륀느

메이플스토리의 초월자
메이플 월드그란디스
시간생명시간생명
검은 마법사륀느제로알리샤아이오나크로니카제른 다르모어
width=100%
여신은 눈뜨지 않습니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녀는 잠들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의 삶은 그녀가 꾸는 꿈일지도 모르죠. ─ 신전관리인

width=100%
프로필
성별여성
종족초월자
거주지시간의 신전제로의 신전
성우이보희[1]
표기
GMSRhinne
JMSルィンヌ
륀느(Rhinne)
width=100%width=100%
여신 륀느봉인된 륀느
width=100%width=100%
조종당하는 륀느깨어난 륀느

1 개요

메이플 월드에 존재하는 시간초월자다. 아무리 봐도 시간의 여신인데?

초월자에는 불멸자와 필멸자가 존재하는데,[2] 륀느는 시간의 여신이며, 그녀가 불멸자인지 필멸자인지 정확한 언급은 없었다. 이 사람 이름은 모티브가 프랑스어. 징표이자 힘으로 쓰는 성물은 시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인 모래시계.

여신의 거울로 과거를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의 여신답게 시간 조종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의 미래를 볼 수도 있으며 타인의 미래[3]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등가교환이라고 해야하나, 시간의 초월자의 한계로 정작 초월자 자신의 미래는 바꿀 수 없다고 한다.

아카이럼의 제단의 얼음에 갇혀 있는 여신이 바로 륀느. 루더스 호수의 시간을 멈춘 장본인이기도 하다.

강함은 거의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설정과, 실제로 싸우는 내용은 별거 없었음을 보면, 평화적인 성격이라고 설정한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계 능력들이 희대의 개사기 능력인지라 제대로 표현을 안해준 듯 싶다.

2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수 백년 전, 그녀는 그녀를 배신하고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된 대신관 아카이럼의 뒷공작으로 눈이 가려지고 군단장 데몬에 의해서 봉인이 된다. 하지만 시간의 여신인 만큼 이러한 자신의 미래를 본 륀느는 자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시간의 초월자가 될 신의 아이를 탄생시킨다.

자신이 봉인될 것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자신의 후계자를 봉인 전에 만들었으나, 문제는 그걸 검은 마법사군단장들이 놔둘 리가 없었다. 검은 마법사는 유폐된 륀느의 힘으로 메이플 월드를 기반으로 해서 생긴 거울세계를 만들어 신의 아이를 가둔다.

신의 아이 웹툰에서는 봉인에서 풀려난 검은 마법사가 에게 거울세계의 모든 권한을 넘기며 차기 시간의 초월자가 훗날 검은 마법사의 수족이 될 수 있도록 세뇌하라 명한다. 그러나 단순한 시간의 힘 덩어리에 불과한 차기 초월자들을 가두는 자체로도 버거움을 느낀 윌은 힘의 분산을 목적으로 신의 아이를 둘로 갈라버린다.

그렇게 한 명은 마을 안에서 세뇌된 채로 살아가고, 남은 한 명은 그림자 신전 안에 의식만 살려둔 채로 봉인이 된다. 또한 그림자 신전 안에 갇혀있던 베타는 윌에 의해 부정한 자가 되는데, 이는 부정한 자가 초월자로 각성하지 않기 위한 초월자로서의 륀느의 본능을 이용하려고 한 것. 만에 하나라도 부정한 자가 초월자로 각성하려고 시도할 때 륀느가 초월자로서의 본능에 의해 부정한 자를 공격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초월자로서의 본능을 넘어선 륀느라는 자아의 본성(모성애)이 우선시되어 윌은 륀느에게 공격을 받게된다.

이후 윌이 륀느의 힘을 이용해 거울세계의 모든 힘을 되돌리려고 하며, 륀느는 당신의 힘이 풀려난 이때 군단장 윌을 없애고 거울세계를 소멸 시킨다면 그녀가 가진 힘이 전부 제로에게 갈 것이라며 그 둘에게 메이플 월드를 부탁한다. 결국 윌을 물리치고 거울세계가 소멸될 상황에 처하나, 알파와 베타는 자신들의 힘으로 거울세계가 부서짐과 동시에 다시 거울세계를 재생하면서 륀느를 살리는 것을 택한다.

파일:Attachment/륀느/YoungLune.png

이렇게 다시 탄생한 륀느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덕분에 륀느(...)라는 별명이 붙었다.[4]

이로써 제로는 륀느를 어머니로 대하진 않지만(여신님이라고 대하지만) 결과적으론 힘을 좀 잃은 대신 어머니를 살린 것으로 마무리된다.

3 기타

제로 관련 NPC 도트의 일부는 일본에서 만들었는데, 그 중 륀느 도트가 어색하다는 이 있다.

여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동이나 말투가 우아하고 나긋나긋하며,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륀느는 가끔 하프를 켜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는데, 듣는 사람의 평에 따르면 모든 아픔이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한다. 누군가들과는 다르게 노래를 잘했던 듯하다.

4 코믹 메이플스토리

시간의 신전의 사람들이 섬기는 시간의 여신으로, 시간의 신전의 사람들에게 명령해 여러 행성을 정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48권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진짜 륀느가 아니라 아카이럼이었다. 야찰은 아리엘에게 시간의 신전에 신탁을 내리던 존재는 여신인 륀느가 아니라 아카이럼이 흑막으로 조종하고 있으며, 륀느는 영원히 잠에 빠져들었다고 말한다.

62권에서 슈미가 흑마법 도서관에 갔을 때 직원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의 최대 숙적은 봉인하였고 숙적이, 눈물로 빚어 만든 자식들인 제로가 성장해 어머니의 원수인 검은 마법사에게 복수를 할 것을 염려해 흑마법 도서관에 제로를 봉인해 두었다고 한다.

66권에서는 알리샤와 데몬슬레이어와의 대화에서도 제로가 륀느를 부활시키려한다고 언급되었고, 67권에서는 샤모스와 데몬슬레이어와의 대화에서도 언급되었다.

71권에서는 스카 용병단의 창끝에 독을 바르는 역할로 나온 날독사를 보고 경악한 라니아의 말에 의하면, 너무 강력한 독 때문에 륀느가 날독사를 멸종시켰다고 한다.
  1. 제로 베타와 동일한 성우. 신의 아이라는 설정상 같은 존재라는 것을 반영한 듯.
  2. 불멸자와 필멸자의 설정은 카이저 퀘스트에서 처음으로 나오는데 카이저가 초월자가 아닌 필멸자의 대표적인 예이다. 카이저는 전대 카이저가 죽으면 그 영혼이 다른 육체로 환생한 후 어느 순간 각성하여 카이저가된다. 키네시스퀘스트에서 하얀교생이 "전 수백년 전에도 똑같은 일을 했습니다."라는 대사가 이를 설명한다. 초월자가 아닌 불멸자로는 대정령 구와르가 있다 구와르는 정령이므로 자연의 일부이다. 매그너스에 의해 정수가 흡수되었지만 오랜세월이 지나 정령의 힘이 모이면 다시 구축된다. 고로 불멸자와 필멸자가 초월자 고유의 속성은 아니다.
  3. 단 이 경우 여신 륀느의 힘보다 가장 중요시 되는 요소가 해당 운명을 지닌 본인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의지다.
  4. 쓸데없지만 륀느의 눈은 회색이라는 것이 밝혀진다