의 탑에 있던 팔란티르와 통하던 것이었다. 엘렌딜은 이 팔란티르를 길 갈라드가 그를 위해 세워준 에뮌 베레이드의 엘로스티리온의 백색탑에 바다를 향해 설치하였다.[3]
2.2 마지막 동맹 전투
제 2시대 말기, 망명한 놀도르의 대왕 길 갈라드와 누메노르의 대왕 엘렌딜은 아몬 술에서 사우론에 대항하여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을 결성하였다. 엘렌딜은 퀘냐로, 이 동맹은 누메노르의 영광과 엘렌딜의 신념이 함께 할 것이며 발라와 일루바타르가 보살필 것이라고 맹세하였다.
7년간 벌어진 전투에서 요정의 대왕이었던 길 갈라드, 아르노르의 대왕이었던 엘렌딜과 아나리온이 전사했다. 하지만 결국 이실두르는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르고 한반지를 얻을 수 있었다. 길 갈라드의 부장이었던 엘론드와 조선공 키르단은 이실두르에게 한반지를 운명의 산 용암에 던져 파괴하라고 경고했지만 이실두르는 끝내 거부했고 반지는 살아날 수 있었다.[4]
전투가 끝나고 아르노르와 곤도르의 대왕이 된 이실두르는 질서를 회복하는데 주력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왕으로서 아르노르를 통치하고, 곤도르는 조카 메넬딜에게 맡길 생각이기에 그에게 왕의 임무를 지도하였다.
제 3시대 2년, 이실두르는 모든 일을 마치고 곤도르의 왕권을 조카에게 물려준 뒤 아르노르로 향했다. 그러나 창포 벌판에서 10배가 넘는 오크의 습격을 받았고 끝내 화살을 맞아 사망하였다. 그의 세 아들도 모두 전사했지만 마지막 넷째였던 발란딜만은 어렸기 때문에 리븐델에 있어 화를 피했고, 성년이 된 후 아르노르의 왕권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또한 이실두르의 죽음과 함께 한반지 또한 사라졌으며 이 재난의 피해를 아르노르는 끝내 극복하지 못하였다.
2.3 쇠퇴와 분열
이실두르의 죽음으로 아르노르와 곤도르의 관계는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마지막 동맹의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두네다인들이 전사하여 곤도르에 비해 남은 수가 매우 적었다.
제 3시대 861년, 제 10대 왕이었던 에아렌두르가 죽자 그 세 아들들의 불화로, 아르노르는 안누미나스를 포함하는 서쪽의 아르세다인, 옛 왕국의 북쪽을 차지한 루다우르와 곤도르 인근으로 이어지는 남쪽을 차지한 카르돌란으로 분열되었다. 장자 암레이스가 아르세다인의 초대 왕위에 올라 포르노스트를 수도로 하였다. 카르돌란은 사르바드와 남쪽 고분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루다우르는 북쪽의 카메스 브린을 중심으로 건국되었으며 아몬술은 분쟁지역으로 남았다[5]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의 경계는 바란두인과 대동로, 아르세다인과 루다우르의 경계는 비바람의 언덕과 아몬 술, 카르돌란과 루다우르의 경계는 동서로와 회색수원이었다.
이로써 북왕국에서의 두네다인의 쇠망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2.4 앙그마르와의 전쟁
제 3시대 1300년경, 천년 넘게 조용하던 마술사왕은 최전성기였던 곤도르는 일단 놔두고, 분열되고 쇠약해진 아르노르의 두네다인을 멸하기 위해 에리아도르의 최동북단 지역으로 이동, 카른 둠을 수도로, 안개산맥 동서에 걸친 앙그마르를 세우고, 많은 사악한 인간과 오크들을 앙그마르로 불러 모았다.
1349년, 제 6대 왕 말베길이 죽고 아들 아르겔레브 1세가 제 7대 왕위에 올랐다. 이 시대에 루다우르와 카르돌란에서 이실두르의 후계자가 남아있지 않음으로 루다우르의 지배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두네다인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루다우르에서는 앙그마르와 비밀리에 동맹을 맺은 언덕인 영주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에 아르겔레브 1세는 비바람의 언덕을 요새화 하였다.
그러나 1356년,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앙그마르와 루다우르는 동맹을 맺고 아르세다인으로 쳐들어 왔고 제 7대 왕인 아르겔레브 1세는 아몬술에서의 전투 중에 전사하였다.
이에 그의 아들 아르벨레그 1세가 제 8대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카르돌란과 린돈의 도움으로 적을 격퇴하고 비바람의 언덕을 수복할 수 있었다. 수년 간,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은 함께 비바람의 언덕, 동서로, 회색수원강 등의 국경지대를 지켜냈다.
하지만 1409년, 마술사왕이 이끄는 대규모 앙그마르군이 재차아몬 술을 습격하였고 이에 제 8대 왕인 아르벨레그 1세가 전사하였다[6] 아몬 술 탑은 점령당하여 불에 타파괴되나, 그곳에 있던 팔란티르는 안전하게 포르노스트로 옮겨질 수 있었다.
루다우르는 앙그마르는 추종하는 사악한 인간들에게 점령당하고, 남아있던 두네다인은 모두 학살당하거나 서쪽으로 달아났다. 카르돌란 또한 앙그마르에게 완전히 유린당했고 남은 두네다인들은 서쪽 고분들의 언덕에서 저항하고 오랜숲에 피난처를 세웠다. 하지만 마지막 왕자마저 고분 언덕에서 전사하고 묻히게 되었다.[7]
아르벨레그 1세의 아들 아라포르 1세를 제 9대 왕이 되어 린돈, 임라드리스, 린도리안드의 요정들과 함께 북부언덕과 포르노스트에서 앙그마르를 몰아낼 수 있었고 다시 일시적인 평화가 찾아왔다.
2.5 대역병
1636년, 대역병은 마침내 곤도르를 거쳐 카르돌란까지 퍼졌다. 이 여파로 카르돌란의 마지막 두네다인은 씨가 마르게 되었다. 남북로는 오가는 사람이 뜸해지면서, 풀이 너무 자라 푸른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역병은 진정되어 북부 아르세다인 지역은 피해를 덜입게 되었다. 마술사왕은 카르돌란의 부활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 앙그마르와 루다우르의 악령들을 보내어 살게 한다.
1851년, 앙그마르가 다시 아르세다인으로 쳐들어오나, 린돈의 키르단과 리벤델의 엘론드의 원군으로 앙그마르를 물리칠 수 있었다. 아르세다인은 두네다인이 완전히 사라진 옛 카르돌란 지역을 회복하려 하지만, 앙그마르의 악령들로 인해 실패하였다[8].
2.6 멸망
1940년, 아르세다인과 곤도르는 오랜 단절을 깨고 관계를 회복하였고 동시에 동맹을 결성하였다[9] . 두 왕국은 앙그마르나 전차몰이족이나 모두 어떤 공통된 이의 조종에 의해 누메노르의 생존자들을 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하였다.
1945년, 곤도르에서 대전쟁이 일어났고 직계 혈통이 끊기게 되었다. 이에 아르세다인의 왕자인 아르베두이가 곤도르의 왕권을 주장하였지만 묵살당했다. 그 이유는 직접 왕권을 요구한 아르베두이의 병크도 있었지만 엄연히 방계혈족이 존재하였고 또다른 동족분쟁을 우려한 집사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것은 곤도르항목 참조.[10]
1973년, 아르베두이는 위기를 감지하고 앙그마르의 침공에 대비하여 곤도르의 에아르닐 2세에게 원군을 요청하였다. 이에 에아닐 2세는 아들 에아르누르를 함장으로 대함대를 린돈의 회색항구로 파견하였다.[11]
1974년, 한겨울에 마술사왕의 앙그마르군이 대규모로 쳐들어왔다. 샤이어의 호빗들까지 궁병으로 참전하여 싸웠지만 모두 패하고, 마술사왕은 마지막 심장부인 포르노스트로 쳐들어 왔다. 아르세다인 최후의 군대가 마지막까지 싸웠지만 결국 성문은 뚫렸고 골목마다 시체가 쌓이는 시가전이 벌어졌다. 아라나르스 왕자[12]와 시민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기 위해 남은 병력과 근위대는 끝까지 남아 최대한 적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대부분이 전사했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룬강까지 피신할 수 있었다. 한편 끝까지 남아 저항하던 아르베두이는 결국 퇴로가 막혀 린돈으로 향하지 못하고 북서쪽 한대 지방인 포로첼로 달아났다. 그곳에 사는 설인들은 그가 앙그마르에 대한 두려움으로 달갑지 않지만 불쌍히 여겨 먹을것과 머물 곳을 마련해주었다.
이로써 북왕국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 마지막 아르세다인의 멸망으로 에리아도르에서 두네다인은 극히 소수가 되었고 전체 인구도 크게 줄어들었다.
1975년 3월, 키르단은 자신에게 도망쳐온 아라나르스에게 소식을 듣고 아르베두이를 구출하기 위해 배를 보내지만 아르베두이가 탄 배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였다. 원래 배가 떠나기 전 포로켈 인들은 여름까지 기다린 후 떠나라고 조언했었다. 결국 아르베두이가 탄 배는 빙산과 부딪쳐 침몰하였고 그가 가지고 있던 포르노스트와 아몬 술의 팔란티르도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한편, 뒤늦게 에아르누르의 대함대는 회색항구에 도착하였다. 그들의 규모는 엄청나, 에리아도르에서는 지금껏 본적이 없는 대규모 군대였다고 한다.[13][14] 중무장한 보병대와 대규모 곤도르 기병대[15]는 인간과 요정 모두를 크게 고무 시켰다. 이에 키르단 린돈과 아르노르의 생존자들 중에서 최대한 군사를 소집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에아르누르의 군대와 함께 룬강을 넘어 마술사의 왕이 점령한 옛 수도 포르노스트를 향해 진격하였다.
전투는 포르노스트 서쪽, 네뉴얼 호수와 북부언덕 사이에 놓여진 평원에서 벌어졌다. 전투가 치열해질 무렵, 네뉴얼 호수 북쪽으로 몰래 우회한 곤도르 기병대가 에아르누르의 지휘하에 앙그마르군 후방에 나타났다. 앞뒤로 협공을 받기 시작하자 전세는 급격히 기울었고 수만명의 앙그마르군은 마침내 달아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포르노스트는 수복되었고 남은 패잔병을 이끌고 마술사왕은 북쪽 카른 둠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카른 둠에 도착하기도 전에 에아르누르가 이끄는 곤도르의 기병대가 그들을 따라잡았고 남쪽에서는 글로르핀델이 이끄는 기병대가 퇴로를 막으니 앙그마르의 잔여병력은 다시 한 번 크게 패한다.
그의 군대가 전멸할 무렵, 마침내 마술사왕이 직접 그들 앞에 나서니, 그를 본 이들은 모두 겁을 먹었다. 그리고 마술사왕은 특유의 괴음을 지르며 왕자 에아르누르에게 달려드니 에아르누르는 물러서지 않고 맞설 준비를 하지만 그의 말은 겁을 먹고 주인을 태운채 도망가고 말았다. 하지만 비웃는 것도 잠시, 글로르핀델이 백마를 타고 나타나자 마술사왕은 어둠 속으로 도주하였다. 분을 못이긴 에아르누르가 다시 추격하려고 하나 글로르핀델은 그의 운명은 Man(인간/남자)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며 추적을 말렸다. 이 전투로 앙그마르가 멸망하였다. 하지만 북왕국은 지도상에서 완전히 소멸하였고 두네다인의 수 또한 크게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남은 두네다인들은 왕국을 재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순찰자의 길을 걷게 된다.
아르베두이의 아들이었떤 아라나스가 제 1대 족장이 되었다. 이들 순찰자들은 대부분 경계지역[16]에 거주하며, 갈색과 녹색의 낡은 복장을 하고 순찰자로서 에리아도르의 경찰 역할을 하였다. 그들의 족장은 이실두르의 후계자여야 하며 그 아들들은 깊은골에서 엘론드에게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에리아도르의 대부분은 순찰자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반지전쟁 당시에는 떠돌아 다니는 위험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조용히 이실두르의 혈통을 잘 지키고 있었고 마지막 족장이었던 아라고른이 마침내 왕이 되어 통합 왕국을 세우고 된다.
아르노르의 왕권을 상징하는 물건은 엘렌딜미르라는 은빛 보석[17]과 안누미나스의 홀(Scepter)[18]이다.
2.7 재건국
반지전쟁이 종식된 이후, 아라고른이 곤도르의 왕위에 올랐으며 이후 엘론드가 안누미나스의 셉터를 아라고른에게 전해주게 된다. 이는 사실상 아르노르의 부활을 선언하는 셈이었으며, 이후 아르노르의 과거 모든 영토가 다시 북왕국의 통치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안누미나스는 복구되어 북왕국의 수도로 다시 쓰이게 되었다.[19] 엘렌딜과 이실두르 이후 다시 한번 곤도르와 아르노르는 재통합 왕국으로서 엘렛사르 왕의 통치를 누리게 되었으며, 엘레사르 왕이 붕어하기 전 아들 엘다리온에게 곤도르의 날개달린 왕관과 안누미나스의 셉터를 건내주고 두 왕국의 왕권을 이양, 엘다리온의 치세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의 기록은 없다.
3 주요 지명
4 아르노르와 아르세다인의 국왕
- 아르노르는 엘렌딜부터 엘레사르까지 중간에 왕통이 한 번도 단절되지 않고 부계로 계승되었다.
- 아르노르의 적통은 아르세다인이고, 아르세다인이 무너진 뒤에도 두네다인의 족장으로서 왕통이 계승되었다. 단 에아렌두르 사후 분열된 세 왕국 중 다른 두 나라인 루다우르와 카르돌란은 곧 엘렌딜의 혈통이 단절되어서 정통이 아니다.
4.1 아르노르의 역대 국왕
' | '역대 국왕 | 즉위년일 | 퇴위년일 | 재위 기간 | 주석 |
1대 | 엘렌딜 | 제2시대 3320년 | 제2시대 3441년 | 121년 | [23] |
2대 | 이실두르 | 제2시대 3441년 | 제3시대 2년 | 2년 | [24] |
3대 | 발란딜 | 제3시대 2년 | 제3시대 249년 | 247년 | [25] |
4대 | 엘다카르 | 제3시대 249년 | 제3시대 339년 | 90년 | |
5대 | 아란타르 | 제3시대 339년 | 제3시대 435년 | 96년 | |
6대 | 타르킬 | 제3시대 435년 | 제3시대 515년 | 80년 | |
7대 | 타론도르 | 제3시대 515년 | 제3시대 602년 | 87년 | |
8대 | 발란두르 | 제3시대 602년 | 제3시대 652년 | 50년 | |
9대 | 엘렌두르 | 제3시대 652년 | 제3시대 777년 | 125년 | |
10대 | 에아렌두르 | 제3시대 777년 | 제3시대 861년 | 84년 |
4.2 아르세다인의 역대 국왕
' | '역대 국왕 | 즉위년일 | 퇴위년일 | 재위 기간 | 주석 |
1대 | 암라이스 | 제3시대 861년 | 제3시대 946년 | 85년 | [26] |
2대 | 벨레그 | 제3시대 946년 | 제3시대 1029년 | 83년 | |
3대 | 말로르 | 제3시대 1029년 | 제3시대 1110년 | 81년 | |
4대 | 켈레파른 | 제3시대 1110년 | 제3시대 1191년 | 81년 | |
5대 | 켈레브린도르 | 제3시대 1191년 | 제3시대 1272년 | 81년 | |
6대 | 말베길 | 제3시대 1272년 | 제3시대 1349년 | 77년 | [27] |
7대 | 아르겔레브 1세 | 제3시대 1349년 | 제3시대 1356년 | 8년 | |
8대 | 아르벨레그 1세 | 제3시대 1356년 | 제3시대 1409년 | 53년 | |
9대 | 아라포르 | 제3시대 1409년 | 제3시대 1589년 | 180년 | |
10대 | 아르겔레브 2세 | 제3시대 1589년 | 제3시대 1670년 | 81년 | |
11대 | 아르베길 | 제3시대 1670년 | 제3시대 1743년 | 73년 | |
12대 | 아르벨레그 2세 | 제3시대 1743년 | 제3시대 1813년 | 70년 | |
13대 | 아라발 | 제3시대 1813년 | 제3시대 1891년 | 78년 | |
14대 | 아라판트 | 제3시대 1891년 | 제3시대 1964년 | 73년 | |
15대 | 아르베두이 | 제3시대 1964년 | 제3시대 1975년 | 11년 | [28] |
5 두네다인 역대 족장
- 북왕국의 몰락 이후 에리아도르를 사수한 두네다인(순찰자들)의 족장들이다. 세력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정통 누메노르 왕가의 혈통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근간이 되었고 에리아도르가 그나마 사람 살만한 땅이 될 수 있게 한 1등 공신으로 평가된다.
' | '역대 족장 | 즉위년일 | 퇴위년일 | 재위 기간 | 주석 |
1대 | 아라나르스 | 제3시대 1975년 | 제3시대 2106년 | 31년 | [29] |
2대 | 아라하일 | 제3시대 2106년 | 제3시대 2177년 | 71년 | |
3대 | 아라누이르 | 제3시대 2177년 | 제3시대 2247년 | 70년 | |
4대 | 아라비르 | 제3시대 2247년 | 제3시대 2319년 | 72년 | |
5대 | 아라고른 1세 | 제3시대 2319년 | 제3시대 2327년 | 8년 | |
6대 | 아라글라스 | 제3시대 2327년 | 제3시대 2455년 | 128년 | |
7대 | 아라하드 1세 | 제3시대 2455년 | 제3시대 2523년 | 68년 | |
8대 | 아라고스트 | 제3시대 2523년 | 제3시대 2588년 | 65년 | |
9대 | 아라보른 | 제3시대 2588년 | 제3시대 2654년 | 66년 | |
10대 | 아라하드 2세 | 제3시대 2654년 | 제3시대 2719년 | 65년 | |
11대 | 아랏수일 | 제3시대 2719년 | 제3시대 2784년 | 65년 | |
12대 | 아라소른 1세 | 제3시대 2784년 | 제3시대 2848년 | 64년 | |
13대 | 아라고누이 | 제3시대 2848년 | 제3시대 2912년 | 64년 | |
14대 | 아라도르 | 제3시대 2912년 | 제3시대 2930년 | 18년 | |
15대 | 아라소른 2세 | 제3시대 2930년 | 제3시대 2933년 | 3년 | |
16대 | 아라고른 2세 | 제3시대 2933년 | 제3시대 3019년 | 76년 | [30] |
6 텔콘타르 왕조
- 반지전쟁이 끝나고, 아라고른 2세가 북왕국 아르노르와 남왕국 곤도르의 연합 왕국의 초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이 때 성을 텔콘타르로 하여 텔콘타르 왕가라고도 불린다. 따라서 연합 왕국의 왕위에 즉위한 아라고른 2세를 엘렛사르 텔콘타르 1세라고도 칭한다.
- 이 항목은 곤도르 항목에도 편의상 함께 기재한다.
' | '역대 국왕 | 즉위년일 | 퇴위년일 | 재위 기간 | 주석 |
1대 | 엘렛사르 1세 | 제3시대 3019년 (제4시대 원년) | 제4시대 120년 | 120년 | |
2대 | 엘다리온 | 제4시대 120년 | ? | ? | [31] |
- ↑ 비슷한 맥락으로 곤도르는 이실두르의 동생인 아나리온의 후계자들에게 계승된 땅이다.
- ↑ 곤도르의 왕권을 상징하는 것은 날개달린 왕관이었지만, 아르노르에서는 안누미나스의 셉터가 왕권을 상징했다. 이 엘렌딜미르는 별모양의 보석이 박힌 은빛 머리띠였는데, 아르노르의 왕은 이것을 이마에 얹고 안누미나스의 셉터를 들며 통치했다. 원조 엘렌딜미르는 이실두르가 창포벌판에서 살해당하며 분실되었고, 모조 엘렌딜미르가 만들어져 사용되었는데 아라고른이 엔트에게 레이드 당한 아이센가드를 수색하던 중 원조 엘렌딜미르를 찾아냈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 참전할 때 사용했다.
- ↑ 종종 그는 이 곳에 와 가라앉은 고향을 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보이는 것은 머나먼 지평선 뿐이었다고 한다.
- ↑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에 대한 보상으로 이 아름다운 반지를 없애지 않았다고 한다.
- ↑ 아몬술의 팔란티르 또한 분쟁으로 인해 주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아르세다인의 관리에 있었다고 본다. 나머지 팔란티르중 2개는 안누미나스와 엘로스티리온의 돌로 아르세다인의 차지하고 있었으며 안누미나스의 돌은 안누미나스가 폐허로 변해감에 따라 포르노스트로 옮겨진다.
- ↑ 아몬술의 경우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을 잇는 요충지이자 포로노스틀 지키는 핵심방어구역이다.
- ↑ 단 아르벨레그 1세가 다른 두 왕국의 왕통이 끊어졌음을 근거로 하여 전 아르노르의 왕권을 주장했음을 볼 때 이 마지막 왕자는 이실두르의 후손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 'Prince'는 왕자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군주 또는 대공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왕가가 단절된 후 이실두르의 후예가 아니나 카르돌란을 지배한 마지막 군주라는 의미로 보는게 좋다.
- ↑ 앙그마르의 유령이 나오는 고분군은 사르바드와 거리가 좀 있다. 정확히 말하면 역병에 휩쓸린 카르돌란의 중심지들과 옛 북왕국의 남쪽 지역이 아르세다인과 연결되는 것을 유령들로 막어버렸다는게 옳다. 일례로 사르바드는 북왕국의 완전한 멸망 후 한참 후에야 대홍수로 파괴된다. 형제국의 멸망 및 그 잔여지역의 회복이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로 전쟁이 지속되자 아르세다인의 전쟁피로도는 급격히 올라가 전쟁수행능력이 바닥을 기기 시작한다.
물론 그 전부터 툭하면 왕이 죽는 등 영좋지 않았다.설사 유령이 없다고하더라도 카르돌란 지역을 회복할만한 능력이 있다고는 보여지지 않는다. - ↑ 아르노르의 아르베두이와 곤도르의 피리넬 공주와의 결혼동맹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 참조
- ↑ 옛 누메노르의 법도를 따라 아내를 여왕으로 올리려 했다면 집사나 그 다음 계승자인 에아르닐이나 반박할 여지가 없었지만 아르베두이는 그 자신이 직접 왕권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큰 반발을 부르게 되었다. 엄연히 방계혈족인 전쟁 영웅 에아르닐이 살아 있는 마당에 굴러들어온 아르베두이가 왕이 된다면 제 2의 동족분쟁이 일어나 왕국의 멸망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집사는 결국 반대하고 에아르닐의 편을 들게 되었다.
- ↑ 얼마전 동부인들과의 전투에서 온도헤르 왕과 왕자가 모두 죽는등 곤도르 북부군 주력이 소멸하는 심각한 대참사가 있었기에 지원군은 늦어진다.
- ↑ 아르베두이의 아들, 왕위계승자, 최초의 두네다인 족장
- ↑ 그러나 이 정도의 병력은 곤도르에서는 선봉대 정도의, 전체 병력 중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그만큼 곤도르의 국력은 막강했다.
- ↑ 앞 주석과 다른의견을 내자면, 반대로 옛 아르노르의 후계국가들의 국력이 매우 심각하게 떨어져있었다는 반증으로도 볼 수 있다. 첫번째 근거로 먼저 곤도르는 온도헤르 왕 말기의 동부인들과의 전쟁으로 순간적으로 안두인강 동안의 지역을 상실할만한 군사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이 있으며 알다시피 군사력은 쉽게 회복되는 힘이 아니다. 위 내용 중 원군이 늦어진 이유에 대한 내용이다. 두번째 근거로 에아르닐 제위 후기에 미나스 이실이 마술사왕에게 포위되나 더 이상 곤도르에서는 보낼 수 있는 병력이 없다라는 말이 나온다.
- ↑ 원문에는 로바니온의 영주들이란 글귀가 있는것으로 보아 안두인 계곡의 로바니온 후예들로 추정된다.
- ↑ 옛 루다우르 지역, 파괴된 도시 등등
- ↑ 이를 착용할 때는 미스릴 띠에 달아서 머리에 두른다.
- ↑ 원래는 안두니에 영주의 상징으로, 제2시대부터 내려져 와서 인간이 만든 물건 중에서 가장 오래됐을 법한 물건이다. 아라고른이 엘론드에게서 홀을 받았을 때로부터 약 5000년 전에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듯.
- ↑ 엘레사르는 살아있는 인간들 중 무력으로는 가장 강력하고 지력으로는 가장 현명했던 사기캐였다. 엘론드와 갈라드리엘의 예언에 의하면 엘렌딜 이후 모든 선조들의 영광을 부활시킬 자가 바로 아라고른이니 위세는 완전히 부활했을 것이다.
- ↑ 원래 명칭은 포르노스트 에라인
- ↑ 고분 언덕이라고 부르는 곳의 원래 지명. 본디 에다인이 벨레리안드로 들어오기 전 머물었던 곳으로 아르노르 건국 후 4대왕 엘다카르에 의해 이 곳에 왕과 영주들의 무덤을 만들었다.
- ↑ 민히리아스에서 강을 가로지르는 도시로 카르돌란 통제하에 있는것으로 추정된딘, 대역병 이후 재건되었으나 반지전쟁 전 대홍수로 인해 파괴된다. 아르노르 남쪽에 위치해있었며 오스길리아스처럼 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나누어져있었다. 또한 호빗 일부가 거주한 장소이기도 하다.
- ↑ 엘렌딜은 통합된 왕국의 왕이였다.
- ↑ 아르노르의 초대 왕을 이실두르로 보고, 남왕국 곤도르의 초대 왕은 아나리온으로 본다.
- ↑ 이실두르의 막내아들로 그의 세 형 엘렌두르, 아라탄, 키리온은 창포 전투에서 이실두르와 더불어 모두 전사했다.
- ↑ 에아렌두르 왕의 장남으로 이 시기에 아르노르가 세 왕국으로 분열되었다. 암라이스의 형제들이 계승한 루다우르와 카르돌란은 곧 엘렌딜의 혈통이 단절되었으므로 유일하게 엘렌딜의 혈통을 유지한 아르세다인이 정통 계승국이다. 암라이스는 아르세다인의 첫 왕이다.
- ↑ 카르돌란과 루다우르의 왕통이 끊어짐에 따라 정통성 주장을 위하여 아들대부터는 Ar-를 붙이게한다.
- ↑ 북왕국의 마지막 왕. 이후 북왕국의 왕통은 두네다인 족장들로 이어진다.
- ↑ 아르베두이의 장남.
- ↑ 두네다인 족장으로서의 재위기간.
- ↑ 붉은책에 기록된 마지막 연합 왕국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